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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기본 순서
청약 통장 가입 → 계약금 준비 → 중도금 역모기지론 활용 + 중도금 준비
청약 통장 무조건 1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무주택자인 경우에는 당첨 확률이 높은 청약 저축으로 가입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일단 월2만원~10만원으로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25.7평 이하 주택만 청약 가능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평수 전환을 위해 1순위가 된 후 청약 예금으로 전환 가능하지만 청약 예금으로 전환 시에는 당첨 확률이 청약 저축만큼 높지 못하며, 큰 평형을 청약하려면 1년을 기다려야 1순위 자격이 주어집니다. 따라서 독신자의 경우 큰 평수를 원하면 처음부터 청약 예금으로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좀 더, 전략적으로 청약을 준비하려면 분양 예정일자 도래 2년 전 정도에 청약 통장을 만드는 것도 방법입니다. 만약 2008년 10월에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면 2006년 10월 전에는 청약통장을 가입해 두어야 합니다. 청약 예금은 지역별 평형별 예치 금액이 다르며 일단 2년 이상 목돈이 묶여 있으므로 한번 더 고민해 볼만 합니다.

청약 당첨에 대비한 자금 준비 설계

내집을 분양 받는 데 과정별 필요한 금액은 얼마나 되는지 예를 들어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3년 뒤 분양을 받아 분양 후 2-3년께 입주할 경우, 분양 가격 2억원.

분양 시점 : 계약금 4,000 만원 (분양가격의 20%)
중도금 : 분양 당첨 이 후 3개월 단위로 분양가의 10% 납입 (분양가격의 60%인 1억2,000만원)
잔금 : 입주 시점에 4,000만원 (분양가격의 20%)
계약금은 무조건 필요하므로 자기 돈으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안정적인 수익률이 보장된 금융 상품에 투자하여야 한다. eMoney 계산기에서 목돈 마련 계산기를 통해 현재 금리로 월 납입 금액을 계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적금 가입 시에 금리가 복리인지 단리인지 물어보셔야 합니다. 적립식 펀드의 경우 채권형 펀드는 말이 원금 보장하지 못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거의 은행 적금과 같을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쯤 검토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중도금이 가장 문제가 됩니다. 3개월에 분양 대금의 10%라면 일반 월급쟁이가 월급으로 처리하기란 어렵습니다. 일단 중도금 6번 중에 처음과 마지막 2회 정도 본인의 힘으로 치른다고 생각하고 대출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주변에 여유가 있는 지인이 있다면 대출 이자보다 싸게 돈을 융통해도 좋습니다. 은행 대출 외에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중도금 역모기지론을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중도금을 마무리하고 잔금을 붓는 시점 간의 시간을 미리 체크하시고 또 다시 적금을 모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 쉽지 않습니다.

결국, 약 6년 동안 분양 대금을 모아야 하는데 위 사례의 경우라면 1년에 3,400만원 정도 모아야 하는데 쉬운 일이 아닙니다. 주택 마련을 위해서 필요하므로 어찌 보면 20대에 목돈 마련이 그만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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