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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만인 내 아이 살을 빼서 키를 키우자!!!

 

성장을 마친 성인의 경우 살을 빼는 것은 비교적 쉽습니다. 그러나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의 경우엔 살을 빼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어린이, 청소년의 경우엔 살을 뺀다기보다는 키를 키우고,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리는 방향으로 치료를 해주는 것이 옳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주는 것이 소아비만치료의 목적입니다.

 

1. 길이성장을 촉진하자.

비만을 호소하는 아이들은 어릴 때는 키가 큰 편이지만, 중학생 고등학생 시기를 거치면서

키의 성장이 현저하게 저하됩니다. 살이 찌면 호르몬계의 변화나 체중에 의한 부담에 의해 성장판의 성장촉진이 저하됩니다. 그러므로 비만을 치료하는 것은 곧 성장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성장기의 비만치료는 쉽지 않기 때문에 비만보다는 키를 키우는 길이성장을 촉진하면 상대적으로 체중의 증가는 더딥니다. 따라서 소아비만으로 한의원에 내원하는 아이들은 키를 키우고, 체중을 뺀다기보다는 증가를 억제하여 상대적으로 비만이 해결되는 방향으로 치료를 해 줍니다. 키는 커지고, 살은 안 쪄서 시간이 지날수록 균형 잡힌 몸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넓이성장보다는 길이성장 쪽으로 체질이 변해서 치료를 끝낸 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2. 몸 안의 독소를 제거하자

비만은 몸 안에 불필요한 독소가 자꾸 증가하는 것입니다. 그 독소의 지속적인 증가나 축적은 성인이 된 후에 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의 성인병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체내에 들어오는 독소를 줄이고, 체내에 있는 독소를 밖으로 자꾸만 배설해야 합니다. 그러한 배설통로는 땀과 소변과 대변입니다. 따라서 비만을 치료할 때는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여 체질별로 한약재를 달리하여 치료에 임합니다. 가령 태음인을 치료할 때는 의이인이나 나복자, 갈근을 첨가하고, 소양인의 경우는 택사, 차전자, 등심을 첨가하고 소음인의 경우에는 황기나 당귀 천궁 등을 첨가하여 체질별 해독능력을 높여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치료를 할 경우 살이 빠질 뿐 아니라 전체적인 건강상태도 좋아지므로 한의원에서 하는 비만치료는 건강하게 살 빼는 방법입니다.

 

3. 균형 있게 잘 먹자

성장기에는 여러 가지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합니다. 인스턴트와 같은 열량만 있고, 영양가는 없는 음식은 절대적으로 자제해야 합니다. 이러한 음식은 한마디로 몸 안에 독소를 자꾸 집어넣는 것입니다. 비만한 아이들의 경우 물론 체질적인 요인도 있지만 대부분은 과도한 음식섭취나 편식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것을 감안하여 전체적으로는 식욕을 억제하면서 영양의 불균형을  고려하는 한약재를 가미하게 됩니다. 이렇게 2~3개월 정도를 치료하면 자연스럽게 식생활이 개선되어 치료를 끝낸 후에도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4.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

이 부분은 한의원 내에서 해결하기는 다소 어렵습니다. 그러나 1~2주에 한번씩 체지방 검사를 하여서 자신의 몸이 변해가는 것을 보면 스스로 흥이 나서 적극적으로 운동을 하는 동기부여가 됩니다. 또한 부모님께서 아이가 즐거워하는 운동을 찾아주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운동은 비만을 막을 뿐 아니라 키의 성장에도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5. 지방분해침, 체질 개선 침

한의원에서는 한약 외에도 비만을 억제하는 체질개선침과 체내의 지방을 파괴하는 지방분해침을 통해 소아비만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한약은 대부분 내장지방을 다스리고, 체내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고, 지방분해침은 피하지방을 주로 치료합니다.  체질 개선 침은 자꾸만 비만이 되기 쉬운 체질을 개선하여 비만을 미연에 방지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치료법과 아이 부모님의 노력이 곁들여진다면 소아비만도 어려운 질병(?)은 아닙니다.


소아비만과 성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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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몇몇 공영방송에서 다이어트 약 처방에 대한 문제점을 다룬 적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는 다이어트 한약에 대한 내용이 있었는데요, 이 중에는 시청자들이 오해할만큼 잘못 다뤄진 내용이 있었고, 전문성이 결여된 내용도 있었습니다.
방송에서 지적된 몇몇 문제들이 과연 무엇이 문제인지 제대로 알고 판단하실 수 있도록 도움 말씀을 드리려 합니다.

