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LG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불량직원유형 7가지'입니다.
음... 본인은 어떤 유형인가요...??


▷항상 불만형= 회사의 경영활동, 제도 변화에 대해 무조건적이고 습관적인 불만을 표출하고 비판하기를 즐기는 사람

▷임시 체류형= 애초부터 회사에 대한 마음이 떠나있고, 더 좋은 조건의 회사로의 이직을 꿈꾸며 업무에 몰입하지 않는 사람

▷유아 독존형= 능력은 있지만, 지나치게 과도한 성취욕구로 인해 주위 사람들을 힘들게 만드는 사람(대부분 감성 결핍)

▷마찰 회피형= 언제 어디서나 마찰과 갈등을 회피하고, 더 나아가 위험부담이 있는 일은 절대로 하려 들지 않는 사람

▷좌충우돌형= 항상 부지런하고 분주히 일하는 것 같지만, 분명하고 뚜렷한 목표의식이 부족해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는 사람

▷무임승차형= 함께 일하는 동료나 부하사원의 열정과 헌신으로 이뤄낸 결과를 가로채는 사람

▷홈런타자형= ‘한방에 끝내겠어!’라는 식의 사고로 일하는 스타일. 잘못된 선택이나 의사결정으로 무리수를 둘 가능성이 큰 사람

반응형
반응형

박카스에 도전중인 비타500의 성공비결
기사가 있어 올려봅니다.



박카스 '불패신화' 깨뜨린 비타500의 성공비결



취재/사진=김종철 남소연 기자



"딸그락…딸그락…딸그락…부~우~웅…"
셀 수가 없었다. 아니 세어본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었다. 지난 23일 오후 4시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에 위치한 광동제약 비타500 생산 공장 C 라인 앞. 공장 내부 전체를 휘감아 놓은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수십만병의 비타500이 기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동안, '딸그락'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발길이 자연스레 옮겨졌다.

소리의 주인공들은 충전실서 갓 나온 비타500 병들이다. 아이가 엄마 뱃속에서 나오면서 세상을 향해 울음을 터뜨리듯, 밀폐된 충전실에서 바로 나온 비타500 병들이 서로 부딪혀 소리를 낸다. C 라인의 충전실에서는 1분에 1200병의 마시는 비타민C가 생산되고 있다.

'마시는 비타민C'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광동제약의 비타500. 지난 2001년 출시된 이후 매년 100% 이상 경이적인 성장을 보인 비타500은 '드링크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아무도 넘볼수 없었던 '박카스' 매출을 따돌리더니, 지난 12일에는 2분기 매출마저 앞질렀다.

업계에서는 '기적'이라는 말이 나왔다. 삼성그룹은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을 광동제약에 파견해 성공비결을 배울 정도까지 됐다. <오마이뉴스> 취재진이 비타 500 생산공장을 직접 다녀왔다. 이곳 생산라인이 언론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분에 3000병씩 쏟아져 나오는 갈색 병의 행렬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에 위치한 광동제약 비타500 송탄공장. 공장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쉴새없이 움직이는 대형 지게차들이 눈에 들어왔다. 이들은 생산라인에서 자동으로 포장까지 끝난 비타500 수천 박스를 트럭에 옮겨 싣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지난 4월에 새롭게 지어진 곳이어서 인지 공장 내 외부는 매우 깨끗했다. 입구에서 별도의 슬리퍼를 신고 내부로 이동했다. 이곳에서는 세 개의 라인에서 비타500을 만들어낸다. 가동된 지 18년된 A라인에서는 1분에 700병, 나머지 B와 C 라인에서는 각각 1100, 1200병씩 생산된다. 이들 라인이 모두 돌아가면 1분에 3000병 정도가 쏟아져 나온다.

비타500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회사는 올들어 이곳에 부랴부랴 라인을 새롭게 들여놨다. 요즘은 이 세 라인이 거의 쉬지 않고 움직이고 있다. 하루에 313만병, 한달에 무려 5000~5500만병의 비타500이 생산되고 있는 것이다.

박규점 송탕공장 생산이사는 "250억원을 들여 올해 새롭게 공장 라인을 넓혔다"면서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1년에 약 6억병을 생산하는 것이 되는데, 100ml 드링크 생산 시설로는 동양에서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1년에 6억병 생산하는 동양최대의 드링크 공장...
생산라인을 직접 들어가보니, 직원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모든 작업이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컴퓨터에 의해 자동으로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공장 내부는 아래부터 천정까지 모두 컨베이어 벨트로 연결돼 있었고, 벨트 위는 어김없이 노란색 뚜껑과 갈색병으로 채워져 있다.

