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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은 투자성과를 측정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므로 간단하거나 적어도 모든 사람들이 동일하게 생각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간단하지도 않으며 수익률의 활용목적과 계산방법의 편리한 정도에 따라 다양한 계산방법이 있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수익률의 측정목적에 따라 적합한 수익률 측정방법을 선택하여야 하는데, 님은 투자자이므로 금액가중수익률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투자수익률입니다.
그러나 실무적으로는 계산방법이 보다 간단한 평균잔고수익률(평잔수익률)을 사용하는 것이 편리할 수도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수익률 계산방법을 1) 단순수익률 2) 금액가중수익률 3) 시간가중수익률로 구분합니다.

단순수익률은 가장 손쉽게 대략적인 수익성을 살펴보기 위해 활용하며, 금액가중수익률은 투자자가 투자기간 및 금액을 고려하여 획득한 수익성을 나타내며, 시간가중수익률은 투자관리자(펀드매니저)의 운용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 투자금액은 전혀 고려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계산방법에 따른 수익률의 차이는 님처럼 총 투자기간중에 추가적인 투자나 인출이 있는 경우에 발생하며, 초기에 투자한 이후에 만기에 일시에 총금액을 인출하는 경우에는 계산방법에 따른 수익률 차이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A펀드의 사례에 날짜와 금액 등을 보다 구체화(가정)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입출금액

평가액

경과일

원금잔액

2005-12-01

500

500

 

500.00

2006-01-10

-200

310

40

303.92

2006-02-01(현재)

 

315

62

303.92

 

우선 단순수익률은 현재까지의 총수익금을 총투자원금으로 나누는 방식으로 계산한 수익률 입니다.
 
이 방법은 간단하기는 하지만 투자기간이나 기간별투자금액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기 때문에 활용되기 어려우며, 입출금이 많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에 간단하게 수익성을 추정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위의 예에서 투자했던 총 금액은 500만원이며, 수익금액은 15만원(315+200-500)입니다. 따라서 수익률은 15/500=3%입니다.

 

투자자의 수익성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금액가중수익률은 투자금액과 투자시점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수학적으로 다소 복잡한 계산식이 이용됩니다.

즉, 위의 예에서는 다음의 식을 성립시키는 R을 금액가중수익률이라고 부르는데, 미래에 발생한 수익의 현가와 투자액을 일치시키는 할인율을 의미합니다.

 

500 = 200/(1+R)40/62 + 315/(1+R)62/62

 

위 식을 만족시키는 R은 약 3.49%입니다. 즉, 금액가중수익률로 측정한 수익률은 3.49%입니다.

 


시간가중수익률은 투자금액을 증감시키거나 증감시킬 시점을 선택할 수 없는 펀드나 운용사의 수익률을 계산하는 방식입니다(제로인의 펀드닥터 웹에서 보여주는 거의 모든 수익률이 이 방법으로 측정된 것입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1+일별 수익률)을 매일 곱한 후 마지막에 1을 차감한 형태로 계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입출금이 발생한 시점별로 구분하여 계산하더라도 일별로 계산한 것과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위의 예에서,

05년12월1일부터 06년 1월 10일까지의 수익률 = 10/500 = 2.00%

06년 1월10일부터 06년 2월 1일까지의 수익률 = 5/310 = 1.61%

전체기간의 수익률은 (1+2.0%)x(1+1.6%)-1 = 3.65%

 


금액가중수익률은 그 이론적 배경이 확실함에도 불구하고 입출금이 여러 번 발생한 경우 계산식이 복잡하여 계산이 어려울 수도 있으며, 매 시점마다의 손익자료를 모두 보관해야 하는 등 자료의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대형투자기관에서는 금액가중수익률 대신에 평균잔고수익률(평잔수익률)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균잔고수익률은 투자기간동안의 평균적인 투자원금(평균잔고)에 대한 수익금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평균잔고수익률도 투자금액과 투자기간이 반영되지만, 금액가중수익률에 비해서는 이론적 적합성이 약간 떨어집니다.

 


위의 예에서 평균투자원금(평균잔고)를 계산 해보면,


05년 12월1일부터 06년 1월 10일까지(보유기간 40일)의 투자원금 = 500

06년 1월10일부터 06년 2월 1일까지(보유기간 22일)의 투자원금 = 500 - 200 x (500/510) = 303.92

전체기간의 평균 투자원금 = 500 x (40/62) + 304 x (22/62) = 430.42

이 기간동안의 수익금은 15만원이므로, 평균잔고수익률 =15/430.42 = 3.48%입니다.

