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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갈까?‘돼지’의 고민
한푼두푼 모은 1억, 어떻게 굴리나 ‘세갈래 길’





조그만 아파트 한 채를 소유하고 있는 김원섭(43·가명)씨, 총각 때부터 알뜰살뜰 모아온 돈이 15년 만에 드디어 1억원이 됐다. ‘펀드에 넣을까? 안전하게 정기예금? 그래도 보험은 하나쯤 들어 둬야겠지?’ 1억원 앞에 100만 가지의 고민이 따라붙었다. 매달 100만원씩 투자도 해야 하는데…. 집을 더 늘릴 필요는 없지만, 이제 초등학교 3학년인 아이의 교육비도 생각해야 한다. 고민으로 잠을 설쳤다. 이럴 때 찾아가는 것이 재테크 전문가들이다. 그런데 이걸 어쩌나. 전문가들마다 이야기가 다 다르다. 귀 얇은 김씨는 고민만 더 늘었다.

재테크 전문가도 가려서 찾아가야 한다. 각 금융기관의 특성에 따라 전문가들의 처방도 각양각색이기 때문이다. 김씨의 사례를 중심으로 각 금융기관의 특성을 알아보자.












◆돌다리도 두드리는 당신, 은행으로 가라

은행에서 써준 처방전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단어는 ‘확정이자, 원금보전’이다. 신한은행 김은정 PB가 추천한 김씨의 처방전. 먼저 목돈 1억원 중 3000만원은 연 5%짜리 정기예금에, 5000만원은 원금보전형 ELS(주가지수연계증권), 나머지 2000만원은 중국에 투자하는 해외펀드에 투자할 것을 권했다.


매달 저축할 수 있는 100만원 중 50만원은 적립식 펀드에 투자할 것을 권했다. 그냥 적립식 펀드가 아니다. 50만원도 주식형, 해외주식형, 혼합형 등 3개 이상 펀드에 쪼개 3년 이상 투자하란다. 남은 50만원 중 25만원은 연금저축, 나머지는 장기주택 마련저축에 들어 소득공제혜택을 노릴 것을 주문했다. 처방전의 마지막 한마디. “노후생활자금만 준비하는 데도 20년간 매월 200만원 이상 저축이 필요하신 거 같아요. 여기에다 자녀교육자금까지 준비하려면 허리띠를 졸라매 저축을 더 늘리세요.” 은행답지 않은가.












◆화려한 대박을 꿈꾸는 당신, 증권사로 가라

역시 투자 전문회사다. 처방전은 각종 펀드들로 넘쳐난다. 삼성증권 박완정 PB의 재테크 조언이다. 먼저 1억원 중 4000만원은 반씩 나눠 슬라이딩 다운형 ELS 2종류에 가입한다. 슬라이딩 다운형이란 기준이 되는 주식의 주가가 펀드 설정일보다 떨어져도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하면 높은 수익을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박 PB는 주가가 각각 30%와 40% 밑으로 빠지지 않으면 최소 연 8% 이상의 수익을 보장해주는 2개의 상품을 골랐다.


2000만원은 국내 주식형 펀드에 가입하고 1000만원은 해외펀드(중국), 1000만원은 부동산 간접투자 펀드인 리츠에 투자할 것을 권했다. 1000만원은 환차익을 올릴 수 있는 달러연금보험(달러로 가입 후 달러로 연금을 지급받는 보험), 나머지 1000만원은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시입출금을 하더라도 연 4% 수준의 이자가 지급되는 증권사 CMA (자산관리계좌)에 넣어둔다.


매월 생기는 100만원의 투자자금은 장기주택마련 저축에 40만원을 넣고, 연금보험에 30만원, 적립식 펀드에 30만원을 투자할 것을 권했다. 증권사의 처방전은 화려하다. 높은 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잘 살펴보자. 법적으로 원금보장이 되는 상품은 월 40만원 넣는 장기주택 마련저축이 유일하다. 증권사는 투자 전문회사인 것을 잊지 말자.












