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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 유형에 따라 계좌를 분류하자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금융거래를 한다. 주변의 부탁으로 계좌를 만들기도 하고 카드를 만들기도 한다. 계좌가 많고 카드가 많을수록 관리하기는 어려운 법이다. 현실적으로 계좌를 하나로 만들고 하나의 카드만 쓰기가 어렵다면, 계좌를 유형에 따라 분류해서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유형에 따라 분류하는 계좌는 계좌 자체의 성격보다 그 돈의 용도에 따라 분류하는 것이 좋다.
 
결제계좌 : 공과금, 현금, 결제대금이 지출되는 일반 저축계좌

소득이 들어오고 지출이 일어나는 계좌를 결제계좌라고 하는데, 이자는 발생하지 않는다. 결제계좌는 반드시 하나만 사용해야 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은행의 요구불 계좌가 바로 결제계좌이다. 인터넷뱅킹 등을 이용할 때도 반드시 결제계좌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만일 여건이 허락한다면, 소득계좌와 결제계좌를 분리하면 더욱 좋다. 이렇게 두 계좌를 분리하는 이유는 정해진 지출 계획을 이루어 내기 위해서이다. 대체로 계획한 대로 소비를 통제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모든 소득이 지출계좌로 흘러 들어갈 경우 소득만큼의 소비가 이루어지는 예가 많다. 처음부터 소비해야 할 규모를 계좌로 관리한다면 남는 소득은 곧바로 투자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카드 결제계좌도 이 곳에 통합해야 한다. 만일 다른 결제계좌가 있다면 수고스럽더라도 하나의 계좌로 바꿔야 한다. 결제계좌가 많을수록 연체 확률도 높고, 결제하고 남은 돈이 이자 한푼 없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적립계좌 : 여유자금을 지속적으로 운용하는 계좌, 목돈이 되면 인출하여 다른용도로 사용되는 계좌

적립계좌도 용도에 따라 두 가지로 분류해야 한다. 특별한 지출목적이 없는 적금과 반드시 지출할 예정인 적금이다. 지출 목적이 없는 적금, 매월 일정하게 이체하는 적립금계좌는 자동이체 등의 방법을 사용하면 쉽게 관리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지출 목적에 따라 적립계좌를 관리하는 경우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매월 10만원의 여유자금을 적립하여 연말에 제주도 여행을 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결제계좌에 여윳돈을 두지 말고 적금계좌를 별도로 만들어서 관리해야 한다. 한 번에 120만원을 지출하는 것은 부담스럽지만,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는 것은 훨씬 덜 부담스럽다.
제일 나쁜 것은 연말에 120만원을 지출하고 다음해에 매달 11만원 씩 갚는 것이다. 이러면 영원히 가난해 질 수 밖에 없다.
이렇게 별도의 적립계좌로 관리해야 할 돈은 다음과 같다.
 
- 자동차 구입비;
자동차는 성격상 감가상각이 이루어지는 자산이다. 따라서 언젠가는 바꿔야 할 물건이다. 또한 매우 큰 지출을 해야 하는 물건이기도 하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비싼 할부 이자를 물면서 자동차를 구입한다. 자동차를 구입하기 위한 적금은 언제, 얼마나, 어떻게 구입할 지에 따라 규모가 달라진다. 현재 새 차를 타고 있다면 적어도 5년은 지나서 자동차를 구입할 것이므로 앞으로 구입하고자 하는 자동차 가격이 2천만원 정도 된다면 월 30만원씩 적금을 불입하면 된다. 자동차가 오래됐다면 이보다 많은 돈을 적립해야 할 것이다.
 
- 분기/반기/연 단위로 부과되는 세금 등;
자동차세, 재산세, 자동차보험료 등은 매월 지출하는 것이 아니라 가끔 목돈을 지출해야 하는 항목이다. 이러한 항목에 대비하기 위해 일일이 적금계좌를 개설하는 것은 번거롭기도 하고 관리하기도 어렵다. 따라서 이러한 계좌는 언제든지 찾을 수 있으면서도 금리가 높은 요구불 계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것은 MMF계좌와 CMA계좌이다. 이 계좌의 장점은 금액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입금할 수 있고 또 금액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출금을 하면서도 금리는 정기예금에 버금갈 정도로 높다는 것이다.
 
- 집기/가구/가전제품;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이러한 상품들도 생각보다 비용부담이 큰 지출 항목이다. 보통 좋은 제품, 신제품이 출시되면, 멀쩡한 기존의 제품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다시 사는 경우가 많다. 만일 새집으로 이사가면서 한꺼번에 바꾼다면 1천만원 이상이 지출될 수도 있다. 따라서 집안에 있는 가구나 고가 가전제품들의 수명을 나름대로 예측해서 지출계획을 작성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지출에 대한 준비가 완벽하다는 장점 외에 충동구매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가구나 가전제품 등을 구입하기 위한 적금 상품은 은행이나 제 2금융권의 어떤 적금 상품을 이용해도 상관없다. 특히 비과세나 세금우대 상품으로 가입하면 조금이라도 나은 수익을 올릴 수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하고 가입하자.
 
- 여행;
언제나 하고 싶은 일이다. 특히 해외 여행과 같은 이벤트는 더욱 그렇다. 여행은 그 성격이 앞에서 이야기한 항목과는 또 다른 면이 있다. 앞의 항목들은 반드시 지출해야 하거나 지출을 통해 눈에 보이는 재산이 들어오는 것이지만, 여행은 보이지 않는 재산이 들어오는 것이며 자산의 증가가 없는 지출 항목이기도 하다. 그런데도 여행이 꼭 있어야 할 가족의 이벤트인 까닭은 그만큼 여행이 가져다 주는 기쁨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기쁨을 두 배로 늘리기 위해서는 여행 후유증에 시달리지 않는 현명함이 필요하다. 최소한 3년간의 여행 계획정도는 세워 놓고 여기에 맞는 적금을 불입하는 것이 좋다.
 
