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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하는 노후준비

 

IMF이후 평생 직장이란 개념이 점차 사라지면서 월급제에서 연봉제로 전환하는 회사가 늘고 있습니다. 서열보다는 능력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와 또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후준비,은퇴설계가 30~40대 직장인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조기 퇴직과 고령화로 인해 샐러리맨들의 노후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2006년‘임금구조 기본 통계조사'에서는 대학을 졸업한 직장인이 30세부터 54세까지 25년 동안 직장 생활을 했을 때 벌 수 있는 평균 임금 총액은 109400만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금액은 조기 퇴직하지 않고 정년 퇴직했을 경우입니다.

 

매월 기초 생활비를 200만원으로 가정한다면 25년 동안 총 6억원 정도 듭니다. 그리고 자녀의 대학까지의 공교육비을 6000만원으로 산정하고 사교육비을 포함하면 총 교육비가 1인당 12,800만원 정도 예상됩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자녀의 사교육비를 지출하는 가정의 평균 사교육비는 월 646,000만원(광역시 기준)으로 조사돼 가구의 월평균 소득의 20% 가 사교육비로 지출되어 가계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통계청에서 5 10일에 발표한 1/4분기 가계수지 동향에서는 우리나라 평균 교육비 지출은 321,600원으로 조사 되었고 지난 4월에 현대경제연구소에서 발표한 자료에 자녀1인의 사교육비 평균은 381,700원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렇듯이 가정에서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고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현재의 교육비로 산정하여 계산하더라도 고교 졸업까지의 사교육비만 1인당 약 6,500만원, 대학 졸업까지 공교육비 약 6,000만원, 1인당 교육비는 128,000,000 만원이 지출되고 자녀가 2인의 경우는 2 5,600만원이 들어 간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추가적으로 주택마련과 자녀의 결혼 비용까지 부담한다면 25년 동안 직장 생활을 마친 54세 정도가 되면 총 비용이 10억원을 초과하고 은퇴 준비는....고사하고 빛이나 안 지면 다행인 것입니다.
따라서 은퇴 후에도 안정적으로 현금을 마련할 수 있는 기반을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30
대는 20대와 달리 재테크도 현실적으로 잘 짜야 합니다.

 

30대의 노후 준비는 다양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소득의 30%는 자녀의 대학 학자금과 부부의 노후를 위해 재테크를 해야 합니다.

 

적정한 노후 생활비는 현 생활비의 70% 수준입니다.
국민연금에서 30%,기업연금(퇴직연금)에서 20%를 충당할 수 있는 만큼,적게 잡아도 나머지 20% 이상은 결국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1)

연금법이 개정되면 얼마 받나

(2008년부터 20년간 연금 가입한 경우)

월소득

현행연금법

정부.열린우리당안

한나라.민주노동당안

360만원

81만원

68만원

57만원(75)

180만원

54만원

45만원

36만원(54)

60만원

36만원

30만원(39)

22만원(40만원)

※ 전체가입자 평균소득을 월 180만원으로 계산

(: 기초노령연금 합한금액)

 

그러면 노후 대비를 위해 필요한 돈은 얼마 일까요?

위에서 처럼 월 기초생활비를 최소화 시켜 200만원으로 산정하겠습니다.

 

) * 60세 은퇴 80세까지 20년간 부부 기초 생활비

      현재 구매력으로 140만원 필요  

* 물가 상승률 3% 가정

* 현재 30세 가장

* 은퇴후 부부 기초생활비 - 지금의 70%수준  


* FV(미래가치)n = 140만원(1+0.3)n  = 3,398.167

 

즉 현재 140만원은 30년 뒤 가치는 3.398167 입니다. 부부가 20년을 함께 산다는 전제하에 계산하면 약 815백만원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단순하게 물가 상승률을 3%로 적용하여 계산된 금액이지만(실제 과거 30년간 평균 물가 상승률은 그보다 높습니다) 그 만큼 노후 준비자금의 최소치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해야 합니다.

