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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저축하고 나중에 써라.

생활비를 쓰고 난 후에 저축하는 것과 먼저 저축한 뒤에 생활비를 쓰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언제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니 이 정도는 남겨둬야지 생각하지 말고 은행잔고는 몇만원만 남겨놓고 알뜰히 다 부어버리십시요. 남아 있는 잔고가 얼마 되지 않을때는 저절로 아끼게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정해진 저축액을 모두 부어버리고 흰 봉투에 생활비로 쓸 돈을 10일단위로 세개로 나누어 넣습니다.

10일 동안 봉투를 들여다 보며 생활비를 꺼낼 때마다 봉투가 줄어들어 있을때는 나머지 기간동안 살것 하나 더 안 사고 먹을 것 하나 더 안먹어 생활비를 초과하지 않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정해진 생활비에서도 몇만원이 남고 다음달 생활비를 이번달 생활비에서 보조받게 되니 더 좋지요.


2. 싸니까 사도 괜찮겠지 하는 생각을 버려라.

많은 사람들이 길을 가다가 혹은 인터넷에서 싼 물건을 보면 덥썩 사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각해 보면 꼭 필요한 것은 아닌데 너무 싸니까 혹하는 마음이 생기는 겁니다. 그래서 사고 나면 이렇게 싸게 샀으니 돈 벌었구나 하고 좋아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싸게 샀어도 그게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니었다면 싸게 사서 좋아할게 아니라 허튼 돈을 쓰게 된겁니다.


3. 돈을 쓰기 전에 이것이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인지

마음속에 세번만 더 생각하라.
사람들은 이상하게 어디로 돈이 흘러나가는지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꼭 필요한데만 쓰고 낭비하는 데가 없는데도 돈이 모이지 않는다고 한숨을 쉽니다.

가계부의 지출 항목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이것이 꼭 이 순간 써야 했던 돈인가 살펴보면 그렇지 않은 것들이 많을 겁니다.

전 우스개 소리로 신랑이 ~~을 사자라고 말하면 "그게 없으면 지금 당장 죽는지 생각해봐" 라고 말합니다. mp3 하나 사자, 남들 다 있는 디카 하나 사자라고 말할때 그런 말을 주로 하는데 신랑이 "죽진 않지만,," 라며 슬며시 꼬리를 내릴때는 제 마음도 안쓰럽습니다.

남들 다 있는데 있으면 좋고, 음악도 듣고 사진도 찍고 하면 내 생활이 훨씬 풍성해지겠지요. 하지만 악착같이 종자돈을 모아야 하는 것이라면 어느 정도의 희생은 감수해야 하겠지요. 할부로 카드를 긁는 것은 당장 큰 돈이 나가지 않는다는 마음의 위안을 미끼로 저축할 수 있는 돈들을 불필요한 수수료까지 더해 공중에 날려버리는 겁니다.


4. 가계부는 10원단위까지 써라.

십원을 아껴서 돈을 모으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10원 단위까지 써야 아끼는 마음을 더욱 다잡을 수 있게 됩니다.

나가는 돈을 계산할때 3700원을 얼버무려 4000원이라는 식으로 계산해 버리지 않도록 합니다. 이렇게 쓰다보면 몇백원도 소중합니다.


5.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점검하라.

음식물 쓰레기 봉투가 많이 나간다면 사온 재료를 활용하지 못하고 돈을 낭비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감자를 사오면 감자가 없어질때까지 다른 반찬을 이것저것 더 사면 안됩니다. 삶아도 먹고 감자국도 끓여 먹고 조려도 먹고 해서 남는 반찬이 없이 알뜰하게 하셔야 합니다. 예상외로 부식비만 줄여도 저축액은 크게 늘어나게 됩니다.


6. 외식은 습관이다.

외식은 중독과 같은 것입니다. 외식에 길들여지게 되면 조금만 피곤하거나 밥하기 싫은 날에는 그냥 외식으로 때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면 할수록 점점 더 하게 되는게 바로 외식이지요. 집밥에 길들여지면 외식은 저절로 안하게 됩니다.

가볍게 시켜 먹는 피자나 치킨 같은 경우, 집에서 해먹는 반찬보다 결코 몸에 좋지 않습니다. 상위에는 검은색 반찬들과(콩, 두부, 김), 채소들로 채우는 것이 건강도 지키고 돈도 버는 지름길입니다.


7. 공과금을 점검하라.

공과금은 고정적으로 나가는 돈이라고 생각하여 체크 안하는 경우가 많지만 가스비, 전기세, 수도세 등은 절약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음달엔 전기세에서 몇천원 수도세에서 몇천원 식으로 줄여 보십시요. 이번달에 돈이 많이 나갔다면 다음달 공과금에서라도 만원을 줄이십시요.


