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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부자로 만드는 다섯가지 선물


자녀를 부자로 만드는 다섯가지 선물?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등 선물의 계절이 다가왔다. 올해도 많은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어떤 선물을 할지 고민할 것이다.

 이왕이면 자녀들에게 교육적으로도 유익한 선물을 하길 원할 것이다. 이와 관련해 CNN머니는 28일 `자녀들을 부자로 만드는 5가지 선물`이란 기사를실었다.


첫째 선물은 은퇴연금저축계좌.

만약 조그만 소득이라도 있는 애들이라면 이보다 더 좋은 선물이 없다.

예컨대 금리 8%에 비과세인 은퇴연금계좌에 연간 1500달러 정도를 저축한다고 하면 50년 후 100만달러가 족히 넘는다.


둘째, 돈 버는 방법에 대해 재미있게 서술된 책을 사주라.

미국에서 출판된 `지난 일요일 부자였던 알렉산더`는 4~8세 어린이들에게 매우 유익한 책이다.

책 내용은 할아버지에게 1달러를 선물로 받은 알렉산더란 아이가 평소 마음 속에 품고 있던 비싼 상품을 사기 위해 돈이 생기면 이를 저축할 것이라는 고상한 계획을 세웠으나 다른 유혹을 이기지 못해 돈을 다 써버리고 후회한다는 것.


셋째, 돈 버는 기술을 알려주는 보드(판)게임기를 선물하라.

대표적인 금융 보드게임으로는 페이데이(Payday)를 들 수 있다.



넷째, 가상 기업인이 되어 경영을 해보도록 하는 시뮬레이션 게임기도 좋은 선물이다.

유명한 기업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는 `더 심스 투`가 있다. 게임 참가자가 식당이나 액세서리 가게, 헬스센터 등을 창업해 경영해 보게 한다.



마지막으로 저축채권이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보통 18세 이전 청소년에게 좋은 저축채권은 비과세에다 이자도 높은 편이다. 보통 처음에는 25~250달러 투자를 한다.

청소년들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저축채권을 받으면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몇 년이 지나 대학에 입학한 후 채권이 수천 달러가 된 사실을 알고난 후에는 매우 기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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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국내 주식형 펀드·해외 이머징 마켓 펀드에 분산투자

30대 회사원 K씨는 월 200만원의 여윳돈 중 150만원의 돈을 펀드에 투자하고 싶어 했다. 나머지 40만원은 주택청약부금, 10만원은 보험금으로 책정했다. 그는 3~5년 동안 투자해 1억원을 모으는 게 목표였다.

그렇게 모은 돈으로 사업을 벌이겠다는 희망을 품고 있었다. 하지만 월 150만원으로 5년을 투자한다 해도 1억원을 모으기가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는 K씨는 다소 공격적으로 투자하길 원했다.

K씨는 중장기적으로 실적이 좋은 펀드 추천을 부탁해 왔다.

그는 또 펀드 상품 하나에 150만원 전부를 투자할지, 아니면 몇 개로 나눠 투자할지를 고민하고 있었다.

월 150만원씩을 3년 동안 펀드에 투자한다면 총 투자 원금은 150만원×36개월 = 5,400만원이다. 따라서 1억원을 모으려면 약 50%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 단, 위 수익률은 목돈을 예치시켜 놓는 거치식펀드에 해당된다.

공격적 투자엔 주식형펀드 제격

매달 일정 금액을 적금처럼 납입하는 적립식펀드의 경우에는 약 100%의 수익률을 올려야 5,400만원의 원금으로 1억이라는 목돈을 만들 수 있다. 그러므로 3년간 투자한다면 연 35% 정도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하지만 투자 기간이 5년이라면 원금 9,000 만원(150만원 × 60개월)에 10%의 수익률만 올리면 된다. 적립식으로 계산시 20% 수익률, 즉 연 7~8% 정도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K씨의 경우 투자기간을 최소 3년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위험은 헤지 된다. 이 경우 공격적인 투자, 즉 원금손실에 대한 우려가 있어도 고수익을 올리는 상품에 가입하고 싶다면 국내 주식형펀드나 해외펀드 중 이머징 마켓에 투자하는 펀드를 추천한다.