 

        ◆ 노후에 필요한 매월생활비 산정

(2)

현재연령

 월 140만원

200만원

월300만원

30

81,560만원

116,5000만원

174,800만원

35

7 3,510만원

10 500만원

15 750만원

40

6 680만원

8 6,700만원

1340만원

 

그러나 30세부터 30년간 은퇴준비를 위한 준비는, 투자 수익률과 복리를 받을 수 있는 금융 상품에 투자한다면 적은 금액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요즘은 펀드의 전성시대입니다. 펀드가 너무 많아 옥석을 가리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눈 만 뜨면 봇물처럼 펀드상품들이 나오고 해외투자 펀드에서부터 실물투자,부동산투자 펀드 등 펀드의 전성 시대입니다.

 

하이 리턴 하이 리스크높은 수익은 위험도 높다는 말입니다.

노후대비는 높은 수익을 얻으면 좋지만 그보다는 위험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물가상승률과 투자수익률을 고려하여 계산한다면 금리형 상품 보다는 투자형 상품이 유리합니다. 다만 손해의 위험도 감수해야 하지만 적절한 컨트롤로 손실을 줄이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펀드는 펀드 변경이 자유롭고 또 리버스펀드가 있는 펀드상품이 좋을 것입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엄브랠러형 펀드가 있습니다. 즉 母펀드 안에 여러 개의 子펀드가 있어 펀드 변경이 자유로운 펀드의 형태를 말합니다. 물론 펀드변경 시는 수수료를 내야 하지만 주식시장이 떨어지는 데 만약 펀드를 환매하면 손해가 나는 상황이고 장기 계획을 갖고 있는 목적자금을 위한 펀드라면 환매 보다는 펀드변경으로 위험관리가 가능한 상품이 좋을 것입니다.

 

또 그런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펀드변경이 자유롭고 펀드변경 수수료도 안내거나 적게 내는 상품은 보험사의 변액연금이나 VUL이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펀드 수익률을 살펴보면 1999년부터 2004년까지 채권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을 7.46% 이였고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17.10%였습니다.

주식형 펀드의 투자수익률은 과거 20년간 주식시장에서의 투자수익률과 비슷한 수익률을 보여줍니다. 물가 상승률을 감안한 수익률 계산을 하면 아래와 같습니다.(물가상승률 3% 예시)

 

채권형펀드 → K=[(1+0.746)/(1+0.3)-1] ×100 = 4.27%

주식형펀드 → K=[(1+17.10)/(1+0.3)-1] ×100 = 13.69%

 

보통 보험사의 변액연금이나 VUL은 주식형이라고 해도 펀드비율은 50%이상을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가 많기 때문에 주식혼합형인 경우 비율을 50 50으로 보면 되니까 변액연금의 연평균 환산 투자수익률은 8.95%를 기록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주식 비중이 높은 성장형 펀드도 점차 증가하고 있어 보험사의 변액연금도 주식시장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즉 변액연금에 가입하여 노후를 대비하고 있다면 8.95%의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습니다. 조사 기간은 금리가 3%대까지 떨어져 채권형 펀드의 수익이 높아졌고 채권 투자의 성격상 주식과 달리 변동성이 심하지 않아 안정된 수익률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30대 연금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최근 1~2년 사이 개인 연금이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이런 배경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연금은 소득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보험사 은행 증권 우체국 농협에서 판매)과 소득 공제 혜택은 없지만 이자 소득세나 연금 소득세를 면제받는 보험사의 연금보험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또 연금보험은 변액연금보험과 종신보험의 기능도 가지고 있는 VUL상품도 있습니다
.

소득공제형 연금저축(신개인연금)은 납입기간 중 연간 300만원까지(퇴직연금 중 근로자 납부 보험료 포함) 소득공제의 혜택이 있어 샐러리맨들에게 인기가 높은 상품이지만 중도해약 시에는 이미 받은 소득공제 혜택을 다시 환급해야 합니다
.