 

위에서 예를 들어 설명한 단순수익률, 금액가중수익률, 시간가중수익률, 평잔수익률은 모두 A펀드의 수익률을 계산한 것이며, 님께서 새로이 가입한 B펀드까지를 포함한 전체 수익률은 훨씬 간단히 계산할 수 있습니다.


즉, A펀드와 B펀드를 합해서 생각하면 추가적인 입금이나 중도인출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총투자금액은 500만원이며, 수익금은 A펀드에서의 수익금 15만원에 B펀드(예를 들어 2만원)의 수익금을 합한 것입니다. 이때 수익률은 17만원/500만원= 3.4%로 수익률 계산방법에 관계없이 동일합니다.

 

현재 펀드닥터의 'My펀드' 시스템은 예로 든 것처럼 기존펀드에서 인출해 다른 펀드에 투자하는 경우와는 가정하지 않고 만들었습니다. 웹 개편시 반영이 가능한지는 검토해봐야 하겠지만 적극 반영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참고로 금액가중수익률과 시간가중수익률의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 표와 같습니다.





출처 : 드림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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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고좌(座)수, 평가금액, 재투자….’ 얼마 전 주위의 권유로 펀드에 들긴 했지만 생소한 용어들 때문에 받아 든 펀드 통장이 낯설다.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지?’ 창구 직원이 뭐라고 설명했지만 귀에 잘 안 들어온다. 또 그때뿐이다.

이번 회에선 펀드 통장 보는 법을 집중적으로 알아본다.

펀드 관련 용어는 처음 접할 땐 어려워 보이지만 기본적인 개념들만 익혀 두면 금방 이해할 수 있다. 사실 통장만 읽을 수 있으면 펀드 투자도 쉬워진다.
 

①종목

동양종합금융증권의 사원 김미연 씨가 2005년 가입한 실제 펀드 통장을 살펴보자. 그는 매달 50만 원을 붓는 적립식 펀드에 가입했다.

통장을 펼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종목명이다. 김 씨는 ‘동양투신모아드림 적립식 주식1’에 가입한 상태다.

1이란 숫자는 그 상품의 1호란 뜻. 운용사에서 펀드를 시리즈로 계속 판매할 때 1호, 2호, 3호 등 숫자를 이용한다. 하지만 1호, 2호는 투자 대상과 운용 시점 등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수익률에서도 얼마든지 차이가 날 수 있다. 똑같은 상품이 아니란 뜻이다.


②잔고좌수 ③기준가격(거래단가) ④거래수량

100주, 1000주 하는 것처럼 주식의 기본 단위는 주(株)다.

마찬가지로 펀드의 기본 단위는 좌(座)다. 잔고좌수는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는 펀드의 수량을 말한다. 좌는 편의상 1000좌당 1000원을 기본으로 한다. 1좌에 1원이라는 얘기. 1000원을 투자하면 1000좌를 갖는 것이다.

기준가격은 펀드를 사고파는 가격으로 주식으로 치면 주가와 비슷한 개념이다. 펀드가 세상에 태어날 때 기준가격은 1000원이다.

주가가 오르내리는 것처럼 펀드의 기준가격도 펀드가 투자한 대상의 운용수익률에 따라 오르내리기를 반복한다.

펀드를 처음 설정한 날은 아직 투자 전이기 때문에 기준가격은 1000원이 되지만, 다음 날부터 자신이 가입한 펀드가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해 운용 실적이 나오므로 기준가격은 변하게 된다.

예를 들어 보자. A가 기준가격 1000원인 펀드에 100만 원을 넣었다. 이 사람은 100만 좌를 갖게 된다. 한 달 뒤 기준가격이 1100원이 됐다고 치자.

기준가격이 100원 올랐으니 수익률은 10%다. 펀드 1좌당 가격도 1.1원이 됐다. 그런데 B라는 투자자가 A가 한 달 만에 10%를 번 것을 보고 이 펀드에 가입한다면 100만 원을 넣어도 90만9090좌(100만 원÷1.1원)밖에 사지 못한다. 펀드 가격(기준가격)이 1100원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통장을 보면 김미연 씨는 8월 31일 50만 원이 입금됐는데 이 돈으로 37만7231좌밖에 사지 못했다. 기준가격이 1000원이 아닌 1325.45원이었기 때문이다.