8. 친구관계를 점검하라.

생각해보면 저는 동호회 모임이던, 친구간의 모임이던 빠지지 않고 나가는 편이었습니다. 돈을 모은다고 친구를 안 만나는 것은 친구를 잃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제 인생에 도움이 안되는 모임에 그냥 재미삼아 나가 술값이며 음식값으로 허비한 돈이 꽤 되더군요.

눈을 감고 생각해보니 모일때는 즐거워도 그런 내 인생의 관계들 중 내가 정말 힘들고 괴로울때 손을 내밀거나 그럴 일은 없겠지만 위급할때 돈 몇십만원을 빌리려고 아쉬운 소리를 할 수 있을 정도의 관계가 몇이 될까 생각해 보았더니 그리 많지 않더군요.

친구는 만나십시요. 다만 중요하지 않거나, 불필요한 모임에 나가는 것은 재테크의 해악입니다. 내게 소중하고 중요한 친구사이에는 투자하되 나머지 관계는 과감히 청산하십시요.


9. 보험에 너무 많은 돈을 넣지 말라.

제가 아는 사람중에 한달 월급은 150만원인데 보험료로 30만원을 지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보험은 복권과 같은 것입니다. 다달이 일정한 돈을 내고 당첨될 확률이 적은 그 날을 위해 복권을 사듯, 만약에 있을 사고를 대비해 다달이 돈을 넣는 것입니다. 즉 특약부분은 아무런 일이 없으면 없어지고 마는 돈입니다.

복권이 당첨될지 모른다고 다달이 큰돈을 들여 복권을 사는 것이 미련한 짓이듯, 미래의 불투명한 일을 대비한다는 이유로 가계에 부담이 될만큼의 보험금을 붓는것은 재테크의 가장 큰 해악입니다.

보험은 꼭 필요합니다. 다만 최소한의 적은 돈으로 최대한의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하십시요.

30세 부부의 경우 부부 보험료를 합해도 월평균 10만원대의 보험료로 사망시 1억과 각종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종신보험 상품은 많습니다.


10. 인생 한번 뿐인데 쓸땐 쓰고 살자라는 말을 경계하라.

독하게 저금해서 뭐하나,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인데 여행도 다니고 문화생활도 즐겨야 하고 나이 들어서는 못하는 것들 젊었을때 즐기자는 생각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렇게 안 쓰고 살다가 내일 꼴까닥 죽으면 억울해서 어떻게 하냐라고 말들합니다. 그런 말을 들으면 마음이 흔들리게 되지요. 하지만 내가 내일 죽을지 아니면 90살까지 살아 엄청난 자금이 필요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공부가 때가 있어 나중에 하면 곱절로 힘들듯 종자돈을 모으는 것도 집중해서 모을 수 있는 시기가 있어 그 시기에 집중적으로 돈을 모아야 합니다.

종자돈이라는 것은 일단 처음 모으기가 힘들지 모은 다음부터는 굴리는 눈처럼 불어나기가 쉽기 때문에 당장은 힘들어도 어느 정도 희생은 감수하셔야 합니다.

즐거움을 포기하고 때로 하고 싶은 일, 먹고 싶은 것을 접지 않고 돈이 안 모인다고 불평하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 일입니다.


11. 돈을 즐겁게 아껴라

마지막으로 지독하게 종자돈을 모으는 순간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시길 바랍니다.

목표한 돈이 안 모인다고, 짜증을 내거가 돈을 모으면서도 이렇게 사는 인생 괴롭다라고 생각한다면 돈을 모으는 기간의 인생이 지옥같아질수밖에 없습니다.
 
적게 쓰고 살아도 항상 마음은 즐겁게, 늘어나는 통장 잔고를 보면서 행복을 느끼십시요.
 


위에 쓴 철칙들만 지킨다면 이상하게 돈이 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에서 저절로 통장에 쌓여가는 돈을 보며 기쁨을 느끼시는 날이 올겁니다.

쓰는 즐거움에서 저축하는 즐거움으로 턴하셔서 스스로 일어선 부자가 되십시요..