특히 5년 이내 중도해지 시에는 연간 납입보험료의 2%에 해당하는 가산세를 물어야 하고 연금을 받을 때는 연금 소득세를 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

이에 비해 연금보험이나 변액연금보험, VUL등은 가입 10년이 지나면 해약을 해도 금융이자 소득세를 물지 않아도 됩니다
.

연금을 받을 때 세금이 없어 고액의 연금 설계를 할 수 있고 특약을 통해 위험 및 질병을 보장받을 수 있어 저렴하게 보험가입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

요즘 각광받고 있는 유니버셜보험은 고객이 장기간 납입함으로써 생길지 모르는 유동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보험으로 은퇴자금 설계나 아이들의교육자금 설계에 적합한 보험입니다. 각 생명 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유니버셜 보험들은 평균적으로 4.5%~5.0% 정도의 공시 이율을 적용하고 있고 2.0%~2.5%의 최저 이율을 보장하여 고객들이 미래에 발생할 지도 모르는 초 저금리에 대비한 노후연금으로써 적합한 상품입니다. 물론 물가 상승률을 감안한다면 최저 2%의 이율 보장은 미흡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변액 연금이나 VUL 상품이 저금리 시대를 대비한 노후용 금융 상품으로 전문가들이 추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만 변액보험과 VUL은 적립식 펀드와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어 보험 설계사를 선택할 때 제약을 받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주식시장의 메커니즘을 아는 설계사가 관리를 해주면 남들보다 1% 라도 더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상품들은 투자 수익률이 아무리 나쁘더라도 연금 지급 시점에선 고객이 이미 납입한 보험료 원금은 보장해 줍니다.

 

차회에 변액 연금보험과 VUL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 연금 가입은 빠를수록 좋아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연금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왜나 하면 연금보험은 적립 기간과 연금 지급 기간으로 구분돼 적립 기간이 길어질 수록 연금 지급액을 결정하는 연금 준비금이 복리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

예를 들어 같은 종류의 개인 연금에 가입하고 10년 납입 후 거치 기간이 지난   60세부터 똑같은 금액을 연금으로 받는다고 하면 20대에 가입할 때 보험료 부담이 100이면 30대에 150으로 늘어나고 50세가 되면 부담은 400을 넘게 됩니다
.

교보생명에서 자사 연금가입 고객 중 베이비부머(1955~1963년 출생 세대) 22만명을 대상으로 개인연금 가입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자들은 평균 42세에 개인연금에 가입했으며,월 평균 26만원씩 불입하고 있고 60세에 연금을 개시하면 종신토록 매년 480만원의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 발표하였습니다.


"
이들이 7년 정도 앞당겨 35세 정도에 연금에 가입했더라면 60세부터 매년 지금의 2배에 달하는 890만원의 연금을 받을 수 있었다"고 교보 측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 준비자금 산출 (6% 월복리)

모 생명보험사에서 계산한 노후자금은 13억입니다. 아래 자료는 노후준비가 빠를수록 유리하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위에서 예시한 펀드 수익율 8.95%에다 물가 상승률을 3%로 감안하고 계산하면 실질 수익률은 5.78%가 됩니다. 만약 30세가 6%대의 수익율로 30년 후 13억원을 만들려고 한다면 매월 적립금은 1,294,156원이고 일시 예치금액은 2억 2,634만원이면 됩니다 .


◆ 6%수익률로 13억만들기

*20년 -→ 매월 적립금액 : 281만원 / 일시 예치금액 : 4억 534만원
*15년 -→ 매월 적립금액 : 447만원 / 일시 예치금액 : 5억4,244만원
*10년 -→ 매월 적립금액 : 793만원 / 일시 예치금액 : 7억2,591만원
* 5년 -→ 매월 적립금액 :1,863만원/ 일시 예치금액 : 9억7,144만원

30대가 할 수 있는 노후대비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꼭 연금보험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금융 상품과 다양한 투자형 상품도 있습니다만 자금의 성격상 오랜 시간을 두고 마련해야 하는 노후대비 상품으로는 중간에 해지 하거나 해약하지 말아야 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며 그 대안으로서 복리효과와 세제혜택 그리고 보험 혜택도 있는 보험사의 연금보험이 노후대비용 상품으로 적합하다고 하겠습니다.