전체 생산공정은 모두 7단계. 비타 500을 위해 특수제작된 갈색 빈병이 공장에 들어오면서부터 시작된다. 각 단계마다 철저한 안전 위생검사가 컴퓨터에 의해 진행된다. 이미 세척과정을 거친 빈병들은 다시 컴퓨터를 통해 위생상태는 물론이고, 내외부의 형태나 이물질 여부를 검사 받는다.

충전실은 생산라인에서 가장 중요한 곳 가운데 하나. 엄격한 위생검사를 거친 빈병에 마시는 비타민C가 주입되고, 특수 제작된 노란색 병 마개의 봉인작업이 이뤄지는 곳이다. 공기를 통한 바이러스 감염까지 막을수 있도록 청정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이곳을 들어가기 위해 에어커튼(공기장막)과 알코올 등의 소독은 필수다.

기자가 찾은 곳은 올해 증설됐다는 C라인 충전실. 마치 거대한 원심분리기와 같은 모양을 한 기계는 눈에 보이지 않을 속도로 빈 병을 걷어올려, 비타민 C를 주입한다. 곧이어 병이 마개로 닫혀지고, 기계는 컨베이어 밸트를 통해 충전실 밖으로 비타 500을 내뱉는다. 1분에 1100여병, 1초에 20여병이다. 말 그대로 눈 깜짝할 사이다.

비타 500이 갈색병을 고집하는 이유
'딸그락' 소리를 내며, 충전실을 빠져나온 비타500은 또 다시 검색대 위에 선다. 이번에는 9단계에 걸친 전방위적인 위생검사다. 병의 외관부터, 내부 용량, 압력, 이물질 투입여부 등 모든 것이 컴퓨터에 의해 이뤄진다. 이미 입력된 엄격한 기준에 조금이라도 미치지 못한 비타 500은 자동으로 라인에서 빠진다.


기자 일행의 안내를 맡았던 송탄공장의 정병현 차장이 컴퓨터 모니터를 가리켰다. 모니터 화면에는 검색대를 거쳐 나가는 비타500의 내·외부 등과 용량 등이 그대로 나타나 있었다. 정 차장은 "컨베이어 벨트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혹시 비타 500 병 외부에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이물질이 있어도 센서로 곧바로 감지된다"고 설명했다.

정 차장과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에 '이물, 성형'이라고 써 있는 곳으로 비타500 한 병이 자동으로 밀려나왔다. 의사들이 엑스레이 판독 때나 사용할 법한 형광판 위에 밀려난 비타500이 올려진다. 이어 직원의 육안 검사가 이뤄진다. 이같은 과정을 거친 후 밋밋한 갈색병에 노란색 라벨이 붙여지면서 비로소 진정한 비타500으로 태어나게 된다.

지난 2001년 출시이후 비타500은 그동안 줄곧 갈색 병을 사용해 왔다. 이유는 비타민 C의 파괴를 막기 위해서다. 이인재 유통사업부 이사는 "비타민C의 경우 정제상태에서 가장 안정된 상태를 보이고, 물과 섞일 경우 물 속의 산소 때문에 쉽게 파괴 된다"면서 "별도로 제작된 비타 500 갈색병은 자외선 투과를 막고 비타민C의 파괴를 최소화시킨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노란색 병 뚜껑 역시 비타민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히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현재의 기술상 일정량의 비타민 파괴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어, 공장에서 처음 (비타민C) 840mg을 주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비타500의 라벨에 공개돼 있는 비타민C의 양은 700mg이다. 이 이사는 "유통기한 1년동안 파괴되는 비타민 양 140(mg) 정도를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 LG도 배운 비타500의 성공비결
"요즘 꽤나 바쁘시겠다"는 기자의 질문에 생산공장 정병현 차장은 "입사한지 올해로 18년째이지만, 요즘처럼 바빴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면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취재진이 1시간이 넘는 동안 공장 내부를 둘러보면서 만난 직원들의 표정은 밝아 보였다.

직원들의 표정이 밝은 것은 무엇보다 눈에 띄게 성장하는 회사의 실적 때문. 비타500의 대히트로 지난해 영업이익만 230억원을 올렸다. 1963년 회사가 만들어진 이후 최대 실적이다. 외환위기 이후 99년 초 회사가 부도위기에 몰렸고, 2000년에는 214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때를 생각하면 감개무량할 정도다.


비타 500이 최근 들어 41년동안 부동의 1위를 지켜온 동아제약의 박카스를 제치는 '대이변'을 일으키자, 직원들의 자신감도 한껏 부풀어 있다. 유대선 차장은 "엄격하게 말하면 박카스와 경쟁 제품이 아니지만, 그동안 드링크계의 신화로 군림해 온 박카스의 아성을 넘어섰다는 것만으로도 회사 전체가 고무돼 있다"고 소개했다.