출처 : http://tong.nate.com/gameye/1433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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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가 있어야 경제가 돌아간다는말은 지나가는 개도 떠들며 예기한다. 허나 연일 매스컴과 지면은 안정된 노후를 보장받기 위해 10억모으기 운동을 경쟁처럼 부축이고 있다. 해서 소나 개나 이젠 10억모으기에 동참하며 자린고비 생활을 하고있다. 그러나 오늘날 경기침체의 원인은 뭣이고 대안은 무엇인가? 여러 측면에서 원인과 대안을 찾을 수도 있겠지만 지구촌을 지배해오고 있는 세계화 조류에서 찾아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다. 치열한 경쟁을 통한 적자생존의 원리를 강요하는 세계화는 지난 10여년간 우리에게 너무도 가혹한 시련을 안겨줬으며. 그 시련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화의 논리가 지배하기 시작하면서 가장 큰 변화는 우선 공사조직을 막론하고 살아남기 위한 구조조정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정적인 관료제적 형태로 운영되던 조직들은 군살을 빼고 슬림화하여 살아 움직이도록 만들어졌다. 반론이 있기는 하지만 계속되고 있는 구조조정은 거대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이해되기도 한다.

세계화 조류에 적응한 기업들은 어렵기는 하지만 잘 버티고 있고 일부는 성공이라 부를 수 있는 성과도 내고 있다. 반면 적응하지 못한 기업은 화의나 법정관리 신세를 졌거나 아예 사라졌다. 이 과정에서 개인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계발하고 가진 에너지를 몽땅 조직에 쏟아야 했다. 이 역시 치열한 경쟁을 통한 적자생존의 법칙이 그대로 적용됐다. 그렇지 못한 개인은 마찬가지로 거리로 내몰렸거나 내몰리고 있다.

세계화 조류는 이런 과정을 통해 소비군단을 없애는 결과를 초래했다. 조직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거리로 내몰린 개인은 근본적으로 소비능력을 잃었고 조직에서 살아남은 개인도 장래에 대한 불안으로 소비를 극도로 자제. 소비는 갈수록 위축됐다. 저임금을 찾아 중국 등 외국으로 나가는 기업도 세계화 진행에 따른 생존전략, 역시 일자리를 줄이면서 소비를 위축시키는 요인이 됐다.

결국 세계화 조류는 소비위축이라는 매우 깊은 상처를 남기면서 우리 경제를 벼랑으로 내몰았다. 여기에다 세계화의 생존기법을 터득. 생존에 성공해 수출 등으로 벌어들인 외화는 일부 몰지각한 가진자들이 외국으로 나가 소비했고 지난 해부터는 환율하락까지 겹쳐 작금의 나라 살림살이를 더 어렵게 하고 있다.

소비위축은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조사결과, 6개월 후의 경기. 생활형편. 소비지출 등에 대한 소비자 기대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가 85.1로 전월(86.6)보다 떨어져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며. 올 상반기에 소비가 회복되기를 기대하기 어렵다. 특히 지난달 소비자기대지수는 2000년 12월의 82.2 이후 4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이고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12월의 86.7에 비해서도 1.6포인트가 떨어져 소비심리가 외환위기 직후보다 더 악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세계화 진행에 따른 소비위축의 어두운 그림자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경제살리기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정책들은 오늘날 우리 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 낸 세계화에 대한 대응책이라 할 수 있어 다행스럽다. 또 자치단체가 뒤늦게나마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소비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인식했다는 데서도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정책들은 우리 경제를 침체 속으로 몰고 있는 세계화라는 거대한 조류에 비하면 티끌에 불과한 대응인지 모른다. 하지만 건전한 소비가 생산을 선도하는 힘이라는 인식을 확실히 하고 실천할 때 이러한 소비들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경제회생의 하나의 불씨가 될 것이 분명하다. 나아가 건전한 소비 활성화는 세계화에 따른 소비위축의 대안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건전한 소비는 미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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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100퍼센트 활용하기



1) 한 번 거래를 시작한 은행의 담당 직원은 내 사람으로 만들어라: 지위가 높고, 담당 분야가 출납이나 공과금이 아닌 대출, 신용카드, 주식 등 큰 규모일수록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라. 일단 당신이 개설한 구좌로 그(은행)에게 이득을 남긴 셈. 재테크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고 그가 추천하는 상품들은 (관심 없어도) 무조건 귀기울여 들어라.

2) 당당하고 품위있게 굴어라: 당신, 돈이 있어봐야 얼마나 있겠는가. 한눈에 척 봐도 당신은 평범한 여성 고객 중 한명일 뿐이다. 하지만 주눅 들지 말라. 대출받을 땐 '당신 실적이 오르겠군요.' 통장을 개설할 땐, '오늘 점장에게 어깨 좀 세우시겠네요.'라는 마음가짐을 가져라.

3) 은행 직원의 말이 법은 아니다: 부당하면 끝까지 요구하라.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면 지점장을 만나 따져 묻고, 정중한 사과를 받을 것. 은행의 고객은 돈이 아니라 돈을 다루는 사람이다.



