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의 기본이 되는 ‘통장 쪼개기’는 자금의 사용 목적, 시기, 규모에 따라 통장을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주택 마련 자금, 결혼 자금, 자녀 교육비, 노후 생활비 등에 따라 나눌 수 있다. 개인에 따라 재무 상태와 인생의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똑같은 방법으로 할 수도 없고 무조건 많이 나눈다고 좋은 것도 아니다.
통장 쪼개기의 방법 중 하나는 일반 예금과 정기적금 외에 이자율이 높거나,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통장을 추가하는 것이다. 자금을 7:3의 비율로 나눠 70%는 원금 손실의 위험이 없는 안전성 있는 통장에, 나머지 30%는 원금 손실의 위험은 있지만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공격성 통장에 나눠 담는다. 통장 쪼개기를 하면 자금의 목적에 따라 이자가 많이 붙는 통장이 있는가 하면 절세가 되는 통장이 있기 때문에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돈을 더 모을 수 있다.
전환사채(CB)는 주식이 될 수 있는 채권을 말한다. 채권과 주식을 같이 운용하는 셈. 가령 주식이 약세일 땐 채권으로 이자를 받고, 반대로 주식이 강세일 땐 주식으로 전환해 이윤을 보는 것이다. 채권은 주식과는 달리 기업의 실적에 관계없이 정해진 이자를 받을 수 있고 폐업 이전에는 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
한때 모 건설회사가 전환사채를 발행했을 때 이 채권을 산 사람들이 최고 80%의 수익을 낸 사례가 있다. 따라서 발행 회사만 우수하다면 상당히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고 주식으로 전환해서 더 높은 이익을 낼 수도 있다. 투자 시에는 발행물량이 많은 상품이 일단 유리한데 한 번쯤은 금융기관과 상의해서 발행 회사의 재무나 경영 상태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적립식 펀드는 보통 ‘적금식 투자’라고 하는데 자동이체가 돼 매달 신경 쓸 필요가 없고 경기의 오름과 내림에 상관없이 정해진 금액이 이체되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시간이 돈을 벌어다 줄 수 있는 펀드다. 정기적금과 비교하면 매달 들어가는 금액은 같지만 적립식 펀드는 그 돈으로 주식이나 펀드를 사서 운용실적에 따라 수익을 정하기 때문에 받는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가령, 1000만원을 30년 동안 일반 적금 통장에 넣어둔다면 30년 후 4300만원이 되지만, 적립식 펀드의 경우 2억9900만원까지 불어나는 식이다. 무려 8배 차이가 나는 셈. 따로 신경을 쓸 필요 없이 복리와 시간의 힘으로 돈을 불리는 방법이기 때문에 귀차니스트들도 재테크를 할 수 있다.
단, 위험 요소가 있지만 위험 부담을 없애는 방법도 있다. 매입비용 평균화 효과가 있어 3년 이상 꾸준히 투자하면 위험성이 떨어지기 때문. 가령 처음 투자한 1000만원으로 1만원짜리 주식 1000개를 샀다 치자. 주식 가격이 5000원으로 내려도, 내린 가격만큼 두 배인 2000개를 살 수 있어 위험 부담이 줄어들고 주식과 채권이 회복되었을 때 그만큼의 이익을 보게 되는 것. 보통 경기 회복 사이클이 우리나라의 경우 27개월, 미국의 경우 35개월이기 때문에 3년이면 위험 요소가 거의 사라진다. 그러나 위험 요소가 ‘0’이 아닌 한 투자 시에는 늘 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음도 고려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연 10% 이상으로 꾸준히 성장해왔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에 대해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결국 ‘시간’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30대 중반의 남성이 80세까지 산다고 가정할 때, 노후에 필요한 최저 금액(문화비 제외)이 4억5908만원.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수록 연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게 마련이다.
