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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에 대해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필요한 경우 대출을 받을 때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좀더 빨리 대출금을 상환하고 좀더 적은 이자를 부담하는 대출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담보로 제공할 수 있는 물건이 존재하는지 살펴보라.
주택만이 담보가 되지는 않는다.토지도 담보가 될 수 있고 심지어는 채권(예금이나 전세보증금 등)도 담보가 될 수 있다.담보설정비용에 대한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담보가 제공되는 대출은 그 만큼 금리가 저렴하므로 주변에 담보가 될 만한 물건이 있다면 우선적으로 담보로 제공하면 좋다.


② 보증은 정말로 조심해서 부탁하라.
보증부탁을 받게 되면 매우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그래서 대출을 받을 때는 가장 가까운 친척부터 보증을 부탁한다. 이럴 때는 거절하기가 참으로 쉽지 않다. 이러한 느낌을 거꾸로 생각한다면 되도록 보증을 부탁하지 않고 대출받을 수 있다면 보증은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다.인적 담보란 보증을 하는 사람의 신용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연체시에는 제일 먼저 보증인에게 상환을 요청하게 된다. 처음 부탁할 때는 무슨 일이 있더라고 보증된 대출부터 갚겠노라고 이야기 하지만 “사람이 사람을 속이는 것이 아니라 돈이 사람을 속이는 것”이라는 속담처럼 세상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다. 더욱이 신용으로 돈을 빌려준 채권자는 하루가 멀다 하고 채무자를 괴롭히지만 담보를 제공받은 채권자는 그 만큼 느긋하므로 돈이 생기더라도 신용대출을 먼저 갚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한편, 보증은 자신뿐만 아니라 가장 소중한 사람들의 행복도 빼앗아갈 수 있는 무서운 것이다. 따라서 보증을 받아야만 사업을 하고 돈을 벌 수 있는 아이템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따라서 대출 자격이 되지 않는다면 무리해서 사업을 벌려 서는 안될 것이다.


③ 대출도 네고 시대이다.
담보가 있거나 없거나 대출의 자격이 된다면 이제는 금리가 가장 저렴하고 상환 조건이 가장 유리한 금융기관을 찾아야 한다. 과거와 달리 요즘의 금융기관은 원가에 대한 관리를 하고 있으므로 은행마다 대출금리가 다르고 같은 은행이라도 지점마다 대출금리가 다르다. 또한 직접 조건을 제시하고 받아들일지 여부를 네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 그 만큼 요즘의 은행문턱은 낮아져 있고 아파트 등과 같이 확실한 담보를 가지고 있다면 경쟁을 통해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은행에 가서 대출 받는 것이 좋다.


④ 미리 대출조건이나 상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접근하라.
대출을 받는 것이 문제가 없다면 이제는 부대비용과 상환조건을 따져야 한다. 부대비용이란 담보제공시 근저당권 설정비나 법무사 수수료 등이 있는지, 조기 상환시에는 조기상환에 대한 패널티 조항(대부분 대출원금의 1%이상의 조기상환 수수료를 부과한다)이 있는지, 연체이율은 어떻게 되는지, 대출을 갚는 방식은 선택할 수 있는지에 대해 꼼꼼이 체크한 후에 자신에게 맞는 대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담보설정비용이 면제되는 대출은 조기에 갚을 경우 조기상환 수수료를 부과하고, 담보설정비를 모두 받고 대출하는 경우에는 조기상환 수수료를 물리니 않는다. (이 조건은 금융기관마다 다르다)


⑤ 반드시 창구에 가서 대출 받을 필요는 없다.
요즘과 같이 인터넷 뱅킹이 활성화 되어있는 시대에는 창구에 찾아가는 것이 미덕이 아닐 수 있다. 큰 규모의 대출이나 담보대출이 아니라면 인터넷을 통한 대출을 신청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왜냐하면 창구에 찾아가는 손님이 많을수록 은행은 지점의 유지비용을 더 들이고 직원을 더 뽑아야 하므로 간접 비용에 대한 부담이 커진다. 금융기관과 거래할 때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금융기관이 자신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클수록 소비자에 대한 부담도 커진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온라인 송금 수수료다. 금융기관에 송금할 때의 송금수수료만 보더라도 창구에서 송금하면 가장 비싸고 다음이 카드로 송금하는 것, 가장 싼 송금수수료는 인터넷 뱅킹이다. 그 만큼 인터넷 뱅킹은 편하고 비용도 적게 든다. 대출도 마찬가지로 인터넷을 통한 신청은 은행에 그만큼 비용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금리도 싼 것이 당연하다. 주의할 것은 반드시 창구에 확인하여 금리비교를 한 이후 더 유리한 조건의 대출을 받는 것이다. 대출은 몰락의 길을 재촉하기도 하지만 자산이 없어서 새로운 일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구원의 물과도 같다. 가난한 사람이 가난으로부터 벗어날 방법 중 하나가 대출을 활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사업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대출은 잘 쓰면 “약”이요 잘못 쓰면 “독”이 되는 대표적인 금융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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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이 대출을 할 때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항들을 살펴 보면 고객께서 미리 준비하시면 좋은 사항들에 대한 힌트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1. 기본적으로 대출이란 만기 시점에 자금 회수가 확실하고 이자 수익 또한 확실 시 된다고 여겨지는 높은 신용도의 고객을 대상으로 합니다.
2. 모든 금융기관은 자사와의 거래가 많은 고객에게 우선적으로 대출을 제공합니다.
3. 모든 금융기관은 대출을 통해 타 금융상품(예금, 신탁, 적금, 보험, 할부, 신용카드 등)에 대한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고객을 우선적으로 고려합니다.
4. 예금, 신탁, 보험 등을 유치하기 위해 부대서비스로 일정 한도의 대출을 약속한 상품의 가입고객이 미리 정해 놓은 대출 기본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대출신청이 있으면 특별한 거절 사항(신용부족, 담보부족, 대출한도 초과 등)이 없는 한 대출을 합니다.

