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백만장자의 마인드 VS 가난뱅이의 마인드

가치와 시간을 소중히 여긴다 VS 가치와시간을소홀히한다

자유롭게 주고 받는다 VS 주고 받는것에 인색하다

마음을 연다 VS 마음을 닫는다
좋은일을 기대한다 VS 나쁜일을 걱정한다
최선을 다한다 VS 적당히 일한다

주변과 협력한다 VS 주변과 경쟁한다

남을 어떻게 도울지 생각한다 VS 나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바란다

왜 가능한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VS 왜 안되는지를 이야기 한다
신의 철학에 따라 행동 한다 VS 자신의 철학에 반하여 타협한다

항상 의식적으로 깨어 있는다 VS 그때 그때 반사적으로 반응한다

타인의 성공을 기뻐한다 VS 타인의 성공을 배아파 한다

의식의 발전을 위해 도전한다. VS 안전과 안락함에만 신경쓴다

쉽게 마음을 비운다 VS 집착하여 붙들고 있는다

늦었다고 생각할때 시작한다 VS 늦었다고 생각하고 포기한다

자신 스스로 노력한다 VS 타인이 해주기를기다린다

자신의 삶이 중요함을 인식 VS 자신의 삶에 회의적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기 VS 돈만을 위해서 일하기

다양한 돈벌이에 대해서 생각 VS 지출 할 것 에 대해서만 걱정

부자가 되는 신뢰, 자신감, VS 믿음걱정, 두려움,의심,자기학대

분명한 목표 VS 되는 대로 살기

자신의 기쁨을 따르기 VS 기쁨을 터부시하고 의무감을따름

자신이 누리는 모든것에 감사 VS 세상에 대한 불만감

삶의 충실성에 따른 풍요측정 VS 돈이 많고 적음으로 풍요측정

목표에 따른 과정을 즐기기 VS 과정은 무시하고 결과만 따지기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 VS 불평 불만을 늘어놓는다

긍정적인 사고방식 VS 부정적인 사고방식

과거와 미래의 성공을 상상 VS 과거의실패와 미래에 대한불안

무한한 상상력 VS 제한된 상상력

밝고 명랑함 VS 어둡고 우울함

항상 웃으며 남을 웃긴다. VS 항상 심각하고 남에게화를낸다

반응형
반응형
 돈도 없는데..
 
전업주부인 허모씨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가 없다. 분명히 남편이 꼬박꼬박 300만원을 벌어오는데 돈이 남질 않는것이다.
늘 벌이가 시원찮다고 핀잔주기도 하지만 따지고 생각해보면 남들에 비해 못 벌고 사는 것 같지는 않다. 그리고 돌아보면 150만원이 채 안되는 월급으로 저축하고 살았던 시절도 있다. 그런데 소득은 거의 두배 가까이 올랐음에도 저축이 늘기는 커녕 줄어만 가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과소비를 하고 살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다만 아이들이 커나가니까 식비도 늘고 교육비도 늘어서겠지 핑계를 대보는데 무언가 문제가 있기는 하다는 생각이 든다.
상담을 시작했을때 허모씨는 재무설계에 대한 용어조차도 몰랐다. 막연히 보험에 대한 니드때문에 상담을 했던 것인데 가계 소비 지출에 문제가 있다는 진단을 받고 나서야 깨달은 것이다.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겉으로 보아도 허모씨 가정은 과소비를 해서 저축이 힘든것 같지는 않았다.
그런데 문제는 명품이나 고가품의 과소비만 가계 소비지출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은 간과하고 있었다.
 