흔히 연금의 종류에는 3가지가 있다. 국가가 실시하는 기본적이고 장기적인 제도인 ‘국민연금’과 개인이 보험회사나 은행에 직접 가입하는 ‘사적 연금’, 마지막으로 기업이 설립한 ‘퇴직연금’이다. 그러나 2000년 이후 금리가 연이어 추락하면서 개인연금 수익률이 은행 이자를 밑도는 현상이 계속돼 요즘에는 주식투자형 개인연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령 후의 계획이다. 개인마다 퇴직 시기가 다르고, 자녀들의 교육 시기, 재무 상태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노후 설계를 통해 연금을 넣을 때도, 또 찾을 때도 쪼개서 넣고 쪼개서 찾는 것이 좋다. 가령 바로 지급되는 1억원짜리 연금보험을 3개 가입할 때 각각 60세, 65세, 70세에 받도록 한다면 거치기간이 길수록 이자가 더 붙기 때문에 연금 개시 때 나오는 금액이 커지게 된다. 연금 쪼개기는 모든 보험회사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은행이나 증권회사에서도 ‘방카슈랑스’란 이름으로 내놓고 있다.
‘재구매 어음’이란 금융기관이 다시 사주겠다는 조건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환매조건부 채권이라고도 하는데 안전한 어음이다. 가령 60만원어치 어음을 샀다면 금융기관이 2~3개월 후에 얼마의 이자를 더 붙여 다시 사들이겠다고 약속하는 것. 이때의 이율은 확정금리이기 때문에 정기적금의 이율에 육박한다. 따라서 목돈을 짧은 기간 동안 맡길 때 유리한 방법이다. 또 높은 이율에 거의 확실한 보장을 받을 수 있어 금리 상승기에는 가장 인기 있는 투자방법이기도 하다.
따라서 일정 기간이 지난 후 특정일에 꼭 써야 하는 목돈이 있다면 그냥 묵혀두지 말고 재구매 어음에 투자하면 짧은 기간에도 큰 이윤을 얻을 수 있다. 5000만원을 6개월 동안 투자한다면 100만원의 수익차가 발생하는 것이 한 예. 일반 회사에서 발행하는 어음은 회사가 망할 경우 당연히 부도 처리가 되지만 ‘재구매 어음’은 금융기관이 자체 신용으로 발행하는 어음이기 때문에 금융기관이 망하지 않는 한 100%를 모두 받을 수 있다. 즉 어음을 발행하는 금융기관의 신용도가 가장 중요한 투자변수가 된다.
코스닥과 나스닥을 구별할 줄 모르는 주식 문외한이라도 이 상품을 잘 고르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 여기서의 ‘두 마리 토끼’란 고수익성과 안전성(원금 보장)을 모두 보장한다는 것이다.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높은 이율을 위해 예금의 일부를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 예를 들면, 100만원 투자 시 95만원은 국가가 발행한 안전한 채권을 사고 나머지 5만원은 주식이나 고위험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다. 설사 5만원이 0원이 되더라도 채권에서 붙은 이자로 원금을 보장하게 된다. 그러나 주식연동계좌를 하던 사람들이 계속 성공하다 보니 보다 공격적으로 투자하면서 약간의 안전성을 포기하고 그만큼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고위험성 상품을 원하는 경향이 높아졌다. 이로 인해 100% 원금 보장은 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안전한 주식 투자 방법으로 꼽힌다. 특정한 목적으로 쓰일 장기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따라서 현재 은행, 증권회사, 투자사를 통하여 많은 투자자들이 몰려 지난 8월까지 30조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돼 있는 상황. 주식 투자는 이익이나 손해를 모두 개인이 떠안지만 주식연동계좌는 이익과 손해도 나누는 훨씬 안전한 방법이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한 후에 정확한 투자 비율을 정한다면 저금리 시대에 가장 좋은 투자 방법이다.
‘모둠형 신탁’은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라고도 불리는데, 부동산에 투자하기 위해 공모 또는 사모 형태로 소액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으는 뮤추얼 펀드다. 이름은 제각기 다르지만 전 금융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위험은 줄이고 수익은 높이는 부동산 투자 방법으로 모둠형 신탁에 돈을 맡기면 금융기관이 대신해서 투자를 해준다. 금융기관에서 어느 한 빌딩을 산다고 가정하면 나중에 그 빌딩을 팔 경우 그것에서 얻은 차익을 투자자들에게 90% 이상 배당한다. 또 투자한 건물이 장사가 잘돼 임대료가 오를 때도 역시 오른 만큼 투자자들한테 배분하는 제도로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방법이다. 해외 부동산 투자 상품의 경우에는 최소 투자금액이 10만~20만원이지만, 일반 서민들이 이용하는 은행이나 금융기관의 경우 1000원 이상이면 투자할 수 있다. 서울 시내의 큰 빌딩 중에 이런 형태로 투자가 이루어진 것들이 많으며 1000원으로 그 건물의 일정 지분을 갖게 되는 셈. 정기적으로 수익현황도 받아볼 수 있다.