비타 500의 성공 비결은 무엇보다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와 가격, 유통, 홍보 전략의 혁신 등으로 좁혀진다. '마시는 비타민C'라는 새로운 개념의 제품과 함께, 500원이라는 중저가, 그리고 기존 약국이라는 유통시장에서 벗어나 수퍼 등 일반 소비시장을 공략한 점을 들수 있다.

삼성그룹은 올 4월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과 사내 방송 인력을 직접 광동제약에 파견해 성공비결을 연구했고, LG경제연구원도 새로운 시장 창출 통한 이익극대화의 예로 비타500을 들기도 했다.

해질녘 공장 입구 주차장에 쌓여있던 수천여 비타500 박스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2005년 8월, 박카스의 아성을 무너뜨린 비타500은 분명 전성기를 맡고 있다. 문제는 시간이다.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의 욕구와 더욱 치열해지는 비타민 음료 시장에서 어떻게 대응해 나가느냐가 '제2의 박카스 신화'를 이룰수 있는 필요 조건이기 때문이다.

- ⓒ 2005 오마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반응형
반응형
삼성물산 2005년 시공능력평가 1위

건설교통부는 일반(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기술능력, 재무상태 등을 종합 평가해 금액으로 환산한 결과, 삼성물산이 5조 9360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고 지난 7월 28일 밝혔습니다. 2위는 주택 건축 실적에서 두각을 드러낸 대우건설(5조 4609억원)이 올라섰습니다. 지난해 1위 자리를 삼성물산에 내줬던 현대건설(5조 3712억원)은 대우에도 밀려 3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나머지 10위권은 △대림산업(4조 7318억원) △GS건설(4조 3504억원) △현대산업개발(4조927억원) △포스코건설(2조 6276억원) △롯데건설(2조 4544억원) △금호산업(1조 6375억원) △두산산업개발(1조 5913억원)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005 시공순위 톱 100|건설업체 인기순위(건설워커 랭킹)

시공능력평가금액에 따른 등급편성(1군, 2군...)



■ 1위-200위까지 순위를 알고 싶으신 분.

시공능력평가액이 700억원이상이면 1등급(1군)업체입니다. (올해는 203위까지가 이 범위, 1등급에 해당합니다.) 대한건설협회 시공능력평가 공시를 이용하면 1등급업체들의 순위를 모두 검색할 수 있습니다.

대한건설협회 시공능력평가 공시<--- 클릭한 후 나타나는 검색표에서

업종에토건, 시공능력범위에70000(백만원) ~59400000(백만원) 입력하고,
정렬에서시공능력선택한 후찾기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여기서59400000(백만원)은 시공1위 삼성물산의 시공능력평가금액입니다. 이 보다 큰 숫자라면 아무 숫자나 입력해도 순위검색에는 무방합니다.

## 마찬가지 요령으로 시공능력범위에 금액을 입력하면 그 이하의 순위들도 찾아낼 수 있습니다.

2등급업체 : 700억원미만 - 230억원 이상 (시공능력평가액 범위)
3등급업체 : 230억원미만 -120억원 이상
4등급업체 : 120억원미만 - 85억원 이상
5등급업체 : 85억원미만 - 65억원 이상
6등급업체 : 65억원미만 - 50억원 이상

등급편성은 6등급(6군)까지 입니다.

반응형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량직원유형 7가지  (0) 2007.07.14
비타500의 성공비결  (0) 2007.07.14
미래형 시공초월 상품이 뜬다  (0) 2007.07.14
은행수수료 아끼는 방법  (0) 2007.07.14
직장인 월급 관리 10계명  (0) 2007.07.13
반응형

"인간의 보편적 욕구를 해결해 주는 것이 혁신적 상품이다."

삼성경제연구소의 임원급 대상 정보사이트인 '세리 CEO(www.sericeo.org)'가 최근 미국 경제지 포천의 '혁신상품' 보도를 인용해 26일 '시공초월 상품들'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는 슬링박스와 휴대용 냉.온장고, 포드캐스팅 등 시간과 공간 개념을 넘어 인간의 보편적인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미래형 상품 3가지를 제시했다.



▶ 슬링박스

미국 슬링미디어의 제품으로 노트북과 휴대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케이블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장치다.



▶휴대용 냉.온장고

일본 회사 텍스이지가 개발한 시간과 공간 개념을 초월한 미래형 상품이다.