⑤거래일자

거래 날짜를 말한다. 하루를 맡겨도 이익을 볼 수 있는 초단기 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를 제외하고는 돈을 펀드에 맡긴 바로 그날 주식이나 채권을 살 수 없다.

주식형 펀드의 경우 장 마감 시간인 오후 3시 이전에 가입하면 그 다음 날부터, 3시 이후에 가입하면 이틀 뒤에 거래가 시작된다.

⑥평가금액

거래일 현재 투자 원금과 수익을 합한 금액이다. 잔고좌수에 당일의 기준가격을 곱해서 산출하는 금액이다.

8월 31일 현재 247만9041좌를 보유 중인 김 씨는 잔고좌수에다 1좌당 1.32545원(기준가격은 1325.45원)을 곱한 328만5847원이 평가금액으로 돼 있다. 만기가 됐다면 평가금액란에 찍힌 금액에서 세금과 수수료를 공제한 금액만큼 인출할 수 있다.

⑦적정매수

당일 매수를 제외한 익일 매수, 즉 펀드에 돈을 맡긴 다음 날 거래가 시작되는 걸 적정매수라고 한다.

⑧분배금입금

최초 설정일로부터 1년마다 결산을 할 때 수익률에 따라 지급되는 결산 분배금을 말한다.

10월 6일 현재 김 씨의 잔고좌수는 280만6749좌이다. 그런데 이날의 기준가격은 1516.03원이다. 펀드가 처음 생길 때 기준가격인 1000원에서 51%의 수익이 났다는 얘기다. 따라서 280만6749좌의 51%인 144만8361좌를 분배했고 기준가격이 1000원일 때의 금액인 144만8361원을 분배금으로 입금했다.

⑨재투자매수

대부분의 펀드는 투자 후 1년이 되는 시점에 그동안 상승한 기준가격을 다시 1000원으로 환원하는 작업을 한다. 1000원부터 다시 출발하게 되는 대신 1000원을 초과한 금액은 잔고좌수로 메워 주게 되는데 이를 재투자라고 한다. 하지만 기준가격이 1000원을 밑돌면 재투자를 하지 않는다.


출처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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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르는 주식을 초기에 따라 잡는 것이 큰 시세차익을 얻는 유일한 길이다.
2. 내리는 주식은 따라 팔아라. 하락하는 시세는 염라대왕도 못막는다.
3. 사고 판 뒤에는 반드시 쉬어라. 쉬는 것도 투자다.
4. 매입 종목수는 3~5종목 이내로 해야 관리가 쉽다.
5. 거래량 바닥에서는 팔지 마라. 거래량이 바닥을 친 후에는 반드시 폭등이 온다.

6. 신용이 많이 걸린 주식은 사지 말라. 신용한도가 가득찬 주식은 천장 직전이다.
7. 소문은 알고 나면 끝장이다. 모른는 채 오르는 주식이 크게 간다.
8. 상승폭의 60%만 먹어라. 꼬리와 머리는 남에게 주어라.
9. 신용만기일 전에 투매와 주가바닥이 온다.
10. 모든 사람의 의견이 일치하면 주가는 반대로 움직인다.

11. 주가 폭락은 예고없이 벼락같이 찾아온다.
12. 호재가 반영 안되면 팔고, 악재가 반영 안되면 사라.
13. 이익은 독수리처럼 지켜라.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매도를 해야 한다.
14. 약세장에서 상승주 찾기는 하늘의 별따기다. 약세장에서는 쉬는것이 최상이다.
15. 매입시세가 몰락하는 추세 시세가 바닥이다.

16. 신용투자는 매입후 1주일 이내에 안 오르면 매도하고 한 달내 결판내라
17. 월 1%의 정보이용료를 지불하라.
- 기획 경비를 아끼려다 기업전체가 망하는 기업가의 우매함을 범하지 말라.
18. 의심스러우면 투자하지 말라 주식은 확실할 때만 투자해야 한다.
19. 상승은 따로따로 하락은 한꺼번에 온다.
20. 시든 주식은 버려라. 악화를 버려야 수익이 난다.

