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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 달러에 이르는 우주관광을 1등 상품으로 내건 복권이 발행된다.
로이터 통신 인터넷판이 19일 전한 바에 따르면 달 표면에 발을 내디뎠던 우주 비행사 출신 버즈 올드린은 최근 각급 학교에서 과학과 우주여행에 대한 관심을 높일 목적으로 우주여행 복권을 발매할 계획을 발표했다.

올드린은 1969년 7월 역사적인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당시 닐 암스트롱에 이어 미지의 땅에 발자국을 남긴 미국의 영웅이다.

그는 뉴욕 월스리트에서 있은 우주사업 투자 유치회에 참석, 자신이 운영하는 기금을 통해 우주여행 복권을 발매할 방침이라며 현재 복권 판매를 위한 법적 절차를 밟는 중이라고 소개했다.

올드린은 복권의 1등 상품을 차지한 사람이 구체적으로 어떤 우주왕복선에 탑승할지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달 들어 마이크로소프트의 MS 워드 및 엑셀 프로그램 개발자인 억만장자 찰스 시모니가 약 2, 500만 달러를 내고 러시아 소유즈 TMA-10을 타고 세계 5번째 우주관광 여행을 떠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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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당첨금에 부과되는 소득세율은 당첨금 기준으로 2단계로 나눠져 있다.

당첨금 5억원 까지는 20%, 5억원 이상분 당첨금에 대해서는 30%의 세율이 각각 적용된다.

소득세의 10%를 주민세로 내야하는 점을 감안하면

5억원 이하 복권당첨금 세율은 22%, 5억원 이상 복권당첨금 세율은 33%가 되는 셈이다.

만약 10억원 짜리 복권에 당첨됐을 때 내야할 세금은 5억원까지는 22% 세율이 적용돼 1억1000만원, 5억원 이상분에 대해선 33% 세율이 적용돼 1억6500만원으로 합쳐서 2억7500만원이 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복권에 대한 세금은 복권발행업자가 당첨금 지급시 세금을 미리 떼고 지급하므로 별도로 세무서에 가서 종합소득세 신고서를 뒤져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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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의 한 복권방에서 로또 1등 당첨자가 무려 5차례나 나왔다.

행운의 장소는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김좌진 장군 동상 인근에 있는 ‘천하명당' 복권방.

이 복권방에서는 11일 실시된 제123차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 4명 가운데 1명(당첨금 29억2047만여 원)이 나왔다.

이로써 이 복권방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다섯 번째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1등 당첨금 누적액만도 228억8000만 원으로 늘었다.

박성민(朴姓敏·58) 복권방 사장은 “1등 당첨자가 나올 때마다 집안 수도관이 터져 물과 관련된 일이 일어났다”면서 “이번에도 9일 보일러실 기름탱크가 터져 ‘혹시' 했는데 1등이 나왔다”고 말했다.

5평 남짓의 이 복권방은 주말이면 서해안을 찾는 단체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가 돼 100m까지 줄을 서는 진풍경도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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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은 잘만 모으면 돈의 흐름을 알 수 있고,

가계부를 쓰는 것과 같은 효과까지 볼 수 있다.

가방 속에 작은 패브릭 주머니 하나만 가지고 다니면서 영수증을 받은 즉시 넣어 두면

가방 속에서 영수증이 구겨지거나 인쇄가 지워질 염려가 없다.

 

휴대용 영수증 지갑을 마련


→할인점이나 백화점에 가면 5백원짜리 하나를 사도 으레 영수증을 받게 된다. 이럴 때 장바구니에 아무렇게나 구겨넣으면 분실하기도 쉽고 더러워져 잘 보이지 않게 될 수도 있다. 작은 지갑이나 주머니 등을 준비해서 영수증만 따로 넣도록 한다. 장을 본 뒤에는 그 지갑만 열어도 되므로 편리하다.

  
현금 영수증은 품목별로 나눠

→ 현금을 사용하고 받은 영수증은 품목별로 나누어 보관한다. 관리비나 아이들 학원비, 식비, 생필품비 등 많이 사용하는 품목별로 크게 나눈다. 작은 사이즈의 나무집게로 영수증을 모아 두면 영수증이 생길 때마다 꽂아 두기도 편하다. 나무집게 위에는 품목별로 인덱스해 둔다.


