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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홍삼액 판매자판기.
한국담배인삼공사가 제조한 홍삼액 제품을 자판기와 영업을 통해 판매하는 사업. 자판기는 각종 요식업소와 유흥업소 등에 점주와 협의해 설치하는데 60%의 마진율 중 30∼35%는 자판기 사업자가, 25∼30%는 모점포 점주나 영업사원이 갖는다.
창업비용은 자판기 100대의 보증금으로 1000만원, 초도물품 구입비 1000만원 등 총 2000만원이며 체인본사는 전단지와 포스터, 설치와 관리법, 시음행사 등을 지원한다.
점주 혼자 100대를 관리하려면 직원을 따로 두어야 하고 기동력이 있어야 하며 장소 선정도 만만치 않다. 따라서 여러 명이 돈을 모아 동업 형태로 하면 좋다.
수익은 자판기 대당 하루 1포씩 판매했다고 가정할 때 월 100만원에 달한다. 건강관련 제품 판매업은 전망이 밝은 편이지만 홍삼액은 비교적 고가품이고 경쟁 제품이 많은 만큼 영업력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

◇관련 업체 - 대한벤딩(02-557-9114)

2. 휴대전화 충전자판기.
조금만 오래 통화했다 싶으면 사정없이 줄어드는 휴대전화 배터리. 외출했을 때 휴대전화 배터리가 떨어져 낭패를 본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 자판기는 국내에 나온 약 120종의 휴대전화 배터리를 20분 만에 충전해 주는 사업이다. 이용료는 500원.
사용방식은 사용자가 직접 화면조작을 통해 휴대전화 기종을 선택하고 충전하도록 되어 있어 무인운용이 가능하다. 충전하는 동안 고객이 다른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기기에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돼 있고 자판기 사용방법이나 충전 후 고객에게 알려주는 음성출력장치도 내장되어 있다.
프로토피아에서 내놓은 충전자판기의 대당 가격은 62만원 대며 전국적으로 총 400여대 자판기가 설치돼 있다. 대당 평균 매출이 하루 3만원 정도로 월 90만원어치를 팔 수 있다. 입지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보다 사람들이 `머무는 곳`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관련업체- 프로토피아(02-3444-0870)
알에스시스템(02-478-5505)

3. 초상화 자판기.
사진을 찍으면 마치 손으로 그린 초상화 같은 느낌의 사진을 출력해 주는 자판기다. 무표정한 얼굴로 사진을 찍었어도 선택하기에 따라 다양한 표정을 담을 수 있고 고호나 드가와 같은 화가들의 화풍을 응용한 사진형태로 출력할 수도 있다. 기존 스티커사진자판기에 싫증난 신세대를 끌어들이는 아이템이다.
자판기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1250만원이고 마진은 85% 선이다. 이용료는 3000원이며 초상화를 담는 액자 등을 판매해 부가수입을 올릴 수 있다. 현재 성업 중인 곳은 롯데월드점으로 매월 순수익이 800만원에 달한다.

◇관련업체 - 대동인터내셔널(02-598-2288)

4. 음주측정 자판기.
500원짜리 동전을 넣고 자판기에 입김을 불면 혈중 알코올 농도를 알려주는 자판기다. 현행 음주측정기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05%를 기준으로 음주단계를 3단계로 나누어 0.02%이하는 `운전하셔도 좋습니다` 0.02∼-0.04%는 `잠시 휴식을 취하세요` 0.04%이상은 `절대로 운전하지 마십시오`라는 음성메시지와 함께 불이 켜진다.
자판기 가격은 대당 100만원으로 10대를 구입하면 대리점권을 준다. 마진은 약 70%선. 서민들이 즐겨찾는 유흥업소 주변에 설치하는 것이 유망하다.

◇관련업체 - 영우글로벌(0342-751-6444)

5. 성공 포인트.
소자본으로 할 수 있는 부업 아이템으로 각광받는 자판기사업에도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규칙은 `아이템`과 `입지`다. 사업자들은 현재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자판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우리 실정에 맞는지 여부와 사업성을 검토해야 겠다.
또 사업자는 기본적으로 자판기에 대한 지식과 함께 조작요령, 점검방법, 간단한 고장수리 정도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입지는 사무실이나 역 근처, 지하철, 상가, 대형 건물, 학원, 관공서, 학교, 금융기관, 주택가 등지의 요지를 택하되 괜찮은 곳은 수천만원대의 권리금을 요구하기도 한다. 따라서 정확한 수익성 분석을 토대로 사업계획을 세워야 한다.
6. 전문가 한마디.
요즘 `뜨는` 자판기는 대당 가격이 1000만원을 넘는데 이들 사업은 반짝 사업으로 단명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얻을 수 있는 수익과 원금 회수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가능한 한 여러 아이템 중 자금규모가 작고 손쉽게 운영할 수 있는 사업을 선택하도록 한다.
이 사업은 소비자들의 구매스타일과 유행정보를 잘 파악해야 하고 무엇보다 입지를 바탕으로 한 사업성 분석이 이뤄져야 한다. 따라서 순서는 지역상권 분석 뒤 자금 규모에 맞는 아이템을 선정해야 한다.
장소 임차료 문제는 월 일정액으로 내기보다는 매출액의 일정비율을 제공하는 것이 더욱 안정적인 창업방법이다. A급지는 판매액의 20∼30%, B급지는 10∼15% 선의 수수료를 지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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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일반적인 사업과 마찬가지로, 주식투자도 자본을 투입해 수익을 얻는 비즈니스인 것이다. 하지만, 많은 일반투자자들이 특별한 준비 없이, 특별한 노력 없이 바로 주식이라는 사업에 뛰어든다.