국내외 펀드에 분산 투자하라

다음으론 분산투자 할지, ‘몰빵’ 투자 할지에 대해 생각해보자.

만약 투자기간을 4년 미만으로 잡는다면 연 35%의 수익률을 목표로 몰빵 투자 하는 것도 위험은 높지만 고수익을 노릴 수 있다. 투자기간이 4년 이상이라면 연 7~8%의 수익률을 목표로 할 수 있다.

 

K씨에게는 투자기간을 4년 이상으로 잡아 연 7~8%의 수익률을 목표로 3~4개 펀드에 분산해서 투자할 것을 권했다. 1~2개는 국내 주식형펀드에, 1~2개는 해외 이머징 마켓에 투자하는 펀드에 분산해 투자하면 위험부담이 최소화 된다.

또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분산투자라고 해서 펀드를 너무 잘게 쪼개 투자하면 만기 때 돌아오는 금액이 너무 적어 보람을 느끼기 힘들다. 게다가 돈이 적으면 써버리기도 쉬운 법이다. 몇 년 동안 모은 돈을 몇 달 새 다 써버릴 수도 있어 장기 투자에 이용하기 어렵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정기적으로 펀드를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적어도 매 분기 목표한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지 꼼꼼히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 적어도 내가 가입한 상품에는 민감할 필요가 있다. 이때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는 것도 좋다.

청약부금은 월 5만원만

한편, 주택청약부금으로 40만원을 납입한다면 8개월 만에 300만원을 채우게 된다. 청약부금의 경우 2년 동안 300만원을 만들면 25.7평 이하의 민간주택을 청약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300만원을 채우면 이후 더 납입을 하지 않아도 16개월만 지나면 청약1순위가 된다.

단, 주택청약 부금의 경우 청약 우선순위라는 특권을 주는 상품인 만큼 다른 적금 상품보다 이율이 낮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청약할 때까지는 묶여있는 자금이라 유동성 면에서도 매우 비효율적인 상품이다.

차라리 월 5만원 정도만 주택청약부금으로 납입하고 나머지 금액은 제2금융권의 적금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낫다. 신용협동조합이나 상호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등에서는 은행의 정기예금보다 0.5~1.5% 정도 이자를 더 받을 수 있다.

자금도 유동성 있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은행마다 금리가 많이 다르다. 때문에 먼저 각 은행마다 확정금리를 살펴본 뒤 높은 곳을 선택해 적금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30대의 재무설계에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노후대비 자금 마련이다. 보통 은퇴자금으로 10억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7%의 복리로 계산되는 저축상품으로 그 돈을 60세까지 모은다고 치자.

은퇴를 코앞에 둔 50대에는 월 603만2000원을, 30대에는 월 88만 3000원을 모아야 한다. 이처럼 월 저축액은 5배 정도 차이가 난다.

이는 복리의 효과 때문인데 복리란, 원금과 이자를 합한 금액에서 다시 그에 대한 이자가 붙는 방식으로 가입 횟수가 길어질수록 그 금액은 원금과 이자만을 합한 단리 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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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의 고정화를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한 예산을 수립하라

 

새는 돈을 잡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명확한 수입금액의 확인이다. 근로소득가정을 보자. 매월 급여가 일정한 가정도 있고 월별로 다른 가정도 있다. 연봉제로 책정되어 급여를 받는 경우 일정한 급여를 받고 입사 월에 당해 연도분 퇴직금이 지급되는 사례가 많다. 이렇게 매월 급여가 일정할 경우에는 수입 관리가 쉽다. 입사 월에 지급받는 퇴직금으로 우량주를 매입해 장기 보유하는 방법 혹은 설정 규모가 크고 설정일이 3년 이상 된 핵심 펀드로 구성할 수 있는 펀드에 퇴직금을 거치시키는 방법 등이 있다.

