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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제 22일전 현금서비스 이자율 최저.
S신용카드의 회원인 P씨는 지난달 21일 신용카드를 이용해 50만원의 현금서비스를 받았다. 자신의 카드결제일이 22일이기 때문에 하루전 현금을 받으면 이자를 가장 적게 낼 것이라는 계산으로 이날 현금을 빼 썼다.
과연 그럴까. 일단 신용카드 결제일과 가까운 날일수록 낮은 이자율이 적용된다는 P씨의 생각은 맞다. 결제일과 가까운 날에 현금서비스를 받으면 연 13%대의 이자를 내면 되지만 멀어질 경우 최고 25%의 이자를 내게 된다.
P씨는 이런 사실은 잘 알았지만 사실은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잘 몰라 손해를 본 경우에 해당한다. 신용카드는 통상 52일전부터 22일전까지 사용한 것에 대해 결제가 이뤄진다.
즉 P씨가 지난달 22일 결제한 것은 지난 6월 한달간 받은 서비스에 대한 것이다. 따라서 현금서비스에 대해 가장 낮은 이자율을 적용받으려면 결제일로부터 22일전에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현금서비스와는 반대로 신용카드로 물건을 살 때는 결제일로부터 먼 날을 택하는 것이 이득이다. 신용카드로 물건을 구입할 때는 구입시점으로부터 결제일까지의 기간에 대해 이자가 붙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6월 3일 신용카드로 2백만원짜리 컴퓨터를 산 K씨의 경우 7월 22일 자신의 계좌에서 2백만원을 결제했다. 최대허용기간(52일)에 육박하는 49일동안 2백만원을 무이자로 빌려쓴 셈이다.
신용카드를 요령껏 사용하는 것 못지않게 분실이나 도난에 따른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두는 것도 중요하다.
신용카드 부정사용을 막기 위해서는 신용카드 뒷면에 서명을 해야하며 분실 또는 도난 사실을 알았을 때는 즉시 신고를 해야 한다. 카드를 자주 사용하지 않는 사람도 한달에 두번 정도 카드가 제대로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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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현금서비스는 가장 손쉽게 급전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연리로 따지면 20%가 넘는 고리이기 때문에 금융기관의 어떠한 대출 상품보다 비싸게 돈을 빌려쓰고 있는 것이다.
현금서비스는 월 70만원 범위에서 현금을 제공받은 후 대금 청구일에 일괄 변제하도록 돼 있다.
그런데 올 4월부터 신용카드 회사마다 현금서비스 한도액을 확대해 최고 5백만원까지 한도액이 늘어날 전망이다.
한도액이 늘면서 현금서비스를 통해 급전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전망이지만 무심코 사용했다가는 엄청난 수수료에 허리가 휠 수도 있으므로 수수료를 염두에 두고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물론 현금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급하게 돈이 필요한 상황이므로 수수료를 따질 여유가 없겠지만 좀 더 알뜰하게 신용카드를 이용하려면 사전에 신용카드사별로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비교해보는 것도 지혜이다.

중도상환제 이용하면 수수료 절감할 수 있어

현금서비스는 이용 기간에 따라 수수료가 달라진다. 보통 30~50일간 이용할 수 있으나 이용일수를 기준으로 수수료를 다단계화하여 차등 적용하고 있다.
최단 기간은 카드사별로 17~23일까지 차이를 보이며 최장 기간도 카드사별로 47~53일까지로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편의상 신용카드사별로 30일과 40일, 50일의 이용일수를 나눠 수수료를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이용일수 30일일 때
▲비씨카드의 경우 농협·기업 등 기타 은행이 1.90%, 제일 1.90%, 조흥 2.00%, 서울 2.00%다.
▲국민카드는 2.00%
▲외환카드 2.00%
▲LG캐피탈 2.38%
▲삼성카드 2.35%
▲대우 다이너스카드 2.35% ▲동양 아멕스카드 2.40%다.