아인슈타인이 8대 불가사의에 넣자고 했을 정도로 복리의 마술은 상상을 초월한다. 원금에 이자가 붙어 그 금액이 다시 원금이 되고, 그 커진 원금에 다시 이자가 붙어 굴러가는 눈덩이와도 같다. 예를 들면 연리 10%의 3년 만기 1000만원짜리 정기예금의 경우, 단리로 계산하면 만기 시 1300만원이지만 복리계산법을 따르면 만기 시 1331만원을 받는다.
이 같은 원리로 매월 50만원씩 복리로 장기 투자했을 경우 10년이면 1억200만원, 30년 후면 11억3000만원, 40년이면 31억6200만원이 되는 것. 복리 마술의 가장 큰 특징은 돈의 양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시간의 힘으로 이윤을 낸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처럼 연 10%가 넘는 고도성장국의 경우 연 10% 이상의 이윤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 경제가 지금까지와 같은 성장을 한다면 복리의 마술은 계속된다고 볼 수 있는 것. 따라서 일찍 시작할수록 늦게 시작하는 사람보다 더 적은 돈을 투자하고도, 더 큰 이익을 볼 수 있다. 일부에서는 비현실적이고 이론적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어려서부터 이러한 개념을 알고 돈을 모은다면 부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은 더 커진다.
취재 양하나 / 도움말 우승택
출처 :
http://cafe.daum.net/MAIL
# 은행 100퍼센트 활용하기
1) 한 번 거래를 시작한 은행의 담당 직원은 내 사람으로 만들어라: 지위가 높고, 담당 분야가 출납이나 공과금이 아닌 대출, 신용카드, 주식 등 큰 규모일수록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라. 일단 당신이 개설한 구좌로 그(은행)에게 이득을 남긴 셈. 재테크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고 그가 추천하는 상품들은 (관심 없어도) 무조건 귀기울여 들어라.
2) 당당하고 품위있게 굴어라: 당신, 돈이 있어봐야 얼마나 있겠는가. 한눈에 척 봐도 당신은 평범한 여성 고객 중 한명일 뿐이다. 하지만 주눅 들지 말라. 대출받을 땐 '당신 실적이 오르겠군요.' 통장을 개설할 땐, '오늘 점장에게 어깨 좀 세우시겠네요.'라는 마음가짐을 가져라.
3) 은행 직원의 말이 법은 아니다: 부당하면 끝까지 요구하라.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면 지점장을 만나 따져 묻고, 정중한 사과를 받을 것. 은행의 고객은 돈이 아니라 돈을 다루는 사람이다.
# 스무 살 전에는 세상 돌아가는 것에 조금은 무심해도 괜찮다. 스무 살이 넘으면 입장은 완전히 뒤바뀐다. '철'이란 것이 들어야 하고 '속'이란 것을 차려야 한다. 그뿐인가. 지성미도 요구된다. 의무교육을 거쳐 고등교육까지 마치고 나면 인생을 짜임새있게 살면서 가끔은 폼을 낼 줄도 알아야 한다.
# 스무 살 넘어 경제의 주체가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 당신은 하루에 한 번씩 경제 기사를 감마와 시그마 공부하듯 우격다짐으로 머릿속에 채워 넣어야 한다. 경제 감각은 갓 스물부터 키우는 게 좋다. 그래야 시행착오에 따른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고, 사회에서 돈이 얼마나 중요한 척도인지 일찌감치 깨닫게 된다.
# 잉크 냄새가 폴폴 풍기는 신문을 받아들고 오늘의 운세와 TV 하이라이트, 연예와 다이어트 섹션을 두루 읽은 다음 '오늘도 세상은 돌아가는구나'라고 뿌듯해한다면 신문 읽는법부터 다시 배울 것! 1면 기사를 체크하고 재미없지만 사설도 살펴보고, 국제면과 사회면도 소홀히 하지 말라. 무엇보다 재테크를 위해 반드시 봐야 할 곳은 경제면이다. 이 면은 주로 정부부처의 경제 관련 뉴스들과 기업체의 동향 등으로 가득 채워져 있어 딱딱하기 그지 없다. 하지만 한번 맛을 들이면 경제면처럼 다이내믹한 기사들도 없다. 주식 동향, 부동산 소식, 단신 등 습관을 들이면 며칠 거르는게 찜찜할 정도다.