◆혹시·설마·어쩌면… 걱정 많은 당신은 보험사로

보험사 처방전의 첫마디는 ‘가장(家長) 유고시 생활보장자금으로 최고 2억5000만원이 필요’다. 갑자기 아버지로서의 책임감이 밀려든다. 다른 금융회사들이 1억원의 투자처를 맨 처음 언급한 것과 달리 보험사는 100만원의 투자용도를 맨 위로 올렸다. 다음은 교보생명 임응구 웰스매니저의 조언이다. 김씨가 갑자기 사망사고를 당했을 때 가족들이 2억5000만원을 받을 수 있도록 종신보험 등에 28만6000원을 납입한다. 자녀 상해보험에 월납 4만원을, 부부 의료보장에 7만원짜리 보험가입을 권했다. 보험 납입액은 총 39만6000원이다. 또 자녀 교육 자금 마련을 위해 교육펀드에 21만4000원을, 장기주택마련 저축에 24만3000원을 부을 것을 조언했다. 나머지 14만7000원은 노후자금으로 개인연금저축에 가입해 소득공제혜택을 노릴 것을 주문했다.


목돈 1억원 중 1500만원은 비상용으로 CMA계좌에 예치하고, 3500만원은 주식성장형 펀드에 넣을 것을 권했다. 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배당주 펀드에 2000만원, 은퇴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변액연금에 3000만원을 배정했다.


이제 선택은 고객의 차례다. 자신의 성향에 가장 알맞은 금융기관을 골라 상담을 받으면 된다. 김원섭씨는 어디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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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의 상대적 약세가 지속되면서 해외투자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국내 주식형 펀드를 깨고 해외 펀드에 가입하는 투자자들도 생겨나고 있을 뿐 아니 라 직접투자 열기도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하지만 올 하반기 국내외 증시의 수익률 역전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타이밍을 잘못 선택해 수익률이 나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 이 제기됐다.

22일 삼성증권 정영완 투자정보파트장은 "저금리 시대 고수익 상품에 대한 투자 , 그리고 자산의 전략적 배분이 절실해졌다"면서 "다만 적절한 자산 배분의 차 원을 넘어 무턱대고 우르르 몰려가는 '쏠림' 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경계할 필요 가 있다"고 말했다.

국내 증시의 성적이 안좋아 수익이 좋은 곳에 투자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장기적으로 승부를 걸어야 하는 간접투자의 특성상 지나치게 해외 펀드에 의존 해서도 안된다는 얘기다.

정 파트장은 "최근 1년간 한국은 소폭 손해를 보고 있는 반면 신흥시장은 무려 20%에 가까운 수익이 발생했다"면서 "통계적으로 이런 현상이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경험상 한국증시와 신흥증시의 수익률 괴리는 대개 1.5년 주 기로 일어난다.

현재까지 약 1년 동안 한국증시가 신흥증시에 비해 뒤쳐져 있다는 점과 수익률 격차가 25%에 달한다는 점 등에서 수익률 곡선이 다시 돌아서기까지 추가적인 조정의 폭은 크지 않을 것이란 판단이다.

정 파트장은 "이르면 올 중반, 늦어도 하반기부터는 수익률 역전 현상이 다시 나타날 개연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뒷북보다 무서운 것이 엇박자 투자"라면서 "장기적으로 해외투자 비 중을 적절히 늘려가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문제는 수익률이 나쁜 국내 주식형 펀 드를 환매하고 해외 펀드로 갈아타는 투자자들"이라고 지적했다.