이용일수 40일일 때,
▲비씨카드의 경우 전 회원사가 2.70%다.
▲국민카드는 2.95%
▲외환카드 2.95%
▲LG캐피탈 3.10%
▲삼성카드 3.15%
▲대우 다이너스카드 3.15%
▲동양 아멕스카드 3.20%다.

이용일수 50일일 때,
▲비씨카드의 경우 농협·기업·조흥 등 기타 은행이 3.10%, 제일 3.20%, 서울 3.30%다.
▲국민카드는 3.80%
▲외환카드 3.70%
▲LG캐피탈 3.95%
▲삼성카드 3.90%
▲대우 다이너스카드 3.80%
▲동양 아멕스카드 4.10%다.

이로써 볼 때 현금서비스 수수료가 가장 싼 곳은 비씨카드이다.
하지만 현금서비스는 연리로 따지면 연 20~30%가 넘는 고리이다. 시중은행의 대출 금리가 연 11~14%인 것과 비교하면 지나치게 비싼 금리이므로 불가피하게 이용해야 할 때는 가급적 단기간에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 최근에는 대다수의 카드사들이 현금서비스 중도 상환제를 실시하고 있으므로 결제일 이전이라도 돈이 생기면 바로 갚아 이자 부담을 줄이도록 한다.
카드사들이 운영하고 있는 ARS현금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카드 대금을 연체하게 될 경우 현금서비스를 이용하여 카드 대금을 결제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연체 때문에 불이익을 받지 말고 현금서비스라도 받아 갚도록 한다.
신용카드 대금을 연체할 경우 연체이율이 연 30% 가까이 된다고 볼 때 이보다 수수료가 싼 현금서비스를 통해 카드 대금을 연체하지 않고 결제하는 것도 요령이다.
이 방법은 자동이체로 카드 대금을 결제하는 사람에 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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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회비는 꼭 내야 한다.

하지만 카드를 사용하지 않거나 신청한 카 드를 사용할 계획이 없는 사람이라면 연회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2.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면 결제일에 꼭 갚아야 한다.

현금서비스를 받은 후 결제일까지 기다렸다 돈을 갚는 회원이 대부분이 하지만 결제일 전에 돈이 생기면 결제일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불필요한 현금서비스 이자를 부담할 필요없이 미리 갚는 게 유리하다 . 현금서비스를 미리 갚을 때는 카드사나 거래은행을 방문해 중도상환을 신청해야 한다. 부분결제도 가능하다.


3. 카드를 도난ㆍ분실 시에는 즉시 카드사에 신고해야 한다.

분실신고는 전화 인터넷, 직접 방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분실 후 60일 전에 분실신고를 하면 카드사에서 보상해 주지만 본인 과실 여부에 따라 회원이 일부 또는 전부 책임져야 할 때도 있다.


4. 카드로 긁으면 무조건 소득공제를 받는다.

연말에 소득공제를 많이 받기 위해선 결제수단을 신용카드로 하는 것은 당연지사. 하지만 카드로 결제했다고 모두 소득공제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현금서비스 이용금액, 외국여행이나 출장 가서 사용한 국외 이용금액, 보험료 납부, 교육비, 전기료, 수도료, 전화료, 기부금 등은 공제대상에서 제외된다.


5. 당첨 확률을 높이려면 카드를 무조건 많이 써야 한다.

하지만 현재 시행하고 있는 복권제는 현금서비스 이용액, 국외 이용액, 각종 보험료, 학교 등록금, 국세, 지방세, 전기료 등은 복권추첨 대상에서 제외한다. 또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한 가맹점에서 여러 건으로 나누어 결제해 다수 영수증으로 당첨확률을 높이는 사례가 있다. 하지만 동일 가맹점에서 5분 안에 거래가 여러 건 발생했을 때는 1건으로 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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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집으로 배달되는 카드 고지서. 늘 사용금액만 살짝 보고 휴지통으로 버리지는 않는가. 고지서에 적혀 있는 용어들만 꼼꼼히 알아두면, 당신의 경제 관념은 두 배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
 