21. 나뭇잎 하나로 천하에 가을이 왔음을 안다.
22. 시세 중독증(3%이내 승부의 걸식 투자)에 걸리지 말라.
23. 자기 체질에 맞는 독자적인 투자원칙과 투자기법을 정해 일관되게 적용해야 한다.
- 투자 기법을 많이 정립 할 수록 승률은 높아진다.
24. 평소 거래량이 적은 중소형주는 회사 내용을 잘 알고 있을 때만
환금성을 고려하여 75일 거래량의 1/4 이하만 매입하라.
25. 주식투자에 성공 또는 실패하는 것은 운이 아니라 실력에 달려있다.

26. 주식투자는 훌륭한 직업이 될 수 있으며, 훌륭한 투자가가 파산한 일은 거의 없다.
- 수익성 높고,자금회전 빠르고, 경쟁자없고, 종업원 없고, 경비도 없고, 노동시간도 자유롭다.
27. 주식투자의 첫번째 행운은 독약이다. 실력으로 벌지 않은 이익은 곧 날아간다.
28. 주식투자는 7할이 매매시점, 2할이 업종선택, 1할이 종목 선택이다.
29. Chart는 전부가 아니라 기본이며, 소경의 지팡이, 선장의 나침반과 같은 것이다.
30. 증권사 직원은 거래의 전문가이지 시세의 전문가는 아니다. 따라서 독자적인 실력과 판단 능력을 키워야 한다.

31. 주식투자의 80%는 지식이 아니라 운용 기술이다. 가정주부도 거래기술만 습득하면 경제학 박사보다 훨씬 더 투자를 잘 할 수 있다.
32. 투자자의 병중에 가장 큰 병이 욕심병과 희망적 관측병이다.
33. 주식에서 당장 돈버는 것은 중요치 않다. 실력이 중요하다.
프로가 된 뒤 신용을 활용해 30% 이상 상승하는 주식을 8번만 찾아내면 1억으로 100억을 만들 수 있다.그러나 프로는 피눈물나는 노력과 파산으로 고통을 겪은 후에야 가능하다.
34. 거래량의 Gap을 내면서 급등한 대형주는 오래 못간다. 그러나 중소형주의 경우는 가끔 갭을 내면 큰 시세를 내는 경우가 있다.
35. 강세장에서 뒤늦게 움직이는 주식에 주목하라, 순환매에서 큰시세를 낼 수 있다.

36. 전일 고가보다 더 올라간 주가가 다시 전일 저가를 밑돌고 있을 땐 매도 신호다.
37. 거래량이 적고 가격 변동이 적은 주식이 거래량이 급증할 때는 매수 신호다.
38. 폭락후 완만한 회복세는 또다시 하락을 예고한다.
39. 폭락후 지리한 하락이 끝나면 주가가 급등한다.
40. 바닥에 사지 말고 오를 때 사고, 천장에 팔지 말고 내릴 때 팔아라.

41. 주식투자는 Timing예술이다. 아무리 우량주권도 Timing을 못잡으면 손실만 크다.
42. 상황이 매우 비관적일 때가 매수시점이고, 장미빛 상황에 모든것이 낙관적일 때가 매도 시점이다.
43. 확률이 확신으로 바뀔때가 매도시점이다.
44. 모든 종목에는 임자가 따로 있다. 따라서 투자하기 전에 그 주식의 과거 기록과 습성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45. 최근 15년간 연간 최저가는 매년 1월에 형성되는 경우가 많았다.

46. 어떤 사회건 간에 결단력이 탁월한 사람은 2%에 불과하며, 나머지 98%는 평범하다. 따라서 2%의 대열에 들도록 노력해야 한다.
47. 주식시장에서 모두가 큰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면 실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48. 주식시장에서 크게 성공하려면 심리 전술에 정통해야 한다.
49. 지나치게 상승한 주식을 매입하면 큰손해를 본다.
50. 기대감만으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을 때는 매도하라.

51. 특별한 종목에 장기간 인기가 집중되면 결국 자멸한다.
52. 주가는 합리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시세는 시세에게 물어보라)
53. 주식에 크게 성공하려면 사업만큼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실패자의 대부분은 노력을 전혀 안하는 사람이다.
54. 시세의 실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단이다. 매입이든 매도든 재빠르게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큰 손해를 보게 된다.
55. 매입전에 반드시 그 회사 자료를 검토하라. 최소한 부도 위험주를 매입해선 않된다