우선 첫째로, 진찰이 없이 투약되는 다이어트 한약에 대한 것입니다.
방송에서 다뤄진 내용 중에는 직접 진료를 하지도 않고 전화 혹은 온라인상에서 주문을 받은 뒤 다이어트 한약이 투약된 사례들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한의계 안에 몸담고 있는 저희 자신도 부끄러워하는 내용입니다. 반드시 시정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한의학이 서양의학과 차별성을 갖는 점 중의 하나는, 환자가 호소하는 주된 증상 뿐 아니라, 기타 간과하기 쉬운 다양한 증상과 징후를 종합하여 환자의 체질적 특성을 파악하고, 그 사람의 몸에 맞는 맞춤처방을 하는 것입니다. 한의학은 그저 검사 수치만으로 환자를 판단하는 의학이 아닙니다. 같은 병명이라도 사람에 따라 다른 처방이 내려지는 의학, 그것이 바로 한의학의 핵심적인 특징입니다.

그러하기에 "비만에는 OO탕" 이라는 식의 방식은 한의학 안에서는 결코 존재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이미 한의학이 아닙니다. 한의학은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지 않고서는 결코 처방이 나올 수 없는 의학입니다. 또 의료법상 의료인의 진찰이 없이는 처방이 투약되지 못합니다.
또한 소위 "OO탕"으로 알려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팔리고 있는 제품들은 사실은 한약이 아니라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받은 것이며, 그 제품의 진짜 제품명도 알려진 바와는 다릅니다.

한약은 음식이 아니라 약재로 이루어진 복합처방입니다. 일반적으로 음식은 누구나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만 어떤 음식 재료는 자기 몸에 맞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과식하면 탈이 나는 것도 있지요. 하물며 한약재는 어떻겠습니까. 한약은 반드시 전문 한의사의 진찰과정을 통하여, 자기 몸의 체질적 특성과 현재의 몸 상태에 적합한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그럴 때에 한약의 장점과 안전성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번 보도를 통해서 진찰도 없이 한약을 판매하는 한의원 또는 다이어트식품 업자들이 자정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비만 치료 처방에 종종 등장하는 ‘마황’이라는 약재에 관한 것입니다.
방송에서는 마황이 마치 독약이나 되는 것처럼 방송하였습니다만, 이는 사실을 상당히 왜곡한 내용이었습니다.
보도 내용 중, 미국 FDA에서는 마황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실의 전후맥락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었습니다. 어쩌면 시청자들은 이 보도를 접한 후 '그렇게 위험한 약을 우리나라에서는 왜 쓰도록 놔두는가?' 이런 생각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미국 FDA에서 마황 사용을 금지했다는 것은 마황을 건강식품의 원료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미국에서는 약이 아닌 건강식품에도 마황성분을 넣을 수 있었고, 소비자들은 그러한 제품들을 임의로 구입하여 복용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마황 함유 건강식품의 부작용에 대한 사례가 많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특정 약리효과가 있고, 오남용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마황 성분을, 미국에서는 어찌 그동안 식품 원료 취급하여 일반인들이 임의로 구입하는 건강식품 속까지 들어가도록 놔뒀단 말입니까? 마황은 건강식품 재료로 사용될 수 있는 식품재료가 아니라, 반드시 전문한의사의 직접적인 진찰과 처방을 통해 투약되어야 하는 약재입니다.

다행히 우리나라에서는 상황이 다릅니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청(KFDA) 규정에는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한약재와 약재로만 사용할 수 있는 한약재가 식품공전 상에 명백하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마황을 식품원료로 쓸 수 없도록 규정하여 왔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나라의 법이 미국의 법보다 잘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방송에서는 마치 미국에서는 금지되고 있는 마황이 우리나라에서는 마구 쓰이고 있는 것처럼 왜곡보도하였습니다.

보도 내용 중에는 마황이 무슨 마약 같은 의존성 약물인 것처럼 다루었는데요, 이는 기초적인 약물학 지식이 결여된 보도입니다. 마황은 약물학적으로 "drug dependence(약물의존성)"가 없는 약재입니다. 마황을 끊는다고 금단증상이 절대 나타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흔히 복용하고 있는 일반적인 감기약에도 에페드린 성분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물의존성이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는 약재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팔리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환자의 증상개선을 위해 한의사의 진단에 따라 정확한 용량이 투여되었다면 문제가 없는 약재입니다.

마황은 당뇨병에 상극이라는 내용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마황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없이 보도된 것입니다. 미국국립의학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의학저널 검색엔진에서 에페드린을 검색하면 약 4,855편의 논문이 검색되는데, 이중 당뇨병과 관련된 임상연구 논문은 44편입니다. 이중에 에페드린이 당뇨병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킨다는 논문은 1편도 없습니다. 당뇨로 인한 부종에 에페드린을 이용해 치료하는 논문 4편을 비롯한 치료에 대한 논문만 있습니다. 오히려 ‘에페드린:당뇨성 신경병증 부종의 새로운 치료법’을 제목으로한 논문도 있습니다. 에페드린이 당뇨병에 상극이라는 표현은 약리와 효능을 모르는 비전문인의 의견으로 완전히 전문성이 결여된 방송보도입니다.