할인마트 가는 횟수를 한번 줄여보자 
 
우리나라 최근 고도성장의 배경에는 대다수 국민들의 소비지출이 한 몫을 차지한다. 소비자들의 신상품 소비에 대한 과감한 결단성이 오늘의 전자업계 명품을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비성향도 나름대로 수준있다해서 우리나라를 아시아의 테스트 마켓이라 평가하는 전문가들도 적지않다. 특히 명품을 보는 눈은 남다르다고 한다.
이렇게 높은 수준의 소비능력을 만드는데 한몫한 것이 대형 할인마트일 것이다.
식료품에서 의류나 각종 생활재까지 살면서 필요한 것을 쉽게 비교해서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최근에는 영화관까지 함께 들어서서 쇼핑도 하고 영화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는 한마디로 원스톱으로 주말 이벤트가 가능한 공간이 되어 가고 있다.
거기에 늘 할인 행사가 있기 때문에 알뜰쇼핑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동네 슈퍼나 재래시장에 가면 제값 주고 살것을 대단히 파격적인 가격에 사은품까지 가질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제 마트에 가는 것은 가족 주말 계획중 일부가 되어 버렸다.
그런데 문제는 거기서 출발한다. 처음 마트에 갈때만 해도 이것저것 고르고 나니까 5만원 정도 지출했었는데 어느새 5만원이 10만원으로 늘더니 경우에 따라서는 20만원이 넘게 들어가는 날도 생기고 있다. 재무분석을 위해 대차대조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마트쇼핑 횟수와 쇼핑금액이 이정도니 당연히 식료품비와 각종 소비성 지출액이 전체 생활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질 수 밖에 없다.
할인마트가 가격행사가 많아 알뜰 쇼핑의 기회가 될 것이란 생각이 상당히 착각이라는 것을 이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이야기다. 오히려 충동지출을 늘려 냉장고와 집 베란다에 불필요한 짐만 만들고 있다는 것도 눈치채고 있다. 최모씨 부부에게 최대한 줄인다면 어느정도 가능한지 물었다. 절반은 줄일 수 있겠다는 답이다.
부족한 것은 가까운 재래시장이나 동네슈퍼에서 낱개로 사면되고 그래도 아주 안가는 것은 자신없으니까 딱 절반 한달에 두 번만 가기로 약속부터 했다. 그러면 생활비 지출 최소 30만원은 줄일수 있다. 그 돈은 무조건 저축으로 묶기로 했다. 계산해 보니 5년지나면 2천만원이 된다. 마트 쇼핑 줄인돈으로 큰 아이 대학등록금 마련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이야기했더니 두 부부는 생각에 잠겼다. 그동안 작은 지출에 너무 많이 방심하고 살았던 것이 새삼 아깝더라는 것이다. 그렇게 ‘아껴야지 하는 소박한 절약정신’을 잃고 살았는데 그 시간들이 그렇다고 ‘잘써서 너무 행복한 시간’도 아니었다는 것이다. 오히려 가계 배고픈 통장만 만들었다는 생각 그래서 좀 편하게 쓰고 살았지만 정작 마음은 가난해져 버린 것이다.
 
이자보다는 모은다는데 집중을
 
쓸돈도 없는데 저축을 어떻게 하나하는 생각을 많이 하고 산다. 그래서 많이 벌면 쉽게 해결될 것 같지만 많이 벌면 저축액보다 소비가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다. 자연히 대박을 노리는 재테크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데 오히려 손해를 보고 포기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금리도 높고 안정적인 금융 상품을 찾기 위해 인터넷을 뒤지고 시중은행에 알아보아도 고작 0.5% 차이밖에 나지 않고 대부분 금리가 비슷하다. 매월 300만원씩 1년 동안 불입해도 10여만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차라리 쓰는게 남는 것이란 생각마져 든다.
그러나 이자 차이만 생각하고 저축을 포기하는 것이 악순환의 첫 단추가 된다. 생각을 이자보다는 모을 돈 전체에 집중시켜야 한다.
그리고 쓰는 것의 효용을 따져야 한다. 안가도 생활에 지장이 없는 할인마트쇼핑만 줄였는데도 3년이면 천만원 5년이면 2천만원이 모이고 그 돈이 아이들 학비를 위해 제대로 쓰이는 것이다. 그 돈들이 무심코 주말 쇼핑카트에 가득채워지는 물건들에 쓰여질 것이었다.
 
알뜰함이 재테크의 시작
 
허모씨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대형할인마트, 홈쇼핑, 인터넷 쇼핑등 우리지갑을 훔쳐보는 유혹에 자유롭지 못하다. 그나마 처음에는 쓰고도 스스로 놀래서 반성도 좀 했다. 그런데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10만원이 다시 20만원으로 늘어나면서 무의식중에 마음을 정해버린다. ‘ 그래 잘 먹고 잘살려고 일하는 건데, 너무 구질구질하게 살고 싶지 않아’이렇게 시작한 소비 불감증, 돈이 새가는 것에 대한 불감증은 소득이 늘어도 저축이 줄어드는 가계 재무구조를 만든다.
그렇게 늘어나는 소비는 알고보면 미래 우리 가족이 더 유용하게 쓸 돈이라는 것을 잊어버리게 된다.
이제 소비의 빨간등을 켜야 한다. 아이들에게 가르치듯 사고 싶은 것이 있을때 세 번만 참아봐 스스로에게 경고해야 하는 것이다.
소비욕구를 지연시키는 것만으로도 미래는 훨씬 풍요로와 질 수 있다.