# 스무 살 전에는 세상 돌아가는 것에 조금은 무심해도 괜찮다. 스무 살이 넘으면 입장은 완전히 뒤바뀐다. '철'이란 것이 들어야 하고 '속'이란 것을 차려야 한다. 그뿐인가. 지성미도 요구된다. 의무교육을 거쳐 고등교육까지 마치고 나면 인생을 짜임새있게 살면서 가끔은 폼을 낼 줄도 알아야 한다.

# 스무 살 넘어 경제의 주체가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 당신은 하루에 한 번씩 경제 기사를 감마와 시그마 공부하듯 우격다짐으로 머릿속에 채워 넣어야 한다. 경제 감각은 갓 스물부터 키우는 게 좋다. 그래야 시행착오에 따른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고, 사회에서 돈이 얼마나 중요한 척도인지 일찌감치 깨닫게 된다.



# 잉크 냄새가 폴폴 풍기는 신문을 받아들고 오늘의 운세와 TV 하이라이트, 연예와 다이어트 섹션을 두루 읽은 다음 '오늘도 세상은 돌아가는구나'라고 뿌듯해한다면 신문 읽는법부터 다시 배울 것! 1면 기사를 체크하고 재미없지만 사설도 살펴보고, 국제면과 사회면도 소홀히 하지 말라. 무엇보다 재테크를 위해 반드시 봐야 할 곳은 경제면이다. 이 면은 주로 정부부처의 경제 관련 뉴스들과 기업체의 동향 등으로 가득 채워져 있어 딱딱하기 그지 없다. 하지만 한번 맛을 들이면 경제면처럼 다이내믹한 기사들도 없다. 주식 동향, 부동산 소식, 단신 등 습관을 들이면 며칠 거르는게 찜찜할 정도다.



# 경제면을 자주 읽으면 뭐가 좋냐고? 잔고가 많고 적음을 떠나서 합리적인 씀씀이가 가능해지고 미래 계획이 앞당겨진다. 일단 몸에 밴 경제 감각은 제 짝 만나 일찌감치 결혼하건 싱글의 커리어우먼으로 살아남건 인생의 커다란 관문 앞에서 실패할 확률을 낮춰준다.



# 부동산 전문 용어나 경제지표 같은 것들은 과감히 스킵하고 이해 가능한 부분만 공들여 읽어라. 그렇게 머리에 입력하기 시작하면 언젠가 자신도 모르게 하나씩 늘어가는 경제 상식에 스스로 감탄할 날이 올 것이다.





# 나만의 경제 감각 키우는 노하우



1) 즐겨찾기에 부동산 사이트를 추가하라: neonet.co.kr, 일간지 경제면, 부동산114, 은행의 재테크 사이트 등 관련 사이트를 수시로 들락 거리자.

2) 금전출납부를 써라: 인터넷 가계부 사이트를 찾자. 칼로리 계산하듯 그날의 지출을 빠짐없이 정리하자.

3) 재테크에 능한 친구들의 성공담을 귀담아 들어라: 그들도 처음에는 당신 같았다. 경제 감각 없는 채 평생 사느니 '답답한 인간아~'라는 구박을 들어가며 공부할 것.

4) 당장 없어도 상관없는 쌈짓돈을 만들어라: 주식이나 펀드 등 수익률은 높으나 보장성이 적은 재테크는 초보에겐 구미가 당기는 상품. 재테크에는 왕도가 없다. 잃어도 좋을 만큼의 액수를 과감하게 배팅하라.



# 당신이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면 해마다 조금씩 바뀌는 통장 규모와 경제관에 맞게 씀씀이를 늘이거나 줄이고, 놓치고 살았던 부분들에 대해 물리적인 관심을 쏟아야 한다. 독립과 결혼 등 미래 계획을 세울 때마다 돈 때문에 옹색해지거나 치졸한 모습을 보이지도 말자.



# 아낄 부분과 쓸 부분, 미래를 위해 차곡차곡 저축해야 하는 부분에 대한 기준이 먼저 필요하다.



# 정작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기준이다. 어설픈 경제경영서에 매달리지 말라.



# 경제 감각을 키우고 싶다면 책 대신 신문을 읽어라. 신문이 버거우면 인터넷 사이트를 뒤져라. 당신이 모르는 사이 하루에도 몇 번씩 돈에 대한 가치가 바뀌고, 각종 정책이 널을 뛰고, 그에 따라 사람들이 우왕좌왕한다. 그 움직임을 탐색하고 흐름을 읽어라.





#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읽어야 할 경제경영서



1) 보도 섀퍼의 '돈': 보도 섀퍼는 국내에도 많은 마니아를 거느린 경영컨설턴트. 이 책을 읽고 나면 돈에 대한 당신의 의식이 확 바뀌게 됨을 느낄 것이다.

