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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디서 만드나?
충북 옥천 조폐창과 경산 조폐창에서 만든다. 옥천에서는 천원짜리를, 경산에서는 오천원, 만원짜리를 만들고 있다. 털고 싶으면 경산에 가길^^
2. 언제 인수하나?
조폐창에서 다 만들어진 지폐는 한국은행에서 인수해가는데 인수날짜는 절대 극비사항이다. 한국은행에서 인수하기 전에는 지폐가 아니라 종이뭉치에 불과하다.
3. 조폐창에서 훔치면 어떻게 되나?
종이 뭉치에 불과하다고 기냥 훔쳐선 안된다. 조폐법에 의해 처벌받는다. 한국법을 너무 우습게 보지 말라.
4. 실제로 조폐창이 털린적이 있나?
몇 번 있다. 근데 범인은 내부에 있었다. 매일 돈을 보니 욕심이 생겼겠지. 돈을 제자리에 돌려놓으면 용서해주겠다는 공고를 띄우자 다음날 돈의 90%가 제자리에 돌아왔었던 사건도 있다.
5. 지폐는 뭘로 만드나?
섬유공장에서 쓰고 남은 찌꺼기 솜으로 만든다. 그래서 돈은 더러운 거다.
6. 돈을 만드는데 돈이 얼마나 드나?
만원짜리 하나 만드는데 제작비가 60원정도 든다. 오천원, 천원짜리는 48원정도가 들고 100원짜리 동전은 제작비가 50원, 50원짜리는 35원이 든다. 그 밑으로는 전부 적자다. 10원짜리는 30원, 5원짜리는 50원, 1원짜리는 40원이 든다. 쓰레기로 돈을 만들고, 그 돈 만드는데 더 많은 돈이 들어간다니 돌아버릴 노릇이다. 참으로 아이러니컬하지 않은가?
7. 돈의 등장인물은 누구인가?
돈에는 모조리 이씨가 등장한다. 만원짜리에는 한글창제로 유명한 세종대왕, 성은 물론 이씨다. (이름은 '도') 오천원짜리에는 율곡 이이, 천원짜리에는 퇴계 이황, 100원짜리에는 저 유명한 이순신장군이 등장한다. 기가 막힌 것은 오십원짜리에조차 '이'삭이 새겨져 있다는 것이다.
8. 위조지폐는 어떻게 만드나?
잘 만든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가짜돈을 찍어내는 방법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 재미있는 방법 하나가 만원을 이만원으로 만드는 방법이다. 일단 만원짜리를 물에다 불린다. 충분히 불어나면 꺼내어 잘 말려서 껍질 벗기듯이 조심스럽게 반으로 벗겨내면 한쪽만 만원짜리 지폐가 두장이 생긴다. 이걸 접어서 쓰는 거다.
9. 위조 지폐를 구분하는 방법은 뭔가?
만원권 위조지폐 식별방법으론, 지폐 앞면(세종대왕 있는 쪽) 좌측의 빈 공간을 밝은 빛에 비추어 보면 초상화가 숨겨져 있으나 위조지폐에는 숨은 그림이 보이지 않는다. 이건 복사기나 스캐너로도 복사가 안 되기 때문이다. 앞면 가운데 '한국은행권', '만 원', '한국은행'이란 글자와 오른쪽 아래 '10000'이란 숫자, 그리고 빈 공간 밑에 찍혀 있는 점자 등은 볼록하게 인쇄되어 있으나 위조지폐에는 그렇지 않다. 그래서 지폐의 질감이나 점자 때문에 위폐는 시각장애인들이 훨씬 더 잘 찾아낸다고 한다. 만원권 중간에 있는 '부분노출 은선'은 은빛 금속 색상을 띠고 빛이 반사되나 위폐는 그렇지 않다. 컬러 복사해도 검은색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물시계 받침 밑을 자세히 보면 '한국은행'이라는 미세문자가 많이 인쇄되어 있어 돋보기로 보면 보이고 앞면 우측 상단의 용그림과 뒷면 좌측 상단의 용그림은 빛에 비춰봐도 겹치지만 위폐는 일치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앞면 좌측의 빈공간 부분에 넣은 동그란 나선형의 광간섭 무늬! 이부분을 복사하면 빛의 간섭현상에 의해 색변화 등을 일으키도록 되어 있어 위조지폐에 속지 않으려면 돈을 받을 때마다 일일이 이런 것들을 확인해 보시길....