반응형
반응형
당신, 쌈짓돈이 조금 있으며 흥미보다는 실속을 살피는 직 장인이라면 -TYPE 1
당신, 파트타임 근무와 학업을 병행하는 재주 많은 대학생이라면 -TYPE 2
당신, 평소 컬렉팅이 취미인 프리랜서라면 -TYPE 3
당신, 언제든 일터로 몸 던질 각오가 되어있는 무적의 태권 백수라면 -TYPE 4

TYPE 1 | 쌈짓돈 있는 직장인에겐 적립형 펀드
0원으로 시작해 펀드로 30만원을 모으기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최소한 10만~20만원 정도의 쌈짓돈이 있다 면 해볼 만하다. 주식형 적립 펀드는 은행에서 간단하게 개설이 가능하지만 자산 운용사를 방문하는 것이 더욱 좋다. 자산 운용사는 펀드 운용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기 때문에 수익률도 좋고 은행보다 더 전문적이기 때문이 다. 대학생들이 갈 만한 자산 운용사로는 미래에셋운용, CJ운용, 푸르덴셜운용 등이 있는데 이들 모두 소규모 자본을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투자에 대해 문외한이라면 자산 운용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상담도 가능하다. 간단한 설문 조사를 해서 자신의 투자 타입을 찾으면, 그에 맞는 투자 상품을 추천해준다.

TYPE 2 | 손재주 뛰어난 대학생이라면 연말 장사
11~12월만큼 공연이 많은 때도 없다. 성시경, 빅마마, 이승환 등등 연말이면 꼭 공연을 여는 팀이 있는데 이들 공연의 특징은 대부분 연인들이 함께 온다는 것. 이를 공략해 공연장 앞에서 장사를 하면 한몫을 단단히 챙길 수 있다. 야광봉을 색다르게 만들어서 판매를 하는 것인데, 직접 만들기 어렵다면 이색 야광봉 판매 사이 트(반디아http://bandya.com) 같은 곳에서 미리 사둔 다음에 이색 콘서트에 맞춰서 판매를 하면 된다. 연인들이 같이 다니기 좋은 시즌, 씀씀이가 커지는 이들을 공략한 반짝 아이디어

TYPE 3 | 컬렉팅이 취미인 당신이라면 애장품 옥션
티켓이나 우표, 크리스마스실, 야구 카드 등 분명히 사람마다 각자의 취미가 있을 것이다. 에어 조던 운 동화, 아디다스 점퍼 등 자신의 물건 중 희귀하지만 필요가 없는 것들을 판다. 또, 희소성을 이용해 차익 거래 하는 방법이 있는데, 예를 들어 수십 년 전에 출시된 유명 브랜드의 수동 필름 카메라 같은 것들은 찾는 사람은 많지만 이미 단종이 되어 온라인 거래를 많이 한다. 니콘이나 캐논 인터넷 클럽 같은 곳에서 상주하고 있다가, 원하는 카메라를 구입해 멋진 사진도 찍고, 운이 좋으면(?) 오히려 더 비싼 값에 되팔 수 있다.

TYPE 4 | 시간이 많은 백수라면 클릭으로 돈 벌기
편법이지만 인터넷을 통해 공연장의 좋은 좌석 티켓을 산 뒤 조금 비싼 가격에 되파는 일이다. A석 좋은 자리와 R석 나쁜 자리가 사실 한 줄 차이인데 가격으로는 거의 2배 정도 차이가 난다. A석의 가장 좋은 자리를 산 뒤 필요한 사람에게 경매를 한다. 공연 사이트에 들어가서 공연 리스트를 뽑은 뒤 예매 사이트에서 잽싸게 좋은 자리를 선점하는 것인데 연인들이 함께 가는 콘서트가 좋다.

-결론-
언제부터인가 대학가에도 재테크 열풍이 불어 닥치더니 요즘은 적극적인 자산형성을 위한 투자까지 눈을 돌리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렇지만 아직도 대학생의 주수입원은 부모에게 용돈을 받거나 아르바이트를 통해 벌어들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나마 그 역시 넉넉한 형편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만약 1~2개월 후에 필요한 금액이라면 조금 더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이 필요할 것이다. 자신이 소유한 잡동사니 물건들을 경매 로 처분해 자금을 만들거나 친구 몇 명이 자금을 모아 일일찻집 등을 운영해 얻는 수익을 배분하는 방법 등이다 . 만약 10만~20만원 정도의 쌈짓돈이 있다면 펀드에 투자해 돈을 키워가는 훈련을 슬슬 시작해 보는 것도 좋 다.