이 제품은 언제 어디서도 따뜻하게 캔 음료를 차갑게 혹은 뜨겁게 원하는 온도로 맞춰주는 기능이 있다

▶ 포드캐스팅

포드캐스팅은 포드(MP3)와 브로드캐스팅(방송)의 합성어로 개인 블로그 방송을 의미한다. 즉, 개인이 블로그에 동영상이나 오디오를 저장해놓으면 이를 다시 MP3플레이어나 휴대폰으로 전송받아 시간과 장소의 구애없이 듣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삼성경제연구소 정태수 연구원은 "혁신이란 특별한 것이 아니라 고객의 보편적 욕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응형
반응형
은행수수료 아끼는 방법

블로그 검색하다가 유용한 정보임에 떠왔습니다.







<산업은행>

국내 은행(외국 은행의 한국 지점 제외) 중 유일하게 '영업시간외 수수료'란 개념이 없는 은행이다. 따라서 은행 문이 닫혔을 때도 영업 시간 중보다 수수료를 많이 내는 일이 없다.
산업은행은 우리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었으므로 산업은행 통장을 갖고 우리은행 창구에서 입출금을 할 수 있으며, 또한 산업은행 카드를 갖고 우리은행 자동화기기에서 입출금을 할 수 있다. 다만 우리은행 통장 정리기에서 산업은행 통장을 정리할 수는 없으며 우리은행 창구 직원에게 부탁하여야 한다. 그러나 산업은행 지점수가 적기 때문에 최초에 계좌를 만들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산업은행 고객이 우리은행 자동화기기를 이용하여 동행이체를 하는 경우는 수수료 면제지만 출금이체를 하는 경우는 수수료 면제가 아니다. 그러므로 산업은행 고객이 우리은행으로 이체할 경우는 계좌이체보단 차라리 인출한 뒤에 우리은행 자동화기기로 무통장입금을 하는 게 낫다. 그러므로 산업은행 고객은 우리은행 계좌도 같이 가지고 있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우리은행에서 거의 은행일을 봐야 하니까.
그리고 우리은행 이외의 다른 은행에서 돈을 뽑으면 수수료가 나가지만 다른 은행에 비해서 수수료가 싼 편이다. 게다가 영업시간외라고 수수료를 더 내지도 않는다.

<기업은행>

기업은행의 장점이라면 1만 원을 영업시간외에 뽑았을 경우 수수료를 안 낸다는 것이다. 만 원씩 여러 번 뽑아서 수수료를 면제받는 수법이 가능하다. 물론 다른 은행 기기에서 뽑을 경우에는 수수료 면제 아니다.

<국민은행>

'인터넷저축예금'이라는 엄청나게 강력한 예금 상품이 있다. 통장이 없이 카드만 주는 계좌이다. 통장이 없어서 불편한 점도 있지만 영업시간 내외를 막론하고 인출과 당행이체, 입금이체 수수료가 전혀 없다. 다만 다른 은행 기기를 이용할 경우는 수수료 내야 한다. 그리고 전화나 인터넷뱅킹을 이용한 다른 은행 계좌 이체도 수수료가 없다. 현재 국내 모든 은행 예금 상품 중 일반 고객도 자동화기기, 전화를 이용한 다른 은행 계좌 이체 수수료가 없는 유일한 상품이다.

<외환은행>

외환은행 고객은 흔히 있는 우체국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내는 수수료가 크게 달라진다. 외환은행 고객은 통장을 가지고 우체국에서 입출금을 할 수 있다(토요일 포함). 물론 수수료는 없지만 우체국 문이 열렸을 때만 쓸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게 문제이다. 다만 우체국에서 외환은행 카드를 쓸 경우는 다른 은행에서 쓰는 것과 마찬가지로 똑같은 수수료가 나온다. 우체국을 자주 이용하는 외환은행 고객이라면 우체국 계좌도 있는 게 좋다. 우체국의 인터넷뱅킹 수수료가 은행보다 싸기 때문이다.

<수협>

일반 고객에겐 이렇다 할 수수료 면제 방법은 없다. 다만 인터넷으로 다른 은행으로 이체할 때 다른 은행보다 수수료가 싸다는 것에 위안을 삼을 수밖에 없다.

<농협>

은행 영업 시간 이외에도 자동화기기에서 만 원을 뽑을 경우 수수료 면제이다. 역시 만 원씩 여러 번 뽑는 방법이 매우 쓸모가 있다. 그리고 회원농협의 무통장 계좌인 365예금은 회원농협 기기를 이용할 경우 시간외 인출 수수료(만 원 뽑을 때는 원래 면제였으니 2만 원 이상 뽑을 경우에 해당한다)나 회원농협 계좌이체 수수료(농협중앙회 계좌이체는 제외)를 면제한다.
회원농협의 365예금은 2004년 6월까지 인터넷뱅킹 수수료가 면제된다. 따라서 농협 중앙회 고객은 회원농협에 계좌를 하나 더 만든 뒤 그리로 먼저 이체하고 다른은행으로 보내는 방법을 쓸 수 있다.
농협중앙회의 무통장 계좌 이뱅킹은 다른 은행의 일반 예금에 비해 금리가 높은 편이다(연 2.5%). 그리고 농협 중앙회와 회원(단위)농협은 다른 금융 기관이긴 하지만 전산망을 공유하고 있고 입출금 등 단순 업무는 서로 엇갈려서 볼 수 있다. 즉 중앙회에서 회원농협 통장이나 카드로 입출금이 된다는 말이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 물론 농협중앙회와 회원농협 사이의 이체는 타행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우리은행>

