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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주유할인

나날이 치솟는 유가 때문에 자가용으로 출퇴근하기가 두려운 시기입니다.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여의치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조금이라도 기름값을 아낄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연비가 좋은 차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급가속, 급제동 등을 자제하는 느긋한 마음가짐만으로도 기름값을 많이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 출발 전에 통과할 구간의 교통상황 등을 파악해 면밀한 운행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와 더불어 신용카드를 잘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신용카드를 잘만 활용하면 리터당 최고 120원 적립 혜택은 물론 캐쉬백(사용액의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 받는 서비스) 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럼, 고유가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알뜰 신용카드 사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기름값이 오르는 시기에는 정률 할인 카드를 사용하세요.
주유할인 카드는 리터당 일정액을 할인해주는 정액할인형 신용카드와 주유금액의 일정 퍼센트를 할인해주는 정률할인형 신용카드로 나뉩니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의 경우, 국제정세에 따라 기름값의 변동이 잦은 편인데, 기름값이 내려가는 시기에는 "리터당 ○○원 할인" 같은 정액할인형 신용카드를, 그리고 기름값이 요즘과 같이 계속 오르는 시기에는 "주유액의 ○% 할인"과 같은 정률할인형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휘발유 가격이 1350원이라면, "리터당 50원 할인카드"와 주유금액 4% 할인(적립)카드"의 할인액은 각각 50원(정액할인)과 54원(1350원 * 0.04, 정률할인)으로 비슷합니다. 하지만 기름값이 계속 오를 경우는 정률할인형 신용카드의 할인폭이 더 커집니다.

주유소 보너스 카드 함께 쓰세요.
주유할 때는 신용카드 외에 반드시 각 정유사에서 발급하는 보너스 카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정유사들은 고정고객 확보를 위해 연회비가 없는 보너스 카드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보너스카드는 신용카드와 달리 결제기능은 없지만 주유금액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됩니다. 고객들은 적립된 포인트로 사은품을 받거나 무료보험 가입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각 정유사들마다 여름 마케팅으로 다양한 이벤트 및 경품행사도 준비하고 있으므로 챙기셔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부가서비스도 확인하세요.
주유할인이 되는 신용카드 중에는 무료 긴급출동 서비스, 자동차 정비할인 서비스, 렌터카 할인, 자동차 구입시 할인서비스, 무료 보험 가입 서비스 등 종합적인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들이 많습니다. 사전에 자신이 갖고 있는 주유할인카드의 부가서비스 내용을 파악해뒀다가 필요할 때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기타 할인 혜택 및 연말 정산

놀이공원은 1회당 50% 할인되고, 외식의 경우 20% 할인됩니다. 무이자 할부로 물건을 살 경우에도 할인됩니다. 최종적으로 연말 정산에 연 총급여의 15%를 초과하는 사용금액의 20%를 500만원 한도에서 공제를 받으므로 신용카드를 잘만 활용하면 많은 이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가지 더 말씀 드리면 교통 카드 기능을 추가하면 현금보다 매번 100원 싸게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 제휴 카드 활용

휴대폰 관련한 카드를 반드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휴대폰 제휴 카드는 연회비가 없기 때문에 부담이 적으며 영화관, 외식업체, 콘도 등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무제한이 아닌 일정 포인트 한도 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단, 1년 단위로 갱신되어 해당년도에 사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되곤 합니다. KTF,SKT,LGT 모두 매년 1월1일에 전년도 사용 요금액 기준으로 최저 3만점에서 최고 10만점까지 줍니다.(2004년 12월 현재)
일반적으로 최저 점수인 30,000점은 한 달 정도의 요금을 적립해주는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1년 이상 안 쓰는 카드 연회비 돌려 받기

최근 카드사에서 연회비를 돌려준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슬쩍 연회비를 가져가던 세상에서 스스로 돌려주겠다는 걸 보면 자의는 아닌 듯 합니다. 아무튼 자의든 타의든 문제는 어떻게 돌려 받느냐가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카드사에서 통보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하지만 주소 변경 연락처 변경 등으로 본인에게 통보가 안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귀찮더라도 본인이 직접 카드사에 연락을 하여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돌려주는 연회비는 과거도 포함되지만 매 1년 기간 동안 카드 사용이 1회라도 있으면 안된다는 사실 명심하세요. 예를 들어 2001년 1월 카드를 만든 뒤 2002년 3월 마지막 사용했다면, 2003년과 2004년의 2년치 연회비를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2000년 1월 카드를 만든 후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다면, 2000년 1년치를 제외한 4년치 연회비를 돌려 받을 수 있죠. 2005년치를 이미 납입했다면 역시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발급 첫 해 연회비는 카드 발행에 따른 비용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발행 당해 연도는 되돌려 주지 않습니다.