[아이디어 열전] 전문 투자 상담가, 잘나가는 대학교의 경영학과 및 경제학과 학생들, 그리고 대학생 1백 명이 머리를 맞대고 도출해낸 30만원 모으기 아이디어.
1_방청객 아르바이트 방청객이 되어 프로그램 메이킹 과정에 참여하는 아 르바이트는 보통 하루에 서너 시간 정도 걸린다. 하루에 한 프로그램에 만족하지 말고 동시에 한두 개 더 뛰는 것도 좋다. 노동 시간에 비해 급여는 일급 최소 6천~3만원 정도로 꽤 쏠쏠하다. 프로그램의 종류와 진행 시간에 따라 급여도 천차만별이니 신청 전에 잘 알아볼 것.

2_대형 할인 마트 판촉 직원 마트 내에서 이벤트에도 참여하고, 샘플링도 하며 특정 프로모션에 참가하는 판촉 행사 아르바이트를 추천한다. 급여가 매일 단위로 지급되고, 행사 방식이 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으며, 일주일 꼬박 몰아서 일을 하면 근사한 겨울을 위한 옷 한 벌 구입하는 것은 충분하 다. 급여는 일급 4만원 정도로 다른 아르바이트보다 많다.

3_패밀리 레스토랑 아르바이트 처음엔 유니폼에 혹해서 시작할지도 모르지만 외식 업계 커리어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 특히 63빌딩 내 뷔페 아르바이트는 손님이 많이 몰리는 주말 타임을 노려보는 것도 좋 다. 일급 4만원까지도 벌 수 있다.

4_전단지 배포 아르바이트 곧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입시 학원 등의 광고 경쟁이 치열해 질 터. 입시 및 영어, 컴퓨터 학원 등에서 많이 모집하는 전단지 배포 아르바이트. 당일 지급 형태라 노리는 사람들이 많다. 급여는 일급 5만원으로 소규모 단체의 전단지 배포 아르바이트 시 가끔 급여를 떼이는 경우가 생길 수 있 으므로 큰 학원 등에서의 아르바이트를 추천한다.

5_에버랜드로 돈 벌러 떠나자 에버랜드에서는 상시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 장점은 주말직과 파트 타임직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업무 시간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 급여는 시급 3천1백~4 천원, 식대를 보조해주거나 식사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씀씀이를 줄일 수 있다. 에버랜드 홈페이지 (www.everland.com)에서 모집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텔레마케팅은 어떨까 텔레마케팅 아르바이트는 주로 카드사나 통신사에 서 많이 모집하는데 해당 기업의 상품 가입 유치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하루 종일 수많은 전화 통화를 해야 하는 압박에 시달리지만, 앉아서 일할 수 있으며 종종 자기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급여는 월 기본급 70만~100 만원까지. 실적에 따라 급여가 달라지지만 기본급도 낮은 편은 아니다.



배워서 남 주자. 과외하기 과외만큼 빨리 ‘돈’ 되는 아르바이트도 없 다. 실제로 아르바이트 포털 사이트에서 ‘돈 가장 많이 버는 아르바이트’ 조사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직종 . 처음 과외를 시도하는 거라면, 가까운 친인척이나 이웃집부터 시작해보는 것이 좋다. 처음 시작은 어렵지만 한 명만 제대로 가르치면 그 뒤부터는 입소문 타고 밀려드는 것이 과외 일정. 보통 일주일 2~3회, 30~50만원 정 도의 소득을 올릴 수 있다.



_경력 쌓는 각종 모니터 요원 요즘은 잡지사 및 화장품 회사, 전자 회사 등에서 모니터링 요원 을 시기별로 모집하는 경우가 많다. 한 번 참석 시 모니터 비용으로 5만원 정도. 자신이 앞으로 원하는 곳의 모 니터 요원이라면 졸업 이후에 가산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모니터 요원의 경우엔 수입을 위한 돈 벌기로 는 일하는 시간이 짧고 일자리도 한정되어 있다는 단점이 있다. 경력도 쌓고 쉽게 돈도 벌기 위한 방법으로는 오케이.

_안 쓰는 물건은 옥션으로 안 쓰고 먼지만 쌓여가는 명품 화장품, 잘 매 지 않는 가방, 청바지, 재킷, 엄마가 쓰시다 안 쓰시는 물품들, 아빠가 몇 년째 방치해둔 17년산 발렌타인 등을 모아서 인터넷 옥션에 내다 파는 방법. 물건에 관심을 갖는 구매자를 위해 디카로 상품을 찍어서 가격과 함께 제시하면 연말 집안 정돈도 되고 수익도 꽤 짭짤하다.