신흥증시가 고점을 찍고 하락한다고 장담할 순 없지만 수익률 역전 현상이 나타 날 경우 해외 펀드 투자자들이 당황할 수 있으며 자칫 잘못해 엇박자를 타게 되 면 매번 수익률이 나빠지는 최악의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증권은 "당장 수익률이 저조해 해외 펀드에 눈길이 가겠지만 우리 증시의 전망이 나쁘지는 않다"면서 "이미 국내 주식형 펀드에 가입을 했다면 애초 생각 대로 길게보고 기다릴 줄 아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물론 해외주식 비중이 지나치게 낮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해외펀드에 가입해야겠 지만 이 경우 신흥증시보다는 선진증시의 비중을 높게 가져가는 것이 리스크 관 리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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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상권입지조사를 통한 재건축입주단지 상가빌딩 성공사례◉


수입업을 하고 있는 주창선(45.가명)씨는 2006년 1월 역삼동 개나리 재건축아파트단지 인근으로 수입식품전시장을 쓰기위해 3개월동안 발품을 팔아 점포임대를 알아보던 중 도로변에 대지 110평/건평 280평의 지하1층 지상4층 상가빌딩이 매매로 나온 사실을 알게됐다.




노부부가 소유한 15년된 상가빌딩인데 평당 2,200만원에 매매로 나왔다, 주변 임대시세가 1층 50평을 쓰면 임대료 월 500만원을 내야 하는데 투자를 할 경우 은행대출 10억원을 받아 월500만원씩 이자를 내더라도 이익이라고 생각했다.,

투자비용은 판교토지보상금과 분당아파트를 매도하여 보유한 현금 18억과 대출 7억을 받아 투자하기로 했다,.




특히 역삼동 개나리아파트가 2-3년간 아파트 공사를 하면서 인근상권이 모두 죽어 있었고 건물도 노후화가 되어 투자하기는 쉽지가 않았지만 3개월간 발품을 팔며 주중과 주말의 상권조사와 임대시세를 철저히 조사했고 주변 신규아파트 약 1만여세대가 입주를 시작함으로 향후 2-3년후에는 상권의 활성화와 유동인구 및 상주인구의 증가를 예측하여 투자가치가 반드시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상가빌딩 투자후 이씨는 1억원을 들여 건물증축과 외부 리모델링을 통해 1층에 수입식품전시장을 쓰고 나머지층은 사무실과 학원으로 임대를 해서 은행이자 350만원을 내고 매월 600만원의 짭짤한 임대수익을 올리고 있다.




그리고 개나리와 영동재건축 대단지 1만여세대 아파트들이 입주가 되면서부터 수입식품 전시장도 잘되고 상권이 활성화되면서 부동산 가치도 상승해 1년이 지난 지금 평당 3,000만원을 호가하고 있어 작년에 임대를 얻지 않고 상가빌딩 투자한 것에 대해 상당한 만족을 하고 있다. 사업도 잘되고 상가빌딩 가치도 올라 꿩먹고 알먹는 투자에 만족하고 있다.

주씨가 투자에 성공한 이유는 철저한 상권분석을 통한 투자입지 선정과 대단위 아파트단지 입주의 호재의 타이밍을 적절히 활용한 것이 성공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상가빌딩 투자 성공하는 3원칙♣




1.상권입지 분석이 투자 성패를 좌우한다

상가빌딩투자 성공의 50%는 상권입지를 잘 분석하여 유동인구와 상주인구의 분포가 6:4비율로 분포된 안정된 상권에 투자해야 성공할 수 있다.




2.지역호재가 있어야 투자수익이 높다.

신규지하철역 개통이나 대형극장등이 입점됨으로 인해 인근지역의 상권이 확장되고 이런 KEY-STORE를 통해 유동인구 흡입력이 높아져야 지가상승력도 높고 임대도 잘된다.




3.임대가 잘 될 지역에 투자해야 한다.

상가빌딩은 임대사업을 통해 공실률을 낮추어 매월 임대수익을 얻는 것이 목적이므로 임차인들의 수요가 많은곳에 투자해야 임대수입이 짭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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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투자 수익 극대화 "어느구역을선택하느냐"에 달렸다



지난4월말 기준으로 서울시내에서 주택재개발사업이 추진되는 구역 수는 총 348개다.