1 '총한도' 제대로 알기

총한도는 신청인의 소득과 재산, 타인에 대한 보증 상황, 신용카드 이용대금을 결제할 수 있는 능력, 신용카드 발급 당시 다른 금융기관으로부터 받은 신용 공여액에 관한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여된다.
타 금융기관 및 해당 카드사에서 연체 사실 없이 신용상태가 양호하고, 해당 카드 매출 실적이 우수했을 땐 총한도 상향이 가능하다.
총한도는 남아 있는 할부 금액의 영향을 받는다. 즉, 총한도가 120만원인 경우 지난달 100만원짜리 가방을 10개월 할부로 샀다면, 이번달에는 가방 할부금인 10만원을 제외한 110만원이 한도가 되는 것이 아니고, 가방 총액인 100만원을 제외한 20만원이 총한도가 된다(할부로 구입할 때 신중해야 할 부분!).
해외에서 사용한 금액도 총한도에 포함된다(해외 사용가능액은 고지서에 자세히 나와 있다).


2 '연체' 제대로 알기

카드 이용대금을 하루라도 연체하게 되면 연체 수수료가 붙는다. 예를 들어 3일 연체하면 {연체금액-(할부, 현금서비스)수수료}×연체율× 3일/365일만큼의 금액이 부과된다. 카드사에 따라 연체금액 및 일수를 기준으로 카드 사용을 제한하고, 연체관리부서에서 전화, 우편물을 통해 연체 사실을 통보하고 입금을 요청하게 된다.


3 '회전결제' 제대로 알기

회전결제(revolving : 리볼빙)는 매월 해당하는 청구금액을 일정 비율만 결제하고 나머지는 대금 결제를 연기하는 방법이다. 결제가 연기된 금액에 대해서는 수수료가 청구된다.


4 카드 고지서에서 꼭 봐야 할 사항들

가장 중요한 것은 청구금액을 확인하는 것이겠지만, 결제일 및 결제은행도 꼭 확인해서 실수로 연체해서 생기는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한다. 그 밖에 카드별로 적립되는 포인트 금액을 확인하고, 일정수준에 도달했을 경우 여러 가지 혜택을 받거나 항공사 마일리지 등으로 전환하도록 한다.

-도움말 현대카드

현금서비스 제대로 알기

급하게 돈이 필요한데, 가진 현금도 없고 계좌에 잔액도 없을 때 떠올리게 되는 ‘현금서비스’의 모든 것.

현금서비스는 회원의 월간 한도액 이내에서 현금을 내어 주고, 회원에게 사용금액과 사용일수에 따른 수수료를 청구하는 서비스이다. 대금결제시 이용기간 또는 방법에 따라 원금과 사전에 정해진 수수료를 함께 납입해야 한다. 현금서비스는 국내 및 해외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현금서비스 한도는 최초 입회시 회원의 각종 정보를 바탕으로 부여되고, 입회 이후에는 이용패턴이나 신용정보에 따라 수시로 조정하게 된다. 회원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별도의 심사를 거쳐 일정수준의 상향/하향 조정이 가능하다.

현금서비스의 장점은 소액의 돈이 급하게 필요할 때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우량한 신용도를 유지하는 회원이라면 대출 서비스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대신 평균 수수료가 비싸 편의성만을 생각해서 반복 사용할 경우는 높은 이자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평균 수수료율은 20% 이상). 카드사에 따른 최저 수수료율은 연 9.9%~12% 정도이다.

현금서비스는 각 카드사의 전용 ARS, 홈페이지 및 제휴금융기관의 자동화기기를 통해 할 수 있고, 수수료 이외에 카드사별로 취급수수료 0.5~0.6% 및 자동화기기 이용에 따른 1천원 정도의 수수료가 별도로 부과된다. 결제기간 전에 금액을 상환하게 되면 이용일만큼의 수수료만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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