_교통량 조사 아르바이트 초단기 알바에 속하는데 주로 2~3일 연속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24시간 기준으로 10만원 정도 벌 수 있으니, 최단 시간 고소득 보장! 다음날 통장으로 바로 돈이 들어오니, 이틀만 고생하면 연말을 편하게 보낼 수 있다. 밤새 지나가는 차종과 수를 헤아려야 하므로 잠 이 없는 이들에게 적극 추천.

_버스 노선도 정리 아르바이트 주로 연말, 버스 이용객이 많은 시즌에 2~3일 정도만 눈 딱 감고 고생할 만한 아르바이트. 첫 차부터 막차까지 정류장 도달 시간을 적어서 제출하는 아 르바이트로 새벽부터 야간 시간대까지 일을 해야 하므로 노동 강도는 높지만 하루 8만원으로 급여가 높은 편이 다.



_야간을 이용한 바짝 돈 벌기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클로즈 타임을 연장하는 가게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야간 아르바이트 자리도 많아진다. 그러나 말처럼 쉬운 것만은 아니라서 체력은 필수, 아침과 밤 생활이 뒤바뀌는 것은 감수해야 한다. 몸은 힘들지만 야간 아르바이트는 주간에 하는 것보다 훨씬 쏠쏠하다. 그와의 멋 진 연말을 위해 이 한몸 짧게 바쳐 즐거울 수 있다면야~! 편의점 야간 알바만 해도 25만원은 받는다.



#투자 전문가의 캐주얼한 재테크 조언
재정적인 자유로움을 얻고 싶은 여성에게 충고하는 재태크 5계명.
1_소비 보다는 저축(투자)이 우선이다_사회 초년생 때의 저축과 소비습 관이 10년, 20년 후의 당신의 모습을 결정 짓는다. 첫 월급부터 소득 중 절반 이상을 저축(투자)하라. 당신이 자산을 형성하기 가장 유리한 시기가 바로 사회 초년생 시기이기 때문이다. 2_인생의 목 표를 구체화하라_당신의 인생목표를 구체화하지 못한다면 저축(투자)하는 좋은 습관을 오래 유지하기 어 렵다. 가능한 한 구체화된 목표가 있어야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거기에 집중할 수 있다. 3_내게 맞는 금융 상품을 선택하자_높은 수익이 보장되면서 원금손실 등의 위험도 전혀 없고 게다가 당신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3박자를 완벽하게 갖춘 금융상품은 존재하지 않 는다. 당신에게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은 인생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 최고의 상품이다.4_재무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라_더욱 복잡해지는 금융환경과 사회환경을 즉시에 반영하 여 재무계획을 수정하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당신은 당신의 재무계획을 옆에서 조언해주고 실행해 주는 재무전 문가를 만나야 한다. 약간의 비용으로 당신은 더 큰 이익을 얻게 될 것이다.5_금융문맹 에서 벗어나라_‘아는 것이 힘’인 세상이다. 아무리 뛰어난 재무전문가의 조언과 도움이 있다고 해도 최종적인 의사결정은 당신이 하는 것이며 결정에 대한 결과 역시 당신의 것임을 명심하라. 이동훈 (The Financial Club 컨설턴트,ldh@financialclub.co.kr)
반응형
반응형
▶돈 모으기 위해 꼭 해야 할 일은 ‘통장 쪼개기’


재테크의 기본이 되는 ‘통장 쪼개기’는 자금의 사용 목적, 시기, 규모에 따라 통장을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주택 마련 자금, 결혼 자금, 자녀 교육비, 노후 생활비 등에 따라 나눌 수 있다. 개인에 따라 재무 상태와 인생의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똑같은 방법으로 할 수도 없고 무조건 많이 나눈다고 좋은 것도 아니다.

통장 쪼개기의 방법 중 하나는 일반 예금과 정기적금 외에 이자율이 높거나,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통장을 추가하는 것이다. 자금을 7:3의 비율로 나눠 70%는 원금 손실의 위험이 없는 안전성 있는 통장에, 나머지 30%는 원금 손실의 위험은 있지만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공격성 통장에 나눠 담는다. 통장 쪼개기를 하면 자금의 목적에 따라 이자가 많이 붙는 통장이 있는가 하면 절세가 되는 통장이 있기 때문에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돈을 더 모을 수 있다.