 

이러한 방법은 실질적으로 은퇴 이후 퇴직금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장기 수익을 얻기 위한 측면에서 좋은 방법이다. 필요할 경우 가정에서 필요한 전자제품 교체를 하거나 가끔은 가족 여행을 위해 쓰는 것도 좋다. 급여생활자 가운데는 아직까지 연봉제가 아니라 보너스를 받고 명절상여금을 받거나 연말 성과급을 받는 경우가 많다. 상담 과정에서 만나는 고객들의 가장 큰 고민이 여기서 비롯된다. 맞벌이일 경우 연간 총수입은 많다. 특히 대기업에 근무하는 이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주변에서 부러움의 대상이 되며 집안의 행사가 있어 형제들이 모이면 왠지 음식 값을 계산해야 하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씀씀이가 커지고 겉은 화려해 보여도 속은 부실하게 돼버리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월별 수입의 고정화이다. 지금 적금이나 펀드, 보험료 등으로 일정하게 월별로 불입하는 금액이 얼마인지 확인해보자. 보너스를 지급받지 않는 수입을 기준으로 되어 있다면 남편과 본인의 입출금 계좌에 잔액이 얼마인지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3개월 생활비 이상으로 잔액이 있다면 수입 관리는 바로 지금부터 가능한 것이다.

 

예를 들어 연간 가계의 총수입이 세후 기준으로 4천만원일 경우 보너스를 받지 않는 평월에는 월수입이 2백50만원이며 보너스와 명절상여금과 연말 성과급을 합산해 1천만원을 받는 가정을 보자. 평월수입 기준 2백50만원으로 적금과 투자 보험 대출상품을 이용할 경우 월별 이용 가능한 재원은 2백50만원에 불과하다. 대다수의 가정에서는 보너스나 연말 성과급으로 지급받는 수입에 대해 관리가 되지 않고 마이너스 통장이나 카드를 이용해 지출을 하고 보너스 받는 달에 결제를 한다. 즉 연간 총수입을 기준으로 지출을 하면서 저축과 투자 등의 자산 증가를 위한 지출은 평월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다. 앞에 언급한 것처럼 3개월 생활비가 입출금 계좌에 있다면 연간 총수입을 열두 달로 나누어서 월별 수입으로 환산하는 것이다. 4천만원 수입을 갖고 있는 가정은 월 3백33만원으로 산정한다. 7천만원의 연간 총수입 중에서 보너스 등 성과급이 2천만원인 가정의 경우 보너스 등 기타 소득이 없는 달에 수입은 4백16만원이고 보너스와 상여금 성과급을 월별로 환산해 수입 금액은 5백83만원이다. 예시된 가정의 월별 수입 산정 금액은 4천만원 가정에서는 83만원의 추가 재원이 확보되고 7천만원 가정에서는 1백67만원이 추가 재원으로 확보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대다수의 가정에서 지출을 보면 보너스나 상여금 연말 성과급의 경우 별도의 수입으로 인식해 소비지출로 연결되는 사례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수입 역시 일정한 노동의 대가로 받는 급여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개인사업자의 경우는 위에 언급된 사례에서 한 가지 더 기억해야 할 것은 유동성의 확보이다. 운영하는 사업장의 사업 규모에 따라서 긴급예비비를 일정 규모로 별도로 설정해야 하는 것이다. 월별 계절별로 달라지는 월수입의 차이가 클 경우 연간 총수입을 기준으로 월별로 환산하고 가계자금과 별도로 사업장의 긴급예비비를 준비해두어야 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월 수입 금액이 결정되면 가계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주택 구입이 우선이라면 2년 미만의 단기저축을 통해 회전율이 높은 적금 위주로 구성하고 10년 이상 부담 없이 불입할 수 있는 금액으로 노후를 위한 연금형 상품을 운용하는 것이다. 적극적인 수익을 추구하기 위한 투자상품 또한 운용이 가능하다. 결국 수입의 고정화는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주부들에게 목표 달성을 위한 예산을 수립하는 것이다. 해마다 연말이면 국회에서 새해 예산안 심의를 하는 것처럼 연간 총수입을 기준으로 예산을 세우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정부에서 세원 확보를 위해 일상생활 전반에 다양한 명목으로 세금을 징수하듯이 열심히 벌어들인 소득 전부를 예산안에 편성하는 것은 가정주부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임무인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효율적인 지출 관리를 위해 계좌를 분리하라