# 경제면을 자주 읽으면 뭐가 좋냐고? 잔고가 많고 적음을 떠나서 합리적인 씀씀이가 가능해지고 미래 계획이 앞당겨진다. 일단 몸에 밴 경제 감각은 제 짝 만나 일찌감치 결혼하건 싱글의 커리어우먼으로 살아남건 인생의 커다란 관문 앞에서 실패할 확률을 낮춰준다.
# 부동산 전문 용어나 경제지표 같은 것들은 과감히 스킵하고 이해 가능한 부분만 공들여 읽어라. 그렇게 머리에 입력하기 시작하면 언젠가 자신도 모르게 하나씩 늘어가는 경제 상식에 스스로 감탄할 날이 올 것이다.
# 나만의 경제 감각 키우는 노하우
1) 즐겨찾기에 부동산 사이트를 추가하라: neonet.co.kr, 일간지 경제면, 부동산114, 은행의 재테크 사이트 등 관련 사이트를 수시로 들락 거리자.
2) 금전출납부를 써라: 인터넷 가계부 사이트를 찾자. 칼로리 계산하듯 그날의 지출을 빠짐없이 정리하자.
3) 재테크에 능한 친구들의 성공담을 귀담아 들어라: 그들도 처음에는 당신 같았다. 경제 감각 없는 채 평생 사느니 '답답한 인간아~'라는 구박을 들어가며 공부할 것.
4) 당장 없어도 상관없는 쌈짓돈을 만들어라: 주식이나 펀드 등 수익률은 높으나 보장성이 적은 재테크는 초보에겐 구미가 당기는 상품. 재테크에는 왕도가 없다. 잃어도 좋을 만큼의 액수를 과감하게 배팅하라.
# 당신이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면 해마다 조금씩 바뀌는 통장 규모와 경제관에 맞게 씀씀이를 늘이거나 줄이고, 놓치고 살았던 부분들에 대해 물리적인 관심을 쏟아야 한다. 독립과 결혼 등 미래 계획을 세울 때마다 돈 때문에 옹색해지거나 치졸한 모습을 보이지도 말자.
# 아낄 부분과 쓸 부분, 미래를 위해 차곡차곡 저축해야 하는 부분에 대한 기준이 먼저 필요하다.
# 정작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기준이다. 어설픈 경제경영서에 매달리지 말라.
# 경제 감각을 키우고 싶다면 책 대신 신문을 읽어라. 신문이 버거우면 인터넷 사이트를 뒤져라. 당신이 모르는 사이 하루에도 몇 번씩 돈에 대한 가치가 바뀌고, 각종 정책이 널을 뛰고, 그에 따라 사람들이 우왕좌왕한다. 그 움직임을 탐색하고 흐름을 읽어라.
#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읽어야 할 경제경영서
1) 보도 섀퍼의 '돈': 보도 섀퍼는 국내에도 많은 마니아를 거느린 경영컨설턴트. 이 책을 읽고 나면 돈에 대한 당신의 의식이 확 바뀌게 됨을 느낄 것이다.
2) 조나단 와이트의 '애덤 스미스 구하기': 국부론의 저자 애덤 스미스에 대한 색다른 해석. 쉽고 재미있는 해석은 물론 경제학과 철학에 대한 이해는 덤이다.
3) 아기곰의 '하우 투 메이크 빅 머니': 어려운 경제 용어는 보기만 해도 경기를 일으키는 초보자를 위한 재테크 안내서. 경제에 둔감한 당신의 학습서로 안성맞춤. 성공적인 재테크를 위해 알아야 할 실전 노하우가 가득하다.
# 똑똑하고 꼼꼼하게 혼자 하는 알뜰 살림
1) 영수증 보관은 철저히: 영수증은 투명한 지퍼락에 보관하고 포스트잇으로 구분한다.
2) 매일매일 가계부 쓰기: 노트를 하나 장만해 중요한 지출과 사건들을 기록한다. 추가 내용은 포스트잇으로 노트 지면에 붙여두면 일상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다.