투자계좌 : 만기가 되어도 쓰지 않고 재투자해야 하는 계좌

투자의 성패는 복리 재투자에 있다. 따라서 투자계좌에서 인출하여 생활비로 사용하거나 자동차를 사거나 냉장고를 사는 등의 방법은 매우 위험하다. 투자계좌는 투자목표에 따라 꾸준히 재투자하고, 목적을 이루기 전까지는 인출하여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예를 들어 자녀의 대학 학자금으로 쓸 1천만원의 정기예금이 있다면, 만기 후에 또 다른 투자 상품으로 옮기는 것은 몰라도 차를 사거나 여행경비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비용 지출은 적금계좌나 MMF, CMA 등의 계좌를 이용해야 한다.
투자계좌는 적금계좌든 목돈운용계좌든 상관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노후를 대비한 개인 연금신탁이나 보험 상품은 적금이지만 수십년을 불입해야 할 투자계좌이다. 투자계좌를 용도별로 파악해보면 다음과 같다.
 
- 은퇴를 위한 준비 ;
개인 연금신탁이나 연금보험, 기타 장기투자계좌가 이에 속한다. 이 계좌는 어떤 일이 있어도 중도에 인출하여 소비성 지출로 연결시켜서는 안 된다.
 
- 교육을 위한 준비 ;
교육비는 은퇴 비용 다음으로 큰 부담이 되는 항목이다. 따라서 빨리 준비할수록 부담이 적다. 자녀가 어릴수록 매월 준비해야 할 규모는 작을 것이다. 예를 들어 매월 학원비 등을 합해 30만원이 지출되는데 이와 별도로 입학금이나 해외 연수가 예정되어 목돈이 필요하다면 교육비를 따로 준비해 놓아야 한다. 명심할 것은 은퇴 자산을 갉아먹는 가장 대표적인 항목이 교육비라는 사실이다. 그만큼 교육과 관련된 지출은 통제하기가 어렵다.
 
- 주택마련을 위한 준비 ;
주택은 가장 먼저 지출이 예정된 항목이면서도 가장 부담이 큰 항목이다. 대출까지 받아 가면서 주택을 마련하고자 하는 현실에 비추어보면 은퇴 후나 교육비 지출을 위해 적립해 둔 돈도 모두 주택구입 비용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주택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할 가정이라면 다음과 같이 준비하자.
주택을 구입하는 시기에 대출을 많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앞에서 이야기한 계획들을 최소한으로 줄여 시행하는 것이 좋다. 자녀의 교육비, 은퇴설계비용, 여행 등의 경비와 관련된 준비자금을 최소한으로 줄이긴 해도 완전히 없애지는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살아가면서 지출해야 할 항목은 꾸준히 늘어나기 때문에 처음에 계획한 많은 일들은 잊어버리기 쉽다. 대출금이 많더라도 매월 1만원 이라도 앞의 이벤트를 위해 적립해 놓는 자세가 중요하다. 언젠가는 주택을 구입하고 대출금을 상환한 후 이 곳에 더 많은 돈을 불입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되새기는데 매우 좋기 때문이다.
 
- 그 외의 항목들 ;
앞의 세 가지 항목은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것인데 반해 그 외의 항목들은 의지에 따라 결정할 수 있는 것들이다. 예를 들어 자녀의 결혼비용, 특별한 목적이 있는 지출(기부금) 등이 그 예이다
 
 
2단계 : 모든 지출계좌를 하나로 모으자
 
카드를 사용했거나 공과금 등을 납부할 때 어떤 것은 지로로 납부하고 어떤 것은 직접 송금을 하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납입 여부를 알기도 어렵고, 누락이 생겨 관리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지출이 일어나는 항목을 한 계좌로 집중해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가계부를 쓸 때도 지출계좌를 통합하면 더욱 쉽게 정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지출계좌를 통합해 보자.
 
첫째, 최근 3개월간 지출한 내역을 최대한 정리하여 송금, 지출, 이채, 자동인출 등을 구분함으로써 지출계좌를 변경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둘째, 연회비가 발생하는 카드는 없애 버리는 것이 좋다. 특히 요즘은 다기능 카드가 많이 발급되므로 교통카드 기능과 기타 기능들을 합친 카드를 이용하고, 그 외의 카드는 연회비가 없는 것만 남긴다. 그리고 이러한 카드의 지출계좌를 한 곳에 집중한다.
 
셋째, 소득이 입금되고 동시에 결제가 일어나는 계좌를 먼저 남겨 두는 것이 좋다.
 
넷째, 궁극적으로는 소득 입금계좌와 결제계좌는 다음 단계에서 분리하는 것이 좋다.
 
다섯째, 마이너스 대출 기능이 있는 계좌는 되도록 결제계좌로 만들지 않는다. 오히려 소득이 입금되는 계좌를 마이너스계좌로 삼는 것이 현명하다. 마이너스계좌의 성격상 예산 한도를 넘어 사용할 가능성이 크므로 가계수지를 악화시키는 주범이 될 수 있다.
 