▶귀 얇은 투자자들을 위한 상품 ‘전환사채(CB)’


전환사채(CB)는 주식이 될 수 있는 채권을 말한다. 채권과 주식을 같이 운용하는 셈. 가령 주식이 약세일 땐 채권으로 이자를 받고, 반대로 주식이 강세일 땐 주식으로 전환해 이윤을 보는 것이다. 채권은 주식과는 달리 기업의 실적에 관계없이 정해진 이자를 받을 수 있고 폐업 이전에는 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

한때 모 건설회사가 전환사채를 발행했을 때 이 채권을 산 사람들이 최고 80%의 수익을 낸 사례가 있다. 따라서 발행 회사만 우수하다면 상당히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고 주식으로 전환해서 더 높은 이익을 낼 수도 있다. 투자 시에는 발행물량이 많은 상품이 일단 유리한데 한 번쯤은 금융기관과 상의해서 발행 회사의 재무나 경영 상태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귀차니스트들에게도 희망 주는 ‘적립식 펀드’


적립식 펀드는 보통 ‘적금식 투자’라고 하는데 자동이체가 돼 매달 신경 쓸 필요가 없고 경기의 오름과 내림에 상관없이 정해진 금액이 이체되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시간이 돈을 벌어다 줄 수 있는 펀드다. 정기적금과 비교하면 매달 들어가는 금액은 같지만 적립식 펀드는 그 돈으로 주식이나 펀드를 사서 운용실적에 따라 수익을 정하기 때문에 받는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가령, 1000만원을 30년 동안 일반 적금 통장에 넣어둔다면 30년 후 4300만원이 되지만, 적립식 펀드의 경우 2억9900만원까지 불어나는 식이다. 무려 8배 차이가 나는 셈. 따로 신경을 쓸 필요 없이 복리와 시간의 힘으로 돈을 불리는 방법이기 때문에 귀차니스트들도 재테크를 할 수 있다.

단, 위험 요소가 있지만 위험 부담을 없애는 방법도 있다. 매입비용 평균화 효과가 있어 3년 이상 꾸준히 투자하면 위험성이 떨어지기 때문. 가령 처음 투자한 1000만원으로 1만원짜리 주식 1000개를 샀다 치자. 주식 가격이 5000원으로 내려도, 내린 가격만큼 두 배인 2000개를 살 수 있어 위험 부담이 줄어들고 주식과 채권이 회복되었을 때 그만큼의 이익을 보게 되는 것. 보통 경기 회복 사이클이 우리나라의 경우 27개월, 미국의 경우 35개월이기 때문에 3년이면 위험 요소가 거의 사라진다. 그러나 위험 요소가 ‘0’이 아닌 한 투자 시에는 늘 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음도 고려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연 10% 이상으로 꾸준히 성장해왔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에 대해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결국 ‘시간’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노후에 연금 더 받을 수 있는 ‘연금 쪼개기’


국민연금관리공단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30대 중반의 남성이 80세까지 산다고 가정할 때, 노후에 필요한 최저 금액(문화비 제외)이 4억5908만원.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수록 연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게 마련이다.

흔히 연금의 종류에는 3가지가 있다. 국가가 실시하는 기본적이고 장기적인 제도인 ‘국민연금’과 개인이 보험회사나 은행에 직접 가입하는 ‘사적 연금’, 마지막으로 기업이 설립한 ‘퇴직연금’이다. 그러나 2000년 이후 금리가 연이어 추락하면서 개인연금 수익률이 은행 이자를 밑도는 현상이 계속돼 요즘에는 주식투자형 개인연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령 후의 계획이다. 개인마다 퇴직 시기가 다르고, 자녀들의 교육 시기, 재무 상태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노후 설계를 통해 연금을 넣을 때도, 또 찾을 때도 쪼개서 넣고 쪼개서 찾는 것이 좋다. 가령 바로 지급되는 1억원짜리 연금보험을 3개 가입할 때 각각 60세, 65세, 70세에 받도록 한다면 거치기간이 길수록 이자가 더 붙기 때문에 연금 개시 때 나오는 금액이 커지게 된다.

연금 쪼개기는 모든 보험회사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은행이나 증권회사에서도 ‘방카슈랑스’란 이름으로 내놓고 있다.

▶목돈을 단기간 굴리는 데 좋은 ‘재구매 어음’


‘재구매 어음’이란 금융기관이 다시 사주겠다는 조건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환매조건부 채권이라고도 하는데 안전한 어음이다. 가령 60만원어치 어음을 샀다면 금융기관이 2~3개월 후에 얼마의 이자를 더 붙여 다시 사들이겠다고 약속하는 것. 이때의 이율은 확정금리이기 때문에 정기적금의 이율에 육박한다. 따라서 목돈을 짧은 기간 동안 맡길 때 유리한 방법이다. 또 높은 이율에 거의 확실한 보장을 받을 수 있어 금리 상승기에는 가장 인기 있는 투자방법이기도 하다.