3) 거래내역은 꼼꼼히: 중요한 전화번호가 적힌 명함이나 이사 비용, 대출금 등 거금이 오갔던 거래내역 등은 투명 파일에 넣어 보관한다.
4) 경제 감각이 뛰어난 주변인과의 친분 유지: 부동산 중개인, 동네의 오랜 터줏대감 아줌마 등 경험과 상식이 많은 주변인들과는 친분을 유지하라. 부동산 중개인에게는 뜻밖의 재테크 소스를 얻을 수 있고, 터줏대감 아줌마는 늦은 밤 택시비가 없거나 소액의 급전이 필요할 때 든든한 의지가 된다.
# 재테크의 기본은 빚을 없애는 일부터 시작된다.
# 돈 때문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균열시키지 말고, 돈을 빌려줄 땐 홀가분한 마음으로 그냥 줬다고 생각하라.
# 돈과 사람은 인생에서 잃어서는 안 되는 두 가지다. 그 두가지중에서 마지막까지 잃어서는 안 되는 것은 바로 '사람'이다.
# 돈 거래는 가급적 안 하는게 좋다. 하지만 만약 하게 된다면 안 받아도 좋다고 생각되는 사람들과만 거래하라. 그래야 돈도 사람도 안 잃는다.
http://cafe.daum.net/MAIL
엔캐리트레이드
일본의 낮은 금리를 활용해 엔화를 빌려 제3국에 투자하는 금융거래를 말한다.
엔화 약세 현상이 겹쳐 환차익도 얻을 수 있게 되면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최근 세계적인 엔화 공급의 주 원인이다.
http://cafe.daum.net/MAIL
엔캐리트레이드가 갖는 의미========================================================================
지난 1월 29일 코스피 주식거래량이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도표에서 보듯 아시아 주식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2006년 이후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2006년 말 기준 이머징마켓 펀드 조사를 살펴보면 외국인투자가의 한국 편입 비중이 199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 물론 한국 회피 현상이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대만 회피 현상보다 심하진 않지만 작년 초 이후 외국인투자가들의 ‘셀(sell) 코리아’ 현상은 심화됐다. 내국인이든 외국인이든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기에 매매에 주저하는 것이다. 과열 양상을 보이는 중국 증시의 일 거래대금이 10조원을 상회하고, 국내 증시의 10분의 1 수준이던 싱가포르 거래대금은 최근 한국을 육박하고 있다.
국내 증시가 작년 12월 중순 이후 조정을 보인 이유는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 2007년 기업이익 전망이 워낙 불투명하고, 둘째 정부정책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이 여전하고, 마지막으로 ‘엔 캐리 트레이드(Yen Carry Trade)’에 기인하는 불리한 원화의 엔화에 대한 환율 때문이다.
아직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추가적으로 이익 전망을 현실화해야겠지만 1350까지 하락한 코스피 주가를 보면 예상보다 저조했던 작년 4분기 실적과 암울한 금년 상반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대체로 반영된 듯하다. 또한 노무현 정권 하의 건설업종 주가 추이를 보면 반시장적인 정부 정책이 발표된 후 짧게는 수주 길게는 수개월간 조정을 보이다 주가는 반드시 회복되는 면역성을 보여왔다. 이미 좌파적인 노무현 정부가 사용할 경제 정책 관련 카드는 거의 노출된 셈이고 내년이면 대다수 실패한 정책들이 (특히 부동산 관련) 원상복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엔 캐리 트레이드는 초저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일본에서 엔화자금을 조달해 금리가 높은 호주 등의 채권에 투자하거나 중국, 인도 등 이머징마켓 주식에 투자하는 헤지펀드의 대표적 투자기법이다. 채권투자의 경우 국가 간의 금리 스프레드를 버는 것이고, 훨씬 리스크가 큰 이머징마켓 주식투자의 경우 대단히 높은 이익을 기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론적으로 차입한 통화의 가치가 상승하고 매수 유가증권의 통화가치가 하락할 것이기에 환손실 리스크도 있다.