다시 말하면 보험사의 연금보험은 사망할 때까지 연금을 지급하니 평균수명이 늘어도 생계비 걱정 없는 생명의 돈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노후를 대비한 재테크 전략을 세우고 실천하면 풍요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됩니다.

다음 시간에는 위에서 못다한 VUL 과 변액연금에 대해 자세히 설명 하겠습니다.
이렇게 ?은 세대에게 노후대비를 강조하는 것은 생애자금 중 노후대비 자금이야말로 소홀히 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자금이기 때문입니다.

은퇴는 새로운 제2의 인생기 입니다.
노후를 준비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거나 개인의 능력 차가 아닌 앞으로 나가올 재앙을 슬기롭게 대처 하느냐 아니면 불행한 말년을 보내느냐의 선택의 싸움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18일 발표한 ‘2007 세계보건통계’에 따르면, 2005년 기준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78.5세로 2003년 75.5세, 2004년 77세에 이어 해마다 1.5년씩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남성의 평균수명은 75세이고 여성은 82세입니다. 우리나라 여성은 남성보다 평균 7년 더 오래 사는 셈입니다.

2005년도 여성의 평균 수명이 82세이고 해마다 1.7세씩 증가 한다면 지금의 30대는 30년 뒤에는 평균 90세 이상을 산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한국의 결혼풍습은 남성이 여성보다는 나이가 2~4세 많은 것이 보편적인 현상이므로 10년 정도는 여성이 혼자 노후를 보내게 됩니다. 따라서 연금은 남성이 아닌 여성을 피보험자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하겠습니다
.

출처 : http://allifesty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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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세상품
일반 예금 상품에 가입하면 이자소득세와 주민세로 15.4%의 세금을 내야 한다. 그러나 농.수협 단위조합이나 새마을금고.신협에서 판매하는 조합예탁금은 1인당 2000만원까지 농특세 1.4%만 부과돼 최우선적으로 가입해야 할 상품이다.

둘째는 이자소득세와 농어촌특별세로 9.5%를 내는 세금우대 상품이다. 은행.증권.보험.상호저축은행 등을 모두 합해 1인당 4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만 60세 이상의 남성과 만 55세 이상의 여성은 6000만원까지 세금우대를 받을 수 있다.



◆ 주택금융상품
내집마련을 위한 상품으로는 주택청약저축.부금.예금이 있다. 전 금융권을 통해 1인당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청약상품은 저축.부금.예금에 따라 청약을 할 수 있는 주택과 평수 등이 다르다.

청약저축은 무주택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다. 공공기관이 건설하는 국민주택(전용면적 25.7평 이하)과 민간이 건설하는 중형 국민주택의 청약도 가능하다. 청약부금은 민간건설 중형국민주택과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민영주택 청약권이 부여된다. 청약예금은 민영주택에 청약자격을 준다. 전용면적이 25.7평을 넘는 중대형 민영주택에 청약하려면 반드시 청약예금에 가입해야 한다.

비과세 상품으로 10년 만기의 장기주택마련저축이 있다. 만 18세 이상으로 소유 주택이 없거나 공시가격이 3억원 이하면서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주택을 한 채만 소유하고 있는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다. 연말에 납입금의 40%까지 연 30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 내집마련은

신도시.택지지구 30평대 노려라

내집마련 준비는 20~30대에 시작해야 한다. 40~50대에 비해 월급이 많지 않으니 소비를 최대한 줄이면서 투자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 어느 정도 돈이 모이면 적은 금액을 가지고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내집마련은 대부분 거주 목적이지만 장래 투자가치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구입 대상은 빌라나 단독주택보다는 아파트가 좋다. 또 작은 규모의 아파트보다는 대규모 단지의 아파트가 선호되고 있다. 주택보급률이 높아지면 양극화가 뚜렷해져 주택값이 오르는 곳만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주택가격은 물론 분양가가 높다는 것을 고려할 때 새로 개발되는 수도권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 등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 좋다. 신도시나 택지지구에서 공급되는 중소형 분양은 청약 기준이 무주택자에게 유리하게 변경되면서 내집마련 기회가 한결 넓어졌다.