3단계 : 좋은 습관을 갖자
 
카드 대금을 결제하기 위해 은행에 가거나 모든 결제계좌에 송금하기 위해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단순히 은행에 갔다 오는 시간만을 아끼라는 의미가 아니라, 모든 일상생활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말이다. 시간은 바로 돈이고, 아무리 짧은 시간이라도 자신을 위해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떤 사람은 이런 사소한 것까지 어떻게 일일이 신경을 쓰느냐고 말하겠지만, 소득이나 소비와 관련된 일상은 대부분 습관이 된다. 물론 처음에는 정말 신경을 써야 할 일이 될 수도 있지만, 습관이 되면 전혀 부담스럽지 않을 것이다.
많은 재테크 전문가들이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면서 공통적으로 ‘좋은 습관’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똑 같은 시간이라도 좋은 습관에 따라 움직이면 장기적으로 그 자체가 부자가 되기 위한 준비라는 뜻이다. 지출습관, 돈을 버는 습관, 자녀와 함께 대화하는 습관, 경제와 관련된 주제로 이야기하는 습관, 충동구매를 하지 않는 습관 등 같은 일을 하면서도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차이는 대부분 습관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한 예로 냉장고를 사려는 두 사람이 있다. 또 다른 사람은 12개월간 돈을 모아서 냉장고를 샀다. 냉장고부터 산 사람은 처음 1년간은 조금 더 편하게 살았을 테지만 할부금 이자라는 부담과 부채를 갚아야 하는 심리적 압박감에 시달렸을 것이다. 그리고 10년이 지나 다시 냉장고를 바꿀 때도 같은 습관을 반복할 것이다. 결국 1년이라는 약간의 차이가 두 사람의 운명을 갈라 놓을 것이다. 모든 일은 이러한 습관이 그대로 반영되어 일어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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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 1. 부자마인드가 부자를 만든다

1. 부자 마인드를 품어라
나는 절대로 부자가 될수없다, 부자가 될 필요도 없다는 생각을 버려라. 일단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마은뿐이면 된다. 부자 마인드를 갖는데엔 절대로 돈이 들지 않는다.

2. 종자돈 마련이 최우선이다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자
종자돈 천만원은 경제적 자유를 위한 첫걸음이다. 의지를 품고 목표를 세웠다면 망설일게 없다. 시작이 반이다. 당장 시작하라.

3.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자
종자돈 천만원을 목표로 세웠다면 그 기간과 액수를 구체적으로 명시하라. 뜬 구름 잡듯 '천만원을 모을거야!' 만으로는 스스로 통제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PLUS 2. 재테크에도 '인생' 이 있다

1. 20대의 재테크
반드시 수입의 50% 이상저축하고 필요한 작므 규모와 결혼까지의 기간을 고려하여 1천만원 단위로 목돈을 마련한다.

2. 30대의 재테크
내집 마련을 위한 자금 계획은 한꺼번에 기간을 계획하는 것보다는 3년 혹은 2년 단위로 나누어 수립한다.

3. 40대의 재테크
신혼 초기부터 매월 불입하여 마련한 청약부금을 청약예금으로 전환, 평형을 늘려 청약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4. 50대의 재테크
안정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분산투자에 더욱 신경쓰며 원금보전 위주의 보수적인 투자가 더 유효하다.


PLUS 3. 종자돈 1천만원 만들기

1. 직장인의 종자돈은 월급이다
1년 동안의 소득을 연봉으로 잡아 12개월로 나누어 수이으로 계산해 저축액을 늘려야 한다

2. 빚부터 갚아라
소비를 최우선으로 줄이고, 대출부터 갚아야 본래 계획했던 저축 목표를 지킬수 있다

3. 무조건 아낀다
소비도 계획하여 평균 저축률을 유지하도록 한다.

4. 적금에 가입한다
이미 가입한 고금리 상품을 확인하고 최대한 활용한다. 직장인의 종자돈 마련은 적금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기억하자.


PLUS 4. 1천만원에서 5천만원 만들기

1. 2천만원 모을 때까지 투자하라
1천만원 종자돈을 마련했다면 다음 목표는 2천만원이다. 이때 꼭 정기예금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같은 기간이라도 이자를 더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있는지 눈여겨본다.

2. 긴급자금, 여유자금, 운영자금을 나누어라
모든 자금을 한꺼번에 투자할 수는 없다. 현재 내 재정에서 여유 자금ㅇ느 얼마나 되는지 만약을 위해 최소한의 긴급 자금을 남겨둬야 하는지 요목조목 설정해 두자.

3. 위험에 대한 대비
만약에 따르는 재난 대비는 안정적인 재테크의 하나다.

4. 투자의 첫걸음
반드시 장기적인 투자의 안목과 여유자금 운영을 기억하자.


PLUS 5. 1억 만들기

1. 몰빵 투자는 금물
주식은 반드시 여유 자금으로 운용하고 한군데 몰아서 투자하니 않도록 한다.

2. 주거래 상담사를 정하자
일생동안 재테크 상황을 장기적으로 설계해야 하므로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상담사를 정하도록 하자.

3. 부동산투자
적어도 은행의 수익률보다 높다고 예상될때 투자하는 지혜를 발휘하자.


PLUS 6. 10억을 목표로

1. 돈이 돈을 번다 ?
일단 1억이 만들어지면 이제는 돈이 돈을 버는 경계선에 진입한 것이다.

2. 저축과 투자의 분산
저축과 투자를 혼합할 경우, 위험도 줄이고 수익도 늘릴 수 있다. 분산투자는 재테크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임을 기억하자

3. 본격적인 노후대비
퇴직전까지 노후에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보험 상품에 가입하여 안정적인 노후를 대비하도록 한다.


PLUS 7. 10억을 만든 사람들

1. 곳간에서 인심난다
경제적인 여유에서 정신적인 영혼도 생기는 법이다. 합리적인 소비와 풍요로운 삶을 함께 즐기기 위해서라도 지금의 어려움을 견뎌내며 현명한 재테크를 실천해 나가자.

2. 부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자
아는 만큼 보이게 마련이다. 재테크에 대한 관심은 또 다른 실질적인 정보를 당신에게 알려주어 보다 빠른 재테크 지름길로 안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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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초 [돈의 일곱 가지 법칙]이 팜플렛 형태로 나왔을 때, 기업의 경영자와 재무 담당자들은 앞 다투어 복사본을 만들어 비밀리에 서로 돌려보았다.

이 글을 쓴 마이클 필립스는, 돈이 돌고 도는 과정에는 일정한 원리가 작용하며, 그 원리를 알지 못하는 한, 사람들은 돈에 휘둘린다고 한다.