다행히 엔화는 작년 일본 경기 회복이 주춤했고 펀드 투자 등 대규모 자금이 해외로 유출돼 중앙은행이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하면서 달러 대비 4년 만의 최저치인 123엔 수준까지 하락했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1998년 러시아 사태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엔 캐리 트레이드 포지션이 얼마나 빨리 청산되느냐이다. 금년 일본 경제가 다시 회복을 보이고 일본 금리도 상승할 것이기에 엔 캐리 트레이드가 어느 정도 청산될 것은 분명하지만 워낙 현재 포지션이 많이 레버리지된 상태이고 국제금융시장에 미칠 충격이 클 것이기에 시장이 불안해하고 있다.
엔 캐리 트레이드는 두 가지 경로를 통해 그동안 국내증시에 타격을 주었다.
한국 수출업체의 경쟁력이 특히 일본 경쟁업체에 대비해 악화됐고, 대규모 자금이 요즘 ‘뜨는’ 신흥시장인 중국과 인도 등지로 몰리다 보니 성장성이 떨어지는 한국 증시는 더욱 소외됐다. 심지어 국내 개인자금들도 최근 국내주식형 펀드보다는 신흥시장이나 아시아펀드로 유입되지 않는가.
거꾸로 엔 캐리 트레이드가 청산되면 엔화가 달러와 원화 대비 강세를 보여 국내 업체의 수출경쟁력이 일시 회복될 수 있고, 신흥시장으로 자금유입이 둔화돼 이머징마켓이 조정을 받고 한국 증시가 재평가 받을 수도 있겠다.-매경이코노미
엔캐리트레이드의 영향========================================================================
Global Issue] 日 금리인상에도 엔캐리 트레이드 왜 끄떡 않나
일본은행이 지난 21일 7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연 0.25%에서 0.5%로 올리자 국제금융계의 초점은 '엔캐리 트레이드'(yen carry trade)의 향방에 모아졌다. 도대체 이 자금은 얼마이고 누가 투자하는지,금리인상으로 이 자금이 다시 일본으로 돌아올 것인지를 분석해 본다.
◆엔캐리 트레이드의 정체
엔캐리 트레이드라고 하면 헤지펀드로 대표되는 대형 국제 투기자본이 일본 시중은행에서 금리가 싼 엔화를 빌려 미국 한국 영국 등 일본보다 금리가 높은 나라의 주식이나 채권 부동산 등의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떠올린다.
이 설명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엔캐리 트레이드에는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주체에 의해 행해지는 다양한 자본투자가 포함돼 있다.
한국 내에서 자영업을 하는 사람이 은행에서 원화대출보다 이자가 싼 엔화대출을 받아 생산설비를 구입했다면 이 역시 엔캐리 트레이드다.
흔히 날아오는 '싼이자에 돈 쓰라'는 스팸메일도 대부분 저리로 조달한 엔화자금에 마진을 붙여 국내에서 대출,금리차를 챙기려는 엔캐리 트레이더들이 보내는 것이다.
특별한 사람들만의 전유물처럼 생각되는 캐리트레이드는 이처럼 우리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관련기사
■ 어디까지 떨어질까..
뿐만 아니다.
루마니아나 라트비아에서 내집 마련을 위해 엔화 표시 모기지 대출을 받는 가정들도 엔캐리 트레이더들이다.
이들이 쓰는 엔화가 전체 엔캐리 트레이드의 대종은 아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주역은 보통 일본사람들이다.
시중은행에 저축해 둔 돈을 인출,해외투자펀드에 집어 넣는 평범한 일본인들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개개인은 투자금액이나 외환시장에서의 영향력이라는 면에서 미미하지만 이런 개미 투자자들의 해외투자를 모두 합할 경우 가장 큰 엔캐리 트레이더가 된다.
자신의 자금이든,빌린 자금이든 수익을 올리기 위해 엔화 자금을 금리가 높은 통화표시 자산으로 이전시키는 모든 행위는 엔캐리 트레이드라고 볼 수 있다.
그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좁은 의미에서 볼 때 외국투자기관이 일본에서 빌린 대출금액을 기준으로 그 규모가 2000억달러 정도에 달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추정했다. FT는 동시에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엔화선물 순매도 포지션(엔화를 팔겠다고 계약한 물량)의 규모를 토대로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이 최대 1조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보도, 규모 추정이 그만큼 어려움을 반영했다.
◆엔캐리 늘수록 엔 약세 지속
다양한 엔캐리 트레이드의 공통점은 엔화자금이 일본보다 금리가 높은 다른 국가에 투자되기 위해 외환시장에서 해당국 통화로 환전된다는 점이다.