우리은행 또한 특별한 면제 방법이 없다. 다만 미성년자(기준 18세)는 하루 한 번 3만 원 이하를 뽑을 경우 시간외 수수료가 면제된다. 무통장 계좌인 우리닷컴통장이 있지만 특별한 수수료 면제는 하지 않고 있다. 다만 우리은행에서는 같은 계열사인 경남은행, 광주은행 관련 수수료가 면제된다는 장점이 있다. 즉, 영업 시간 중엔 경남은행이나 광주은행이 관련된, 입금, 출금, 3자간 이체 수수료가 전혀 없다(물론 3자간 이체에서 경남, 광주 이외의 은행이 관련됐을 땐 수수료 면제 아님). 이를테면 우리은행 카드로 광주은행 기계에서 경남은행으로 이체하는 것도 수수료가 없다. 따라서 다른 지역에 사는 우리은행 고객이 경남, 광주, 전남 지역에 갔을 때 우리은행이 잘 보이지 않으면 경남은행이나 광주은행을 찾아서 돈을 뽑으면 수수료 없이 뽑을 수가 있다. 영업시간 외에 뽑더라도 시간외 수수료만 받고 타행인출 수수료는 받지 않는다. 광주은행 고객이나 경남은행 고객이 우리은행 기기를 이용할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조흥은행>

무통장 계좌인 이드림통장이 있다. 수수료를 면제해 주지는 않고 발생 전자금융 관련 수수료의 10%를 적립해 주어 1000원 이상이 쌓이면 현금처럼 쓸 수 있다.
같은 계열사인 신한은행, 제주은행 관련 수수료가 면제된다.
은행 영업 시간 중엔 신한은행이나 제주은행이 관련된, 입금, 출금, 3자간 이체 수수료가 전혀 없다(우리은행 참조).
거의 모든 은행이 평일 영업 시간 내외 기준을 오후 5시로 잡으나 조흥은행은 6시로 잡는다. 이것은 조흥은행 기기에서 조흥은행 예금을 인출 또는 이체할 때에 한하며 타행이체(동행, 입금, 출금, 3자간) 때는 5시가 기준이다. 위의 다른 은행은 신한은행과 제주은행을 포함한다. 즉 조흥은행 고객은 신한은행 블루넷 예금을 징검다리로 삼으면 다른 은행에 수수료 없이 송금할 수 있다.

<제일은행>

제일은행은 당행인출, 당행이체 때 시간외 수수료가 없다. 타행인출, 타행이체 때는 시간외 수수료가 나온다. 그리고 무통장 계좌는 인터넷뱅킹 타행이체 수수료가 없다. 또한 일반 계좌라 하더라도 인터넷뱅킹 수수료가 다른 은행보다 싼 편이다. 다만 제일은행 고객은 평균 잔액 10만 원(제일은행에 갖고 있는 모든 계좌 잔액 합산)을 유지하여야 하며 그렇지 못하면 월 2000원씩을 계좌유지 수수료로 내야 한다. 다만 이 제도 실시 전에 계좌를 만든 사람이나, 미성년자, 노인, 인터넷뱅킹 사용자 등은 수수료가 면제된다.

<신한은행>

무통장 계좌인 블루넷 예금이 있다. 2004년까지는 한 달에 500번까지 인터넷을 이용한 다른 은행 이체 수수료가 면제된다.
조흥은행, 제주은행 관련 수수료는 조흥은행 참조.

<한미은행>

한미은행에는 무통장 계좌인 굿뱅크인터넷통장이 있다. 그러나 특별한 이점은 없다. 한미은행 고객은 우체국에서 통장으로 입출금을 할 수 있다(외환은행 참조). 따라서 외환과 한미은행 모두와 거래하는 고객이라면 우체국에 가면 자기 외환은행과 한미은행에 들어있는 돈을 서로 옮길 수 있다.

