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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중 발췌합니다.

 

 

샐러리맨의 뻔한 월급으로 아끼면서 살자니 인간관계가 걱정되고 그렇다고 아무생각 없이 "내가 쏠께" 식으로 인심좋게(?) 살자니 카드값이 걱정되고..

그러나 잊지 않아야한다. 재테크를 성공하는데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이 사소한 실천이라는 사실을.

그래서 나라면? 당연히 경품에 응모한다.

알뜰하게 산다고 아기자기한 삶의 즐거움을 놓칠 수는 없다. 결혼 2년3개월동안 나는 무려 30번 경품에 당첨되었다. 일례로 우리 부부의 행복한 모습이 담긴 ‘나만의 우표’ ’행운의 쿠키’는 경품에 응모, 공짜로 얻은 전리품(?)이다.

그런데 이렇게 많이 당첨된 것이 단지 운이 좋아서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경품 이벤트에 응모한 결과 노력에 응하는 행운이 돌아온 것이다. 비록 돈으로 값을 치르지는 않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말은 경품에도 엄연히 적용된다.

인터콘티넨탈 호텔 숙박권을 받았던 모 신문사의 ‘사랑을 고백하세요’ 이벤트에는 연애시절 편지를 보내야했다. 화이트데이 이벤트에서 받았던 샤넬 화장품세트, 예술의 전당 공연권, 문화상품권, 음반, 호텔 피부관리권, 온천여행권 등 돈으로 환산하면 거의 700만원에 상당하는 경품들은 사랑의 3행시를 짓느라 머리를 짜낸 덕분이다.

최근에는 결혼 2주년을 기념하여 MBC 라디오에 보낸 사연이 방송되고 선물로 외식상품권을 받았다.

이벤트를 이용해 즐기고, 기분도 냈다. 그 모든 것을 공짜로 말이다. 나는 또 다른 당첨을 기다리는 중이다.

그런데 경품이 단순히 즐기고 기분내는 것으로 끝나는 건 아니다. 나눔을 실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작년 크리스마스에 모 통신회사에서는 ‘행복한 산타만들기’라는 이벤트를 실시했는데 복지시설을 응모자의 이름으로 후원하는 행사였다. 사연과 함께 응모했었는데 3등에 당첨돼 고아원‘성노원’을 후원할 수 있었다. 뭐, 거창하게 도운 것은 아니었지만 누군가에게 무엇을 줄 수 있다는 건 큰 기쁨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당연히 경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경품완전정복! 그 궁금증을 문답식으로 알아보자.


경품이 많은 시기는?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명절, 크리스마스 등.. 경품 이벤트는 회사입장에서는 일종의 마케팅 전략이다. 소비가 증가하는 시즌에 사람들을 각사의 사이트에 경품으로 유인하려는 것이다. 이때를 적극활용하자. 2002년 겨울엔 하얏트호텔 숙박권이 당첨되었는데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을 위한 멋진 선물이 되었다.


당첨 확률을 높이려면?

단순 회원가입 혹은 추첨식 이벤트 보다는 상품제안, 제품 사용후기, 메일보내기 등이 당첨 확률이 높다. 이벤트 주최 회사가 원하고 알고 싶은 답을 함께 고민해주는 사람에게 경품은 주어진다. 곧 제비뽑기의 당첨확률보다는 노력하고 정성을 보이는 자에게 행운의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다.

글 솜씨가 없다구요?

경품 이벤트는 글짓기 대회가 아니다. 물론 성의있는 내용은 필수다. 단순히 생일 축하를 해달라고 하기보다는 연애 시절 애피소드, 혹은 결혼 이야기 등의 애틋하고 다정한 사랑이 묻어있는 사연이나 사진을 정성껏 보낸다면 당신이 심사원이라도 뽑고 싶지 않겠는가.

경품은 경품일 뿐이다

경품은 경품일 뿐이다. 시간 대비 생산성이 낮다면 비효율적이다. 1주일에 2번, 30분 ~ 1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자잘한 경품에 매달리기보다는 굵직하고, 내게 필요한 선물을 주는 곳, 글쓰기 이벤트 같은 것을 노려보자. 이름도 듣지 못한 회사의 사이트에 회원 가입하는 것은 개인 정보 유출 가능성이 높다. 또한 믿을만한 회사에서 주최하는 이벤트가 경품도 쓸만하다.