하루 아침에 성공할 수 있는 사업이 없듯이, 주식투자사업도 하루 아침에 성공하는 경우가 드물다. 다른 사업체들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불철주야 노력하고 애쓰는 가운데 사업운영노하우가 쌓이면서 사업으로 인한 수익이 불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반적으로 사업을 하게 되면, 능력있는 피고용인을 고용하고 관리하는 것이 성공의 중요한 핵심이 된다. 즉,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능력있는 종업원을 선발해야 하며, 이들을 자신의 사업에 유용하게 고용해야 하고, 이들의 의료보험, 고용보험, 출결관리, 인사고과, 인센티브 지급, 종업원간의 알력조정 등 상당히 많은 부분에 대한 신경을 써야 한다.


주식투자사업은 오직 사장인 자신만 관리하면 된다

하지만, 주식투자사업은 오직 사장인 자신만 관리하면 된다. 오로지 자신의 관리만이 성공의 핵심 키포인트가 된다. 여기서 사장인 투자자 자신의 투자마인드 확립과 유지가 매우 중요한 성공포인트로 떠 오른다.


아무리 아이템이 좋은 사업이라도 방만한 운영과 사장의 경영노하우가 부족하면 망하게 되어 있다.

주식투자라는 사업에서 투자마인드 확립을 위해서는 다음의 사항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사업아이템이 있더라도 방만한 운영과 사자의 경영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하면 그 사업체는 망하게 되어 있다. 따라서, 아무리 좋은 매매기법이 있더라도 철저한 투자마인드와 위험관리능력이 부족하다면 주식투자에서 성공하기 어렵다.


바보와 하수투자자들만이 미래의 시세를 예측하려 애쓴다

일반투자자들은 주식시장에서 돈을 많이 번 전문가나 고수들은 ‘시장이 움직이는 방향과 미래의 종목시세를 잘 알 것이다“라는 착각을 가지고 있다.

사실 어느 고수도, 어떤 전문가도 시장이 어디로 움직일지, 언제 움직일지 알 수 없다. (물론, 특정 종목의 시세를 자신이 만들고 조정하는 엄청난 규모의 자금력을 확보한 작전 세력의 경우는 자신의 의지에 따라 시세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들 작전세력은 예외로 한다) 하지만, 일반투자자들은 거의 노력도 하지 않고, 그나마 얼마 하지도 않는 노력중 대부분을 시장의 움직임을 예측하려고 하는 데 쓰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바보와 실력과 경험이 부족한 투자자들만이 시장을 예측하려고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신이 아니고서는 어느 누구도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알 수 없다는 평범한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들은 주식투자라는 사업에서 필연적으로 실패할 수 밖에 없다.


고수들은 예측으로 수익을 얻는 것이 아니라, 그들만의 확고한 매매원칙과 위험관리에 기반한 자금전략에 의해 수익을 얻는다.

주식투자사업에서 고수들은 시장의 예측해서 수익을 얻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신의 영역이라는 것을 그들이 알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들의 노력의 대부분을 미래 시세의 예측하는데 쓰는 게 아니라, 그들의 매매원칙과 미래에 발생하게 될 시세별 대응 노하우 개발에 애쓴다. 바로 이 점이 고수와 하수의 결정적인 차이인 것이다.

고수는 특정 사건이 일어났을 때를 대비해 바른 시장진입원칙, 자금투입규모의 원칙, 수익실현 원칙, 손절매와 스탑주문등 다양한 위험관리 대응시나리오를 준비해 둔다.

이에 반해 일반투자자들은 그들만의 원칙이 없기 때문에 정작 수익이 나도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손실이 날 때는 제때 손절하지 못해 손실을 크게 만들곤 한다.


고수들은 시장에 순응하지만, 하수들은 하늘에 기도한다.

고수는 시장에 대응할 때의 결과를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철저히 시장에 순응한다. 시장에 대응하면 돈을 잃게 된다. 시장을 역행한다는 것은 폭포를 거슬러 올라가려고 하는 것과 같다. 주식투자사업에서만큼은 철저하게 물이 흘러가는 방향에 올라타야 한다. ‘주식시장 만큼 변절이 아름다운 곳이 없다’는 말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에 반해, 하수들은 자신의 투자와 반대되는 방향으로 시장의 흐름이 바뀌게 되면, 시장의 흐름에 순응하려하기 보다는 하느님께 “시장의 흐름을 바꾸어 달라”고 기도한다. 하느님은 그러한 기도를 들어 주실 만큼 절대 한가한 분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요약하면, 주식투자 사업에서 성공의 핵심은 예측이 아니라, 확고한 매매원칙과 시장에 순응하는 자세, 위험관리에 기반한 현금관리전략,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확고한 투자마인드의 확립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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