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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기본료가 한달에 3600원?

휴대폰 기본료가 한달에 3600원?
스페이스네트, 절약형 선불제 이통서비스 '프리PCS' 1일 출시
한달 기본요금이 3600원인 이동통신 서비스가 출시된다.
별정 이동통신사업자인 스페이스네트(대표 김홍철)는 6월 1일부터 한달 기본료가 월 3600원인 'FreePCS'를 서비스한다고 31일 밝혔다.
LG텔레콤의 망을 임대해 서비스하는 스페이스네트는 'FreePCS' 서비스의 장점으로 경제적이라는 것을 가장 먼저 꼽았다. FreePCS 서비스의 요금제도인 'PreSave' 요금제는 이동통신 기본요금을 월 3600원으로 줄여, 통화량이 적은 사용자의 경우 5000~1만원이면 한달 동안 충분히 통화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미리 돈을 낸 액수만큼 사용하는 선불형 이동통신 서비스로 가입자는 본인이 쓰고 싶은 만큼만 요금을 사서 사용하기 때문에 스스로 요금수준을 정해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충전한 금액을 모두 소진하면 발신은 불가능하지만 수신은 가능해 최소 한달이상 수신용으로 휴대폰을 사용할 수도 있다. 또 인터넷을 통해 요금 재충전이 가능하고 휴대폰으로 현재 잔액도 확인할 수 있다. FreePCS 서비스는 기존 이동통신회사가 구축한 동일한 이동통신망을 사용하며 사용방법 또한 기존이동통신회사의 서비스와 동일하다.
FreePCS 서비스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소유한 휴대폰 또는 현재 사용중인 휴대폰을 이용하거나, 새로 휴대폰을 구입해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비는 무료이며, 가입시에 2000원을 무료로 요금 충전해 주므로 가입희망자는 아무런 부담없이 서비스를 미리 사용해 보고 가입을 할 수 있다.
스페이스네트는 선불형 이동통신 서비스가 절약적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매우 비활성화된 상황에서 이번 'FreePCS'의 출시를 계기로 선불형 서비스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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