위의 사항들을 고려해 보면 대출을 보다 손쉽게 받을 수 있는 전략이 있습니다.


1. 대출을 받을 때 가장 쉬운 방법은 개인의 신용을 통해서 입니다. 공무원, 규모가 큰 상장기업의 직원, 교직원, 전문직 종사자 등이 평가되는 개인 신용도가 높은 편입니다. 이런 분들은 비교적 손쉽게 대출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일반적인 개인신용평점에 따르면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다음 전략으로 준비하셔야 겠습니다.


2. 은행 거래에서 개인의 거래 실적은 해당 개인 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의 거래 실적까지 고려될 때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온 가족의 은행 거래를 한 은행(한 지점 까지)으로 집중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은행의 대출이자가 비교적 싼 편이기 때문에 주거래 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경우가 많습니다. 주거래 은행이란 전화요금, 도시가스, 보험료, 전기료 등 공과금 납부, 신용카드 결제, 급여이체 같은 거래가 집중되어 생활의 모든 금융거래가 이루어지는 은행을 말합니다. 종합통장대출의 경우 주거래 은행은 대출을 쉽게 할 뿐 아니라 대출한도를 늘리는 데도 큰 도움을 줍니다.


3. 저축을 할 때 큰 금액으로 한건에 몰아서 저축하는 것보다 작은 금액을 여러 건으로 나누어 거래하는 것이 유사시 자금의 소요로 저축을 중도 해지할 경우는 물론 대출실적 산출 시에도 거래빈도의 확대라는 긍정적인 요소가 작용합니다. 다소 귀찮다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겠지만 여유자금이 있으실 때 이를 저축하는 방법에 약간의 차이를 두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금은 조금 귀찮더라도 향후 발생할 지 모르는 대출 필요 가능성에 대한 준비라고 생각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 대출받을 때 꼼꼼히 따져봐야 할 사항



1. 대출거래약정서와 기본약관

돈이 필요해 금융기관에 대출을 신청할 때에는 대출금액, 이자율, 대출실행방법 등의 내용을 반드시 읽고보고 대출거래 약정서를 작성해야 한다. 흔히 잊어버리기 쉬운 점이지만 금융기관에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기본약관도 필히 눈여겨 봐야 한다.
대출 신청시 약정한 대출이자가 본인도 모르게 높아져 당황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이는 이자율의 변경,대출과 관련된 제반 비용의 부담 등에 대해 대출거래약정서 또는 기본약관을 제대로 파악하는 못한 결과다.


2. 담보의 범위

대출과 관련해 담보를 잡힐 때에는 반드시 대출담당자로부터 담보제공 범위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들어야 한다. 광범위한 담보 범위를 대출자 본인이 이해하지 못한다면 자칫 예상하지 못했던 재산상의 손실을 입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3. 단기대출은 고정금리, 장기대출은 변동금리

고정금리를 선택하면 대출만기 때까지 시중금리 변동에 관계없이 당초 약정금리로 매겨진
이자만 부담하게 된다. 그러나 변동금리 대출은 시중금리가 오를 경우 대출금리도 따라서
오르고, 반대로 금리가 내리면 이자부담을 덜 수 있다. 향후 대출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많다고 가정하면 고정금리로, 반대의 경우라면 변동금리로 대출받는 것이 당연히 유리하다.
현재로선 단기대출은 고정금리로, 장기대출은 변동금리로 받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이다. 현재 시중금리가 상당히 떨어져 있는데다 시간이 흐를수록 금리변동에 대한 위험은 커지기 때문이다.


4. 대출상환 방법
대출금 상환방법은 만기일시 상환, 매월 원리금 균등 분할상환, 매월 원금 균등 분할상환 등 크게 세가지로 분류된다.

자금사정만 허락한다면 대출금을 대출기간에 균등하게 나눠 매월 상환하고 이자는 대출잔액에 대해서만 납부하는 원금 균등분할 상환방식이 대출고객에게는 가장 유리하다.

5. 대출기간
대출기간도 눈여겨 살펴야 할 대목이다. 3년짜리 대출자금이 필요할 경우에 3년제로 대출 받는 것이 유리할지 아니면 1년씩 연장해나가는 것이 유리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헷갈리는 부분이다.

결론적으로 기간가산금리를 적용하는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는다면 처음부터 3년제 대출을받지 말고 가산금리가 적용되지 않는 1년제 대출을 받은 다음 1년 후에 기간을 연장한다면  최소한 1년 동안은 가산금리에 따라 이자비용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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