이중에서는구역지정만 된 미시행 구역이 22개,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구역은 57개다.

또한, 부동산114의 4월말재개발추진 지역 현황조사에 따르면 구역지정을 준비중인 지역도 서울에서만 100여곳을 훌쩍 넘고있다. 이처럼 많은 수의 재개발 구역이 있지만 재개발 사업속도는 더딘 편이다. 구역별로 수익성도천차만별. 따라서 사업속도가 빠른곳, 주변에 개발 호재가 있는 곳, 준공 후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곳을 잘 골라서 투자해야 수익률을 극대화시킬수있다.




또한가지, 투자지역 선정시 주의할 점은 재개발구역들이 구역지정 시점과 시공사 선정, 사업계획승인 시점등 몇몇시점에 가격 수준에 크게 달라진다는 것이다. 각 시점마다 해당 구역 내 지분 가격이 크게 수배까지 오르게 되므로 구역별 사업진행 단계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차후 주거수준 개선 정도가 높고, 노후 주택 시설이 탈바꿈하면 가격 상승 가능성이 큰 지역을중심으로 구역지정 전 초기단계 재개발 추진 지역을 중심으로 유망한 지역을 골라보자.

-강서권 마포, 서대문 일대 유망 - 대흥, 상수, 아현, 가좌 등 강서권에서는 마포구와 서대문구 일대에 재건축 구역이 많다. 이들 지역은 도심권 접근성이 좋고 강변도로 등 주변도로 환경도 나쁘지 않다. 강남이나 여의도권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게다가




최근 뉴타운, 상암지구 개발등을 통해 지역 입지 자체의 이미지가 크게 개선되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진 것도 장점이다. 재개발을 통해 노후주택환경이 개선되면 구 전반적인 가격상승 가능성도 큰 지역 중 하나다.신공덕 5구역, 홍은 8-10구역, 충정로냉천구역 등이 구역지정이 됐거나 사업승인을 받고 시행중이고 대흥구역, 상수구역, 아현구역, 가좌구역 등이 구역지정 전으로 준비가 한창이다.이중아현과 홍은구역 일부는 이미 사공업체도 정해진 상태다. 대림, 동부 등은 아현, 홍은구역쪽으로 삼성은 마포쪽에 비중이 더 높다.




부동산 114 김혜현부장은 "마포구는 최근 상암동 등 주거지역 개발이 활발하고 부도심급으로 성장하고있어 향후 가격 상승 기대감이 높은편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1단계 은평뉴타운 사업이 한창인 은평구 일대도 불광구역과 수색구역을 중심으로구역지정이 된 상태다. 불관구역 일부는 이미 사업시행중이다. 구역 준비중인 곳도 많다.녹번구역, 불관4-6구역, 수색3구역, 응암구역 등으로 현대건설을 중심으로 주요 메이저급 건설사들이 시공사로 잡혀있는 상태다. 마포, 서대문 재개발 구역과의 연계성도 좋은 편이다.




-성동구 주도 강동권과 신중한 투자 필요한 강북권성동구에서는 금호, 마장, 옥수, 왕십리, 행당 등 많은 지역이 구역 지정 준비가 한창이다.




이중 왕십리 뉴타운과 연계된 지역은 1차 뉴타운 개발에 따라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변 청계천 복우너 등에 따른 수혜도 가능하다. 대림, GS, 삼성 등 마찬가지로 메이저급 건설사들이 이미 대부분 시공사 계약을 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구역 지정만 된 상태인 금호, 행당구역도 일부 남아있다. 성동구 재개발 구역은 한강조망, 역세권, 청계천, 왕십리뉴타운을 소재로한강이북지역에서 관심이 높은 곳중 하나다. 이미 재개발을 통해 공급된 아파트들도 한강 조망등을 소재로 가격이 크게 오른 상태다.