 

앞서 1단계에서 언급된 보너스를 비롯한 기타 소득이 소비성 지출로 연결되는 가장 큰 이유는 보너스 즉 덤이라는 인식에서부터 출발한다. 한 번 더 강조하지만 보너스는 덤이 아니고 노동의 대가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지출 관리의 핵심은 계좌 분리에서 시작된다. 상담 과정에서 만난 많은 가정에서 급여통장을 통해 저축, 보험료, 공과금, 자동이체, 생활비 지출을 한꺼번에 하고 있다. 지금부터는 이렇게 해보자. 급여통장은 비소비성지출 계좌로 설정하고 하나의 다른 계좌를 선정해 소비성지출을 하는 것이다. 즉 1단계에서 언급한 3개월분 이상의 생활비가 있는 계좌의 잔액을 급여통장으로 이체해보자. 그리고 지출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수입 고정화를 통해 산정된 수입 금액에서 비소비성지출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적금과 펀드, 보험료, 대출상환금, 연금의 월별 지출 금액이 결정되면 현재 급여이체통장에서 매월 자동이체를 설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소비성지출 계좌로 별도로 선정한 계좌에 매월의 생활비를 급여일에 이체, 체크카드를 이용해 지출을 하는 것이다.

 

하나의 통장에서 저축과 생활비를 같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훨씬 효율적인 지출 관리가 가능하며 소비습관을 확인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통제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물론 이러한 과정 속에서 소비의 고정화가 가능한 것이다. 3개월분 이상의 여유자금이 있는 가정은 지금 바로 시작해보자. 매월 수입에서 생활비로 지출되는 금액을 생활비 계좌에 입금하고 나머지는 전액을 급여통장에 누적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보너스 등의 기타 소득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역시 생활비를 제외하고 금액이 크다고 할지라도 급여통장에 누적해 비소비성 계좌의 크기를 늘리는 것이다. 이러한 효과가 바로 저수지 효과이다. 비가 오지 않는 날에도 필요한 농업용수를 확보할 수 있듯이 월별 수입의 차이에 따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방법을 알았다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

 

다음 달부터라는 말은 하지 말 것. 머뭇거리지 말고 지금 바로 시작할 것. 혼자 하지 말고 분명히 남편에게 말하고 동의를 얻을 것! 서로에게 동기를 부여해보자. 분명한 목표가 설정되어 있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수입과 지출에 대한 정확한 관리는 출발점인 것이다. 너무 먼 미래의 일이나 달성이 어려운 목표 혹은‘해도 좋고 안 해도 좋고’ 이런 마인드는 버려라. 해도 좋고 안 해도 좋은 일이라면 누가 하려고 하겠는가. 날씬한 S라인 몸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지출의 ‘S라인’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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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한 해가 끝나고 정해년이 시작되었다. 이렇게 해가 바뀌는 시기가 되면 직장인들은 으레 연봉협상에 대한 부담과 기대를 안게 된다.


지난 한 해 동안 자신이 해왔던 일들을 금전적인 가치로 따져보는 것은 기본이며, 비슷한 업종이나 경쟁사의 같은 직급과 자신의 연봉이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지 확인하는 등 자신의 가치를 분석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막상 협상테이블에 앉게 되면 자신의 연봉에서 10%를 인상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참고로 노동부자료를 보면 5인 이상 사업장의 지난 3년간 임금인상률은 2003년 6.4%, 2004년 5.2% 2005년 4.7%, 2006년 상반기에는 5.2%였다.


가장 쉽게 연봉을 올릴 수 있는 방법


이렇게 연봉 협상만으로 10%를 끌어올릴 수 없다면 자기 스스로 연봉의 10%를 만들어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일상생활에서 약간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연봉의 10%는 거뜬히 커버할 수 있다.