돈을 움직일 수 있는 일곱 가지 법칙을 들어본다.

그는 1968년 약관 30세에 캘리포니아 은행 부행장이 되어 마스터카드 개발사업을 총지휘 하였다.

그 후 포인트 재단의 이사장을 역임 하였으며, 미국유럽·일본 등 세계 유수 기업들의 경영 자문에 응하고 있다.


법칙 1. 올바른 일을 하고 있으면 돈은 저절로 생긴다.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당장 시작하라. 그리고 돈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마라.

제1회 샌프란시스코 국제 도서전을 추진할 때의 일이다. 당시 우리는 관람료를 얼마나 받아야 전시장 사용료와 기타 부대비용을 충당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에 걸려서 첫 번째 모임에서 부터 진퇴양난에 빠져 있었다.

실력이 쟁쟁한 사람들이 뛰어난 아이디어와 엄청난 열성을 갖고 함께 일하는 상황이었음에도, 자금계획 문제만 나오면 그 순간부터 한숨만 나올 뿐 꼼짝 못하고 말았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다짜고짜 “앞으로 돈 걱정은 내가 할 테니 다른 사람들은 더 이상 신경쓰지 마소!” 하고 말해버렸다.

결국 행사 전이나 기간 중이나 할 것 없이 돈이 문제가 된 경우는 전혀 없었다. 오히려 모든 경비를 지불하고도 돈이 남았다.

샐리 라스베리가 자유학교 일을 시작하려고 할 때, 자문을 해준 적이 있다. 그 때 내가 지적한 것은, 첫 회의에서부터 참석자들이, 교사 채용에는 얼마의 비용이 들고, 학교 건물을 짓는 데에 또 얼마의 비용이 든다는 등 돈 문제를 논하게 되면 그 사업은 시작도 하기 전에 운을 다할 것이라는 점이었다. 일단 ‘시작해 놓고 보라’는 것이고, 그러면 돈이 저절로 따라오게 되어 있다고 귀뜸해 주었다.

돈 걱정을 피하는 방법은, 따로 한 사람 또는 한 팀을 정하여 돈 문제에 전념하게 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의 힘까지 흩어지는 일을 방지하는 데 있다.

만일 우리가 어떤 일에 대해 열과 성을 다하고 실제로 우리 내부에서 정열이 용솟음치고 있다면, 우리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거의 무한대의 방법을 찾아내게 될 것이다.


법칙 2. 돈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어떤 일도 그냥 넘어가지 마라.

모든 지출은 기록을 해야 하고, 영수증을 받는 경우에는 이를 보관 해야 한다. 어느 정도 상세하게 기록을 남겨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 관해서는 하한선을 설정할 수도 있을 것이다.

가령 아주 가난하다면, 50센트가 넘는 지출은 모두 기록해야 한다. 만일 두 달쯤 지났을 때 기록 유지에 혼선이 생겨 계산이 맞지 않아 더 이상 기록하기가 어렵게 된다면, 기록을 멈추고 거슬러 올라가서 앞뒤가 정확하게 맞을 때까지 차근차근 정리해야 한다. 이렇게 하는 것은 돈의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즉 지금 갖고 있는 돈은 얼마나 되고, 쓰는 돈은 얼마나 되며, 들어오는 돈은 얼마나 되는가 하는 돈의 흐름에 대한 전반적인 방향을 대강 파악하기 위해서이다. 그래야 돈을 쓰는 데 대한 적절한 제동장치를 가질 수 있는 것이다.


법칙 3. 돈은 꿈이다.

돈이란 다분히 마음의 상태이다. 환상 그 자체, 순전히 꿈인 것이다.

돈을 현실이라 보고 잡을 수 있는 것이라 좇는 사람들, 다시 말해 수십만 달러를 벌기 위해 노심초사하는 사람들은 인생의 방향을 그것에 맞추고, 그 목적을 이룰 수만 있다면 어떠한 것도 감수한다. 그들 자신이 목적의 일부가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 목적은 꿈 (신기루)이기 때문에 도중에 그들은 처음 출발한 때와는 사뭇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린다.  돈을 상대적인 가격 체계의 일부라는 측면으로 생각한다면, 환상적인 요소가 두드러진다. 이론적으로 말해서 이 세상 모든 물건의 가격은 그 물건의 수요와 희소성에 비례하여 결정된다.

돈이란 전 세계적으로 그 물건에 가해지는 수요와 공급의 압력을 기록하는 의사소통이다. 실체하는 것이 아닌, 환상인 것이다.  이런 점을 인식하지 못하고 돈을 찾아 나선 사람들은, 현실을 망각 하고 우왕좌왕하게 되어 주변과 충돌을 거듭하다가 마침내는 스스로 환상의 일부가 되고 마는 것이다.

나의 절친한 친구 중 멜리사는 일급 화가였으며, 화랑도 가지고 있다. 그녀는 명석하고 따뜻한 성품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으며,지인들과의 사교 모임에서 언제나 주인공이었다.  그런데 화랑사업에 익숙해지면서, 자신이 판매와 영업의 귀재라는 사실에 눈을 떴다. 사업은 계속 번창했으며, 근사한 화랑을 운영 하는 데 필요한 돈만 벌면 만족하겠다던 그녀의 소박한 희망은 사업을 더 크게 키워보겠다는 열정으로 변했다.

사업은 커졌고, 그녀는 많은 돈을 벌었다. 그렇지만 그녀는 완전히 딴 사람이 되었다. 더 이상 그녀 곁에서는 어떤 편안함을 느낄 수가 없다.

그녀에게서 친구들은 떨어져 나갔으며, 그녀의 관심은 편협해져 버렸다. 그리고 그녀는 고독한 사람이 되었으며, 직원들에게 강압적인 사람이 되어 버렸다.