강동구에서는 천호뉴타운 지역을 중심으로 재개발에 시동을 걸릴 전망이다. 아직은 특별히 진행된것으로 없으나 지역 개선 필요성이 높은 곳이어서 비교적 빠른 사업 추진을 기대하는곳 중 하나다.

2차뉴타운 지역 옆으로 3차 뉴타운 지역으로도 후보지 실사 요청이 들어가 있는 상태다




.강북권에서는 성북구와 동대문구 등 대표적인 재개발 구역이 많이 있고, 재개발 속도도 빠른편이지만, 기본입지 선호도가 낮고 최근 입주한 대단지들의 경우, 입주 추 교통환경이 속도감있게 개선되지 않아 출퇴근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강북미아, 동대문 이문, 전농, 답십리, 성북 길음, 석관 등 현재도 많은 지역이 구역지정 준비중이고 이들 중 일부는 뉴타운 지역과 연계해 빠른 사업 진행이 기대되지만 향후 투자 및 주거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높지 않을 전망이다.




-도심권 및 서울 중심지역, 개발 호재 집중된 용산 재개발 관심 높아개발호재가 많은 곳으로는 용산구를 들수 있다.




용산 민자역사 개발과 함께 현재 역사주변특별지구,국제센터특별지구 등 특별 개발지구들이 지정되어 있고 미군 이전과 함께 민족공원 등 일대 녹지사업도 주거환경개선에 좋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또한 최근 고급 주상복합 공급으로 지역 이미지가 크게 개선돼 이촌지구 일대 아파트들의 가격이 크게 오르는 등 구 전반으로 개발호재가 많고 그래 따른 수혜폭도 크다. 노후 단독주택지 일대가 대대적으로 개발되면 구 전체적으로신부촌으로 급부상할 가능성도 있다.




용산구에서는 또 한가지, 한강 조망을 기대할 수 있는 재개발 구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비산 편이지만 투자성도 높다. 또한 한남뉴타운 주변으로 추가 뉴타운 지정도 기대하고 있기도 하다. 신계, 용문, 효창 등이 구역지정이 되어 있는 상태고 한남뉴타운을 비롯 효장, 청파 등 주택재개발구역들이 지정준비중이다.




한강조망이라고 하면 동작구도 일부 기대할 수가 있다. 현재 노량진 뉴타운을 비롯해 상도, 흑석구역 일부가 지정 준비중이고 구역지정만 마친 구역들도 있어서 투자 대상폭이 넓다.도심권에서는 숭인구역 중심으로 재개발 서웁이 진행중인 종로구와 황학구역이 분얄을 앞두고 있는 중구 등이 있다. 이들지역도 교남 뉴타운, 사직구역, 신당구역 등 구역 준비 중인곳들을 중심으로 살펴볼만 하다.




-서울시재 주요 구역지정 전 재개발 추진 기역 현황-

주)부동산 114 4월 조사 기준 / 주요 시공사 선정 지역 대상 및 유망지역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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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군 읍면동 구역명 시공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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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노량진동 노량진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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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ㅣ 상도동 상도제7구역 신동아건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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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흑석동 흑석제4구역 (주)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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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대흥동 대흥제2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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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ㅣ 상수동 상수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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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아현동 아현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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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아현동 아현제3구역 삼성물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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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남가좌동 가좌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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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ㅣ 북가좌동 북가좌제3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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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북아현동 북아현제3구역 대림산업(주), ㅣ

ㅣ 동부건설(주)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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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금호동 금호제13구역 GS건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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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ㅣ 상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2구역 대림산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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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옥수동 옥수제12구역 삼성물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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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하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1구역 삼성물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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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한남동 한남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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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ㅣ 한남동 한남제2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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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효창동 효창제7구역 롯데건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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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불광동 불광제5구역 현대건설(주),GS건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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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ㅣ 불광동 불광제6구역 삼성물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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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수색동 수색제3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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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응암동 응암제2구역 현대건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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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지 규모, 조합원 많지 않고, 사업추진 원활한 곳 골라야