3천만원의 연봉을 받는 사람의 10%는 300만원이며, 이를 365로 나누면 약 8,000원 정도가 된다. 즉 하루에 8,000원만 아끼면 자신의 연봉 10%를 더 받는 것과 같은 것이 된다.



푼돈으로 연봉의 10%를 만들기


담배

하루에 2,500원씩 들어가는 담배만 끊어도 한 해에 100만원에 가까운 돈을 모을 수 있으며, 돈으로 따질 수 없는 건강도 덤으로 얻게 된다.


커피

식사를 하고 난 후 사 먹는 2,000원짜리 테이크 아웃 커피 값을 아끼면 5일제 근무라고 하더라도 50만원을 아낄 수 있다.


휴대폰

통화시간을 조금만 줄여도 1년이면 목돈이 된다. 10초에 20원의 통화료가 붙는다고 가정하고 하루에 10분만 통화시간을 줄여도 1년이면 약 45만원을 아낄 수 있다.


자동차

보험료, 유지비, 주차비, 세금, 과태료에 할부금까지 따지면 1개월에 100만원은 넘게 소비되게 마련이다. 최근 경북 상주는 자전거 도시로 유명해졌다. 4만5천의 가구수에 그의 두 배에 달하는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자전거를 타는 상주 시민은 1개월에 약 60만원을 절약한다는 분석도 있다.


수수료

2004년 한 해에만 은행이 벌어들인 수수료는 4조5천억원에 육박한다. 국민 1인당 10만원 가량을 은행에 수수료로 쓴 셈이다. 인터넷 뱅킹이나 폰뱅킹을 이용하면 좀 더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으며, 수수료도 아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무매체 입금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수료 없이 이용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자신도 모르게 새어나가는 돈은 많을 것이다. 이렇게 새어 나가는 푼돈만 잘 관리해도 연봉의 10%는 쉽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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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자돈 만들기- 그 이유 (the reason)


부자들은 종자돈은 반드시 있어야 하는 돈이고 빨리 모을수록 유리하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왜 종자돈은 반드시 있어야 할까?

빨리 모으면 어떤 점에서 유리한가?



왜냐하면 종자돈은 살아가면서 필요한 자금이기 때문이다.

종자돈은 결혼예비비가 될 수도 있고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예비비가 될 수도 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내집마련을 위한 것일 수도 있고 노후대비를 위한 돈일 수도 있다.

자녀교육을 위한 돈일 수도 있고 아플때를 대비한 자금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종자돈은 다른 사람보다 안정된 삶을 살게 하고 기존의 기반을 잡은 세월을 앞지르게 하는 효과 때문에 빨리 모을수록 유리하다.






2. 종자돈 만들기 -그 기간 (the time)


종자돈을 만들기 위해 돈을 저축할때는 단기, 중기, 장기 상품으로 계획하여 저축해야한다.

금리가 높은 경우에도 중도에 해지하는 경우에는 돈의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내집마련의 결단시기가 빠르고 물가가 빠르게 오르기 때문에 단기1년의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만약 내집마련을 위해 5년정도의 상품에 가입한다고 해도 중간에 마음이 변해서 내집마련을 일찍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1년으로 기간을 정해 목돈을 만들어놓고 그 목돈을 또 1년단위로 굴려서 더 큰 목돈을 만들어서 계획했던 일을 앞당기는 지혜가 필요하다.






3.종자돈 만들기 -그 방법(the way)


종자돈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돈을 모으는 목적

내집마련인지 노후보장인지 자녀교육인지등을 고려해야하고 돈을 모으는 기간을 정해서 안전하면서도 수익성이 높은 곳을 선택하여 자신의 수입의 몇퍼센트를 넣을 것인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안전한 금융기관을 고르기 위해서는 BIS기준 자기자본비율, 부실여신비율을 살펴야 한다.

또 수익률이 얼마인지 지급능력여건은 어떠한지 경영공시 내용이나 감독당국의 경영평가결과, 국제신용평가기관의 신용등급 등을 통해 거래 금융기관의 경영상태등을 점검해야 한다.