평수도 20평보다는 30평대가 투자가치 면에서 낫다. 최근 20평대 이하와 30평대 이상의 가격 격차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무리한 구입은 권하고 싶지 않다.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경우 전체 집값의 40% 이내에서 원리금 상환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한다. 대출을 받을 때는 장기대출을 받는 것이 좋다. 공시가격 3억원 이하인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아파트를 구입할 때 15년 이상의 장기대출을 받으면 원리금 상환액에 대해서 연간 10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좀 더 부동산에 시간을 할애하고 장기간 기다릴 각오가 돼 있으면 경매나 재개발 투자도 고려해 볼 수 있다. 경매는 가격 하락기엔 매물이 많고, 경쟁률과 낙찰가율이 낮아 부담이 크지 않다. 경매는 공고를 파악하고, 주택 소유권에 영향을 미치는 권리관계 분석 등이 필요해 일반 주택을 구입하는 것보다는 번거롭다. 재개발은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초기 투자금액이 적고 사업추진이 될 때까지 저축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뉴타운지역에 투자하더라도 입지 여건에 따라 큰 차이가 있으므로 유망한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편이 유리하다.



출처 : 김재언 삼성증권 부동산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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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30대 여자를 가난하게 만드는 잘못된 생각 7가지
01. 돈에 대해 배운 적도 없고 왠지 두려워요
02. 돈맛 알면 팔자 사나운 여자라고 낙인 찍히지 않나요
03. 아무래도 재테크는 바깥일 하는 남편 몫이잖아요
04. 재테크를 하고 싶어도 수중에 돈이 있어야죠
05. 온통 숫자 천지라 너무 어렵고 자신이 없어요
06. 목돈 벌기도 힘들고 재테크 하는 재미도 별로예요
07. 설마 저 같은 사람 돈까지 노리고 사기를 치겠나요


ㅇ 30대 여자가 반드시 돈 있어야 하는 이유 6가지
08. 자립이 없다면 인격적 자립도 없다
09. 남편 모르는 비자금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10. 자아실현과 새로운 도전에 쌈짓돈은 필수다
11. 갑작스런 남편의 부재에 대비한 준비가 필요하다
12. 경제적 준비 없는 이혼은 인생의 덫이 된다
13. 경제력을 갖춘 당당한 여성의 노후만이 아름답다


ㅇ 30대 여자가 재테크에 적격인 이유 7가지
14. 주부의 24시가 모두 재테크와 관계있다
15. 특유의 안전성향으로 무리수를 두지 않는다
16. 실수를 순순히 인정하고 재빨리 해법을 찾는다
17. 여성 특유의 인맥 관리는 성공재테크의 지름길이다
18. 섬세함에 순발력과 결단력까지 합쳐져 금상첨화다
19. 몸에 밴 절약습관과 희생정신은 재테크 최고의 미덕이다
20. 여성 중 상당수가 종자돈 정도는 어렵지 않게 모은다


ㅇ 30대 여자가 부자 되기 위한 원칙 7가지
21. 재테크를 하려면 무엇보다 먼저 공부를 해야 한다
22. 경험은 다다익선이므로 하루라도 빨리 나서라
23.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 하루라도 더 굴려라
24. 정보가 관건이므로 곳곳에 우군을 심어둬라
25. 재테크는 긴 호흡이 필요한 장기레이스란 점을 명심하라
26. 죽어라 무식하게 모으는 게 종자돈 마련비법이다
27. 불확실한 재테크 시장에선 기본과 원칙준수가 해법이다


