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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인체는 22세 전후로 지방이 늘기 시작하고 근육이 줄어들게 된다.

지방은 1g당 1.1cc, 근육은 1g당 0.9cc로 상대적으로 지방이 근육보다 부피를 더 많이 차지하게 되고 특히 복부는 내장을 보호하고 있어  생존을 위해 피하지방을 많이 가지게 된다.

요즘은 고지방 고탄수화물 식사 때문에 복부 지방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기존의 키와 몸무게로 비만도를 재는 것과 달리 최근에는 복부 사이즈 자체로 비만의 척도로 삼고 있다.

또한 복부 비만이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성인병의 절대적 척도로서 복부 둘레를 기준으로 한다.

 

남자는 90cm, 여자는 80cm이상인 경우 복부 비만이라고 한다.

또 이 기준을 넘지 않아도 복부 살을 집어봐서 3cm이상이 되면 복부에 문제가 생긴다고 볼 수 있다.

 

복부 비만을 줄이기 위한 식이요법

1.  하루 세 끼를 거르지 않는다

바쁜 현대인들은 아침을 거르기 쉬운데 이렇게 되면 저녁 식사 후 다음 날 점심까지 공복기가 18시간 가까이 되어 지방 흡수율이 늘어나게 된다.

또한 신체의 신진대사 기능을 떨어뜨려 운동 수행 능력도 감소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침 식사를 거르게 되면 점심, 저녁으로 갈수록 과식을 유발하게 된다.

 

2. 식사를 천천히 한다

우리 뇌에서 배가 부르다는 신호가 식추 보통 15분 정도가 지나야 오는데 햄버거 같은 패스트 푸드를 먹거나 시간에 쫓기다 보면 채 10분도 안 되는 시간에 식사를 하게 된다.

포만중추가 자극을 받기 힘드니까 결국 과식을 하게 된다. 또 밤늦게 야식을 먹는 것도 복부비만의 원인이 된다.

 

3. 밤 늦게 먹지 않는다

우리 몸은 태양과 사이클이 같아서 태양이 뜰 때 일어나고 태양이 질 때 잠을 자게 된다.

밤늦게 먹는 야식은 활동량의 부족으로 지방 전환이 쉽게 이루어진다.

밤늦게 과일을 먹는 것도 삼가는 것이 좋다.

과일에는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많지만 과일에 들어있는 과당(프록토스)역시 단순당이기 때문에 쉽게 흡수되고 지방 전환도 쉽다.

밤 늦게 무심코 먹는 귤 서너 개가 복부 비만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한다.

 

복부비만을 줄이기 위한 운동요법

=> 전신 유산소 운동을 한다!

 

복부 살을 줄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윗몸 일으키기를 하는데 허리가 약한 현대인들에게 적합하지 않다.

또한 부분 비만은 전신 유산소 운동을 먼저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뱃살을 빼려고 윗몸 일으키기를 100번 한다고 해서 뱃살이 빠지지 않는다.

항상 속보나 조깅 등의 전신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뱃살을 빼기 위해 사우나에서 랩을 감고 있는 것은 지방 연소에 어떤 효과도 없다.

자칫 긴장이 풀리면 쉽게 찌기 쉬운 뱃살,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지만 팔이나 허벅지에 비해 노력하면 쉽게 빠지는 장점도 있다.



복부비만 탈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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