2) 조나단 와이트의 '애덤 스미스 구하기': 국부론의 저자 애덤 스미스에 대한 색다른 해석. 쉽고 재미있는 해석은 물론 경제학과 철학에 대한 이해는 덤이다.

3) 아기곰의 '하우 투 메이크 빅 머니': 어려운 경제 용어는 보기만 해도 경기를 일으키는 초보자를 위한 재테크 안내서. 경제에 둔감한 당신의 학습서로 안성맞춤. 성공적인 재테크를 위해 알아야 할 실전 노하우가 가득하다.





# 똑똑하고 꼼꼼하게 혼자 하는 알뜰 살림



1) 영수증 보관은 철저히: 영수증은 투명한 지퍼락에 보관하고 포스트잇으로 구분한다.

2) 매일매일 가계부 쓰기: 노트를 하나 장만해 중요한 지출과 사건들을 기록한다. 추가 내용은 포스트잇으로 노트 지면에 붙여두면 일상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다.

3) 거래내역은 꼼꼼히: 중요한 전화번호가 적힌 명함이나 이사 비용, 대출금 등 거금이 오갔던 거래내역 등은 투명 파일에 넣어 보관한다.

4) 경제 감각이 뛰어난 주변인과의 친분 유지: 부동산 중개인, 동네의 오랜 터줏대감 아줌마 등 경험과 상식이 많은 주변인들과는 친분을 유지하라. 부동산 중개인에게는 뜻밖의 재테크 소스를 얻을 수 있고, 터줏대감 아줌마는 늦은 밤 택시비가 없거나 소액의 급전이 필요할 때 든든한 의지가 된다.





# 재테크의 기본은 빚을 없애는 일부터 시작된다.



# 돈 때문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균열시키지 말고, 돈을 빌려줄 땐 홀가분한 마음으로 그냥 줬다고 생각하라.



# 돈과 사람은 인생에서 잃어서는 안 되는 두 가지다. 그 두가지중에서 마지막까지 잃어서는 안 되는 것은 바로 '사람'이다.



# 돈 거래는 가급적 안 하는게 좋다. 하지만 만약 하게 된다면 안 받아도 좋다고 생각되는 사람들과만 거래하라. 그래야 돈도 사람도 안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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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에 있어서 돈이라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학교를 졸업하여 첫 직장을 가져도 첫 월급이 얼마냐? 연봉은 어느 정도냐? 에 따라 그 사람의 평가가 달라진다. 아마도 학교 다닐 때 성적에 의해 많은 서열이 매겨지듯이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은 그 사람이 받는 월급 또는 연봉의 다과에 따라 그 사람의 평가를 달리하는 경향이 높은 것이 현재의 사회구조인 듯하다. 또한, 요즘 젊은이들의 결혼 상대자의 조건 중 경제력이 상위1,2위에 속한 것을 본다면 현대사회에 살아가는 동안 돈이란 상당히 중요한 요소임에 틀림이 없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돈을 사람들은 벌기 위해서 노력하긴 하지만 이를 늘리고 투자 하는데는 너무 무관심한 것 같아 안타깝다. 월급이 적어서 불평을 하면서도 그 월급을 가지고 더 좋은 곳에 투자하여 돈을 불리려는 법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과 고민을 하지 않는 것을 보면 더욱 그러하다.

특히 부동산을 투자하는데 “돈”이 없어서 부동산 투자를 하지 못한다고 말하는 사람을 자주 본다. 정말 그럴까? 또, 돈이 있는 사람들은 부동산 투자하는데 돈 만 있다면 별로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는 말이 맞는 말일까? 중요한 사실은 돈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있을수록 투자에 있어서 신중해 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돈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부동산에 투자에 대해 신중성은 매우 높을 뿐 아니라 그렇지 않는 사람보다 더 조심한다.
다른 점이 있다면 돈을 많이 가진 사람들은 투자에 대해 한번 결정을 하면 지체없이 투자하고 투자에 대해 별로 후회하지 않는 다는 점이다. 아마도 돈이 많은 사람들이 투자수익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장담하는 이유는 빠른 판단력과 결과에 대한 승복이 강하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일반사람들은 아마도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큰 요소가 “돈”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단순한 논리로 생각하여 부동산은 돈으로 산다고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돈은 부동산에서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 단지 기초적인 요소일 뿐이다. 전쟁에서 돈은 총알과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전쟁의 승리자는 총알이 많다고 승리하지 않듯 부동산에서도 돈이 많다고 좋은 부동산을 사고 수익률 높은 부동산을 얻을 수 없듯이 부동산 수익률을 결정하는 중요요소는 아니다.