따라서 일정 기간이 지난 후 특정일에 꼭 써야 하는 목돈이 있다면 그냥 묵혀두지 말고 재구매 어음에 투자하면 짧은 기간에도 큰 이윤을 얻을 수 있다. 5000만원을 6개월 동안 투자한다면 100만원의 수익차가 발생하는 것이 한 예. 일반 회사에서 발행하는 어음은 회사가 망할 경우 당연히 부도 처리가 되지만 ‘재구매 어음’은 금융기관이 자체 신용으로 발행하는 어음이기 때문에 금융기관이 망하지 않는 한 100%를 모두 받을 수 있다. 즉 어음을 발행하는 금융기관의 신용도가 가장 중요한 투자변수가 된다.

▶가장 안전한 주식 투자 상품 ‘주식연동계좌(ELS)’


코스닥과 나스닥을 구별할 줄 모르는 주식 문외한이라도 이 상품을 잘 고르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 여기서의 ‘두 마리 토끼’란 고수익성과 안전성(원금 보장)을 모두 보장한다는 것이다.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높은 이율을 위해 예금의 일부를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 예를 들면, 100만원 투자 시 95만원은 국가가 발행한 안전한 채권을 사고 나머지 5만원은 주식이나 고위험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다. 설사 5만원이 0원이 되더라도 채권에서 붙은 이자로 원금을 보장하게 된다. 그러나 주식연동계좌를 하던 사람들이 계속 성공하다 보니 보다 공격적으로 투자하면서 약간의 안전성을 포기하고 그만큼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고위험성 상품을 원하는 경향이 높아졌다. 이로 인해 100% 원금 보장은 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안전한 주식 투자 방법으로 꼽힌다. 특정한 목적으로 쓰일 장기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따라서 현재 은행, 증권회사, 투자사를 통하여 많은 투자자들이 몰려 지난 8월까지 30조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돼 있는 상황. 주식 투자는 이익이나 손해를 모두 개인이 떠안지만 주식연동계좌는 이익과 손해도 나누는 훨씬 안전한 방법이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한 후에 정확한 투자 비율을 정한다면 저금리 시대에 가장 좋은 투자 방법이다.

▶1000원만 있어도 부동산 살 수 있는 ‘모둠형 신탁’


‘모둠형 신탁’은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라고도 불리는데, 부동산에 투자하기 위해 공모 또는 사모 형태로 소액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으는 뮤추얼 펀드다. 이름은 제각기 다르지만 전 금융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위험은 줄이고 수익은 높이는 부동산 투자 방법으로 모둠형 신탁에 돈을 맡기면 금융기관이 대신해서 투자를 해준다. 금융기관에서 어느 한 빌딩을 산다고 가정하면 나중에 그 빌딩을 팔 경우 그것에서 얻은 차익을 투자자들에게 90% 이상 배당한다. 또 투자한 건물이 장사가 잘돼 임대료가 오를 때도 역시 오른 만큼 투자자들한테 배분하는 제도로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방법이다. 해외 부동산 투자 상품의 경우에는 최소 투자금액이 10만~20만원이지만, 일반 서민들이 이용하는 은행이나 금융기관의 경우 1000원 이상이면 투자할 수 있다. 서울 시내의 큰 빌딩 중에 이런 형태로 투자가 이루어진 것들이 많으며 1000원으로 그 건물의 일정 지분을 갖게 되는 셈. 정기적으로 수익현황도 받아볼 수 있다.
반응형
반응형
자녀 출산, 시기 먼저 정해야 … 노후자금 위한 투자상품 가입 바람직

요즘 ‘샐러던트(Saladent)’라는 신조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샐러던트란 직장인(salaried man)과 학생(student)이 조합된 말이다. 회사를 다니면서도 자기개발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직장인들을 말한다. 이러한 신조어가 생긴 이유는 간단하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요즘, 자신의 ‘몸값’을 올려야 무한경쟁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무한경쟁 시대에 더 이상 남편과 부인의 역할을 나누는 것은 무의미해졌다.

맞벌이가 ‘필수’인 시대

남편은 경제활동을, 부인은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하던 시대는 갔다. 부인도 경제활동을 하고 남편은 가사 일을 돕는 가정이 대다수다. 물가상승, 저금리, 사교육비 충당, 주택 마련 등 이 시대의 가정은 부부가 맞벌이를 하지 않으면 보다 나은 삶을 기대할 수 없다.

부부가 경제활동을 하면서 집안일을 돌보는 것이 여성들만의 몫이라면 여성들은 과도한 업무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이처럼 청소, 빨래 등을 같이 하다 보면 부부 금슬도 좋아질 것이다.