 카드 영수증은 결제일에 따라

→ 특히 카드로 결제한 영수증은 함부로 버리면 안 된다. 후에 환불은 물론 카드 부정 사용이나 카드 정보의 노출의 우려가 있기 때문. 꼭 집으로 가져와 결제일에 따라 나눠 결제일까지 보관해 두자. 장기 할부로 구입한 영수증은 할부가 끝날 때까지 보관하면서 가계를 점검하면 과소비도 예방할 수 있다.


 자동 이체나 인터넷 결제 영수증도 모아서

→ 인터넷(www.giro.or.kr)이나 전화로 각종 공과금을 납부하면 영수증을 출력하여 보관해도 되고 보관하지 않아도 된다. 인터넷 결제는 결제 통장에 찍히고 사이트에서 5년간 보관이 된다. 계좌 이체 영수증이나 은행 거래 내역, 자동 인출기를 사용할 때도 영수증은 꼭 챙긴다.
 
  
한 달분의 영수증은 지퍼백에 보관

→ 영수증은 한 달 단위로 정리해서 지퍼백에 보관한다. 만약 가계부를 쓰지 않는다 해도 한 달분의 영수증만 모아서 훑어 보면 자신의 소비 패턴이나 돈의 흐름을 알 수 있다. 한 달 총수입과 지출만 간략히 기록해도 대충의 가계 내역을 알게 된다.
 장기 보관 영수증은 영수증 전용 보관함에 → 영수증은 자신이 사는 지역에 따라 관리비나 가스 요금, 수도 요금 등의 보관 기간이 다르다. 1년, 3년, 5년 등 보관 기간에 따라 클리어 파일이나 영수증 전용 보관함에 콤팩트하게 수납한다. 영수증 전용 보관함은 문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책상 옆 영수증 보관 서랍을

→ 책상이나 화장대 위에 영수증 보관 서랍을 만든다. 서랍만 열어서 넣어 두니까 편하다. 가끔 귀찮아서 정리하지 않는 날이 있더라도 서랍 안에 보관하면 잃어버릴 걱정이 없다. 귀차니스트라면 서랍에 모아 두었다가 일주일에 한 번씩 정리하기도 좋다.

 

보관기간에 따라 별도 보관한다
→ 영수증은 보관기간이 각각 다르다. 서울시의 경우 재산세는 1년이지만 아파트 관리비나 가스요금, 수도요금 등 각각 보관기간이 다르므로 1년, 3년, 5년 등 보관기간에 따라 투명 파일박스나 납작한 상자 여러 개에 보관한 다음 소멸시효가 지나면 처리하도록 한다. 영수증 보관이 귀찮다면 자동이체를 해두는 것도 효과적이다.


 

버릴 건 반드시 버린다


광고지나 우편물, 쿠폰 등 날짜가 정해져 있거나 필요 유무를 쉽게 구분할 수 있는 것은 버릴 것과 모을 것을 구분하기 쉽지만 가장 어려운 것이 영수증이다. 버리자니 왠지 안 될 것 같고 모으자니 그 방대한 양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우선 1~2개 정도 구입한 영수증, 환불이나 교환의 우려가 없는 것, 동네 슈퍼마켓 등에서 발행하는 영수증같이 물품이 적혀 있지 않고 금액만 적혀 있는 영수증은 버린다. 만약 마트에서 발행한 영수증을 버리기 미심쩍다면 날짜와 영수증 코드 번호를 메모해 둔다.

또한 세금 영수증이나 소득 공제용 영수증 등 필요할 때 발급 받을 수 있는 영수증을 미리 알아두자. 서울시의 경우 인터넷(etax.seoul.go.kr)으로도 내역을 알아볼 수 있다. 살고 있는 지역에 따라 전자 영수증 제도를 꼭 알아두자.

 

오래 보관해야 하는 것도 있다


영수증의 보관 기간은 특별히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애매한데…. 전문가들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채권 소멸 시효 때까지는 영수증을 보관하라고 한다. 현재 대부분 1~10년 사이. 학교 공납금, 외식료, 숙박료 등은 1년 정도, 이자나 급여, 병원이나 약국 등의 의료비 등은 3년이다. 철도나 우편, 수도세 등 각종 공공 사용료나 신용 카드 대금, 보험금은 5년, 빌린 돈에 대한 영수증은 10년 정도 보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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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고수들이 금(金) 테크로 눈을 돌리고 있다. 요즘처럼 국제 유가가 크게 오르고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면 화폐나 주식보다 금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믿기 때문. 금 투자의 전망과 투자방법, 주의할 점을 꼼꼼히 살펴봤다.