신용카드 알뜰 사용법

현대인의 유용한 결제 수단인 신용카드는 잘 쓰면 소득공제 혜택을 비롯하여 다양한 부가서비스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유용한 도구이지만, 과다하게 사용하거나 카드깡과 같이 잘못 쓰게 되면 신용불량자로 전락할 수 있는 '독'과 같은 존재이기도 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불경기일 때에는 버는 것 못지않게 절약하는 것이 중요한 때인데요, 요긴하게 쓰면 자산 운용의 훌륭한 수단이 될 수 있는 카드...알뜰살뜰 카드 재테크 요령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필요 없는 한도 줄이기
카드사에서는 고객의 신용에 따라 카드사용한도를 늘려주기도 하고, 줄이기도 합니다. 통상 연체 없이 매월 일정액 이상의 카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카드사에서는 고객의 신용도를 높게 평가하여 한도를 늘려주는데, 카드 사용한도가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한도가 많으면 많을수록 카드를 분실했을 때 큰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카드사가 처음 부여한 한도 중 자신이 쓰는 한도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없애는 게 좋습니다. 또 현금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의 경우는 현금서비스 한도를 '0'으로 해놓는 것이 피해를 예방하는 길입니다. 카드 한도는 자신이 사용하는 카드의 카드사에 전화하여 조절이 가능하며, 한도를 줄인 다음에 한도를 다시 늘릴 경우 카드사에 신청하면 자신에게 부여됐던 처음 한도까지 복원이 가능합니다.

안 쓰는 카드는 과감히 잘라버리기
신용카드사들이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휴면카드에도 연회비를 부과해 상당한 '부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휴면카드 수는 779만 5천장으로 이중 134만장에 대해 연회비가 청구됐다고 합니다. 카드사들이 휴면카드의 결제계좌에서 인출해간 금액만 30억6천600만원에 달합니다.
연회비는 선불제이므로 사용여부에 관계없이 청구됩니다. 따라서 연회비만 솔솔 빠져나가는 휴면카드는 차라리 없애는 게 좋습니다. 카드사 상담원에게 전화를 걸어 카드를 없애면 '해지'가 아니라 '정지'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회원 정보를 모두 해지시키려면 서면으로 '회원탈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카드사 지점을 직접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사용하지 않은 카드에 대해서는 연회비 환불요청을 하면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사에서 날라오는 각종 정보지를 꼼꼼히 살펴보기
우편으로 명세서를 받아 보면 봉투 안에 카드사에서 매달 발행하는 뉴스지가 함께 담겨 있습니다. 이런 뉴스지에는 새로운 상품소식이나 각종 무이자할부 행사소식, 사은품이나 할인쿠폰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카드 상품은 출시된 후 부가서비스가 새로 생겨나기도 하고, 기존의 서비스가 없어지기도 합니다.
뉴스지를 꼼꼼히 살펴보면 새로운 상품에 대한 정보는 물론 각종 이벤트와 무이자 할부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카드사가 제공하는 여행상품과 자신이 가진 카드로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요즘엔 카드명세서를 e-mail로 받아 보는 회원들이 늘면서 이런 정보지를 e-mail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포인트 기간 꼭 지켜서 사용하기
무심코 카드를 사용하다 보면, 카드 사용으로 인한 포인트가 얼마나 쌓였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카드사마다 포인트 제도를 두고 있는데, 카드 상품에 따라 그리고, 카드 사용액에 따라 포인트의 적립내용이 약간씩 다릅니다. 이런 포인트 제도는 5년이라는 유효기간을 두고 있어, 내 카드의 유효기간은 언제인지 잘 체크해 두는 게 좋습니다. 카드사들은 포인트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쌓아둔 포인트는 우편이나 e-mail로 날라오는 카드사용명세서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각 카드사 홈페이지 사이버지점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유료 웹컨텐츠(영화, 만화, 운세보기 등등)이용, 카드사 인터넷 쇼핑몰 물품을 구매할 때 현금처럼 포인트로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알뜰살뜰하게 재테크 하는 요령~ 잘 파악해 두셨나요? 재테크의 실천은 절약이라는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신용카드의 계획적이고 절제 있는 사용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소득공제 등 카드를 통한 최대한의 혜택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http://cafe.daum.net/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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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月100만원 7년 불입땐 1억""


요즘 들어 재테크에 부쩍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고 있다.



