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대 직장 여성은 결혼 등의 이유로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울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짧은 근속년수나 적은 연봉으로 인해 자산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적금통장 돈을 쌓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약간의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젊은 나이에 좀 더 빠른 목돈 마련을 위해서는 비교적 고수익의 펀드나 지수연동예금에 가입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만하다.

또한 청약이나 보험 등 한 살이라도 젊은 나이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한 상품들을 챙겨보고, 재정포트폴리오를 수립해 적은 돈이라도 현명하게 운용하는 것이 재테크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새내기 직장 여성들이여, 적은 연봉에 좌절하기 전에 관심을 기울이고, 공부하고, 실행해 보자.

그렇다면 당신도 '재테크 여왕'이다!!
반응형
반응형
30대 여성 그녀들의 재테크
*** 30대 여성 419명 설문조사

최근 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의 돈 관리 능력인 금융지수(FQ)가 미국 청소년에 비해 상당히 낮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그렇다면 씀씀이가 헤프다는 오명을 듣고 있는 30대 여성들의 성적표는 어떨까. 2005년을 사는 30대 한국 여자들의 재테크 대차대조표를 공개한다. 이를 위해 여론조사 전문 사이트 폴에버(www.pollever.com)가 10월 25일~11월 12일까지 30대 여성 온라인 회원 419명을 대상으로 심층 조사했다.

조사에 응한 여성들의 한 달 평균 수입은 200만~300만원이 전체의 27.9%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미혼여성만 떼놓고 보면 100만~200만원이 압도적(38.1%)으로 많았다. 그렇다면 번 돈 가운데 얼마나 재테크에 투자하고 있을까. 30대 여성 넷 중 하나(28.9%)가 수입의 50% 이상을 투자하는 짠순이였다. 반면 수입의 30%도 채 모으지 못하는 사람도 35.1%에 달했다.

짜든 헤프든 자신의 기대만큼 많은 돈을 모으지 못했다는 것만은 분명했다. 조사에 응한 사람들은 여자 나이 서른셋이면 4000만~6000만원쯤의 자산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31.5%)했지만 정작 갖고 있는 돈은 이에 크게 못 미쳤다. 자산 2000만원 미만이 31.3%로 가장 많았고, 돈이 아예 없다고 답한 경우도 3.1%였다. 이상과 현실의 간극을 확인하는 지점이다.

그렇다면,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혹시 정보력 부족일까. 그러나 30대 여성들은 대부분(65.4%) 재테크에 대해 남들이 아는 정도는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리고 재테크에서는 절약정신(8.6%)보다는 정보력(91.4%)이 중요하다고 여기고 있었다. 바로 여기에 문제가 있었다. 직접 만나본 재테크 고수들은 모두 재테크 성공의 제1조건으로 '무조건 아껴라'며 절약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람이 최근 직장을 그만둔 전업주부 임모(34)씨. 사내 커플인 남편과 함께 11년 동안 직장 생활을 하며 무려 15억원이나 모은 고수 중의 고수다. 임씨의 재테크 방법은 단순했다. 바로 철저하게 '안 쓰기'다. 핸드백 하나로 10년을 버티면서 직장 생활 내내 월급의 90%를 저축했다. 물론 결혼 전 남편과 각기 따로 분양받은 아파트값이 오르면서 자산이 크게 늘어 부동산으로만 수억원대의 수익을 올렸다. 그렇다고 단지 운이 좋았던 것만은 아니다. "지난해 사 입은 옷이라고는 팬티 두 장이 전부"일 정도로 악착같이 모았다. "웰빙 좋아하면 돈 못 모은다"는 임씨 말은 새겨들을 만하다.

부동산 투자가 영 꺼림칙하다고? 그렇다면 비서로 일하는 1년차 주부 이강재(30)씨의 얘기를 들어보자. 월급의 50%를 저축하는 이씨는 만기가 돼 적금을 타면 다시 붓는 식으로 5년 반의 직장 생활 동안 꾸준히 재테크를 해 7000만원을 모았다. 이씨가 권하는 방법은 다른 30대 여성들이 하는 것과 똑같이 은행상품이나 간접 투자상품을 활용하는 것. 다만 '일정 금액을 반드시 저금하라, 그리고 남는 돈으로 생활하라'는 재테크 철학을 확실히 실행했다는 차이가 있다.

많은 사람이 재테크 수단으로 저축을 얘기하지만 다들 쓰고 남은 돈으로 저축한다. 그러나 고수들은 일단 저축한 후 남는 돈으로 생활을 한다. 영어교재 에디터인 김민주(29)씨도 마찬가지다. 직장 생활 5년 만에 1억2000만원을 모은 김씨는 "남는 돈으로 저축을 하는 게 아니라 저축이 먼저라는 생각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흔히 재테크와 인간관계는 양립할 수 없는 상극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실제로 임씨는 돈 쓰는 모임에 아예 안 나가 돈 쓰는 경로를 원천봉쇄했다. 그러나 이씨나 김씨는 발품만 제대로 팔면 불가능할 것도 없다고 말한다.