이 과정에서 엔화 '팔자' 주문이 지속적으로 늘게 마련. 그 결과 엔화가치는 수요 공급의 원칙에 따라 떨어지게 된다.
이런 현상은 전 세계 외환시장에서 동시에 일어난다.
엔화 값이 떨어지면 엔캐리 트레이더들은 금리차 이외에 엔화가치의 추가 하락에 따른 환차익도 얻게 된다.
나중에 갚아야 할 엔화의 값어치가 떨어지니 그만큼 이익이 늘어나는 것이다.
간단한 계산을 예로 들면 일본에서 연 0.5%의 금리로 대출받은 돈으로 기준금리가 연 7.25%인 뉴질랜드 국채를 사 놓으면 자기 돈은 한푼도 안 들이고 6.75%의 금리 차이를 수익으로 거둘 수 있다.
이 같은 '눈먼 돈벌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엔캐리 트레이드는 끊임없이 이뤄지고 엔화 약세 역시 쉽게 시정되지 않는 것이다.
◆세계경제에 미치는 부작용
가장 큰 문제는 전 세계에 지나칠 정도로 많은 유동성이 공급된다는 점이다. 엔화 자금은 수익을 좇아 전 세계로 흘러들어가 주식 채권 부동산 등에 무차별적으로 투자돼 최근 수년간 전 세계적으로 자산버블(거품)이 생기는 데 일조했다.
엔캐리 트레이드는 또 미국의 과도한 경상적자로 대변되는 글로벌 불균형을 더 키우는 역할도 했다.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 중 일부가 미 국채를 사주지 않는다면 미국은 경상적자를 안고가기 어렵게 된다. 미 국채의 상당부분은 각국 중앙은행이 사들였지만 엔화 자금을 빌려 미 국채에 투자하는 엔캐리 트레이더들 역시 국채 소화에 커다란 몫을 담당했다. 엔캐리 자금은 미국뿐 아니라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의 국채 매입에도 상당부분 동원됐다.
따라서 엔캐리 트레이드는 글로벌 불균형을 확대 재생산시켜 세계경제 전체를 왜곡시킨다는 비난을 듣고 있다.
대규모 경상적자를 기록 중인 뉴질랜드의 뉴질랜드달러가 비정상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것도 엔캐리 자금에 의한 왜곡의 대표적인 사례다.
또 다른 문제는 최대 1조달러대로 추정되는 엔캐리 트레이드가 일시에 청산될(해외에 투자한 자산을 팔고 빌린 엔화 상환) 경우 올 수 있는 충격이다.
엔캐리 트레이드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1998년 엔화가치는 달러당 147엔까지 떨어졌으나 러시아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선언으로 3일 만에 13%나 올랐고 두달여 만에 달러당 112엔까지 치솟았다.
세계 금융시장은 커다란 충격에 휩싸였고 그 여파로 당시 세계 최대 헤지펀드이던 롱텀캐피털매니지먼트가 결국 문을 닫았다.
이 같은 사태가 언제 다시 발생할지 모른다는 것이다.
BNP 파리바의 수석 통화전략가 한스 레데커는 "1997~98년과 유사한 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이머징 마켓 자산과 주식시장에서 버블 붕괴가 일어나면 엔캐리 트레이드의 청산이 촉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 금리 인상에도 대거 청산 가능성 낮아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엔캐리 트레이드가 급속히 청산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도 다른 나라와의 금리 차이가 워낙 커 엔캐리 트레이드가 여전히 충분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여지가 많다는 것이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엔캐리 트레이드의 매력이 없어지려면 일본의 금리가 지금보다 추가로 2%포인트는 더 올라가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금리 인상으로 인한 급속한 청산 가능성은 당분간 거의 없다는 게 대체적인 견해다.
전문가들은 일본의 금리 인상보다는 1998년처럼 예상치 못한 외부적인 요인이 방아쇠 역할을 해 갑작스런 엔화가치 반등과 이에 따른 급격한 청산이 진행될 가능성이 오히려 더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런 일이 발생할 경우에도 1998년과는 달리 글로벌 외환시장에 미칠 파급효과나 충격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한 투자은행 관계자의 말을 인용,"헤지펀드를 비롯한 엔캐리 투자자들이 엔화가치 상승에 대비해 파생상품을 통해 상당부분 헤지를 해 놓았기 때문에 일시 충격이 오더라도 외환시장은 전보다 훨씬 면역력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김선태 기자 kst@hankyung.com
입력시간: 02/23 17:51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신용카드를 기분좋게 100! 잘 사용하려면...