ㅇ 30대 여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재테크 8가지
28. 전업주부라면 새어나가는 돈줄부터 통제하라
29. 맞벌이주부라면 남편과의 일체감이 중요하다
30. 미혼여성이라면 몸값 올리기가 최고의 관건이다
31. 이혼재테크의 첫출발은 자립능력을 갖추는 일이다
32. 원금손실이 싫은 안정형에겐 예금이나 채권이 좋다
33. 못 먹어도 고 외치는 공격형에겐 주식이 최고다
34. 서울과 수도권 거주자는 입지 부가가치를 높여라
35. 지방 거주자라면 등잔 밑의 진주밭을 찾아라


ㅇ30대 여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재테크 대상 8가지
36. 여성재테크의 핵심은 그래도 여전히 부동산이다
37. 따지고 보면 주식만큼 여성에게 어울리는 재테크도 없다
38. 간접투자시대에 펀드만큼 유력한 재테크 상품도 없다
39. 무턱대고 금융상품을 무시하면 득보다 실이 많다
40. 어렵다는 편견만 버리면 목돈투자엔 채권이 짱이다
41. 여성창업은 남성창업보다 성공 확률이 훨씬 높다
42. 황금재테크는 저금리시대 틈새상품의 총아다
43. 계는 잘만 활용하면 매력덩어리인 재테크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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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은행ㆍ보험ㆍ증권사 판매 개인연금 가입 필수


최근 1~2년 사이 은행 보험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개인연금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은퇴설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개 인연금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세제적격 연금상품(은행 보험 증권 우체국 농협에서 판매하는 연금저축·연금신탁·연금펀드)과 소득공제 혜택은 없지만 나중에 연금을 받을 때 연금소득세가 면제되는 생명보험사의 세제 비적격 연금보험으로 구분된다.


소득공제형 연금저축(개인연금)은 납입기간 중 연간 300만원까지(퇴직연금 중 근로자 납부 보험료 포함)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하지만 가입 후 5년 이내 중도해지하면 연간 납입보험료의2%에 해당하는 가산세를 물어야 한다.
또 10년 이상 납입한 후 연금형식으로 받지 않고 일시금으로 받으면 중도해지로 간주돼 원리금의 22%에 달하는 무거운 세금(기타소득세)을 내야 한다.


연금을 받을 때도 연금소득세를 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이에 비해 생보사들이 취급하는 연금보험은 가입한 지 10년이 지나면 연금형태로 받지 않고 일시금으로 받더라도 이자소득세를 물지 않아도 된다.


또 연금으로 수령 시에도 연금소득세를 내지 않아 그만큼 고액의 연금설계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노후자금 마련 외에도 특약을 통해 위험 및 질병을 보장받을 수 있어 보험 설계사뿐만 아니라 은행을 통한 방카슈랑스 판매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직장인들은 세제적격 연금저축에 가입한 뒤 자금 여유가 있을 경우 추가로 보험사의 연금보험에 가입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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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 그녀들의 재테크
*** 30대 여성 419명 설문조사

최근 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의 돈 관리 능력인 금융지수(FQ)가 미국 청소년에 비해 상당히 낮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그렇다면 씀씀이가 헤프다는 오명을 듣고 있는 30대 여성들의 성적표는 어떨까. 2005년을 사는 30대 한국 여자들의 재테크 대차대조표를 공개한다. 이를 위해 여론조사 전문 사이트 폴에버(www.pollever.com)가 10월 25일~11월 12일까지 30대 여성 온라인 회원 419명을 대상으로 심층 조사했다.

조사에 응한 여성들의 한 달 평균 수입은 200만~300만원이 전체의 27.9%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미혼여성만 떼놓고 보면 100만~200만원이 압도적(38.1%)으로 많았다. 그렇다면 번 돈 가운데 얼마나 재테크에 투자하고 있을까. 30대 여성 넷 중 하나(28.9%)가 수입의 50% 이상을 투자하는 짠순이였다. 반면 수입의 30%도 채 모으지 못하는 사람도 35.1%에 달했다.