부부가 맞벌이를 하면 금슬도 더 좋아질 수 있고, 경제적인 여유도 생기겠지만 그에 따른 진통도 만만치 않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자녀 출산과 양육 문제다. 아직 우리나라의 경우 여성들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자녀 양육에 힘쓸 수 있는 여건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일부 대기업에는 수유실 등과 같이 엄마들이 자녀를 돌볼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지만 어디까지나 일부일 뿐이다. 또한 이러한 시설이 있다 하더라도 마음 놓고 사용하기엔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보육원에 맡기자니 보육비도 만만치 않고 가까이 있는 믿을 만한 곳을 찾기에도 하늘의 별 따기이다. 이렇다 보니 맞벌이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쉽게 포기할 수 없는 것 아니겠는가. 이럴 때일수록 더욱 열심히 돈을 아끼고 모으고 투자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일일 것이다.

서울 양천구 목동에 사는 이모씨(34)와 그의 부인(31)은 맞벌이 부부다. 지금은 아이가 없어서 부족함 없이 살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1~2년 이내에 자녀를 출산할 계획이라 향후 전세자금과 자녀양육비 마련이 걱정이었다.

우선 이들의 현금 흐름 상황을 살펴보자(표 참조).

이들 부부의 투자성 지출로는 상호저축은행에 매월 80만원씩 적금(5.8%, 2년 만기)을, 적립식펀드에 매월 70만원씩 불입(국내 주식형 40만원, 해외 주식형 30만원)하고 있었다. 또 2005년 3월부터 청약저축에 매월 10만원씩 넣었다.

보험으로는 남편 암보험으로 매월 13만원, 부인 암보험으로 매월 7만원이 들어갔으며, 매월 고정지출과 소비성지출로 173만원을 썼다.

부부가 사는 아파트 전세금은 1억5천만원, 곧 만기될 정기적금은 3천만원, 남편 통장엔 300만원, 아내 통장엔 200만원이 각각 있었으며, 매월 잉여자금은 67만원이었다.

실제로 1~2년 후 자녀출산을 하게 되면 아내의 수입이 감소되고, 더불어 지출이 상승한다. 이러한 경제적 변화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향후 부의 척도와 생활수준이 판가름 난다.

그럼 이 상황에서 어떻게 재무구조를 편성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출산시기부터 정한 뒤 자금 계획을

우선 자녀의 출산 시기를 먼저 정해야 한다. 물론 몇 년, 몇 월, 며칠까지 정확하게 계산할 수는 없지만 2년 이내라고 정한다면 향후 1년 2개월까지만 맞벌이가 가능하다. 출산 후에는 남편 수입에만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긴축재정을 해야 한다.

모든 단기 자금의 만기 시점을 1년 2개월 후로 설정한다. 따라서 지금껏 넣어 왔던 모든 펀드의 환매 시기를 1년 2개월 후로 계획하고, 직전 6개월 전부터 환매 시점을 고려해야 한다. 펀드수익률을 10%로 가정하면 출산 전까지 약 3860만원이 모이게 된다.
 

매월 잉여자금 67만원 중 일부는 자산관리계좌(CMA)를 활용하여 긴급자금으로 남겨두고, 현재 부족한 자녀 교육자금 및 노후자금을 위한 투자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금액은 1년 후 남편의 수입을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한편, 이들 부부는 향후 전세 재계약시 4천만원 정도 더 필요할 것을 염두에 두었는데, 1~2년 후면 기존의 현금 자산흐름으로 보아 충분히 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출산 후라면 그때까지 마련된 금융자산을 통해 추가적인 생활비 상승에 대비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출산 후 남편 수입에만 의존할 때 어떻게 하느냐다.

남편의 현재 수입은 연봉 3천만원 정도. 1년 후 연봉 재계약시 예상되는 금액은 연봉 3300만원 정도라고 한다. 그렇다면 매월 세후 수입이 250~260만원가량 되는데 현재 기준으로 고정 소비성 지출은 173만원이니, 향후 저축할 수 있는 기회비용은 77만원이다.

이때 기존의 과잉 지출되는 부분, 예를 들면 통신비와 외식비 등을 줄임으로써 저축할 수 있는 기회비용을 최대한 만드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고려해서 미리부터 긴축정책을 펼치는 것 또한 바람직한 일이다. 왜냐하면 기존에 모아둔 돈을 얼마만큼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출산 후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어떤 상품에 얼마를 저축하고 기존에 모아둔 돈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제 다시 맞벌이를 할 것인지 맞벌이를 하는 동안 자녀양육은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리고 1년 후 재무 상황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