법칙 4. 돈은 악몽이다.

범죄의 약 90%는 돈 때문에 일어나며,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죄수의 약 80%도 돈과 관련된 범죄 때문에 징역을 살고 있다.

요컨대 돈은 사람들이 감옥살이를 하는 극히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어쩌면 사람마다 돈에 대한 열망과는 달리 돈을 버는 능력에는 극단적으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죄를 짓기까지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죄를 범하는 사람들은 돈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 대다수의 보통 사람들보다 더 큰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려는 경우가 흔하다.

내가 보기에는 은행이나 식품점에서 돈을 훔치다가 잡히는 사람들은 돈이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다는 환상에 사로잡혀 있는 듯하다. 단순히 배가 고프다는 이유로 어떻게 은행이나 식품점을 털려고 할 수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한편, 많은 돈을 물려받은 사람들의 관점에서 볼 때도 돈은 악몽이다. 내가 아는 이 중에 젊고 매력적인 데비라는 이가 있다. 그녀는 젊은 나이에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았으나, 그것이 그를 불행케 하는 요인이 되었다. 데비는 자신의 인생에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하는 데 대해 명확한 생각을 갖고 있지 못하다.

인생의 의미 내지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발견할 기회를 갖기도 전에 그 많은 돈을 상속받게 된 것이다. 그녀는 좋은 학교를 다니고 훌륭한 교육을 받았으나, 보람 있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처지이다.

또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자기에게 돈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 이용하려 들 것이라는 공포 속에 늘 전전긍긍하고 있다. 돈의 악몽에서 벗어나려면, 우선 우리 인생에서 추구하는 가치가, 돈과는 별개로 존재하는 강력하고도 구체적인 가치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자각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 자신과 주변 세계간에는 불가분의 관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이러한 관계는 장부를 기록하는 일에서부터, 우리가 돈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에 대해 스스로에게 솔직해지는 일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돈을 다루는 행동에 반영된다. 또한 가능하면 유머감각을 갖고,돈이 꿈이며 전적으로 환상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우리가 돈을 인생에 있어서 더욱 중요한 일을 위한 동기부여 요인이 아닌 목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한다면 우리의 인생은 고통으로 끝나게 된다.


법칙 5. 돈을 거저 주는 법은 절대 없다.

나는 돈을 정적이기도 하고 동적이기도 한 흐름으로 파악하기를 선호하는 편이다.

동적인 측면에서 돈은 어떤 관계를 표시한다. 그 관계는 차입자와 대출자의 관계일 수도 있고, 판매자와 구입자의 관계일 수도 있으며 또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될 수도 있다. 

시간을 두고 관찰해 보면, 마치 전선을 통해 전기가 흐르듯이 돈은 일정한 경로를 통해 흐른다. 양쪽이 연결된 전선 때문에 관계는 한정되고, 그 사이의 흐름은 의미있는 관찰 대상이 된다.

포인트 재단의 이사로 있을 때, 수십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했다. 내가 지원한 보조금이 좋게 쓰인 경우도 있고 나쁘게 쓰인 경우도 있다고 생각되는데, 나쁘게 쓰인 경우는, 이성적으로 들어맞기는 하지만 왠지 감정적으로 끌리지는 않은 사람이나 사업에게 자금을 제공한 경우였다.

이런 경우는 흐름이 한 방향으로만 정해져 있는, 즉 자금이 상환 되지 않는, 일방적으로 주기만 하는 상황이었다. 설령 상환이 된다고 하더라도 감정적인 만족도 아울러 충족되어야 할 것임은 물론이다.

내가 성사시킨 최선의 보조금 지원사업 중 하나는 경제우선순위 협의회의 앨리스 테퍼 마를린에게 나간 보조금이었다. 앨리스의 훌륭한 자질, 그리고 그녀와의 긴밀한 유대관계 덕분에 다수의 우량 사업이 우리와의 협력 위에 실현되었다.

이처럼 유능한 개인과의 관계를 기초로 제공되는 보조금은 효과가 크고 강렬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유익하다. 앨리스는 보조금의 만기가 지난 후까지도, 제공된 보조금을 아직 다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법칙 6. 돈을 공짜로 받게 되는 법은 없다.

돈은 차입 또는 대출되거나 투자된다.

이러한 개념이 배제된 채로 돈을 주고 받는 일은 있을 수 없다. 돈을 주는 행위 내지 주기로 한 행위는 어떤 [관계]의 형성을 전제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그것은 일시적인 불균형이다. 돈을 준다는 것에는 필연적으로 반대급부가 따른다. 반대급부가 따르지 않는다면, 돈의 악몽적인 요소가 침투하게 되는 것이다. 

재단들은 훌륭한 제안서를 작성하여 자금을 신청하는 이들이,막상 자금을 받고 나서는 아무 것도 못하는 사람들 임을 알고 있다. 모르긴 몰라도 그들이 부담 없이 돈을 신청하는 까닭은, 돈과 함께 부과되는 것, 즉 그에 상응하는 책임에 대한 이해가 자신들에게 없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오랜 기간에 걸쳐 각양각색의 사람들로부터 수많은 기금 제안서를 받아 보았다. 나는 그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스로를 반성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제안서를 작성하고 보조금을 받는 과정에서 다분히 파괴적이 될 수도 있다.

얼마 전에 넓은 토지를 구입하려는 한 단체가 나를 찾아왔다. 나는 “당신들이 필요한 것은 돈이 아니고 후원자로군요. 가서 후원자들을 찾으세요. 그리고 그분들에게 헌금을 요청해보세요. 하지만 당신들이 진정으로 추구하는 바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돈이 아니라 바로 후원자라는 것을”이라고 말해주었다.