<대구은행>

대구은행은 무통장 계좌인 독도사이버예금이 있다. 인터넷뱅킹을 이용한 타행이체 수수료를 반으로 할인한다. 또한 이 계좌와 연결된 정기예금, 적금 계좌(100만 원 이상이어야 함)를 갖고 있는 경우 영업시간외 수수료가 면제된다. '독도사이버캐시(http://dokdo.dgb.co.kr/index6.html)'를 이용할 경우 수수료를 내지 않을 수 있다. 독도사이버캐시 계좌는 대구은행과 거래가 없는 사람도 인터넷에서 만들 수 있다. 또한 계좌를 만들 때 통장을 뱅크라인통장으로 하면 다른 지방 은행에서 통장으로 입출금을 할 수 있다. 뱅크라인통장은 모든 지방은행에서 취급하며 계좌 소속 은행과 관계없이 모든 지방은행에서 통장에 의한 입출금이 가능하다.

<부산은행>

부산은행은 무통장 계좌인 사이버통장이 있다. 가입 후 1년 동안 인터넷뱅킹 타행 송금 수수료를 면제한다. 또한 가입 후 6개월 동안 영업시간외 수수료를 면제하고, 타행 기기 이용 수수료를 할인한다. 또한 수표 발행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한 계좌를 만들 때 통장을 뱅크라인통장으로 하면 다른 지방 은행에서 통장으로 수수료 없이 입출금을 할 수 있다.

<광주은행>

광주은행은 무통장 계좌인 이마이더스클릭예금이 있다. 광주은행 자동화기기를 이용할 경우 나오는 수수료의 50%를 할인한다. 또한 인터넷뱅킹으로 우리, 경남은행 이외의 은행으로 이체할 경우 수수료를 할인한다. 또한 농협중앙회의 이뱅킹을 제외하고 무통장 계좌 중 이율이 가장 높다.
우리은행, 경남은행 관련 수수료가 면제되는 경우가 있다(우리은행 참조).
뱅크라인통장이 있으면 다른 지방 은행에서 통장으로 입출금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은행 영업 시간 중에는 수수료 없이 인출할 수 있는 다른 은행이 매우 많다. 경남은행(통장과 카드 모두), 우리은행(카드만), 전북, 대구, 부산, 제주은행(통장만)을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제주은행>

제주은행은 신한, 조흥인행 관련된 수수료가 면제되며(조흥은행 참조), 뱅크라인통장에 대해선 대구은행 참조. 뱅크라인 통장의 경우 다른 지방은행에서 영업시간 중에 카드로 인출할 때 수수료 면제. 따라서 은행 영업 시간 중에 제주은행 뱅크라인 통장 고객은 6개 지방 은행, 신한, 조흥은행에서 수수료가 면제된다.

<전북은행>

전북은행 또한 특별한 수수료 면제가 없다. 뱅크라인 통장에 대해선 대구은행 참조. 다만 뱅크라인 통장 카드로 '공휴일이 아닌 매주 토요일 9-14시 사이에 다른 지방 은행에서 카드로 인출할 때'에만 수수료가 면제된다.

<경남은행>

무통장 계좌인 사이버예금이 있다. 영업시간외 당행현금인출과 당행이체 수수료가 면제된다. 영업시간외에 우리은행, 광주은행 기기를 이용할 경우 경남은행의 일반 계좌에 적용되는 수수료를 내면 된다.
우리은행, 광주은행 관련 수수료 면제는 우리은행, 광주은행 참조
뱅크라인 통장 관련은 대구은행, 광주은행 참조

<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 인터넷뱅킹 타행이체 수수료는 0-500원이며 동네마다 다르다. 따라서 타행이체 수수료가 0원인 동네를 잘 찾아서 그 금고 계좌를 만들면 수수료 없이 여기저기로 보낼 수 있다. 새마을금고끼리 이체 수수료는 지역에 관계없이 면제이다.

<씨티은행>

자동화기기에 의한 다른 은행 기기 인출 수수료(무제한, 나이스, 한네트 지급기 포함), 계좌이체 수수료(모두 해서 한 달에 5번까지), 인터넷뱅킹 타행이체 수수료(자동화기기에 의한 타행이체가 한 달 5번을 넘지 않았을 경우에 한해서 무제한)가 면제된다. 다만 평균 잔액으로 100만 원 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그렇지 못하면 매달 2000-5000원을 계좌유지 수수료로 내야 한다. 그리고 다른 은행 고객이라면 영업 시간이 끝나기 전에 돈을 미리미리 찾는 게 중요하지만(시간외 수수료를 아끼기 위해서) 씨티은행 고객은 오히려 영업시간 외에 찾는 것이 좋다. 끝난 뒤의 거래는 이튿날 거래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홍콩상하이은행>

무통장 계좌인 이자유예금이 있다. 어느 은행, 어느 시간이든 관계없이 인출 수수료가 면제된다. 그러나 계좌이체 수수료는 면제되지 않는다. 다만 계좌를 만들 때 50만 원 이상을 넣을 것을 요구한다. 국민은행 인터넷저축예금과 같이 쓴다면 효과는 엄청나게 커진다.