짜든 헤프든 자신의 기대만큼 많은 돈을 모으지 못했다는 것만은 분명했다. 조사에 응한 사람들은 여자 나이 서른셋이면 4000만~6000만원쯤의 자산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31.5%)했지만 정작 갖고 있는 돈은 이에 크게 못 미쳤다. 자산 2000만원 미만이 31.3%로 가장 많았고, 돈이 아예 없다고 답한 경우도 3.1%였다. 이상과 현실의 간극을 확인하는 지점이다.

그렇다면,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혹시 정보력 부족일까. 그러나 30대 여성들은 대부분(65.4%) 재테크에 대해 남들이 아는 정도는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리고 재테크에서는 절약정신(8.6%)보다는 정보력(91.4%)이 중요하다고 여기고 있었다. 바로 여기에 문제가 있었다. 직접 만나본 재테크 고수들은 모두 재테크 성공의 제1조건으로 '무조건 아껴라'며 절약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람이 최근 직장을 그만둔 전업주부 임모(34)씨. 사내 커플인 남편과 함께 11년 동안 직장 생활을 하며 무려 15억원이나 모은 고수 중의 고수다. 임씨의 재테크 방법은 단순했다. 바로 철저하게 '안 쓰기'다. 핸드백 하나로 10년을 버티면서 직장 생활 내내 월급의 90%를 저축했다. 물론 결혼 전 남편과 각기 따로 분양받은 아파트값이 오르면서 자산이 크게 늘어 부동산으로만 수억원대의 수익을 올렸다. 그렇다고 단지 운이 좋았던 것만은 아니다. "지난해 사 입은 옷이라고는 팬티 두 장이 전부"일 정도로 악착같이 모았다. "웰빙 좋아하면 돈 못 모은다"는 임씨 말은 새겨들을 만하다.

부동산 투자가 영 꺼림칙하다고? 그렇다면 비서로 일하는 1년차 주부 이강재(30)씨의 얘기를 들어보자. 월급의 50%를 저축하는 이씨는 만기가 돼 적금을 타면 다시 붓는 식으로 5년 반의 직장 생활 동안 꾸준히 재테크를 해 7000만원을 모았다. 이씨가 권하는 방법은 다른 30대 여성들이 하는 것과 똑같이 은행상품이나 간접 투자상품을 활용하는 것. 다만 '일정 금액을 반드시 저금하라, 그리고 남는 돈으로 생활하라'는 재테크 철학을 확실히 실행했다는 차이가 있다.

많은 사람이 재테크 수단으로 저축을 얘기하지만 다들 쓰고 남은 돈으로 저축한다. 그러나 고수들은 일단 저축한 후 남는 돈으로 생활을 한다. 영어교재 에디터인 김민주(29)씨도 마찬가지다. 직장 생활 5년 만에 1억2000만원을 모은 김씨는 "남는 돈으로 저축을 하는 게 아니라 저축이 먼저라는 생각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흔히 재테크와 인간관계는 양립할 수 없는 상극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실제로 임씨는 돈 쓰는 모임에 아예 안 나가 돈 쓰는 경로를 원천봉쇄했다. 그러나 이씨나 김씨는 발품만 제대로 팔면 불가능할 것도 없다고 말한다.

평소 쇼핑을 좋아하는 김씨는 같은 물건을 사더라도 발품을 팔아 싸게 산다. 내 몸 괴롭혀 돈을 아끼자는 것이다. 여기에 한 가지 더. 사용자 후기처럼 남들이 귀찮아서 응모하지 않는 이벤트에 성실하게 대꾸해 한 달에 두 세 번은 경품을 챙겨 돈을 아낀다. 김씨는 수년간 경품을 받았던 노하우로 아예 경품 사이트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씨도 런던 패키지 여행에서부터 헬스클럽 1년 회원권까지 숱한 경품을 받아 돈을 벌었다. 이렇게 아낄 수 있는 곳에서는 아끼고 쓸 때는 쓰면 인색하다는 욕은 절대 먹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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