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별로는 어떻게 다를까
이제까지 연금은 주로 은행권에서 팔렸다. 노후 대비 자금인 만큼 수익의 안정성, 그리고 금융회사의 안정성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은행권의 연금신탁은 대부분 원금이 보장된다. 예를 들어 국민은행의 ‘KB실버웰빙 연금신탁’은 국민은행에서 원금을 보장해 주지만 연 수익률은 2∼3% 수준으로 낮은 편이다. 원금을 보장하려다 보니 수익이 안정적인 채권형이 많고, 주식관련 상품에 투자하더라도 투자비중이 10% 이내인 것이 대부분이다.
장기상품을 주로 다루는 보험회사들도 연금 시장의 ‘큰손’이지만 대부분 보험의 보장성을 강조하고 있어 수익률은 낮은 편이다. 연금 적립금에 사실상 보험료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증권사에서 주로 파는 운용사의 연금펀드는 다소 ‘공격적인’ 운용을 한다. 주식이 60% 이상 편입된 ‘주식형’, 주식을 60% 범위 내에서 투자할 수 있는 ‘혼합형’, 주식에 투자하지 않고 국공채에만 주로 투자하는 ‘안정형’(또는 채권형)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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