<우체국>

농협과 마찬가지로 흔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리고 인터넷뱅킹 수수료가 은행보다 싸다. 그리고 우체국과 연계된 엘지체크카드를 만들 경우 영업시간외 당행출금 수수료가 면제되고 3개월 동안 입금이체 수수료가 면제된다.

<하나은행>

솔직히 아무것도 없다. 무통장 계좌라고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것도 아니고. 다만 서울은행과 합병해서 지점수가 좀더 많아졌을 뿐이다.

그 밖에
다음 메일뱅킹을 이용하면 다른 은행에 있는 자기 계좌끼리 수수료 없이 송금할 수 있다. 남의 계좌로도 수수료 없이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하나 그것보단 자기 계좌 송금 용도로 쓰는 게 낫다. 자기가 가 은행과 나 은행 모두 거래하고 있고 나 은행 남의 계좌로 송금하려는데 잔고가 가 은행에 있을 때는 다음 메일뱅킹으로 자기 가 은행 계좌에서 나 은행 계좌로 옮기고 나 은행 인터넷뱅킹으로 옮기면 될 것이다. 이용 가능한 은행은 산업, 수협, 전북(받는 건 되나 보내는 게 안 됨), 제주, 경남, 우체국을 제외한 국내 은행이다(제2금융권에선 단위농협만 가능). 제주은행은 신한은행을, 경남은행은 우리은행이나 광주은행을 징검다리로 삼으면 되지만 수협은 방법이 없다. 일반 고객이 영업 시간 중에 수협에 직접 가지 않는 한 수수료 없이 빼내는 방법이 없다. 우체국이라면? 외환이나 한미에 계좌 만들고 우체국에 우체국과 외환(한미) 통장을 같이 들고 빼서 넣는 거다. 그리고 다음 메일뱅킹으로 옮기면 되리라.
밖에 나와 있고 급한 타행 송금을 해야 할 때는 수수료를 내더라도 자동화기기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 이 때는 그냥 가까운 은행으로 가면 된다. 대부분의 은행들이 동행이체, 입금이체, 출금이체, 3자간이체 수수료를 똑같이 정해 두었기 때문이다. 물론 국민은행 인터넷저축예금 고객은 국민은행 찾아가야 한다. 수수료 면제잖아. 아니면 송금액이 70만 원 이하 만 원의 배수일 때는 받는 사람이 속한 은행으로 찾아가서 자기 은행 카드로 돈을 뽑고 뽑아서 무매체입금으로 보내는 편이 계좌이체보다 수수료가 싸다. 홍콩상하이은행과 씨티은행 고객은 이 방법을 쓰면 수수료가 아예 면제된다.



출처: 인터넷 : http://cafe.daum.net/mmnix


관련 기사를 첨부합니다.

3만원 찾는데 1천원
회사원 김아무개(35)씨는 휴일인 지난 24일 현금을 찾기 위해 가까운 은행의 자동화기기(ATM)를 찾았다가 깜짝 놀랐다. 자기 계좌에서 단돈 3만원의 현금을 인출하는데 1천원에 가까운 수수료를 물어야했기 때문이다. 현금서비스도 아니고, 자기 돈을 인출하는데도 김씨가 이렇게 비싼 수수료를 물어야 하는 이유는 두가지다. ‘거래가 없는’ 은행의 자동화기기를 ‘영업시간 이외’의 시간에 이용했다는 점이다.

무심코 은행 거래를 했다가 최고 3천~4천원의 수수료를 물고나면 큰 돈을 날린 것도 아니지만 불쾌해지기 일쑤다. 송금이나 자동화기기·인터넷뱅킹·텔레뱅킹 이용 수수료 등 각종 은행 수수료는 알면 아는 만큼 줄일 수 있다. 은행들은 외환위기 이후 줄어드는 예대마진(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을 보충하겠다며 각종 수수료를 올리기에 혈안이 되어있다. 은행별로 큰 차이가 있는 수수료 체계와 수수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자동화기기에서 돈을 찾을 때= ㄱ은행의 카드나 통장을 가지고 ㄴ은행에서 돈을 찾거나, 영업시간이 끝난 뒤 돈을 찾으면 비싼 수수료를 물게 된다. 또 은행마다 수수료가 달라 최고 300원 정도의 차이가 나기도 한다.

모든 은행이 ‘같은 은행(거래은행)의 영업시간중’에는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그러나 영업이 끝난 뒤에는 대부분 건당 500~600원의 수수료를 물게 한다. 우리은행의 수수료가 750원으로 가장 높으며 수수료를 물지 않는 은행은 제일은행과 산업은행 두군데 뿐이다.