재개발 사업은 기본적으로 구역 규모가 적당히 커야 한다. 1천세대 이상 대단지 물량이 공급되는구역을 골라야 향후 주거 만족도가 높다. 또한 조합원 규모가 적당하고 추진위, 조합 등 사업수뇌부의 사업 추진이 원활한 곳이 사업속도가 빨라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초기 추진구역을 중심으로 로얄층 배정이 가능한 곳에 투자해야 투자성이 높다.다만, 초기 사업단계인 곳은 변수에 따라 사업기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투자 자금이 장기간 묶이는 등의 리스크는 감안해야 한다.




특히 구역지정전인 곳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거나 아예 계획 자체가 소멸될 수도 있는 등 최악의 변수나 사능성을 모두 점검한 후 투자를 결정해야한다. 고수익 보다는 낮은 리스크를 원한다면, 초기 투자비용은 좀 더 들겠지만, 초기 단계구역보다는 사업이 확정된 구역에 투자를 하는것이 좋다.

재개발의 투자 장점 중 하나가 초기 부담이 적다는 것이다. 구역지정 전 지역에 투자를 결정했을경우에는 무리한 투자 욕심은 금물이다. 소형 단독주택을 중심으로 소규모 지분투자를 하는 것이 리스크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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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를 약속하는 투자 원칙 20가지"



증권사 직원이나 동료로부터 얻은 정보로 투자를 했다 낭패를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월스트리트저널이 23일 제시한 투자의 기본 항목 20가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다.

다소 넌센스적 뉘앙스를 가지고 있는 다음 항목들은 투자자들이 놓치기 쉬운 투자의 기본 원칙이자 반드시 기억해야 할 항목이기도 하다.

1. 월가에서 일하는 친구를 사귀지 말라 = 돈을 벌고 싶은가. 그런데 돈은 월가가 다 벌어 가지 않는가. 수익을 내고 싶다면 월가에서 일하는 친구를 사귀지 말아야 하는 이유다.

2. 개념 없는 이웃들에 현혹되지 말라 = 돈을 흥청망청 써대고 자기가 이해하지 못하는 상품에 투자하는 사람들과 의견을 공유하지 말라. 그들은 흔히 한 두 종목에 대한 투자 성공을 자랑 삼아 떠벌리지만 포트폴리오 전체 수익은 그보다 낮을 가능성이 높다.

3. 고수익을 자랑하는 펀드에 올인하지 말라 = 펀드들은 흔히 '3년간 80%' 등의 문구로 당신을 유혹할 것이다. 그러나 80%의 이익을 낸 3년은 이미 지났다. 과거의 수익을 당신은 살 수 없다는 얘기다. 당신이 투자하는 것은 미래 이익이다. 펀드 투자에는 승자가 많지 않다는 사실도 기억하라.

4. 달콤함은 오래가지 않는다 =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인기 업종이나 인기 종목으로 몰려가지만 '영화(榮華)'는 곧 끝나게 마련이다. 2000년에 IT업종이, 2003년에 헤지펀드업종이, 작년에는 부동산과 에너지 관련 업종이 재미를 본 건 사실이다. 그러나 인기만을 좇다간 상투를 잡기 십상. 범인(凡人)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반대로 투자하라.

5. 당신이 컨트롤할 수 있는 건 오직 '위험과 비용'이다 = 당신이 속을 끓이는 건 수익을 콘트롤하려 들기 때문이다. 당신이 관리할 수 있는 것은 정작 위험과 비용이다. 이 점을 잊지 말고 냉정하게 판단하라.