마황은 한의학적으로 볼 때에는 몸 안에 풍한(風寒)이 침범했거나, 체표의 기운이 실(實)하고 막혀 있을 때에 사용하는 약재로, 몸의 한기(寒氣)를 물리쳐주고, 땀을 내주고, 가라앉는 기운을 밖으로 발산시켜주는 약재입니다. 그래서 감기, 천식, 기침, 부종, 비만 등의 증상에 응용됩니다. 약리학적으로 볼 때 마황의 에페드린 성분은 진해거담, 교감신경흥분, 발한 등의 효과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감기약(양약) 중에는 에페드린 성분이 들어간 제품이 많습니다.
마황은 오남용하면 교감신경흥분으로 인하여 불면, 심계항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반드시 진찰을 통해 적정한 용량이 결정되어야 하고 투약 과정 중 나타나는 증상들에 대한 의학적인 감시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마황은 과량 사용 혹은 부적절한 약재와 배합되었을 때는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한의사들도 고혈압 환자에게 마황을 쓸 때는 신중하게 접근합니다.
미국에서 마황이 건강식품 재료로 들어갈 때는 주로 카페인과 혼합된 형태로 사용되었었습니다. 이는 분명 부작용을 일으킬만도 합니다.
그러나 한의사는 마황이라는 단일 약재만으로 처방을 구성하지 않습니다.마황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른 약재들과 배합하여 복합처방으로 사용합니다.그것이 한의학 수천년 역사의 노하우입니다. 어찌 마황+카페인으로 사용하는 서양방식과 같겠습니까.

같은 들판에서 자라는 풀이라 하여도 어떤 풀은 누구나 먹어도 괜찮기에 뜯어서 나물로 무쳐 먹기도 했고, 어떤 풀은 맛이 쓰고, 몸에 이상한 반응도 일으키기에 밥상 위로 오르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그중에는 특별한 약효과를 내는 것도 있어 밥상이 아니라 약장으로 들어가는 풀도 있었습니다. 약초는 약초이지 음식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전문적인 판단 없이 오남용될 때에는 어떤 약재이든 부작용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한약재는 6년간의 한의학 과정을 이수하고 한의사면허시험을 통해 면허증을 취득한 한의사들이 다루는 것입니다.

셋째, 다이어트 한약 복용 후 부작용을 경험한 몇몇 사례들이 보도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환자의 호소만을 수집하고 전후맥락은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허술한 보도였습니다.
일례로 다이어트 한약 후 탈모가 생겼다는 사례는 과연 그것이 한약 때문일까요, 아니면 과도한 다이어트 때문일까요? 식사량을 과도하게 줄이는 부적절한 다이어트는 탈모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즉 한약을 먹었건 안먹었건 생겨날 수 있는 잘못된 다이어트 부작용일 수도 있으며, 그것이 반드시 한약 때문이라고 결코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또한 한약 복용 후 3개월이나 지난 시점에서 약독성간염이 생겼다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것은 그야말로 억지춘향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만약 한약을 복용하고 길을 걷다가 발을 삐었으면 과연 한약 부작용으로 발을 헛디디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공영방송의 보도에서, 객관적인 검증도 없이 시청자의 제보만을 바탕으로 한약 부작용 사례를 보도한 것은 참으로 무책임한 보도가 아닐 수 없습니다.

비만 치료, 분명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는 치료입니다.
그러므로 한방 비만클리닉을 선택하실 때, 전문성이 있는 곳, 그리고 반드시 전문한의사가 직접 진찰을 하고 투약하는 곳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한방다이어트의 안전성과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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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 shoulder ( 팔 & 어깨 )

 

뚱뚱한 팔뚝은 남자보다느 주로 여자들에게 일어나는 비만 형태 중 하나다.

원인으로는 스트레스로 인해 어깨와 등의 근육이 뭉치는, 즉 순환 장애로 인한 경우와운동부족, 호르몬의 불균형 등을 들 수 있다. 어깨와 팔, 목 근육에 혈액과 지방 대사의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팔뚝을 비롯한 상체에 지방이 축척되어 눈에 띄게팔뚝이 굵어지는 것이다. 문제는 이 부분이 다리와 몸통에 비해 근육의 움직임이극히 드물기 때문에 지방이 연소될 기회가 적다는 것이다.

아무리 집안일을 거들고 바삐 움직여도 손목 관절만이 사용될뿐 정작 살이 집중되어 있는팔뚝의 삼두근은 거의 쓰이지 않는다. 따라서 팔뚝 살을 빼기 위해서는 삼두근을움직여주는 근육 운동, 팔 부위의 기혈흐름을 원할하게 해주는 스트레칭과 마사지를꾸준히 해주어야 한다.