56. 매입보다 매도가 100배 더 중요하다. 매도를 해야 이익이 발생하며, 또 다른 미인주를 매입할 Chance가 생긴다.
57. 매도시점을 놓치게 되면 어떤 결과가 오는가?
매입후 주가하락 => 본전 기다림 => 하락 추세만 구경하다 세월을 다 보낸다. => 기다림에 지쳐 매도 => 매도후 상승 => 울화병 발생
58. 매입시점을 놓치는 것은 많은 기회중 하나를 놓치는 것이고, 매도시점을 놓치는 것은 돈을 잃는 것이다.
59. 중소형주 투자의 최대의 위험성은 환금성이므로 가능한 한 1,000주 이상 투자하지 마라.
60. 주식이란 무한히 연장선을 계속 할 수 있는 야구게임이다.
따라서 많은 실패가 있더라도 승률이 높으면 결국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다.

출처 : 동방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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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회사가 설립되면서 최초로 발해오디는 증권입니다. 주식을 가진 투자자, 즉 주주는 회사의 소유권을 갖는다는 증서로서 주식을 받습니다. 주주는 주주총회에 나가 투표할 수 있는 의결권이 있으며 또 배당을 받습니다. 그리고 주식을 거래소에서 활발하게 거래됩니다.

한편 주식을 권리 행사의 우선순위에 따라 보통주와 우선주로 구분하는데, 의결권이 있는 주식이 보통주, 의결권은 없지만 보통주보다 높은 배당을 받는 주식이 우선주입니다.


주식의 일반적인 분류

실전 주식투자에서는 보통주와 우선주로 구분하는 것보다 다음과 같이 구분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러한 용어를 알아야 시장의 정보를 쉽게 받아드이고, 시장을 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습니다.


우량주

'블루칩(blue chips)'이라고도 불리는 우량주는 말 그대로 기업 내용이 우수한, 즉 규모가 크고 영업이 안정적이며 재무구조가 튼튼한 회사의 주식을 뜻합니다. 주가가 안정적이고 배당률이 높기 때문에 대부분의 투자자는 우량주를 선호합니다. 대표적인 우량주는 삼성전자, 포스코, 미국의 GM, IBM 등입니다.


성장주

성장주(growth stock)란 매출이 급성장하는 회사의 주식을 뜻합니다. 이런 회사의 매출이나 영업은 경쟁사나 업계 평균에 비해 훨씬 빠른 속도로 성장합니다. 또한 영업을 공격적으로 하며 연구개발에도 많은 돈을 투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업의 성장이 목표인 만큼 이익이 생겨도 배당을 많이 하지 않고, 그 돈으로 공장을 짓거나 연구개발에 사용해, 이익금을 회사 내에 유보시킵니다. 빌 게이츠 회장이 이끄는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나 국내의 NHN 등 일부 코스닥 종목이 대표적인 성장주입니다.


방어주

방어주(defensive stock)란 불황에도 잘 견디는 회사의 주식을 뜻합니다. 전기, 가스, 음·식료품 등 생활필수품을 만드는 회사의 주식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아무리 경기가 침체돼도 팔릴 수밖에 없는 생활필수품이기 때문에 매출이 꾸준합니다. 농심이나 한국전력, 치약, 로션 등을 만드는 미국의 P&G가 대표적인 방어주입니다.


소득주

안정적인 영업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높은 배당을 주는 회사의 주식을 소득주(income stock)라고 부르는데, 수도, 전기 등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이 대표적인 소득주입니다. 이러한 회사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판매대금을 세금 걷듯이 받아가기 때문에 수익이 매우 안정적이빈다. 그만큼 배당도 안정적으로 지급합니다.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 외에도 양호한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꾸준히 높은 배당을 하는 회사들도 있스빈다. 때문에 노후에 안정적인 수입을 원하는 퇴직자, 연금수령자 및 연기금 등은 소득주를 선호합니다. S-oil, KT&G, 한독약품, 유한양행, 한일시멘트, 롯데제과 등이 꾸준한 배당 기록을 가진 대표적인 소득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기순환주

실적과 주가가 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는 회사의 주식을 경기순환주(cyclical stock)라고 합니다. 반도체, 자동차, 철강, 시멘트 등과 같은 업종의 주식이 대표적인 경기순환주입니다. 이러한 업종은 경기가 활황이면 기업실적이 향상돼 주가가 상승하고, 반대로 경기가 하락하면 실적이 악화돼 주가가 급락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쌍용양회공업과 미국의 포드의 주식은 전형적인 경기순환주입니다.