부동산에서 투자하기 위해서는 돈 이외에도 여러 가지 요소가 있다.
그 요소에는 종자돈을 포함하여 ‘정보’그리고 ‘타이밍’이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종자돈이라고 생각할지 모르나 가장 중요한 사실은 해당부동산 종목에 맞는 적절한 타이밍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다만 종자돈은 이를 뒷받침해 주는 기초적인 요소다.

예를 들어보자.
2006년 초에 재건축을 중심으로 아파트가격이 폭등한 적이 있었다. 강남 도곡동과 대치동을 중심으로 저밀도지구 신규 아파트가 입주했는데도 불구하고 매물부족 현상이 나타나 아파트 가격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가격이 상승한 적이 있었다. 따라서 돈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도 매일 달라지는 아파트 가격 폭등으로 인하여 계약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때는 매물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가격 폭등으로 인하여 매주 가격 상승으로 인한 매물 부족 현상이었던 것이다.
결국 33평형 아파트가 14-5억원까지 상승한 뒤에야 겨우 아파트 매매가 이루어 질 수 있었던 것이다. 10억원 하던 아파트 가격이 6개월 동안 무려 4-5억원 오르는 동안에는 아파트 매매를 할 수가 없었던 기억이 필자는 생생하게 기억한다. 돈만 있다면 아파트를 살 수 있다는 이론이 깨지게 된 것이다.

따라서 부동산은 하나의 요소가 작용해서 성공할 수가 없다. 부동산에서는 앞서 이야기한 3가지 요소(종자돈, 정보, 타이밍)가 적용 혼합되어야만 부동산에서 높은 수익률을 가져 올 수 있다. 다시 말해 3가지 요소가 적절하게 잘 결합이 될 때 부동산의 가격에 영향을 주고 변동을 일으키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여야 수익률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요소 중에서 종자돈에 대한 요소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돈 모으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더 어렵다”고들 말한다. 사실이다.
왜 그럴까? 모두 다 돈을 모으는데 목표를 걸기 때문이다. 그런데 모으기에만 최선을 다하고 관리하는 데는 관심이 적다. 동일한 돈이라 하더라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익률의 결과는 하늘과 땅차인데도 말이다.

우리가 왜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것일까?
좀 더 높은 수익률을 찾기 위해서다. 그렇다면 돈도 모으기만 하고 관리하지 못하면 수익률의 차이는 얼마나 날까? 예를 들어 보자. 동일하게 1,000만원을 은행에 예금한 사람과 부동산에 투자한 사람의 결과는 차이가 많이 난다. 그런데 가장 안전하게 돈을 관리하려면 은행에 예금해 두면 된다. 부동산에 투자하면 우선 귀찮아 진다. 세금이 어쩌고 부동산 정책이 어쩌고 불안하기도 하고 신경 쓸 것이 너무 많다. 그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은행에 예치하는 것이다.

그러나 한번 생각해 보자.
우리는 부모를 어떻게 만나는가? 우리가 세상에 태어날 때 우리의 부모는 우리가 결정할 수 없다. 하늘에서 정해준 순리에 맞게 부모를 만나는 것이다.
배우자는 어떤가? 결혼하고 싶다고 해서 배우자를 물건 고르듯이 만날 수 없다. 최소한 선택은 자신이 한다 하더라도 인연이든 아니든 우선 배우자를 만남을 통해 접해야 되지 않은가!
그러나 사회에서 만나는 친구들은 어떤가? 얼마든지 선택하여 만날 수 있고 친하게 지낼 수 있고 선택의 폭은 자기가 원하는 선까지 얼마든지 넓힐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부모는 내가 만나고 싶다고 해서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이 정해 줘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배우자 만남에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직 인생을 잘 모르고 하는 이야기 일 듯싶다. 인생에서 쉽게 배우자를 만나 결혼할 수 없듯이 돈도 벌고 싶다고 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친구의 만남은 스스로 조절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부모를 타이밍으로, 배우자를 종자돈으로, 친구를 정보로 비유하고부동산의 3요소를 부모, 배우자, 친구 개념으로 정리한다면 부동산의 구성요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부동산에서도 위에서 말한 것처럼 마찬가지 법칙이 적용이 된다.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부동산은 사고 싶거나 팔고 싶어도 자기 뜻대로 되지 않듯이 부모를 자기가 선택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타이밍이야 말로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 할 수 있다. 그러나 종자돈은 자기가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동일한 상황에서 그 결과가 많고 적음으로 확 달라지는 것이다.