 

eat right 

 

팔뚝 비만은 한의학적으로 보면 대체로 소양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소양인은 기가 위쪽으로 올라가는 경향이 있으며 열이 많은 체질이다. 몸에 열이 생기면갈증을 자주 느껴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신장 기능이 약해져아무리 먹어도 허기가 지고 변비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팔뚝과 상체 쪽에살이 많은 걸들은 더운 음식을 피하고 서늘한 음식을 즐겨 몸을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이좋다. 그러한 음식으로는 보리, 팥, 녹두, 콩, 생굴, 멍게, 파인애플, 배 등이 있는데특히 이뇨 작용을 원활하게 해주는 옥수수 수염 차와 보리차, 신장의 기운을 돋워주는구기자 차를 휴대하면서 수시로 마실 것을 권한다.

 

exercise right

 

팔뚝 살을 빼기 위해서는 팔 부위에 집중적인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주는 것이 좋다.

아령을 이용해 매일 꾸준히 운동하되 운동 전후에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주어어깨와 등 근육에 쌓인 노폐물이 수시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

조심해야 할 것은 너무 무거운 아령을 위쪽으로 계속 들어올리다 보면 이두근에 반복적인힘이 들어가 오히려 팔뚝이 더 굵어질 수 있다는 점. 지방은 연소되지 않고 오히려팔 둘레의 사이즈만 늘어날 수 있으므로 무거운 것을 들 때는 팔 근육만 쓰지 말고 몸전체에 힘을 싣고, 아령 운동을 할 때는 너무 무겁지 않은 중량으로 골라 횟수를 늘려운동하는 것이 현명하다.

 

trainer's advice

 

1.체어 딥 (chair dip)

의자를 몸 뒤에 놓고 양팔을 뒤쪽으로 뻗어 손바닥으로 의자를 지긋이 누르면서 몸을지탱한다. 다리는 앞쪽으로 일자로 뻗는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팔꿈치를 굽혀 아래로내려가고 다시 숨을 크게 내쉬면서 팔꿈치를 펴준다. 이때 허리는 곧게 펴고 내려가는동작에서 엉덩이가 바닥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발이 바닥에 닿는 위치가 팔과거리가 멀수록 운동 강도가 높아진다. 다리보다는 양 팔 근육의 힘으로 팔을 굽혔다폈다 하는 동작을 15-20회, 3세트 반복한다.

 

2.시티드 트라이셉스 익스텐션 (seated triceps extension)

벤치에 편안하게 일자로 누운 상태에서 한 손으로 덤벨, 혹은 바벨을 잡고 손목과어깨가 수직선상에 놓이도록 90도 각도로 위쪽으로 팔을 쭉 뻗어준다.

다른 쪽 손으로 덤벨을 잡은 팔의 팔꿈치가 움직이지 않도록 잡아 고정한 상태에서천천히 덤벨을 머리 쪽으로 내려 자신의 이마 위치까지 오도록 했다가 다시 팔꿈치를 펴제자리로 오는 동작을 15회, 3세트 반복한다. 이때 덤벨의 무게는 한 번에 15회를겨우 들어올렸다 내릴 수 있을 정도로 맞춘다.

 

self massage

 

팔을 안으로 굽혔을 때 팔꿈치 안쪽의 주름이 생기는 부분과 어깨와 팔꿈치의 중간 부분,그리고 팔을 펴고 쭉 들어올렸을 때 겨드랑이 바로 윗부분과 팔뚝 뒷부분을 수시로주무르면서 지압할 것. 지압점을 누를 때는 손가락을 곧게 펴서 피부에 직각으로 닿게하고 약간 비틀어 누른 다음 다시 팔 부위의 살을 세게 잡고 옆으로 비틀면서 잡아당기듯꼬집는다. 이렇게 하면 팔뚝 살이 빠지는 데 큰 도움이 되며, 순환 장애로 인해 팔뚝부분에 혈류가 침체되는 것을 방지해준다.

 

calf of leg (종아리에서 다리)

 

종아리가 굵은 원인은 크게 3가지, 저녁이 되면 하체가 부어 종아리까지 굵어지는 부종형,지나친 운동으로 인해 근육이 비대해진 근육형, 그리고 운동 부족 및 전신에 걸친 비만으로인해 종아리까지 통통해진 지방형으로 나뉜다. 부종형의 경우 몸의 아래쪽이 냉하고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하체를 따뜻하게 하고 혈행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관건인데, 따뜻한 물에 발목까지 담그는 족탕이나 무릎까지 담그는각탕을 해주거나, 꾸준히 지압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날씬한 종아리를 만드는 해법이다.

근육형의 경우 하체 근육을 많이 쓰는 운동은 되도록 삼가하는 것이 좋다.

이미 근육이 비대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웨이트 트레이닝보다는 요가 같은 스트레칭 위주의운동을 해 굵고 커진 근육을 길고 날씬하게 교정해주는 것이 급선무다. 지방형의 통통한종아리는 주로 활동량이 적거나 게으른 생활 패턴을 가진 걸들에게서 전신 비만 형태로 나타나는데 이는 조깅이나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을 통해 지방을 연소시키는 것만이해결책이다.