10. 전설이 있다던데...
이건 나중에 날 원망하지 말고 큰 맘먹고 읽기를...
다들 학창시절에 해보았을 거다. 옛날에 한국조폐공사에 근무하는 한 남자에게 김민지라는 예쁜 딸이 있었는데 하루는 딸이 그만 유괴되고 말았다. 아버지는 딸을 구하려고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결국 민지양은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고 너무나 슬픔에 빠진 아버지는 영원히 딸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딸의 모든 것을 돈에다가 새겨넣었다나? 어느 돈에 무엇을 새겨넣었는지 다 알게 되면 김민지의 혼령이 나타나서 그 사람을 죽여버린다는 무시무시한 전설이 있으니 담력에 자신 있는 사람만 계속 읽어보길...
일단 구형 10원짜리 동전을 꺼내서 다보탑 꼭대기가 왼쪽으로 가도록 해서 오른쪽 상단 부분을 보면 탑의 일부에 한글 '김'자가 보일 것이다. 다보탑 안에 돌사자가 없는 10원짜리일수록 제대로 보인다. 노태우 전전대통령이 3金때문에 열받아서 신형에는 없애버렸다고 한다. 다음은 1000원짜리의 퇴계 이황 선생의 왼쪽에 보면 병 속에 화살을 던져넣은 놀이기구인 투호가 보일 것이다. 투호에 보면 화살이 3개가 꽂혀 있는데 맨 오른쪽 화살의 밑부분을 보면 약간 삐져나와 있으며 그 부분을 돋보기로 보면 영어 소문자로 'min'이라고 적혀 있다. 50원짜리 동전의 벼이삭들중에 자세히 보면 김민지의 눈이 있다고 하고, 100원짜리를 거꾸로 해서 이순신장군 얼굴을 가리고 수염만 보면 김민지의 머리를 풀어헤친 모습을 볼 수 있다. 500원짜리에는 학의 몸통을 가리고 발만 보면 김민지의 기도하는 손이 보인다.
충북 옥천 조폐창과 경산 조폐창에서 만든다. 옥천에서는 천원짜리를, 경산에서는 오천원, 만원짜리를 만들고 있다. 털고 싶으면 경산에 가길^^
2. 언제 인수하나?
조폐창에서 다 만들어진 지폐는 한국은행에서 인수해가는데 인수날짜는 절대 극비사항이다. 한국은행에서 인수하기 전에는 지폐가 아니라 종이뭉치에 불과하다.
3. 조폐창에서 훔치면 어떻게 되나?
종이 뭉치에 불과하다고 기냥 훔쳐선 안된다. 조폐법에 의해 처벌받는다. 한국법을 너무 우습게 보지 말라.
4. 실제로 조폐창이 털린적이 있나?
몇 번 있다. 근데 범인은 내부에 있었다. 매일 돈을 보니 욕심이 생겼겠지. 돈을 제자리에 돌려놓으면 용서해주겠다는 공고를 띄우자 다음날 돈의 90%가 제자리에 돌아왔었던 사건도 있다.
5. 지폐는 뭘로 만드나?
섬유공장에서 쓰고 남은 찌꺼기 솜으로 만든다. 그래서 돈은 더러운 거다.
6. 돈을 만드는데 돈이 얼마나 드나?
만원짜리 하나 만드는데 제작비가 60원정도 든다. 오천원, 천원짜리는 48원정도가 들고 100원짜리 동전은 제작비가 50원, 50원짜리는 35원이 든다. 그 밑으로는 전부 적자다. 10원짜리는 30원, 5원짜리는 50원, 1원짜리는 40원이 든다. 쓰레기로 돈을 만들고, 그 돈 만드는데 더 많은 돈이 들어간다니 돌아버릴 노릇이다. 참으로 아이러니컬하지 않은가?
7. 돈의 등장인물은 누구인가?
돈에는 모조리 이씨가 등장한다. 만원짜리에는 한글창제로 유명한 세종대왕, 성은 물론 이씨다. (이름은 '도') 오천원짜리에는 율곡 이이, 천원짜리에는 퇴계 이황, 100원짜리에는 저 유명한 이순신장군이 등장한다. 기가 막힌 것은 오십원짜리에조차 '이'삭이 새겨져 있다는 것이다.