그들은 많은 사람들을 찾아다녔고, 소액의 헌금을 요청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소액의 헌금이 바로 후원의 약속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 단체는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만일 그 단체가 처음부터 기부를 받았다면 십중팔구 전 장래를 망쳐 버렸을 것이다. 단체의 저력은 어디에서 나오겠는가? 후원자와 친구들인가, 아니면 2~3년만 지나면 고갈되는 기부금인가?


법칙 7. 돈이 없는 세상도 있다.

돈이 없이도 살 수 있는 세상이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살아가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단적으로, 우리가 잠을 자며 꿈을 꾸고 있을 때가 돈이 없는 세상이 아닌가.

이 우주에는 전혀 딴 세상이 있을 수 도 있으며, 돈이 없어도 되는, 지금과는 개념이 다른 삶의 형태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마지막 법칙, 제 7법칙은 우리가 깨어 있을 때 하는 일 모두가 돈과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한시라도 잊기 어렵게 만든다.

가령 포로수용소를 생각해보자. 포로들로부터 돈을 몰수 할 수는 있다. 그러나 곧 담배가 돈이 된다. 사람들이 깨어 있어 상호 교류하는 한, 돈은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7법칙은 돈이 없는 세계도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그 세계는 미술과 시, 음악, 무용, 성(性)의 세계로 인간 삶의 본질이 구현되는 세계이다.

그러므로 제 7법칙은 우리를 인도하는 별과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한다.

별은 물리적으로 우리 삶의 일부가 될 수 없지만, 방향을 정하는 데에는 도움이 된다. 우리는 그 별에 도달할 수도, 도달할 필요도 없지만, 우리를 인도하는 그 별 없이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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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이란

세금이란 한 가정이 가계수입에 의하여 갖가지 소비지출을 하듯이 나라살림이나, 지방자치단체 살림살이를 위하여 필요한 재원을 구성원의 소득이나 소비행위 또는 재산(부동산 등)보유 등 그 담세능력에 따라 부담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세금이란 자유의 대가로 우리가 국가에 지급하는 것입니다.
<몽테스키외 "법의정신(The sprit of law) 중에서>

조세법률주의

우리나라 헌법 제38조에서는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납세의 의무를 진다"라고 하고, 제59조에서는 "조세의 종목과 세율은 법률로 정한다"라고 명시하여 헌법상 납세의무를 규정함과 동시에 국회를 통한 법률에 의하여 납세의무를 이행하도록 하는 "조세법률주의"를 천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민 여러분은 지방세법 및 이에 근거한 지방자치단체의 조례가 정하는 바에 따라 지방세를 납부하게 됩니다.

세금의 분류

세금은 과세 주체와 세금의 성질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합니다.

- 과세 주체별 분류

세금의 종류에는 국가의 수입에 포함되어 국방, 외교, 대규모 토목공사, 사회기반시설구축에 소요되는 재원으로 사용되는 국세가 있으며, 지역적 특성을 갖는 지방자치단체의 수입에 포함되어 지역경제 발전, 보건위생, 교육, 상하수도 등 주민 복리에 쓰여지는 지방세가 있습니다. 국세에는 전국적인 공평부담의 필요성이 있는 소득이나 소비과세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지방세는 토지, 건물 등 지역적 기초를 둔 재산과세가 세금의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국 세

국가가 부과 징수하는 세금 (예 :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지 방 세

지방자치단체가 부과 징수하는 세금 (예 : 재산세, 자동차세 등)

- 성질별 분류

직 접 세

납세의무자와 실질적으로 그 세금을 부담하는 자가 일치하는 세금
(예 : 소득세, 법인세, 주민세, 취득세 등)

간 접 세

납세의무자와 실질적으로 그 세금을 부담하는 자가 일치하지 않는 세금
(예 : 부가가치세, 특별소비세, 담배소비세 등)

보 통 세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되는 세금
(예 : 취득세, 등록세 등)

목 적 세

특정한 용도로만 사용되는 세금
(예 : 지방교육세, 도시계획세 등)


지방세 납부와 관련된 용어해설

 

과세주체

조세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세금을 부과·징수할 수 있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를 말합니다.

과세객체

세금부과의 대상이 되는 물건, 행위 또는 사실 등을 말합니다.

납세의무자

조세법률관계에 있어서 세금의 납부의무가 있다고 정해진 자를 말하며, 이에는 개인 및 법인 등이 있습니다.

과세표준

지방세 과세대상물건(토지, 건축물, 자동차 등 과세객체)의 가치를 구체적인 금액, 수량, 건수 등으로 계량화하여 객관적인 금액 등으로 표현한 것을 말합니다. 이와 같은 과세표준은 납세의무자의 납세의무를 결정하는 기초자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세 율

결정된 과세표준에 대하여 납세의무자가 부담하여야할 세액을 산출하기 위한 비율(또는 금액)을 말합니다.

세율의 종류

표준세율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세를 부과하는 경우에 통상 적용하여야 할 세율로서 재정상 기타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이와 다른 세율을 적용할 수 있는 세율

제한세율

지방자치단체가 세율을 정하는 경우에 이를 초과하여 정할 수 없도록 규정한 세율

비례세율

과세표준의 증감에 상관없이 적용되는 일정한 세율

누진세율

과세표준의 증가에 따라 세율이 점점 높아지는 세율

세 액

결정된 과세표준에 세율을 적용하여 산출되는 금액으로서 실제 납세의무자가 납부하게되는 세금의 액수를 말합니다.

지방자치단체

특별시·광역시·도와 시·군·구를 말하며, 광주광역시의 경우에는 광주광역시와 남구를 포함한 5개 자치구가 지방자치단체에 해당됩니다.

보통징수

과세관청(광주광역시 및 자치구)에서 지방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을 기재한 고지서를 납세의무자에게 교부하여 징수하는 것을 말합니다.

신고납부

납세의무자가 지방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을 과세관청에 신고하고 납부서를 교부받아 세금을 납부하는 것을 말합니다.