필자는 “盡人事 待天命”이라는 말을 가슴깊이 새기고 있다. 자기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한 다음에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말이다. 이와 같이 부동산에서도 정보수집과 현장학습을 통하여 열심을 가지고 배운 후에 그동안의 종자돈으로 최선을 다한 후에 좋은 수익률이 나오기를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그 결과는 하늘에 맡기는 것이다. 타이밍이 나에게 유리하게 되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부동산 투자 3요소 모두 다 중요하다. 그러나 그 중에서 종자돈은 모든 것의 기본이 된다. 따라서 종자돈을 모우기 위해 기본을 닦아야 한다.
그렇다면 종자돈이란 무엇인가?
농부는 내년의 알찬 수확을 위해 제일 좋은 씨앗을 모아둔다. 이게 종자(種子)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처음 시작은 종자돈으로 시작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어떻게 종자돈을 관리 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바뀔 수도 있다. 특히 단순계산식의 수치 논리가 아닌 부동산에서는 종자돈을 보는 관점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천양지차가 있다.

부동산에서의 종자돈에는 유형의 종자돈 및 무형 종자돈 그리고 만족적 종자돈이 있다. 어떠한 종자돈이든지 상황에 따라 적재적소에 쓰이게 되는 종자돈이기 때문에 동일한 돈이라 하더라도 그 결과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는 사실을 종자돈의 쓰임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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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에 있어서 돈이라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학교를 졸업하여 첫 직장을 가져도 첫 월급이 얼마냐? 연봉은 어느 정도냐? 에 따라 그 사람의 평가가 달라진다. 아마도 학교 다닐 때 성적에 의해 많은 서열이 매겨지듯이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은 그 사람이 받는 월급 또는 연봉의 다과에 따라 그 사람의 평가를 달리하는 경향이 높은 것이 현재의 사회구조인 듯하다. 또한, 요즘 젊은이들의 결혼 상대자의 조건 중 경제력이 상위1,2위에 속한 것을 본다면 현대사회에 살아가는 동안 돈이란 상당히 중요한 요소임에 틀림이 없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돈을 사람들은 벌기 위해서 노력하긴 하지만 이를 늘리고 투자 하는데는 너무 무관심한 것 같아 안타깝다. 월급이 적어서 불평을 하면서도 그 월급을 가지고 더 좋은 곳에 투자하여 돈을 불리려는 법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과 고민을 하지 않는 것을 보면 더욱 그러하다.

특히 부동산을 투자하는데 “돈”이 없어서 부동산 투자를 하지 못한다고 말하는 사람을 자주 본다. 정말 그럴까? 또, 돈이 있는 사람들은 부동산 투자하는데 돈 만 있다면 별로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는 말이 맞는 말일까? 중요한 사실은 돈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있을수록 투자에 있어서 신중해 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돈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부동산에 투자에 대해 신중성은 매우 높을 뿐 아니라 그렇지 않는 사람보다 더 조심한다.
다른 점이 있다면 돈을 많이 가진 사람들은 투자에 대해 한번 결정을 하면 지체없이 투자하고 투자에 대해 별로 후회하지 않는 다는 점이다. 아마도 돈이 많은 사람들이 투자수익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장담하는 이유는 빠른 판단력과 결과에 대한 승복이 강하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일반사람들은 아마도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큰 요소가 “돈”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단순한 논리로 생각하여 부동산은 돈으로 산다고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돈은 부동산에서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 단지 기초적인 요소일 뿐이다. 전쟁에서 돈은 총알과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전쟁의 승리자는 총알이 많다고 승리하지 않듯 부동산에서도 돈이 많다고 좋은 부동산을 사고 수익률 높은 부동산을 얻을 수 없듯이 부동산 수익률을 결정하는 중요요소는 아니다.

부동산에서 투자하기 위해서는 돈 이외에도 여러 가지 요소가 있다.
그 요소에는 종자돈을 포함하여 ‘정보’그리고 ‘타이밍’이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종자돈이라고 생각할지 모르나 가장 중요한 사실은 해당부동산 종목에 맞는 적절한 타이밍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다만 종자돈은 이를 뒷받침해 주는 기초적인 요소다.

예를 들어보자.
2006년 초에 재건축을 중심으로 아파트가격이 폭등한 적이 있었다. 강남 도곡동과 대치동을 중심으로 저밀도지구 신규 아파트가 입주했는데도 불구하고 매물부족 현상이 나타나 아파트 가격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가격이 상승한 적이 있었다. 따라서 돈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도 매일 달라지는 아파트 가격 폭등으로 인하여 계약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때는 매물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가격 폭등으로 인하여 매주 가격 상승으로 인한 매물 부족 현상이었던 것이다.
결국 33평형 아파트가 14-5억원까지 상승한 뒤에야 겨우 아파트 매매가 이루어 질 수 있었던 것이다. 10억원 하던 아파트 가격이 6개월 동안 무려 4-5억원 오르는 동안에는 아파트 매매를 할 수가 없었던 기억이 필자는 생생하게 기억한다. 돈만 있다면 아파트를 살 수 있다는 이론이 깨지게 된 것이다.