‘다른 은행(거래가 없는 은행)’ 에서는 영업시간 중이라도 수수료를 내야하는데, 영업시간 중에는 산업은행의 수수료가 건당 700원으로 가장 싸고, 나머지 대부분 은행이 8백~1천원 정도다. 영업시간 외에는 산업은행이 900원으로 가장 싸고 나머지 대부분 은행이 1000~1200원정도다.

100만원을 송금할 때= 같은 은행으로 송금(자행이체)할 경우, 인터넷뱅킹이나 텔레뱅킹을 이용하면 수수료를 한푼도 내지 않고 돈을 보낼 수 있다. 그러나 창구를 이용하면 국민·우리·기업·농협과 지방은행에서는 1000원, 신한·조흥·하나·외환은행 등에서는 1500원의 수수료를 내야한다. 산업은행은 수수료가 없다. 자동화기기를 이용하면, 영업시간 전에는 모든 은행이 수수료를 물리지 않는다. 영업시간 이후에는 산업·제일은행만이 수수료가 없고 나머지는 400원(농협)부터 1000원(우리)까지 수수료가 큰 차이를 보인다.

다른 은행으로 송금(타행이체)할 경우, 인터넷뱅킹·텔레뱅킹을 이용해도 대부분 은행들이 송금수수료를 물린다. 인터넷뱅킹은 산업은행은 수수료가 아예 없으며, 외환은행이 400원으로 싸고 나머지 은행은 대부분 500원 정도다. 국민·우리·하나은행은 600원이다. 텔레뱅킹을 이용한 타행이체의 경우도 이와 비슷하다.

타행이체의 경우 창구나 자동화기기를 이용하면 1000~3000원의 높은 수수료를 내야한다. 창구 이용 수수료가 가장 높은데, 신한·조흥·하나·제일·외환은행 등이 무려 3천원씩이나 물리고 산업은행은 1500원으로 가장 싸다. 나머지도 대부분 2천원의 높은 수수료를 물린다.

자동화기기를 이용할 경우, 영업시간 중에는 산업은행이 1천원, 신한·조흥은 1200원, 국민·농협·외환·하나는 1300원, 우리·기업·제일은 1500원 등으로 은행마다 조금씩 차이가 난다. 영업시간 이후에는 이보다 더 비싸서, 대부분 1900~2000원을 수수료로 내야한다. 하나은행이 2100원으로 가장 비싸다.

수수료 한푼이라도 아끼려면= 대부분의 재테크 전문가들의 말을 들어보면, 부자가 되는 지름길은 ‘로또’가 아니라 ‘한푼을 아끼는 마음’이다. 수수료를 아끼는 첫째 방법은 각 은행마다 다른 수수료 체계를 잘 알아두는 것이다. 창구·자동화기기·인터넷뱅킹의 수수료와 영업시간에 따른 다른 수수료 차이를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전국은행연합회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각 은행 수수료 차이를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다.

지점수가 많은 은행과 거래하거나 인터넷뱅킹·텔레뱅킹을 이용하는 것이 수수료를 아끼는 손쉬운 방법이다. 지점수가 많으면 ‘같은 은행’ 거래를 하게 돼 인출·송금할 때 수수료를 덜 낼 수 있다. 한두곳 은행과 집중적으로 거래를 해 ‘우수(우량)고객’으로 인정받으면 수수료 감면·면제의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또 가급적 인터넷뱅킹·텔레뱅킹 거래를 하면 창구나 자동화기기 이용보다 훨씬 수수료를 덜 낼 수 있다. 영업시간 중에 인출·송금하는 것도 수수료를 아끼는 방법이다. 밤보다는 낮에, 휴일보다 평일에 미리미리 은행 거래를 하는 게 좋다.

이밖에도 각 은행은 가입하면 수수료를 깎아주거나 면제해주는 상품도 내놓고 있어 이를 이용하면 수수료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 예컨대, 외환카드를 이용하면 외환은행에서 거래할 때 외환송금 수수료(20%)·인터넷뱅킹 타행송금 수수료(40%)·영업시간 이후 자동화기기 수수료(40%) 등을 할인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의 ‘KB스타카드’도 발급 후 한달 동안만 이용실적이 있어도 창구에서 자행 송금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또 하나은행의 ‘부자되는 통장’에 가입해 급여나 각종 관리비를 자동이체하면 자동화기기·인터넷뱅킹 이용 때 월 5회까지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어 연간 최대 25만원까지 수수료 절약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제일은행의 종이없는 통장인 ‘e클릭통장’도 가입만으로 인터넷뱅킹·텔레뱅킹 이용 수수료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 도움말 외환은행·산업은행

<< 온라인미디어의 새로운 시작. 인터넷한겨레가 바꿔갑니다. >> ⓒ 한겨레(http://www.hani.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