특별징수

광주광역시의 세금중에 각종근로소득에 대한 주민세와 같이 납세의무자가 내야하는 세금을 대신하여 징수하고 과세관청에 납부하여 징수의 편의 도모와 납세의무자의 세금납부를 대신하는 징수방법을 말합니다.

가 산 금

고지된 지방세를 납부기한까지 납부하지 아니한 경우에 법에 의하여 고지세액에 가산하여 징수하는 금액(가산금)과 납기경과후 일정기한까지 납부하지 아니한 경우 그 금액에 다시 가산하여 징수하는 금액(중가산금)을 말합니다.

가 산 세

지방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의무(신고납부의무 등)의 성실한 이행을 확보하기 위하여 의무불이행에 대해 법에 의하여 산출세액에 가산하여 부과징수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시 세

16개 지방세목중 광주광역시청의 세입에 포함되어 광주광역시 전체의 광역행정 수행에 필요로 되는 재원으로 사용되는 세금을 말하며, 취득세·등록세·자동차세·주민세 등 13개 세목을 말합니다.

자치구세

재산세, 종합토지세, 면허세 및 사업소세로서 5개 자치구의 세입에 포함되어 자치구 단위의 행정수행에 사용되는 세금을 말합니다.

납세의무의
성 립

납세의무자가 세금을 납부하기 위하여서는 지방세법에 규정된 과세요건의 충족에 의하여 납세의무 성립이 필요하며 과세대상이 되는 물건의 취득행위 또는 보유와, 과세기준일 현재의 사실상태 등이 납세의무자와 연결되어 지방세법상의 납세의무가 성립하게 됩니다.

납세의무의
확 정

성립된 납세의무는 납세의무자의 의무이행을 위하여 구체적인 금액으로 나타나야 하며, 이를 위하여 과세관청에서 과세표준에 세율을 적용하여 납세고지서를 발부·부과하는 과정과, 납세의무자 스스로 납부하여야할 구체적인 사항을 과세관청에 신고하고 그에 다른 납부세액을 확정하여 납부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즉, 납세의무를 확정하는 방식은 과세관청의 부과고지 행위 또는 납세의무자의 신고납부행위에 의하고 있습니다.

납세의무의
소 멸

납세의무가 성립·확정된 후에 납세의무자의 납기내 납부에 의하여 징수되어 소멸하는 경우가 있고, 납세의무자가 납기내에 납부하지 아니하여 체납처분에 의하여 강제적으로 징수되어 소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법규정에 의하여 징수권의 소멸시효의 완성후 소멸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체납처분

납세의무자가 납부기한까지 납부하여야할 세금을 납부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독촉장이 발부되고, 독촉기한내에도 납부하지 아니하는 때에는 과세대상물건 기타 납세의무자의 재산에 대하여 압류를 집행하고, 압류재산의 매각, 매각대금의 배분 및 청산의 절차를 밟아 납세의무를 충족시키는 절차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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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하는데 있어 절대불변의 법칙이 있다.
‘종자돈을 형성하라. 형성된 종자돈을 이용해 투자를 하라’ 가 바로 그것이다.

직장인에게 종자돈을 제공하는 원천은 월급이기에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다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이고 세말하면 주위 사람들이 온통 귀를 틀어막는다.

투자를 하려해도 수중에 쥔 것이 있어야 하므로 절대불변의 원칙 중 첫 번째인 종자돈 형성에 대해 생각해 보자.


▲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의 이야기는 재테크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재테크 역시 자신을 아는데서 출발한다.

우선 자신의 자산현황은 기본이고 수입과 지출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재무제표를 만들어보지 않은 채 투자를 하겠다고 덤벼든다.

종자돈을 제대로 모으기 위해서는 자산은 얼마인가, 수입과 지출은 얼마인가 등을 바탕으로 얼마의 지출을 줄여 얼마를 저축할 수 있는지를 봐야하는데, 대강 주먹구구로 ‘얼마정도 되지!’ 한다. 그리고는 무조건 월급의 50~60%를 저축하고 ‘왕 짠돌이로 사는 것’이 규칙인양 여긴다.

종자돈을 모으려면 우선 자신의 재정상태부터 살펴봐야 한다. 만일 부채가 있다면 빚은 갚기 전까지 지긋지긋하게 따라다니므로 부채를 빠르게 청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허리띠를 더 졸라매든 소득을 더 늘릴 방법을 찾든 대출을 없애 한층 가볍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 소주가 짜다!
드라마 대사 중 “소주가 짜다!” 란 내용이 있었다.
“월급을 받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고와 눈물이 들어 있는가. 그 월급으로 소주를 샀으니 그건 눈물이기에 맛이 짜다.” 그런 내용이었다.

단어를 살짝 바꾸어 보자.
“종자돈을 형성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고와 눈물이 들어 있는가. 목표하는 종자돈을 모은 기념으로 소주를 샀으니 그건 눈물이기에 맛이 짜다.”

종자돈을 모으는 방법은 별로 특별한 게 없다.
소득을 늘릴 수 있다면 좋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최대한도로 지출을 줄여야 한다. 특히 지름신이 얼씬거리지도 못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종자돈은 결국 눈물이다!


▲ 숏 타임, 롱 타임
축구선수들이 유니폼이 근사하다고하여 경기에서 승리를 하는 것이 아니다. 이겨야 한다는 목표가 있을 때 승리를 하듯 무작정 돈을 모으려 하기보다는 구체적인 목표가 있어야 한다.

뜬구름 잡듯 “ 3천만원이 모일 때까지! ” 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어느 기간 동안 얼마를 모아야 하는지를 정하여야 한다. 

150만원의 월급으로는 모을 수 있는 액수가 크지 않기에 3년 정도는 모으는 것이 좋다. 1년 간 월급의 40%~70%를 모은다면 원금만 720만원~1,260만원이다.