투자자의 성향이나 경기동향에 따라 선호하는 주식을 크게 달라집니다. 즉 경기가 좋아지면 투자자들은 경기순환주나 성장주를 선호합니다.이들의 실적이 아주 좋아지니까요. 반대로 경기 상황이 나빠지면 불황에도 잘 견디는 방어주나 우량주에 더 큰 관심을 보입니다. 그리고 배당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는 항상 소득주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주식의 성향에 따른 분류

이같은 주식의 일반적인 분류는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밖으로 드러나는 외모에 따른 분류법입니다. 이에 비해 체질이랄까, 보다 본질적인 성향에 따라 구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성장주

앞에서 설명한 대로 매출이 급성장하는 회사의 주식입니다. 신제품이나 신기술 등을 바탕으로 장차 높은 매출과 수익의 성장이 기대되는 주식입니다.


가치주

가치주(value stock)는 기업의 실적이나 자산으로 기업의 본질가치를 평가했을 때 실제 주가가 이보다 낮은 회사의 주식을 말하빈다. 흔히 저평가주라고 불립니다. 같은 맥락으로 미래의 안정적인 성장이나 수익성이 현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주식도 가치주라 할 수 있습니다. 단기투자자보다는 기업의 본질가치가 언젠가는 주가에 반영된다고 믿는 장기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주식입니다.


자산주

자산주(asset stock)는 말 그대로 기업이 보유한 자산이 많은 회사입니다. 이런 회사의 주식을 주가가 BPS(Book-value Per Share. 주당순자산)에 비해 높지 않고 여간해서는 그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자산주라고 해서 앞으로도 주가가 비슷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현금이 많거나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의 가치가 큰 자산주는 좋은 M&A(인수합병)대상이 되므로 주가의 움직입도 좋습니다. 자산주의 주가는 결국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용하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대표적인 자산주로는 (주)E1, 서부트럭터미널, 삼환기업, 대한화섬, 한국화장품, 천일고속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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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거래량의 그림자에 불과하다"느니 "거래량은 주가에 선행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거래량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경우를 종종 볼수 있다.

물론 데이트레이더들이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주식을 사고 파는 바람에 거래량이 본래의 수요나 공급의미로 해석되는데에서 퇴색하기도 했다.

또 전체 거래량중에서 액면가 5천원짜리와 5백원짜리의 거래량 비중이 동일하게 ,그리고 시가 20만원짜리 주식과 2백원짜리 주식이 거래량 측면에서 동일하게 취급되어지는 것도 차라리 거래대금이 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거래량의 증감을 매도시점으로 활용하는 몇가지 기준이 있다.

첫째 주가가 상승추세를 나타낸 후 고가권에서 거래량이 급증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 때가 바로 매도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아마도 그 주식을 사고 싶은 쪽과 팔고 싶은 쪽이 원없이 사고 파는 바람에 거 래량이 급증하게 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 다음에는 시장 에너지가 고갈되며 후 속 매수세가 이어지지 못해 하락세로 접어들게 된다.

둘째 주가가 지지선을 하향 이탈하며 거래량이 급증하는 경우에도 나중에 주가가 상승하더라도 지지선이 향후 저항선으로 작용하며 이 때의 거래량이 매물화 될 가능성이 크므로 강력한 매도신호로 이해해야 한다.

세째 20일 이동평균거래량선이 5일이동평균거래량선을 하향돌파하는 경우처럼 장기이동평균거래량선이 단기 이동평균거래량선을 뚫고 내려오는 경우 주가하락세와 맞불리면 강력한 매도신호로 본다.

물론 이보다 앞서 5일이동평균거래량선이 먼저 꺾이며 하루 거래량이 5일이동평균거래량보다 적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삼부토건의 경우를 보면 2002년 7월 초 4천5백원에서 2달만에 8천4백50원까지 상승하게 되는데 주가가 상승하는 과정에서 뚜렷한 거래량 증가세가 수반되지 않다가 8천원을 넘어서자 고가권에서 거래량이 폭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후 이틀동안 더 주가는 고점수준을 유지했지만 거래량이 뒷받침되지 못하자 하락세로 접어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주가상승기에는 거래량 증가가 수반되고 주가하락기에는 거래량 감소가 나타나는데 이처럼 고가권에서 거래량이 급증할 때에는 일단 손바뀜에 따른 에너지 고갈로 후속매수세가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출처 : 김경신 < 브릿지증권 상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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