6. 절약을 대체할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은 없다 = 지갑을 열 때마다 생각하라. '오늘 내가 이 돈을 씀으로 인해 나의 정년은 더 미뤄진다'. 다시 말해 돈을 많이 쓰면 쓸수록 그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해야 하는 기간도 늘어날 수 밖에 없다.

7. 월가의 꼬임에 넘어가지 말라 = 아무리 유능한 매니저가 당신에게 투자를 권한다 해도 그 상품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면 절대 투자하지 말라. 주식 투자로 엄청난 부자가 될 것이 아니라면 그저 지수를 따라가는 인덱스펀드가 안전하다. 뮤추얼펀드에 크게 배팅하는 것은 그들에게 수수료만 안겨줄 뿐이다.

8. 부자들은 손해가 나도 감당할 만한 돈이 있다 = 워런 버핏 같은 부자들은 손실을 입어도 그것을 커버할 만한 돈이 있다. 투자의 판이 다른 것이다.

9. 투자는 저축 계획과 포트폴리오 구상을 마친 후에 해도 늦지 않는다 = 저축 비율을 정하고 남는 돈으로 투자하라. 감내할 수 있는 위험수준을 감안하고 투자계획을 세워야 한다.

10. 투자가 재밌길 바라지 말라 = 투자과정이 즐겁고 신나는 것이라면 애초 수익도 없었을 것이다. 당신은 잘 나가는 기업과 펀드와 IPO시장에서 돈을 벌길 바라지만 손해가 났을 때 지불해야 할 돈을 먼저 떠올려야 한다.

11. 증권회사, 펀드회사의 마수에 걸려들지 말라 = 브로커들은 우리가 스스로 투자하는 것은 무리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과연? 그들이 노리는 것은 수수료다. 미소를 띠고 복잡한 파생상품을 팔려고 하는 그들에 속지 말라. 어이없게도 그들은 고객이 원하기 때문에 조언하는 것이라고 말하곤 한다.

12. 땅 시세는 오르지만 집은 낡는다 =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집도 소모품이지만 우리는 이 사실을 잊고 산다. 다음번에 당신 이웃이 새로 장만한 집을 자랑하거든 이 사실을 꼭 떠올려라.

13. 뉴스를 맹신하지 말라= 언론은 연일 전망과 분석을 쏟아내지만 언론 보도를 믿고 투자하는 건 바보들이나 하는 짓이다.

14. 가장 무서운 적은 바로 '나' = 브로커와 동료의 조언에서 자유로워졌다고 안도하는 건 금물. 가장 큰 적은 바로 내부의 적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항상 냉정을 유지하라.

15. 세금 줄이려다 지출만 는다 = 보통 세금을 안 내기 위해 갖가지 묘안을 짜내지만 세금 줄이려다가 쓰는 돈만 많아진다는 점을 잊지 말자.

16. 레버리지 효과에 재미들리지 말라 = 집을 담보로 돈을 빌려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금리보다 투자 가치가 더 클 경우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악의 경우 집값이 하락할 수도 있고 은행이자가 더 높을 수 있다.

17. 경제 전문가들의 전망을 믿는가? = 전문가들이 주식과 채권, 달러가치가 뜰 것이라고 만장일치로 전망하면 아이러니컬하게도 그 반대로 가는 경우가 많다. 시장은 그 전망 까지도 흐름에 반영해 버리기 때문이다.

18. 보험은 필요악이다 = 보험은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위험을 헤지하기 위한 필요악이다. 그렇지만 필요 이상으로 많은 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금물.

19. 소비는 가난을 부를 뿐 = 멋진 자동차와 고급 옷은 당신을 부자에서 멀어지게 할 뿐이다.

20. 고수익을 약속하는 사기꾼들을 경계하라 = 그들이 정말 고수익을 보장해 준다면 그들은 왜 돈을 벌기 위해 안달이겠는가. 그 호언장담이 사실이라면 진작에 자신부터 부자가 됐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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