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마케팅 성공 체크리스트

1. 네티즌 속에서 우리의 광고 타겟을 찾아라!.
인터넷 리서치 전문 기관 인터넷 메트릭스의 조사에 의하면 2000년 말 국내 인터넷
인구가 1,100만 명에 이르고, 월드컵이 열리는 2002년에는 전체 국민의 절반 정도가 인터넷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기존의 네티즌은 X세대, N세대의 대명사로 불리웠다. 그리고 통계학적으로 고학력 사용자 70% 이상, 남성사용자가 60% 이상, 대도시 80% 이상 거주자라는 특정 타겟으로 분류되어 왔다. 그러나, 이미 인터넷 사용자들은 나이, 성별, 지역, 직업과는 상관없이 개인의 성향, 취미 등에 따라 다른 특성들을 보이고 있으며, 인터넷은 타겟 마케팅에 가장 효과적인 매체이다. 연령별, 성별,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별 정확한 목표 타겟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익혀라!.
30초의 미학으로 불리는 매스미디어의 일방적인 채널권이 인터넷으로 인하여 소비자에게 넘어가면서 수 많은 채널 선택권과 함께 더 많은 권리의 채널을 함께 쥐게 된 소비자들은 우리가 던지는 메시지를 더 이상 앉아서 기다리지 않는 듯 하다.

인터넷 속에서는 제품 정보에서 고객 맞춤 서비스의 차별화, 그리고 구매까지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다양화 되면서 BtoB (Businsee to Business), BtoC (Business to Customer), CtoC (Customer to Customer) 등 모든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가능해 지고 있다.

3. 무한 책임주의를 지켜라!.
데이터 모니터의 조사 결과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 인구는 1999년 9,500만명, 2003년에는 5억 4,5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그리고 한국은 양적으로 질적으로 전세계 9위의 인터넷 강국의 반열에 올라 있다.

미국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담당자에게 문의 메일을 보내면 보통 24시간 내에 답변 메일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10개 사이트 중 7개 이상의 사이트가 2~3일 정도 후에야 겨우 답변 메일을 받을 수 있다.

4. 정보의 창을 열어라!.
인터넷 화상 채팅 서비스, 인터넷 음성 인식 기술, 다이얼패드 국제 무료 전화 서비스 등 한반도를 강타한 벤처 열풍으로 쏟아지기 시작한 수 많은 아이디어와 기술들, 그리고 2백 5십여개에 이르는 전략적 제휴로 생겨난 M&A 열풍까지... 요즘, 인터넷 관련 국내 특허 출원 등록이 1일 100여건을 넘어서고 있고, krnic을 통한 신규 홈페이지 도메인 등록 건수가 1일 1000여건을 넘어서고 있다니 과히 정보통신의 천국을 방불케 한다.

5. 고객 중심의 디지털 마인드를 가져라!.
20세기에서 21세기를 넘어오면서 우리가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단어가 인터넷과 더불어 “Digital” 이다. 모 전자회사의 “Digital” 싸움에서 시작하여 사회 전역에 전염병처럼 돌고 있는 “Digital Maind” 는 개인에서 기업, 사회, 국가에 이르기까지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사장은 인터넷이 제로와 무한대의 경제라고 말한다. 만약, 고객 100명에게 우편으로 DM을 발송한다고 하면, 100명에 해당하는 우편 비용이 발생한다. 그러나, 고객 100명에게 이메일을 발송한다고 생각해 보자. 100명에게 보내나 1000명에게 보내나 똑 같은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6. 인터넷에 대한 이해를 넓혀라!.
기획단계에서 요구되어 지는 Interface 와 DB 설계, 제작단계에서 필요한 HTML 이나 Java 프로그램.. 그리고 광고효과 측정의 Impression, 클릭율, 히트수, 그리고 DB 마케팅에서 전략적 제휴를 위한 다양한 인터넷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인터넷 홈페이지 및 광고 제작 그리고 마케팅에 대한 실무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기획, 제작, 운영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작업의 이해는 보다 원활한 업무 진행을 도와 주며, 크고 작은 광고대행사의 인터넷 관련 부서에서 2~3명의 그룹 제작사까지 1,500개에 이르는 인터넷 관련 회사의 특장점을 파악하는 것은 보다 성공적인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