원하는 액수를 정한 뒤 자신이 그 액수를 모을 수 있는 기간을 계산해보자.
이 기간을 짧으면 모을 수 있는 종자돈이 크지 않고 지나치게 오래 잡으면 투자의 맥을 놓칠 수 있어 3년 정도가 적당하다.
 
통계에 의하면 경기의 순환주기는 대략 4년이다. 이 흐름을 알고 제대로 이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 전술의 달인이 되자
목표를 세웠으면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종자돈을 마련 수단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이 안정성이 높은 금융상품이다.
갓 사회 시작을 시작하는 사람이 지인의 권유로 덜커덕 한달에 100만원씩 붓는 변액보험에 가입하고는 자신의 판단이 옳은 것인지를 물어왔던 경우가 있다. 필자의 시각으로는 재테크 마인드에서 한참 빗겨나가 있다.

결혼도 해야 하고 내 집 마련 등의 투자를 해야 하는 종자돈을 형성하여야 하는데 적어도 7년 이상 불입하여야 해지시 원금의 손실을 입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10년 이상 유지시켜야 비과세가 되는 상품에 가입하는 것은 실수이다.

사회 초년병은 종신 보험과 적립식 주식 투자를 이용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

이처럼 금융 상품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채 타인의 권유만을 믿는다거나 금리 등을 살펴보지 않고 아무상품이나 가입하는 것은 피하여야 한다.

종자돈 형성기에는 ‘예금만이 최선이다’란 고정 관념을 탈피하자.
요새 조금 높아졌다지만 은행 금리가 아직도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때로는 물가상승률을 커버하지도 못한다.

이런 단점을 피해 주식의 적립식 투자 상품도 활용하고 월급 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높게 주고 입출금이 자유로운 종금사의 CMA 나 증권사의 RP 로 바꾸자.
 
적립식 주식 상품을 이용할 때 한번에 목돈을 들이붓지 말고 인덱스라든가 중소형 가치주 등의 여러 상품으로 분산을 시켜 불입하는 것이 좋다.

주식 시장은 수시로 돌변하는 것을 고려해서이기도 하나 갑자기 예상하지 못한 급전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서이기도 하다.

원금 상실 가능성이 높은 직접 투자는 종자돈 형성시기에는 하지말자.

또한 반드시 청약저축에 가입해 두자.
청약통장은 통장에 들어있는 돈 이외에도 아파트를 당첨 받을 수 있는 무형의 종자돈을 형성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청약저축은 주공 아파트와 임대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가진다.

예전에 주공아파는 민영아파트에 비해 인기가 상대적으로 덜했지만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주로 지어지고 최근에는 ‘뜨란채’라는 브랜드를 내놓는 등 민영아파트 못지않은 질적 수준을 보이고 있어 내집 마련에 유리한 길을 열러 줄 수 있는 상품이다.


▲ 머리에 투자를 하라.
“웨이브로 할까. 스트레이트로 할까”라고 반문하는 분은 없을 것이다.
투자의 판단과 행동 개시는 머리가 관장을 한다. 머리에서 판단이 섰을 때 재테크를 실천에 옮길 수 있게 된다.

종자돈을 형성하는 것은 일차적으로 내 집을 마련하고 이외 자산을 불리기 위한 여러 시도를 하기 위한 준비이다. 이 기간을 활용하여 허리띠를 졸라매어 개미허리만 만들 궁리를 하지 말고 동시에 머리도 같이 트레이닝을 시켜야 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아는 부분만 보이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잔기술에 불과한 나무를 바라보는 테크닉보다는 숲을 볼 능력과 안목을 배양하여야 한다.

재테크에 있어서 숲이란 재테크의 상과를 가늠 짓는데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경기 동향과 시중의 유동성이 어디로 흐르는가를 가리킨다.

이를 알기 위해서는 경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단단히 준비를 해두는 것은 종자돈을 형성시키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 월급 여 150만원의 나현명씨의 사례를 보자.
나현명씨는 3년 간 월급여의 50%를 종자돈 모으는데 할애하기로 결심을 하고 다음과 같은 계획을 세웠다.(세금 우대 기준으로 세후 금액 산출)

월 주택청약 저축 10만원(10만원×36개월×금리 6%)
   3,901,365 원
주식형 적립식 펀드 35만원(30만원×36개월×예상수익률은 통계적으로10%~20%)
  14,357,962 원~16,115,925 원(운용사 등의 수수료 미포함)
은행 고금리 상품 30만원(30만원×36개월×금리는 대략 5%~6%)
  11,553,412 원 ~ 11,704,095 원

대략 3,000 만원 전후의 금액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1억이니 2억이니 하면서 억 단위의 돈을 우습게 여기는 세상이지만 종자돈을 형성하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만은 않으나 건너뛸 수는 없는 과정이다.

진짜와 같은 가짜와 가짜 같은 진짜가 교묘하게 뒤섞여 있는 '진실게임'이라는 프로그램을 간혹 본다.

인생을 느끼고 싶으면 등산만큼 좋은 것이 없다.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쉽게 정상을 오를 것이란 기대감을 가지나 중턱 정도에 다다르면 눈물이 날 만큼 힘이 든다.

그렇다고 거기서 포기하면 정상은 영영 오를 수 없으니 아무리 힘들고 숨이 가빠도 한 걸음 한 걸음 올라야만 하듯 성공을 한 이들의 모습은 화려하고 부러워 보이나 그들의 뒤에 있는 지나간 시간들 속에 숨어있는 설움과 노력을 봐야 한다.

진실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결과만이 아니고 재벌 총수이든 대통령이든 산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한걸음씩 나아가야 하는 것처럼 종자돈부터 모아야 한다.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을 명심하라


이것이 바로 월급 150만원으로 시작하는 재테크의 첫걸음이다.


출처 :
http://tong.nate.com/gameye/14500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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