 

eat right 

 

부종형의 통통한 종아리를 가졌다면 몸 안의 과도한 수분을 빼주는, 즉 신체의이뇨 작용을 돕고 수분 대사를 촉진시키는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몸의 부기를 빼주는 음식, 즉 호박, 팥, 다시마, 검은 콩 등을 자주 먹고 몸 아래 부위를 따뜻하게해주는 고추, 마늘, 생강, 파, 양파 등의 재료로 만들어진 식단을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근육형의 경우엔 근육이 더 이상 발달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고단백, 고지방 음식을 피하고 쉽게 포만감을 주는 해조류, 채소류, 버섯 같은, 비타민과무기질이 풍부한 음식들로 식단을 짜는 것이 좋다. 전신 비만으로 인해 종아리까지 통통해진 경우라면 지방이 많고 열량이 높은 음식을 멀리해야 하는 것은 물론, 인스턴트음식이나 육류보다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은 생선류, 콩 등을 많이섭취하고 대사를촉진시키고 지방 분해를 돕는 양파, 마늘, 고추, 녹차, 토마토, 다시마 같은 식품들을가까이 하는 식습관이 필요하다. 생강차, 계피차, 귤 차, 인삼차 등은 하체가 찬 걸들의소화 기능을 보강해주고 몸 속을 따뜻하게 해주므로 물 대신 수시로 마시는 것이도움이 된다.

 

exercise right

 

부종으로, 또는 과도하게 지방이 축척되어 종아리가 굵어진 상태라면 반드시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야 하지만, 생활 습관을 조금 바꾸는 것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얻을수 있다.

예를 들면, 잠잘 때 베개를 무릎 밑에 넣어 종아리가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오도록 하면체액이 중력의 법칙상 심장 쪽으로 흘러 흡수된다. 또한 가까운 거리는 되도록이면 걸어다니고, 하루에 1-2번 물구나무서기를 2-3분씩 하는 것도 순환이 되지 않아 고여 있던혈액이 심장 쪽으로 흘러 들어가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는 효과가 있다.

발뒤꿈치를 들고 걷는것도 도움이 되는데 종아리롸 발목의 근육이 긴장되어 다리의셰이프업 효과를 볼 수 있다.

 

trainer's advice

 

원 레그 카프 레이즈 (one leg calf raise)

양손을 벽에 대고 안정감 있게 몸을 지탱해서 바로 선 후 한 쪽 무릎을 굽혀 들고 있는상태에서 나머지 다리의 발꿈치를 최대한 올려 들어준다. 이때 뒤꿈치를 내릴 때 뒤꿈치가바닥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다 강력한 효과를 얻고 싶다면 한 손에 덤벨같은 무거운 물체를 잡은 상태에서 실행할 것. 반대쪽 다리로 바꾸어 15-20회,3세트 반복한다.

 

self massage

 

샤워 시 굵은 소금을 손에 적당량 덜어 종아리를 살살 문질러주면 몸 안에 있는 불필요한 염분이 제거되어 종아리의 부기가 가라앉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런 다음 종아리 안쪽가운데부터 무릎 안쪽까지 손가락으로 힘을 주어 꾹꾹 눌러준다. 발목의 지압점을 눌러뭉친 혈을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복사뼈 주변을 손가락으로 눌렀을때 손가락이푹 들어가면서 누를때 약간의 통증이 느껴지는 3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자극하면 된다.

 

thigh & hip ( 허벅지 & 엉덩이 )

 

걸들이 허벅지와 엉덩이레 유난히 살이 많은 이유는 지방의 저장에 관여하는'리포단백리파제' 라는 효소의 활성 작용 때문인데 이효소는 사춘기와 20대 초반까지주로 하체에서 활발하게 작용한다. 반면, 지방이 빨리 분해되도록 도와주는 'b수용체'라는 효소는 얼굴과 상체에 많이 머물러 있어 마른 상체와 작은 얼굴과는 달리 하체가튼실한, 일명 '하체 비만'이 나타나는 것이다. 하체 비만인 걸들은 대개 소화 기능이약하고 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몸의 대사가 느리게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먹는 양이 적어도 장 기능이 약해 대소변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고 몸이 쉽게 부어 만성부종 체질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의식적으로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이 좋은데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하기가 어렵다면 수시로 엉덩이와 허벅지를 두드려 혈액순환을원활하게 만들고,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을 이용해 운동량을 최대한 늘리는 것이 좋다.

한편, 잘못된 자세로 인해 척추와 골반이 삐뚤어지면서 하체로 기혈이 정체되어 살이찌는 걸들도 있는데 이 경우엔 하이힐을 피하고 구부정한 자세와 다리를 꼬고 앉는등의 자세를 바로잡아야 한다.