평소 쇼핑을 좋아하는 김씨는 같은 물건을 사더라도 발품을 팔아 싸게 산다. 내 몸 괴롭혀 돈을 아끼자는 것이다. 여기에 한 가지 더. 사용자 후기처럼 남들이 귀찮아서 응모하지 않는 이벤트에 성실하게 대꾸해 한 달에 두 세 번은 경품을 챙겨 돈을 아낀다. 김씨는 수년간 경품을 받았던 노하우로 아예 경품 사이트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씨도 런던 패키지 여행에서부터 헬스클럽 1년 회원권까지 숱한 경품을 받아 돈을 벌었다. 이렇게 아낄 수 있는 곳에서는 아끼고 쓸 때는 쓰면 인색하다는 욕은 절대 먹지 않는다.

반응형
반응형
최근 여성의 사회 참여가 늘면서 각계에서 고위직에 올라 맹활약을 하는 여성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문명의 발전 단계를 볼 때에도 이 같은 추세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농업 사회와 산업 사회에서는 남성에게 발달된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시대였다. 그러나 정보 사회가 도래하면서 힘보다는 지식, 나아가 감성을 사용하는 시대가 되었다. 스티븐 코비는 다음 시대가 ‘지혜 사회’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혜 사회는 감성과 마음을 움직이는 능력이 더욱 중시되는 사회인데, 이는 여성에게 더 발달된 능력이므로 앞으로는 여성들이 마음껏 잠재력을 펼칠 기회가 그만큼 많아질 것이다.


지속적인 성장의 비결?
나는 두 딸을 키우면서 이들이 아들에 비해서 결코 뒤지지 않는 우수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 오히려 아들보다 사교성 등에서 장점이 더 많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여성의 잠재력을 실감하게 되었다. 아내에 대해서도 처음에는 말이 너무 많고 힘이 부족하다는 등, 부족한 점에 중점을 두고 능력을 제대로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점점 아내의 장점을 인정하고 칭찬하기 시작하면서 아내가 가진 강점을 발견하게 되는 변화를 겪으며 여성이 가진 우수성을 인정하게 되었다.

9년 전 미국 아이비리그 8개 명문 대학 중 하나인 펜실베니아 대학이 주위의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첫 여성 총장 주디스 로딘을 선임했다. 그녀는 그 후 대학 기금 규모를 11억 달러에서 34억 달러로 늘리고, 대학 순위를 16위에서 4위로 끌어 올리는 등 대학의 성장에 커다란 기여를 했다. 현재 3개 아이비리그 대학이 여성 총장을 두고 있고, 미국 내 2000여개 대학의 총장과 학장 중 여성의 비율이 20%를 넘고 있다.

세계사에서도 지금까지 여성이 여왕이나 대통령, 총리를 했을 경우 실패보다는 성공률이 높았다. 현재 북유럽을 중심으로 유럽의 여러 나라들에서 여성들이 차지하는 의석이 30%를 넘고, 핀란드의 경우에는 여성 대통령에 이어 여성 총리가 국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각 각료의 3분의 1이 여성이다.

나는 한국리더십센터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 중에 하나로 여성 인력을 많이 기용한 것을 꼽는다. 9년 전에 회사를 설립한 후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여성 직원을 많이 채용하기 시작했다. 현재 남녀 직원의 비율이 45대 55로, 동종 업계 경쟁사의 75대 25에 비해서 매우 높다. 분야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여성 직원들이 남성들보다 훨씬 큰 성과를 내는 경우가 많았다.

세계 10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 '여성'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는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 안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를 잠재력 있는 여성 인재의 발굴과 적극적인 활용이라고 진단한 바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업체 임원은 물론, 대학 교수의 비율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낮은 것이 현실이다. 많은 경영자들이 아직도 여성들은 힘이 없고 결혼을 하면 직장 일에 소홀해진다는 등의 편견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 기업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여성 인력 활용을 기피하는 동안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들은 우수한 우리나라 여성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여성들은 뿌리 깊은 사회, 문화적인 차별과 편견이라는 역풍을 딛고 일어섰기 때문에 강인하고 끈기가 있어 그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게다가 앞으로의 세기는 여성에게 발달된 감수성과 섬세함, 관계 능력이 더욱 필요한 시대이다. 경영자들에게는 ‘여성 인력 활용이 회사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다’는 패러다임이 그 어느때보다 요구된다.


글 : 김 경 섭 /한국리더십센터 대표
반응형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깐깐한 연말정산으로 월급 더 받자  (0) 2007.07.01
무료로 통화하기  (0) 2007.07.01
훌륭한 리더가 되는 노하우  (0) 2007.07.01
사람을 각성시키는법  (0) 2007.07.01
직장에서 살아남는법  (0) 2007.07.0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