생일 선물 축하 방송은 어떨까? 특히 라디오 방송은 연중무휴다. 여러분도 방송을 탈 수도 있고 빵빵한 선물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

경품은 당첨되면 앞에서 말한 것외에 최신영화도 볼 수 있고, 책도 살 수 있다. 더 좋은 것도 있다. 경품을 응모하기 위해 평소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편지를 쓰는 좋은 습관도 가질 수 있다. 행운을 찾는 작은 노력은 아끼고 살아가는 당신의 삶에 신선한 활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센스있는 당신에게 경품의 행운이 함께 하길...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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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냉장고를 샀습니다.

집에 냉장고가 두 개 있습니다. 하나는 결혼할 때 혼수품으로 샀던 것이고

하나는 물과 음료수만 넣어두는 소형 냉장고입니다.

한번의 고장도 없이 오래 사용하였던지라 아직도 아깝긴 하지만^^;; 이젠 수명이 거의 다했을 것 같군요.



처음에는 매장에서 진열된 것 중 가장 비싼 제품이 디자인이나 내부 설계가 마음에 들어 그것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가격대가 다른 것들의 거의 두배여서 마지막 순간에 좀 망설이다 다른 것으로 바꿨습니다.

결제를 하려는데 갑자기 남편의 흰머리카락이 떠올라서 2005년 형 모델이라 최신형도 아니고 디자인도 다소 떨어지는 대신 약간의 할인까지도 가능한 제품으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사실 처음에 살 때 기분이지 갖다놓고 사용하면 거기서 거기이거든요.



남편은 저보다 3개월 먼저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제게는 없는 흰머리가 나날이 늘고 있어 스트레스가 심하다는 표시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전문가, 30 대의 대형금융사의 부장...외형적으로는 잘 나가는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샐러리맨이기에 애로사항들이 많고 실적이 저조하면 도태당할 수도 있습니다.

법인 영업을 주로 하다보니 자금이 한번 빠지면 백억대 이상이 대부분이라 늘 관리해야 하고

신규로 새로운 자금을 끌어와야 합니다.

기업들은 여기 저기서 인맥, 학연, 지연 등 여러 이유를 달아 돈 좀 넣어달라고 부탁하니

이 업체에 한 동안 넣었다가 다시 다른 업체에 넣어주곤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술자리가 많다보니 위궤양등의 병이 끊이지 않습니다.



몇 일 전에 밤에 둘이 아파트 주변을 산책했습니다.

"힘들지! 그래도 참아."

"(남편) 뭐를 ?"

"우린 젊으니까 ....지금 고생스러워도 나이 들어서 편한게 중요해."

"(남편) 여보셔~ 지가 언제 불평했냐고요. 아줌마! 자다가 봉창 두들겨요~~"



남편과는 대학 1학년 대부터 친구였던지라, 함께 해온 시간이 거의 20년 입니다.

둘 다 재수를 하지 않았기에 고등학생 티도 못벗은 어린시절부터 서로를 보아 온지라

표정만 봐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아는데 내색을 안해서 그렇지 스트레스가 심하다는 것을 왜 모르겠습니까.



간혹 농담을 합니다.

"댁 말야 ..나 모르게 딴 살림 차렸지. 그래서 맨날 늦게 들어오는 거지!"

"맞아 회사 살림 차렸거든."



지금은 상담실을 많이 만들어놓아 남편 방이 따로 없고 오픈되어 있지만, 얼마전까지 남편 방이 따로 있었습니다. 가보면 벽에 매달 공략을 목표로 하는 법인들 이름과 책임자 전화번호가 전면에 붙어 있었습니다. 한번은 보니 담배와 피로 회복제 그리고 영양제가 잔뜩 있더군요.

피로 회복제와 영양제가 굴러다니는게 마음이 아파서 그날 집에 와서 몰래 울었잖아요^^

(제가 남편 사무실에 가면 일 방해한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이 반가워합니다.)



20 대에는 자신이나 세상에 대한 기대치가 높고 모난 부분들도 많지만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리고 아이들이 자라다 보니 모난 부분들이 하나씩 깍여나가고

현실에 순응하게 됩니다. 그러나 삶의 자세는 한층 더 치열해짐을 느낍니다.



우리 부부 차는 95년형 초록색의 엑센트입니다. 유로멀티라고 꼬리가 더 달려 있습니다.

결혼해서 딸 아이를 낳고 시부모님에게 선물로 받은 차입니다. 그간 주변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너무 한다. 차 좀 바꿔라~~"



딸아이 백일 잔치를 호텔에서 하면서 드레스 속에서 보이지도 않는

아이 팬티를 3만 5천원짜리 일본산을 입혔던 때와는 천양지차의 모습입니다. ^^



아이들이 자라니 차가 작아서 불편하고, 여름에 카에어컨을 켜면 언덕을 갈 때는 힘이 너무 딸려서(^^) 올 봄에 바꾸려 합니다.