 

eat right 

 

허벅지와 엉덩이가 통통한 걸들은 대체로 신경이 예민하고 소화기능이 약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잘못된 식이요법이나 극단적인 단식을 실행하면 위장 기능을 떨어뜨려 속이 쓰리고소화불량이 계속되면서 오히려 살이 불어나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세 끼를잘 챙겨먹되 위장 기능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나 몸을 따뜻하게 보할 수 있는 재료들로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체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허벅지와 엉덩이에 적체되어있는 노폐물을 없애고 지방을 효과적으로 연소시키기 위해서는 다시마와 미역 같은해조류, 그리고 청국장, 된장 같은 발효 식품을 채소류와 함께 먹는것이 좋다.

특히 비타민 b군이 결핍되면 몸이 잘 붓고 다리에 피로를 쉽게 느끼므로 청어나 참치를기름없이 굽거나 쪄서 먹는 것이 좋다. 녹두에도 비타민 b가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지방을분해하는 효소인 라파아제와 간장 해독을 돕는 여러가지 물질이 들어 있어 다리의 부기를빼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반대로 하체를 차갑게 만드는 돼지고기, 밀가루,인스턴트 음식은 몸의 아래쪽으로 지방이 쌓이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되도록 먹지 않는것이 좋다. 또한 소변의 양을 무리하게 늘려서 몸에 유익한 미네랄을 모두 배출시키는커피와 청량음료 등도 삼가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절대 짜게 먹어서는 안 된다는 것. 몸에 염분이 많아지면 하체비만이 더 악화될 수있다.소금의 섭취를 극도로 줄이고 대신에 칼륨과 비타민이 많은 감, 포도, 수박, 토마토,바나나 등을 간식으로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exercise right

 

하체 비만인 걸들은 손발이 차고 하복부가 냉하기 때문에 가벼운 유산소 운동후에 정기적으로 반신욕을 하는 것이 좋다. 일주일에 1-2번은 다리를 높이 올리고 자거나, 의자에앉아서도 지속적으로 다리를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는 등 끊임없이 하체를 움직여주자.

허벅지와 엉덩이에 집중된 과도한 피하 지방을 연소시키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과 웨이트트레이닝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하체 운동은 하나 이상의 관절을 이용하는 다중 관절 운동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많은 양의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어 좋다.

 

trainer's advice

 

1. 짐볼 스쿼트 (gymball squat)

벽과 허리 뒤 사이에 짐볼을 끼운 후 공으로 몸을 지탱하면서 일자로 선다.

다리를 어깨넓이로 벌린 후 숨을 들이마시며 무릎을 천천히 굽힌다. 다시 숨을 내쉬며천천히 무릎을 펴고 일자로 선다. 내려가는 몸을 따라 공도 함께 움직여 몸을 지탱해주므로 쉽고 수월하게 스쿼트 동작을 지속할 수 있다. 단,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바닥과허벅지가 수평을 이룰때까지 내려앉는 것이 좋다. 15-20회, 3세트 반복한다.

 

2. 런지 (lunge)

등과 허리를 똑바로 펴고 바로 선 후 한 발은 앞으로, 나머지 한 발은 뒤로 위치시킨 후어깨넓이로 벌린다. 그 상태에서 숨을 내쉬면서 무릎을 구부려 천천히 아래로 내려간다.

이때 앞쪽에 위치한 다리의 무릎이 발끝보다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허벅지와종아리가 90도를 이룰때까지 앉았다 올라온다. 뒤쪽의 다리는 발꿈치를 살짝 든 상태를 유지하고 15-20회, 3세트 반복한다.

 

self massage

 

허벅지와 엉덩이레 쌓인 노폐물은 허벅지에 있는 두 개의 급소를 지압해서 배출시킬 수있다. 무릎 뒤에 있는 주름의 가운데에 '위중'이라 불리는 허벅지의 급소점이 있는데엄지로 주위를 누르면서 압통이 느껴지는 부분을 찾으면 된다. 손가락으로 이 부분을약간의 통증이 느껴질 때까지 2-3초간 눌렀다가 뗀다. 좌우 10회씩 지압한다.

그 다음 무릎 중앙에서 허벅지 안쪽을 향해 비스듬히 올라가면 냉증, 생리 불순과 관계가있는 '혈해'라는 급소점이 있다. 이 부분 역시 누르면 심한 압통을 느끼는데 엄지로 10회 정도 지속적으로 눌러주면 허벅지를 가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belly & side ( 복부 )

 

복부에만 유난히 살이 많은 걸들은 과식과 폭식, 야식을 즐기는 불규칙한 식사 습관을가진 경우가 많다. 단것과 술을 즐기며 변비로 고생하는 것도 이들의 특징이다. 따라서무엇보다도 식이 조절에 중점을 두어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 규칙적으로 소식하는습관을 들여 위장의 크기를 줄여야 한다. 특히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흡수하고 독소를원활히 배출할수 있도록 장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장 기능이 떨어져 노폐물배출이 잘 되지 않으면 아무리 소식을 해고 뱃살이 늘어질수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어 변비를 예방하고 적당한 유산소,근력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면 탄탄하고 날씬한 허리라인을 만들수 있다.