참고로 금리가 오를때는 이자가 많은 단기 저축이 좋다.

금리가 내릴 때는 확정 금리 저축이 좋다.

확정금리저축은 상호저축은행이나 신협, 새마을금고등이 유리하다.

저축으로 종자돈을 마련할 경우에는 금융기관을 전부 비교검색후 복리식에 유리하도록 월초에 가입하되 인터넷뱅킹으로 예적금을 넣고 자동이체를 신청하도록 한다.

그러나 저금리 시대에는 종자돈을 모으는 방법으로 저축보다는 수익성이 높은 채권, 펀드, 위험률이 높지만 고수익인 주식등이 더 낫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상품을 목적에 따라 가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내집마련- 청약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 비과세장기주택마련저축이나 펀드

노후생활비-연금신탁

자녀교육비-비과세장기주택마련저축이나 펀드









4.종자돈 만들기 - 그 장소(the place)



은행, 증권회사, 투자신탁, 종합금융회사, 우체국, 상호저축은행등에서 종자돈을 만드는 곳을 정해 각각을 비교해서 수익성이 가장 우수하면서 안전한 곳에 종자돈을 예치하면 된다.

특히 상호저축은행이나 투자신탁 혹은 제3금융권인 새마을금고나 신협등은 이율이 세서 종자돈을 불리기가 좋다.



종자돈을 만들는데 유리한 상품



다음은 각 기관에 따른 가입기간별로 유리한 상품을 표로 나타낸 것이다.



구 분
은 행
증권회사


투자신탁
종합금융회사
우체국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기구

1개월
MMDA

저축예금


RP
MMF
CMA,CP


저축예금
보통예금

예탁금

1∼3개월
RP, CD

표지어음

정기예금
RP,

단기채권형

수익증권
MMF

단기채권형

수익증권
CMA,CP

표지어음

표지어음

예탁금



3∼6개월
RP, CD

표지어음

정기예금

단기금전신탁

맞춤형신탁
RP

단기수익증권
단기수익증권
CMA,CP

표지어음

발행어음
RP
표지어음

예탁금

6개월∼1년
표지어음

정기예금
수익증권
수익증권
발행어음

정기예금

예탁금

1년 이상
정기예금

금융채

연금신탁

신근로자우대신탁

금전신탁

맞춤형신탁

주택저축
수익증권

회사채

국공채

근로자증권저축
연금투자신탁

후순위채펀드

엄브렐라펀드

뮤추얼펀드

정기예금
정기예금

예탁금









위의 용어 간단한 설명입니다.



1. 표지어음- 은행, 종합금융회사, 상호저축은행 등이 기업등으로부터 매입해 보유한 것을 상업어음으로 여러장으로 쪼개거나 합하여 액면금액과 이자율을 새로이 설정해서 판매하는 어음을 말한다. 할인어음을 근거로 발행하는 어음이며 6개월 이내의 단기 여유자금 운용 상품으로 어음실물을 발행하지 않고 통장으로 거래한다. 이자가 선지급되고 다양하게 기간을 정할 수 있으며 예금자보호 상품이다. 그러나 중도해지는 불가능 하다. 금융기관이 표지어음의 발행인 및 지급인이 되므로 안정성이 높은 편이고 일반적으로 일정금액(통상1억원)이상이면 별도의 우대금리도 지급하여 목돈의 단기운용에 적합한 상품 이다. 금리는 3-4%정도 된다.



2. 발행어음-종금사 상품으로 금리는 4-5%정도이다. 단기상품중에 가장 금리가 세며 예금자 보호한도가 5천만원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중도해지수수료가 있다는 단점이 있다. 발행어음은 은행의 정기예금과 유사하지만 금리가 1-2%더 높다. 또 수시입출금식인 MMF, CMA, MMDA와 다른점은 기간이 정해져있어서 종금사에서 그 기간동안 확정적으로 돈을 굴릴수 있어 금리가 높다. 또 가입금액의 단위가 최저 백만원이상이다. 발행어음은 생계형 저축으로 가입할 수 있고, 1년 약정을 하면 세금우대도 된다.