1. 확인하자 신용카드! 늘, 항상, always, 쭉~~
특히 잘 안쓰는 신용카드가 있으면 언제 잃어버렸는지도 모르게 없어지면그 피해에 대해 보상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신용카드 번호와 비밀번호 등을별도로 적어두시는 것도 신용카드를 관리하는 방법 중의 하나!
2. 신용카드를 분실·도난 당했다!!
신용카드 분실 및 도난된 것을 아는 즉시 카드사에 신고를 하여야 합니다.물론 빠른 시간 안에 카드사에 방문하시어 서면으로 카드 분실신고를 하는것도 잊어서는 안되지!!
3. 신용카드로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려는데....
신용카드로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결제 과정을 반드시 확인하고, 영수증(매출전표)를 꼼꼼히 확인!! 매출전표의 금액 뿐만 아니라 업체명, 주소,매출일자 등등.. 왜냐하면 업체명이나 주소 등이 다른 경우 불법 가맹점임을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불법 가맹점의 경우는 국세청이나 민간소비자단체에 신고하여야지요, 당연히.. 너무 당연한 얘기만 하고 있나???
4. 신용카드로 구매하려는데 현금 결제 금액보다 비싼걸??
만약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현금과 신용카드 결제 금액이 다른 경우가맹점에 금액의 차이에 대해 문의를 하십시오. 그 차액이 가맹점 수수료인경우 소비자는 지불할 의무가 없습니다. 물론 부득이하게 가맹점 수수료까지 지불한 경우에도 이를 환불받으실 수 있습니다.
5. 신용카드로 구매한 상품에 대해 계약을 철회 혹은 해지하고 싶은데...
신용카드로 구매한 상품이나 서비스에 문제가 생겼거나 마음에 안 들어 계약을 철회 혹은 해지하고 싶은 경우 우선은 이에 대한 내용을 서면으로 작성하시어 내용증명 방법으로 소비자의 의사를 전달하셔야 합니다. 신용카드100문 100답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6. 신용카드 매출전표는 잘 보관...
신용카드 매출전표는 기본적으로 그 다음 결제일까지 보관하는 것은 기본이겠지요. 결제 대금을 매출전표와 확인해 보는 것도 기본! 생각했던 것과 결제 대금 명세서가 다를 경우 매출전표가 없다면 당황스럽겠죠? 문제 해결도잘 안되고... 이럴 때 매출전표가 있다면...하고 후회하지 말고 매출전표는잘 보관하시길....
7. 현금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대금 결제일을 잘 따져볼 것
현금서비스의 수수료율은 이용일수별로 다르게 책정되므로 대금 결제일을잘 따져서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지혜겠지요! 예를들어 나의대금 결제일이 매달 23일일 경우 현금서비스를 8월 30일에 이용을 한다면이용일수는 23일이 되는 것이고, 9월 1일에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용일수는 53일이 되는 것이겠지요. 하루 차이에 이용일수가 23일과 53일! 그러면수수료는??
8.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제의 대상자가 된다!
신용카드 이용하고 복권 당첨금도 탈 수 있고... 최고 1억원이라니... 5등과 6등은 카드를 이용한 횟수만큼(1만원 이상 금액에 한함) 당첨금을 준다고...꿩먹고 알먹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누이좋고 매부좋고.. 또 없나???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어디로? 카드복권 menu로!
9. 근로소득자의 경우, 또 하나의 혜택
신용카드 사용금액에 대한 근로소득 공제를.... 봉급생활자의 경우 신용카드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금액을 일정 기준과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를해준다는데... 신용카드를 안 쓸 이유가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소득공제menu로!
10. 신용카드사에서 보내주는 안내문을 꼼꼼히 살펴보기!
아니, 이렇게 많은 정보가!! 부가서비스 및 할인 쿠폰 정보에서부터 가끔은알뜰 신용카드 이용 정보까지 아! 이 얼마나 많은 정보가 있는가. 안내문에는.... 단, 견문생심으로 물품에 대한 정보는 충동구매를 조심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