샐러리맨은 말이죠.

버는 것도 중요한데 아끼는 것도 참으로 중요합니다.

많이 벌어서 많이 쓰는 것도 좋지만 샐러리맨은 수입이 고정되어 있기에 어떠한 대상에 비용을 지불했을 때 그것이 나의 자산으로서의 역할을 하는지 아닌지를 생각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 사회는 소비를 권하고 외형의 치장을 요구하는 사회입니다.

매장에 가서도 비싼 것을 골라야 자존심이 덜 상하는 듯 하고, 차도 좋은 차를 타야 기가 사는 듯 합니다. 돈을 벌어본 사람은 돈을 버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충분히 알면서도 순간의 기분에 휘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내실이 기해져 있지 않으면 허세로 이어질 뿐이죠.

'몇 푼 안되는 작은 것을 가지고'란 생각을 할 수도 있으나 작은 것들이 모여 큰 것이 됩니다.



아이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돈은 있을 때 아끼는 거야. 없으면 아끼고 말고 할 선택권도 없어."



이 땅에서 샐러리맨으로 살아가는 것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만 유독 힘든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지 어떻게 사는 것이 현명한 것인지를 늘 염두에 두고 사는 사람과 아무 생각없이 사는 사람의

차이가 있을 뿐인 것 같습니다.





이제 곧 새싹들이 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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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 각종 악재 해소

최근까지 중고차 시장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지난 3년간 좋지 않았던 신차판매실적으로 인해 중고차 시장 역시 매물 부족에 시달렸기 때문. 또 쏘나타·아반떼·그랜저XG 등 인기차종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이들 차량을 중심으로 중고차 가격이 예전보다 10~15%가량 오른 것도 소비자에겐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올 들어 중고차 시장을 억누르고 있던 각종 악재가 해소되고 있다. ‘서울 자동차 매매사업 조합’의 최도규 차장은 “작년 말 급증한 신차판매 효과로 그만큼의 매물이 중고차 시장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모델의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고, 가격대도 차츰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며 “오랜만에 중고차를 구입하기 좋은 시절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현재 중고차 시세는 2000㏄급 중형 승용차는 2003년식 기준으로 현대 뉴EF쏘나타 2.0 GVS는 1100만원, 르노삼성 SM520 SE는 1200만원, GM대우 매그너스L6 클래식 DOHC는 900만원이다. 1500㏄급 준중형 승용차의 경우는 현대 아반떼XD 1.5 골드가 850만원,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는 현대 싼타페 2W 고급형 골드가 1450만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인기순으로 따져보면 그랜저XG, SM5, 스타렉스, EF쏘나타, 아반떼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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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황 때 성공비결 5가지.
다음은 숭실대학교 경영경제전략연구소장 정대용 교수의 저서 "창업스쿨(97년 21세기북스)" 의 내용일부를 간추린 것입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책 참조. - 소자본 아이디어로 승부해야 소자본으로 시작한다 앞날을 불확실하게 하는 돌출 변수가 너무 많으므로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벌이를 1차 목표로 해야 한다. 욕심부려 전재산을 한꺼번에 털어넣는 투자를 했다가는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기 어 렵다. 건전한 소규모 점포를 운영한다 소비가 줄어들고 손님의 발길이 끊기면 고정비용이 많은 대규모 점포가 큰 타격을 입는다. 인건비, 관리비 부담이 적고 예상할 수 있는 가장 적은 매출에서도 점포를 운영할 수 있는 규모의 창업이 필요하다. 중저가 가격파괴 업소를 눈여겨 보자 값 싼 제품에 소비자가 몰릴 가능성이 크다. 물건 낱개의 이익은 조금이더라도 많은 양을 팔아 수익을 높이는 박리다매형 판매 전략을 도입해야 한다. 재활용 판매점들이 인기를 끌 것이다 물건을 고쳐 쓰고 몇 번이고 재활용하는 사람이 갈수록 늘게 된다.

새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욕구를 자극해 매출을 올리는 판매전략은 먹혀 들어가지 않는다. 대신 수선 등 재활용 관련 점포의 사업 전망은 밝다. 무점포 비지니스로 승부한다 창업 자본이 없는 사람은 머리로 승부할 수 밖에 없다. 나만이 할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찾아야 한다. 무점포 비지니스, 홈 비즈니스, 문기술업, 각종 용역업, 프리랜서업 등 창업 아이디어는 얼마든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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