3. 증권사의 MMF ( Money Market Fund ) - 투자신탁회사가 고객들의 자금을 모아 펀드를 구성한 다음 금리가 높은 만기 1년 미만의 기업어음(CP)이나 양도성예금증서(CD), 콜 등과 같이 주로 단기금융상품에 집중투자하여 얻은 수익을 고객에게 되돌려주는 만기 30일 이내의 초단기금융상품을 의미한다. MMF는 시중은행과 증권사에서 판매하며 저축기간이 제한되어있지 않아 환매수수료가 없다. (보통의 수익증권은 가입후 3개월이내에 환매하면 이익의 70%를 수수료로 낸다.) 또 은행의 보통예금과 같이 수시입출금식이라는 점에서는 같으나 은행과 다른점은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지급된다. 그러나 MMF는 적립식펀드이기 때문에 운용실적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는 실적배당상품이다. 1년 기준으로 3-4%정도의 수익률이 나지만 원금손실이 있을수도 있고 세금혜택은 없다는 점이 단점이다.



4. 종금사의 CMA ( Cash Management Account ) -종합금융회사가 고객의 예탁금을 어음 및 국공채 등 단기금융상품에 직접 투자하여 운영한 후 그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실적배당형 단기 저축상품으로 은행의 보통예금통장의 기능과 유사하다. 종금사의 기업어음(CP) 등이 거래금액단위가 커서 일반인들이 단독으로 매입하기 어려운 것을 보완하여 소액투자 개인용 으로 개발되었다. 금액제한은 없고 기간은 1년이내이다. 1년이 지나면 자동으로 재투자되며 거래방법은 실물이 아닌 “어음관리구좌”통장으로만 거래가 된다. MMF와 마찬가지로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나오며 5천만원까지 예금자보호가 된다는 장점이 있다. CMA 금리는 3.9%~4.56%이며 세금우대 통장으로 만들 수 있다. 종금사나 LG투자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 등 종금사를 합병한 증권사에서 계좌를 만들 수 있다. CMA는 예전에는 지점도 적고 자동이체등의 부가기능 서비스도 없었으나 현재 자동납부나 자동이체등의 부가서비스기능을 갖추어 은행의 자유저축예금과 비슷하면서 고이율을 찾는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투자기간이 확실치 않은 사람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5. 은행의 MMDA ( Money Market Deposit Account ) -시장 실세금리에 의한 고금리와 자유로운 입출금 및 각종 이체, 결제기능이 결합된 상품 이다. 언제 필요할지 모르는 자금이나 통상 500만원 이상의 목돈을 1개월 이내의 초단기로 운용할 때 유리하며 공과금이나 신용카드대금 등의 자동이체용 결제통장으로도 활용 할 수 있다. 가입대상과 저축기간에 대한 제한은 없지만 기업예금의 경우 7일미만 예치분에 대해서는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다. MMDA도 0.1-3.5%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예금자보호 대상에 포함되어 있으나 예금금액별 적용이율이 다르다는 것이 단점이다. (예: 천만원이하 0.1%이므로 금액이 적으면 별다른 이익이 없다.) MMDA는 가입시 금리가 정해지는 확정금리상품이라는 점에서 MMF와는 차이가 있다. 일반 보통예금처럼 입출금이 자유롭고, 각종 이체와 결제도 할 수 있으며, 예금자 보호법에 의하여 5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다.

환매조건부채권 ( RP ) -간단히 요약하면 금융기관이 일정 기간 후 확정금리를 보태어 발행하는 채권이다. 주로 금융기관이 보유한 국공채나 특수채ㆍ신용우량채권 등을 담보로 발행하므로 환금성이 보장된다는 이점이 있다. 운용기간은 1~30일에서 3개월 정도가 적합하며 길게는 1년까지 만기를 지정할 수 있다. 증권사는 100만원이상 은행은 500만원이상 금액제한 이 있으며 금리도 은행마다 다르지만 1년 기준 4%정도이다. 중도환매가 가능하나 환매시에는 해지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예금자보호대상이 아니라는 단점이 있으나 채권내역을 미리 확인해보고 매입하면 된다.