 

eat right 

 

복부 비만은 내장사이에 지방이 끼는 '내장 지방형'과 피하 지방으로 인해 아랫배부터볼록해지는 '피하 지방형'으로 나뒨다. 걸들의 경우 대부분 '피하 지방형' 복부 비만이많은데, 이는 활동량이 적고 변비가 심하거나 나쁜 식습관으로 인해 배에 집중적으로 살이몰린 까닭이다.이럴경우에는 매일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산균이 풍부한 김치와 요구르트,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많은 해조류와 채소를 잡곡밥이나 현미밥을 먹고 체지방을밖으로 배출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견과류를 간식으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배에 뭉친 지방을 배출시키고 지방이 차지했던 자리에 근육이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해서는 적당량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육류보다는 몸 안의 나트륨을 배출시켜주는 생선류나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콩과 두부로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음과 과식이 늘어진 뱃살의 주범이라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상식이다.

따라서 청량 음료와 술, 과도한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exercise right

 

대부분의 걸들은 장을 대변을 배설하는 기능을 하는 곳이라고 인식한다.

때문에 설사나 변비가 없으면 장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믿는다. 하지만 스트레스와수만 가지 환경 오염 물질에 둘러싸여 살고 있는 요즘, 생각만큼 튼튼한 장을 유지하기가어렵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따라서 식이요법과 유산소 운동은 물론복근 아래에 있는 장기에까지 자극을 줄 수 있는 스트레칭 위주의 요가와 복근 강화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trainer's advice

 

1. 크런치 (crunch)

상복부 근육의 힘을 길러주는 운동.바닥에 누워 무릎을 굽힌 후 윗몸 일으키기를 할 때와같은 자세를 취한다. 단, 윗몸 일으키기와 달리 허리를 바닥에서 떼지 말고 숨을 내쉬면서가슴과 머리만을 살짝 들어올렸다가, 숨을 마시면서 천천히 내려온다. 좀더 강도를 높이고

싶다면 양손으로 탱탱볼을 잡고 움직인다. 15-20회,3세트 반복한다.

 

2.레그 레이즈 (leg raise)

벤치에 누워 상체를 바닥에 고정시키고 다리만 들어올리느 동작으로 주로 하복구 근육,즉 아랫배를 자극하는 운동이다. 숨을 내쉬면서 다리를 내리되, 내려간 다리가 바닥에닿지 않도록 한다. 좀더 강도를 높이고 싶다면 벤치를 다리가 놓인 방향으로 기울인다.

15-20회,3세트 반복한다.

 

self massage

 

배 마사지는 내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 변비를 해결하고 군살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목욕할 때 욕조에 누워 손바닥을 펴서 배꼽을 감싸듯이 얹고 원을 그리며 지긋이 누르면서마사지 한다. 물 안에 누웠을 때 무릎을 배쪽으로 살짝 당긴 후에 마사지하면 더 효과가좋다. 또한 잠들기 전 30분-1시간 가량 배의 근육을 의식하면서 복식 호흡을 하면아랫배를 집어넣는데 효과가 크다.


다이어트(slim-down 4 pro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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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비만이 속출하고 있다.

비만은 한 번 걸리면 낫기도 쉽지 않으며 고혈압, 당뇨병 등의 합병증도 불러와서그 위험성은 더더욱 크다.

그러기 위해선 사전 예방이 가장 필요한데, 간단한 공식으로나 자신이 비만인지 아닌지 쉽게 알 수 있다.

이 공식은 벌써 여러 군데에 상용화 되어 있다.

우선, 비만인지 아닌지 판별하려면, 자기의 표준체중이 필요하다.

 

이 공식은,

(자신의 키-100)x0,9

인데, 예를 들어, 한 A라는 남자의 키가 174cm라면(174-100)x0.9이므로, 결과가 66.6이 나온다.

이로서, 이 사람의 표준체중은 66.6kg이라는 말이된다.

 

그러면, 이것이 자기 체중으로부터 얼마나 가벼운지무거운지 알기 위한 공식은

자신의 몸무게/자신의 키에 맞는 표준체중x100

이다.

그래서, 90이하로 나오면 그건 저체중이고90~110으로 나오면 정상이고110 이상으로 나오면 그건 과체중이 된다.

 

한 사람 B가 있다고 하자.

그 사람은 키가 184cm에 75kg이라고 한다.

그 사람의 표준체중은,

(184-100)x0.9이므로, 75.6kg의 결과가 나온다.

그리고, 75/75.6을 하면,

0.992063492063492..... 등의 끝없는 소수로 나온다.

여기서 100을 곱하면 약 99.2063...이니, 이 사람의 몸무게는 정상인 것이다.