서울 목동에 사는 주부 신혜정씨(35)는 요즘 싱글벙글이다.

5년 전 여윳돈으로 구입해둔 순금 가격이 폭등하면서 짭짤한 수익을 올렸기 때문이다.

신씨가 구입할 당시 순금 1돈 당 가격은 4만5천원 선.하지만 지난해 말 순금 1돈은 7만5천원 선에 거래됐다.신씨는 투자 5년 만에 60% 이상의 수익을 올린 셈이다.

 

최근 급등한 금값에 미소지을 의원도 있다.


문 희 의원은 24K금 350g,
심재엽 한나라당 의원 부인은 24K금 600g,
정의화 한나라당 의원 부인은 375g의 금을 갖고 있다.

또 오제세 열린우리당 의원은 부인이 24K금 37.5g과 백금 18.75g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재창 한나라당 의원은 자신 명의의 24K금 450g을 등록했다.


최근 금(金)을 이용한 재테크, 이른바 ‘금테크’가 뜨고 있다.

금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을 뿐 아니라 당분간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월12일 세계적인 경제전문통신사 블룸버그는 금 관련 상품에 투자하고 있는 트레이더 3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26명이 금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국내 전문가들 역시 금값이 최소 3년간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금은 물가가 불안할 때 인플레이션(화폐가치가 하락해 물가가 전반적,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에 대비한 실물투자 수단. 요즘처럼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고, 미국 경제 침체에 따른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면 투자자들은 화폐나 주식에 투자하는 것보다 금에 투자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는 생각을 하기 마련이다.

 

이에 따라 수요가 몰리면서 금 가격이 상승하는 것.

 


한꺼번에 큰돈 투자는 금물, 장기투자 해야 높은 수익 거둘 수 있어

 

그렇다면 어떻게 금테크를 시작해야 할까. 일반인이 금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금 실물을 사서 보관하고 있다가 오른 후 되파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금융기관에서 판매하는 금 관련 상품에 간접투자하는 방법이다.

 

신한은행의 ‘골드리슈 금 매매’와 기업은행의 ‘윈 클래스 골드뱅킹’은 100g·500g·1kg짜리 순도 99.99%의 금(골드 바)을 판매하는 상품. 1kg짜리 금 가격은 2천만원대로 골드 바를 살 때 금 가격 외에 관세·수수료·부가가치세 등 15.5%의 추가비용이 들어가며, 은행에 되팔 때도 5%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신한은행은 적립식 펀드처럼 적은 돈으로 금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간접투자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골드리슈 금 적립’은 금 1g에 해당되는 금액(1만~2만원대) 이상을 적금처럼 6개월에서 3년간 투자하는 상품으로, 매달 일정액을 은행에 맡기면 시세대로 금을 매입한 뒤 적립해뒀다가 만기에 실물 또는 현금으로 지급한다. 소액으로 금을 구입할 수 있고, 정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이라 금값 급락에 따른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게 장점. 중도해지 수수료가 없고, 수익부분에 대해 비과세한다.

 

또 금은 해외에서 달러로 사들이므로 환율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금을 구입할 당시의 환율이 만기까지 유지되도록 하는 ‘골드키퍼’ 서비스도 제공한다. 만기 후 현금으로 찾지 않고 실물로 받을 때는 10%의 부가가치세와 3.8%의 별도 수수료를 내야 한다. 2월13일 기준으로 1년 수익률은 20.03%, 2년 수익률은 44.63%다.

 

금 관련 기업이나 금광 등에 투자하는 골드 펀드도 있다. 외환은행, 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이 판매하는 ‘메릴린치 월드 골드펀드’는 전 세계 금광업체 관련 주식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 금값이 오르면 금광회사 주가도 함께 상승하는 것을 겨냥한 상품이다. 2월13일 기준으로 1년 수익률은 11.62%, 2년 수익률은 80.70%다.

 

금에 투자할 때 유의할 점

국제 금 가격은 달러 기준으로 거래된다는 점.

따라서 가입 시점에 따라서는 금값이 올랐더라도 원·달러 환율이 급락해 손해를 볼 수도 있다.

또 금이 가격 변동성이 크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급격히 상승하는 만큼 떨어지는 폭도 클 수 있다.

따라서 큰 금액을 투자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간접상품에 투자할 경우 단기 차익을 노리기보다는 최소 1~3년 정도의 장기투자를 해야 수익이 누적되면서 은행 적금보다 높은 10% 이상의 기대수익을 거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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