재테크에서 가장 좋은 것은 높은 금리를 주는 상품을 찾아 나서는 것이다. 하지만 요즘과 같은 저금리라면 은상의 금리를 주는 상품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이럴 경우 이자소득을 적게 내는 절세형 상품을 찾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을 전혀 안낼 경우 대략 1%포인트에 가까운 금리인상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말로 판매가 중단될 예정이던장기주택마련저축 상품 가입기간이 2006년 말까지로 3년 더 연장됐기때문에 지금이라도 장기주택마련저축 가입을 고려해 볼 만하다.

◆ 장기주택마련저축 '가구주'만 가입=장기주택마련저축은 7년 이상가입하면 비과세 혜택이 부여돼 이자소득세(이자소득의 16.5%)를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상품이다.
배우자나 부양가족이 있는 근로소득자는 연간 납입금액의 40%(최고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도 있다.
이 상품은 작년까지는 만 18세 이상으로 가입일 현재 본인명의 소유주택이 없거나 전용면적 85㎡(25.7평) 이하의 1주택 소유자라면 누구나가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여기에 '가구주'라는 요건이 추가됐다.
따라서 지난해에 비해 가입조건이 까다로워진 셈이지만 비과세라는 장점을 생각하면 꼭 가입해 두어야 할 상품이다.
분기별로 1만원에서 300만원 단위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 30~50년 간 평생비과세도 가능=30~50년 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있는 장기저축상품도 있다.
이는 만기 7년짜리인 장기주택마련저축 상품을 변형한 것으로 최고 50년 간 비과세 혜택이란 사실상 평생동안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의미다.
현재까지 이러한 상품을 내놓은 곳은 농협 신한(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 제일 기업은행(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과 지방은행으로 부산은행(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이 있다.
이들 상품은 '평생'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최소' 7년 이상은예치해야 비과세가 가능하다.
7년 이후에는 연차별로 구분해서 적립된 원리금을 중도에 인출할 수도있고 중도해지시에도 중도해지에 따른 불이익이 거의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7년 이상은 유지하겠다는 생각이 전제돼야 한다.
특히 근로자로서 소득공제를 받은 사람의 경우 가입 후 5년이 안돼 중도 해지하게 되면 이미 받은 소득공제에 대해 세금추징을 당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가입자들의 중도해지를 막기 위해 급전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대부분의 은행이 장기저축상품을 담보로 한 예금담보대출을 해주고 있으니이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 목돈마련과 노후 준비로도 사용=현재 장기주택마련저축 상품은 전금융기관을 통틀어 분기당 3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즉 여러 개의금융기관에 장기주택마련저축 상품을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은행에서 판매하는 7년 만기 비과세 상품 중 금리가 가장높은 곳에 하나 가입하고, 추가로 평생 비과세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비과세 혜택을 최대한 늘리는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현재까지 장기주택마련저축 상품은 서민들의 집장만을 위한 목돈 마련상품으로 활용되어 왔다. 매월 100만원씩 7년 간을 불입할 경우 만기에원리금을 합해 1억원 가까운 돈을 손에 쥘 수 있기 때문이다.
평생 비과세 상품은 이러한 목돈 마련뿐만 아니라 노후 대책으로도 손색없다.
기업은행 상품의 경우 안락한 노후생활 대비를 목적으로 현 금리 수준(연 5.5%)으로 매월 100만원씩 40년 간 적립할 경우 원금과 이자를 합쳐10억원을 모을 수 있다.
즉 25세에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직장인이 꾸준히 40년 간 적립할 경우65세에는 10억원의 거금을 손에 쥐어 노후에 대한 대비가 가능하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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