양도성예금증서 ( CD ) -정기예금에 양도성을 부여한 것으로서 무기명식으로 발행되며 이자는 발행시 선지급 되고, 만기 후에는 별도의 이자 없이 액면금액만을 지급 받게 된다. 환금성 및 안정성이 보장 되는 금융상품으로 제3자에게 양도할 수 있어서 유통시장에서 매매가 이루어지기도 하며 가입금액에 제한 이 있다. 금리는 3-4.5%정도이다.






CMA 비교분석



발행어음은 위의 상품중(이전글참조) 가장 금리가 높다. 그러나 중도해지 수수료가 있다는 단점 때문에 자금을 수시로 쓸 예정이면 쉽게 가입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CMA는 적은 돈이어도 가입이 가능하고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며 이자도 세며 자동이체등의 부가서비스도 가능하다.

CMA는 예치 기간별로 이자를 지급하며 예치기간은 선입선출방식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입출금이 매우 빈번하다면 기본이자인 연 3.4%-3.6%정도만 받을 수 있다. 만약 90일정도 출금없이 둔다면 이율이 4.1%정도로 다른금융기관보다 좋은 조건이다.



Tip



1. 반드시 월급통장은 CMA통장의 연계계좌로 만들어 놓자. 그래서, 이자수익률을 내면서 신용카드 대금, 보험료, 공과금등의 자동이체등의 부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생활비통장으로 바꿔놓자. 급여계좌를 연결하는 경우 카드와 공과금을 빠져나가게 할 경우 계좌번호는 동양종금의 계좌번호가 아닌 우리,국민,농협,신한등의 가상연계계좌의 번호로 지정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하자. (한불종금의 CMA는 금액이 정해져있고 금호종금의 경우 지정은행이 국민은행 하나라서 일단 동양종금의 조건이 제일 유리한 편이다.)

(단점은 계좌이체수수료를 물지않기 위해 월급통장연결을 하거나 적립식펀드를 들어놔야한다는 것!월급통장을 연결하거나 적립식펀드를 들면 타행계좌이체수수료를 물지 않는다...저축보다 적립식펀드의 수익률이 장기적으로 나으니 그것도 괜찮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2. 수시입출금식인 MMF, CMA, MMDA와 같은 상품은 3개월 미만의 초단기 자금운용에 적합한 상품이다. 입출금이 되면서 은행입출금 일반통장(이율 0.1-0.6%)보다 많은 이율을 준다. CMA>MMF>MMDA 상품순으로 수익성이 좋다.



3. 위의 상품(전편글 참조)중 수익성과 안정성(원리금-예금자보호 5천만원까지)을 두루 갖춘 상품은 CMA와 발행어음이다. 저축은 수익성도 중요하지만 안정성은 더 중요하다. 물론 종금사의 CMA도 실적배당형 상품이므로 원금손실이 있을 수도 있으나 가장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4. 현재 가장 유리한 초단기 상품은 정해진 기간만큼 맡기는 발행어음이다. 만약 한달이상의 입출금을 하지 않을 예정이면 초단기 상품 중 제일 유리한 발행어음을 활용하도록 하자. 발행어음이 CMA보다 수익면에서 유리하다. 대표적인 발행어음은 동양종금증권과 금호종합금융의 발행어음이 있다.



5. CMA는 수수료가 없지만 MMF나 MMDA는 수수료가 붙는다. CMA나 MMDA는 자동이체등의 납부가 가능하다.



6. 현재 동양종금의 CMA는 우리, 농협, 국민, 신한등의 연계계좌와 현금카드를 만들 수 있으며, 금호종금의 CMA는 국민은행 연계계좌와 현금카드를 만들어준다.



7. 동양종금의 CMA가입자는 우리은행과 농협의 입출금기를 사용시 수수료가 항상 면제 이고 - 정보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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