따라서 부동산은 하나의 요소가 작용해서 성공할 수가 없다. 부동산에서는 앞서 이야기한 3가지 요소(종자돈, 정보, 타이밍)가 적용 혼합되어야만 부동산에서 높은 수익률을 가져 올 수 있다. 다시 말해 3가지 요소가 적절하게 잘 결합이 될 때 부동산의 가격에 영향을 주고 변동을 일으키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여야 수익률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요소 중에서 종자돈에 대한 요소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돈 모으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더 어렵다”고들 말한다. 사실이다.
왜 그럴까? 모두 다 돈을 모으는데 목표를 걸기 때문이다. 그런데 모으기에만 최선을 다하고 관리하는 데는 관심이 적다. 동일한 돈이라 하더라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익률의 결과는 하늘과 땅차인데도 말이다.

우리가 왜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것일까?
좀 더 높은 수익률을 찾기 위해서다. 그렇다면 돈도 모으기만 하고 관리하지 못하면 수익률의 차이는 얼마나 날까? 예를 들어 보자. 동일하게 1,000만원을 은행에 예금한 사람과 부동산에 투자한 사람의 결과는 차이가 많이 난다. 그런데 가장 안전하게 돈을 관리하려면 은행에 예금해 두면 된다. 부동산에 투자하면 우선 귀찮아 진다. 세금이 어쩌고 부동산 정책이 어쩌고 불안하기도 하고 신경 쓸 것이 너무 많다. 그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은행에 예치하는 것이다.

그러나 한번 생각해 보자.
우리는 부모를 어떻게 만나는가? 우리가 세상에 태어날 때 우리의 부모는 우리가 결정할 수 없다. 하늘에서 정해준 순리에 맞게 부모를 만나는 것이다.
배우자는 어떤가? 결혼하고 싶다고 해서 배우자를 물건 고르듯이 만날 수 없다. 최소한 선택은 자신이 한다 하더라도 인연이든 아니든 우선 배우자를 만남을 통해 접해야 되지 않은가!
그러나 사회에서 만나는 친구들은 어떤가? 얼마든지 선택하여 만날 수 있고 친하게 지낼 수 있고 선택의 폭은 자기가 원하는 선까지 얼마든지 넓힐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부모는 내가 만나고 싶다고 해서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이 정해 줘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배우자 만남에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직 인생을 잘 모르고 하는 이야기 일 듯싶다. 인생에서 쉽게 배우자를 만나 결혼할 수 없듯이 돈도 벌고 싶다고 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친구의 만남은 스스로 조절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부모를 타이밍으로, 배우자를 종자돈으로, 친구를 정보로 비유하고부동산의 3요소를 부모, 배우자, 친구 개념으로 정리한다면 부동산의 구성요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부동산에서도 위에서 말한 것처럼 마찬가지 법칙이 적용이 된다.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부동산은 사고 싶거나 팔고 싶어도 자기 뜻대로 되지 않듯이 부모를 자기가 선택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타이밍이야 말로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 할 수 있다. 그러나 종자돈은 자기가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동일한 상황에서 그 결과가 많고 적음으로 확 달라지는 것이다.

필자는 “盡人事 待天命”이라는 말을 가슴깊이 새기고 있다. 자기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한 다음에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말이다. 이와 같이 부동산에서도 정보수집과 현장학습을 통하여 열심을 가지고 배운 후에 그동안의 종자돈으로 최선을 다한 후에 좋은 수익률이 나오기를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그 결과는 하늘에 맡기는 것이다. 타이밍이 나에게 유리하게 되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부동산 투자 3요소 모두 다 중요하다. 그러나 그 중에서 종자돈은 모든 것의 기본이 된다. 따라서 종자돈을 모우기 위해 기본을 닦아야 한다.
그렇다면 종자돈이란 무엇인가?
농부는 내년의 알찬 수확을 위해 제일 좋은 씨앗을 모아둔다. 이게 종자(種子)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처음 시작은 종자돈으로 시작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어떻게 종자돈을 관리 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바뀔 수도 있다. 특히 단순계산식의 수치 논리가 아닌 부동산에서는 종자돈을 보는 관점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천양지차가 있다.

부동산에서의 종자돈에는 유형의 종자돈 및 무형 종자돈 그리고 만족적 종자돈이 있다. 어떠한 종자돈이든지 상황에 따라 적재적소에 쓰이게 되는 종자돈이기 때문에 동일한 돈이라 하더라도 그 결과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는 사실을 종자돈의 쓰임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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