8. 위조지폐는 어떻게 만드나?
잘 만든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가짜돈을 찍어내는 방법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 재미있는 방법 하나가 만원을 이만원으로 만드는 방법이다. 일단 만원짜리를 물에다 불린다. 충분히 불어나면 꺼내어 잘 말려서 껍질 벗기듯이 조심스럽게 반으로 벗겨내면 한쪽만 만원짜리 지폐가 두장이 생긴다. 이걸 접어서 쓰는 거다.
9. 위조 지폐를 구분하는 방법은 뭔가?
만원권 위조지폐 식별방법으론, 지폐 앞면(세종대왕 있는 쪽) 좌측의 빈 공간을 밝은 빛에 비추어 보면 초상화가 숨겨져 있으나 위조지폐에는 숨은 그림이 보이지 않는다. 이건 복사기나 스캐너로도 복사가 안 되기 때문이다. 앞면 가운데 '한국은행권', '만 원', '한국은행'이란 글자와 오른쪽 아래 '10000'이란 숫자, 그리고 빈 공간 밑에 찍혀 있는 점자 등은 볼록하게 인쇄되어 있으나 위조지폐에는 그렇지 않다. 그래서 지폐의 질감이나 점자 때문에 위폐는 시각장애인들이 훨씬 더 잘 찾아낸다고 한다. 만원권 중간에 있는 '부분노출 은선'은 은빛 금속 색상을 띠고 빛이 반사되나 위폐는 그렇지 않다. 컬러 복사해도 검은색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물시계 받침 밑을 자세히 보면 '한국은행'이라는 미세문자가 많이 인쇄되어 있어 돋보기로 보면 보이고 앞면 우측 상단의 용그림과 뒷면 좌측 상단의 용그림은 빛에 비춰봐도 겹치지만 위폐는 일치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앞면 좌측의 빈공간 부분에 넣은 동그란 나선형의 광간섭 무늬! 이부분을 복사하면 빛의 간섭현상에 의해 색변화 등을 일으키도록 되어 있어 위조지폐에 속지 않으려면 돈을 받을 때마다 일일이 이런 것들을 확인해 보시길....
10. 전설이 있다던데...
이건 나중에 날 원망하지 말고 큰 맘먹고 읽기를...
다들 학창시절에 해보았을 거다. 옛날에 한국조폐공사에 근무하는 한 남자에게 김민지라는 예쁜 딸이 있었는데 하루는 딸이 그만 유괴되고 말았다. 아버지는 딸을 구하려고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결국 민지양은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고 너무나 슬픔에 빠진 아버지는 영원히 딸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딸의 모든 것을 돈에다가 새겨넣었다나? 어느 돈에 무엇을 새겨넣었는지 다 알게 되면 김민지의 혼령이 나타나서 그 사람을 죽여버린다는 무시무시한 전설이 있으니 담력에 자신 있는 사람만 계속 읽어보길...
일단 구형 10원짜리 동전을 꺼내서 다보탑 꼭대기가 왼쪽으로 가도록 해서 오른쪽 상단 부분을 보면 탑의 일부에 한글 '김'자가 보일 것이다. 다보탑 안에 돌사자가 없는 10원짜리일수록 제대로 보인다. 노태우 전전대통령이 3金때문에 열받아서 신형에는 없애버렸다고 한다. 다음은 1000원짜리의 퇴계 이황 선생의 왼쪽에 보면 병 속에 화살을 던져넣은 놀이기구인 투호가 보일 것이다. 투호에 보면 화살이 3개가 꽂혀 있는데 맨 오른쪽 화살의 밑부분을 보면 약간 삐져나와 있으며 그 부분을 돋보기로 보면 영어 소문자로 'min'이라고 적혀 있다. 50원짜리 동전의 벼이삭들중에 자세히 보면 김민지의 눈이 있다고 하고, 100원짜리를 거꾸로 해서 이순신장군 얼굴을 가리고 수염만 보면 김민지의 머리를 풀어헤친 모습을 볼 수 있다. 500원짜리에는 학의 몸통을 가리고 발만 보면 김민지의 기도하는 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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