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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12시 전후 이용제한..해외서도 같은 시간대 사용못해
- 외환카드는 이용시간 제한없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카드사용이 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지에서는 낮 시간대는 물론 밤 늦은 시각이나 새벽 시간대의 카드사용이 빈번하다.
그런데 신용카드와는 달리 체크카드의 경우 서비스가 제한되는 시간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휴가철 심야 시간대나 해외에서 사용하다가 결제가 되지 않아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기분좋은 휴가를 망치지 않기 위해서는 체크카드 이용제한 시간대를 꼭 기억해둬야 한다.
◇ 밤 12시 전후 카드시스템도 `일석점호`
3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급된 은행과 전업계 카드사들의 체크카드는 밤 12시를 전후로 현금인출과 가맹점 결제가 일부 제한된다.
체크카드 사용시 연계계좌의 잔액을 조회하는 과정에서 당일 일계를 마감하고 익일 일계를 시작하는 자정을 전후로 일정 시간동안 서비스가 정지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중에 출시된 대부분의 체크카드들은 하루 평균 30분 정도 사용이 제한된다. 한 주를 마감하는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넘어가는 시점에는 수시간씩 사용을 할 수 없다.
예를 들어 하나은행의 `비바체크카드`는 평일 새벽 12시30분부터 1시 사이 20분간, 월요일 새벽 2시30분부터 6시까지는 이용이 제한된다.
LG카드의 `와이드패스체크카드`의 경우 신한은행을 결제계좌로 쓰면 밤 12시에서 12시5분, 우리은행 계좌는 밤 12시부터 12시30분까지 각각 거래가 제한된다. 또 우리은행 계좌의 경우 일요일 자정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사용이 제한된다.
현대카드도 `현대카드U`와 `현대카드C`의 경우 우리은행 계좌 이용시 밤 12시부터 20분간, 매주 금요일에는 30분간 각각 사용이 제한된다. SC제일은행 계좌는 밤 11시 50분부터 다음날 새벽 12시 20분까지 30분간, 휴일 다음 첫 영업일에는 밤 11시 50분부터 다음날 새벽 3시 가운데 한 두시간 정도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전업계 카드사의 경우 결제계좌를 보유한 은행의 전산시스템을 빌려쓰고 있기 때문에 은행 전산망에 영향을 받아 서비스가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 시간대 다른 해외에선 `더욱 조심`
서비스 제한 시간은 해외에서 체크카드를 사용할 때도 마찬가지다. 국내에서는 비교적 사용 빈도가 낮은 심야시간대인 반면 해외에서는 한참 경제활동을 하는 낮시간에 해당되는 경우가 많아 고객들의 불편이 크다.
예를 들어 미국 뉴욕에서 물건을 살 경우 오전 11시에 뉴욕의 상점에서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물건을 살 수 없다.
뉴욕에선 낮 11시지만 우리나라 시각으로는 밤 12시에 해당돼 결제가 지연되거나 아예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체크카드의 경우 해외에서 사용할 때 국내 서비스 제한 시간대를 감안해 이용해야 한다"며 "카드 발급시에 이같은 사항을 공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외환카드는 서비스 제한시간 없어
대부분의 체크카드가 시간대에 따라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는 것과 달리 외환은행 체크카드는 24시간 결제가 가능하다.
지난 2005년 전산시스템 보완작업을 완료해 24시간 잔액조회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외환카드 관계자는 "체크카드는 사용시 통장잔액 확인 절차가 필요해 반드시 은행 전산시스템을 한번 거쳐야 한다"며 "외환카드는 24시간 계좌조회가 가능하도록 전산시스템을 보완해 체크카드도 24시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BC카드와 제휴돼 있는 다른 은행과 달리 외환카드는 별도의 제휴 카드사가 없다"며 "타전산시스템과의 연계없이 독자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하는 점도 24시간 사용을 가능케 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 외환카드는 이용시간 제한없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카드사용이 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지에서는 낮 시간대는 물론 밤 늦은 시각이나 새벽 시간대의 카드사용이 빈번하다.
그런데 신용카드와는 달리 체크카드의 경우 서비스가 제한되는 시간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휴가철 심야 시간대나 해외에서 사용하다가 결제가 되지 않아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기분좋은 휴가를 망치지 않기 위해서는 체크카드 이용제한 시간대를 꼭 기억해둬야 한다.
◇ 밤 12시 전후 카드시스템도 `일석점호`
3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급된 은행과 전업계 카드사들의 체크카드는 밤 12시를 전후로 현금인출과 가맹점 결제가 일부 제한된다.
체크카드 사용시 연계계좌의 잔액을 조회하는 과정에서 당일 일계를 마감하고 익일 일계를 시작하는 자정을 전후로 일정 시간동안 서비스가 정지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중에 출시된 대부분의 체크카드들은 하루 평균 30분 정도 사용이 제한된다. 한 주를 마감하는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넘어가는 시점에는 수시간씩 사용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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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의 `와이드패스체크카드`의 경우 신한은행을 결제계좌로 쓰면 밤 12시에서 12시5분, 우리은행 계좌는 밤 12시부터 12시30분까지 각각 거래가 제한된다. 또 우리은행 계좌의 경우 일요일 자정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사용이 제한된다.
현대카드도 `현대카드U`와 `현대카드C`의 경우 우리은행 계좌 이용시 밤 12시부터 20분간, 매주 금요일에는 30분간 각각 사용이 제한된다. SC제일은행 계좌는 밤 11시 50분부터 다음날 새벽 12시 20분까지 30분간, 휴일 다음 첫 영업일에는 밤 11시 50분부터 다음날 새벽 3시 가운데 한 두시간 정도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전업계 카드사의 경우 결제계좌를 보유한 은행의 전산시스템을 빌려쓰고 있기 때문에 은행 전산망에 영향을 받아 서비스가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 시간대 다른 해외에선 `더욱 조심`
서비스 제한 시간은 해외에서 체크카드를 사용할 때도 마찬가지다. 국내에서는 비교적 사용 빈도가 낮은 심야시간대인 반면 해외에서는 한참 경제활동을 하는 낮시간에 해당되는 경우가 많아 고객들의 불편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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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선 낮 11시지만 우리나라 시각으로는 밤 12시에 해당돼 결제가 지연되거나 아예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체크카드의 경우 해외에서 사용할 때 국내 서비스 제한 시간대를 감안해 이용해야 한다"며 "카드 발급시에 이같은 사항을 공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외환카드는 서비스 제한시간 없어
대부분의 체크카드가 시간대에 따라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는 것과 달리 외환은행 체크카드는 24시간 결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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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카드 관계자는 "체크카드는 사용시 통장잔액 확인 절차가 필요해 반드시 은행 전산시스템을 한번 거쳐야 한다"며 "외환카드는 24시간 계좌조회가 가능하도록 전산시스템을 보완해 체크카드도 24시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BC카드와 제휴돼 있는 다른 은행과 달리 외환카드는 별도의 제휴 카드사가 없다"며 "타전산시스템과의 연계없이 독자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하는 점도 24시간 사용을 가능케 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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