나도 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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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으로부터 해방

우리 몸 구석구석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이 건강해야 몸도 마음도 건강할 수 있다. 최근 건강 이슈가 되고 있는 혈관 다이어트는, 몸속 혈관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심혈관질환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하자는 메시지다.


S라인에 대한 열풍이 사라지기도 전에 혈관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혈관 다이어트란 혈관에 쌓여 있는 지방과 노폐물로 인해 생긴 혈전을 빼주는 것. 혈관이 깨끗하지 못해 막혀서 좁아지면 동맥경화나 노졸중에 걸릴 위험성은 그만큼 높아지게 된다. 결국, 살이 찐다는 것은 혈관에 지방과 노폐물이 그만큼 쌓이는 것을 의미한다.

약 10만km에 이르는 혈관은 우리 몸 구석구석까지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생명줄로, 혈관이 건강해야 우리 몸도 건강할 수 있는 것이다. 간혹, 젊어서는 건강하던 사람이 나이가 들어 갑자기 쓰러져서 동맥경화나 각종 심장질환으로 사회생활을 포기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대개의 경우 급작스러운 혈관질환이 발생한 경우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깨끗하고 건강한 혈관을 유지할 수 있을까?


▶검은콩을 중심으로 한 자연식

우선은 균형 잡힌 식단으로 가능한 자연식을 권한다. 음식은 되도록이면 싱겁게 조리하고 동물성보다는 식물성 기름이 좋다. 비타민 C는 혈관에 탄력을 주는 식품이므로 충분히 섭취하고, 비타민 B군도 당질이나 지방의 대사에 작용해서 체지방 축적을 감소시켜 혈관 건강을 지켜주므로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블랙푸드 대표 식품인 검은콩은 혈관 다이어트에 아주 좋은 식품이다. 검은콩에는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춰주는 비타민 E와 칼륨, 혈관 근육을 부드럽게 해주는 칼슘이 풍부하고 혈관 청소도 깨끗이 한다. 이는 검은콩에 들어 있는 사포닌이 체내 여분의 지방과 결합해 과산화지질을 만들어 혈관 활동을 촉진시키고, 동맥경화와 심장병을 일으키는 원인인 활성 산소를 제거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화 흡수율이 낮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콩을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 먹어야 소화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또 혈관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으로 녹차를 빼놓을 수 없다. 녹차는 무엇보다 혈관 벽 내부의 지방을 제거하는 기능이 월등해 동맥경화를 방지하는 효능이 있다. 중국인들이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으면서도 동맥경화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도 바로 이 녹차 덕분이다. 고기나 튀김 등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은 다음에 마시는 녹차 한 잔은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건강을 위해 권장되는 채식 위쥐의 식단 또한 혈관을 위한 좋은 습관이다. 혈액을 깨끗이 유지하기 위해 항산화 작용이 강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 E를 함유하고 있는 각종 녹황색 채소를 즐겨 먹는 습관은 몸매 다이어트만큼이나 혈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녹황색 채소 역시 혈관 다이어트를 위해 권장되는 식품. 채소의 1일 권장량은 350g이지만 혈액 정화와 면역력 강화 효과를 원한다면 하루 400g 이상의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루 30분씩 꾸준히 걸어라

먹는 음식 외에도 규칙적인 운동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낮춘다.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걷기운동은 심장과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하고, 내장에 쌓인 지방을 소비시켜 인슐린 작용이 원활하도록 한다. 따라서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높아 동맥경화의 위험성에 노출된 당뇨병 환자들이 꾸준한 걷기 습관을 갖게 되면 합병증으로 올 수 있는 각종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다만 혈압이 높거나 열이 날 때, 혹은 현기증이나 심장이 두근거릴 때는 무리한 운동을 금하는것이 좋다. 운동 중에는 30분에 한 번씩 휴식을 취하고, 혈액순환을 위해 수분을 자주 보충해주어야 한다.

평소 혈압이 높아 혈압강하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라면, 특히 40대 이상의 혈관질환이 의심되는 나이라면 약물요법도 권장되고 있다. 식사조절과 운동만큼이나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심혈관질환 예방제는 바로 아스피린. 해열진통제 정도로 알려진 아스피린은 아세틸살리실산이라는 성분을 통해 혈소판에 혈전이 달라붙는 현상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하루 한 알씩 챙겨먹는 아스피린은 평소 혈압에 대해 불안을 느끼는 중년이라면 심혈관질환 예방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다.

혈관을 따라 우리 몸속 구석구석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혈액이 건강해야 급작스러운 심혈관질환으로부터의 공포를 예비할 수 있다. 건강을 위해 몸속 지방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다이어트를 하는 것처럼 혈관 다이어트에 도전해 보자. 탄력과 에너지를 되찾기 위한 혈관 다이어트야 말로 건강을 위한 기초공사가 될 것이다.

글 김상희(자유기고가)

도움말 박세진 원장(자스민한의원)

혈관도 다이어트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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