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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부도 맞아서 경매나온 30평 빌라!
입찰하기 전에 빌라를 찾아갔다 아고 초보라서 그런지 디게 떨리네
그래도 이정도야 감수해야쥐.. 초인종 한번 눌러봤다
소리가 안난다,,고장인갑다 에라 모르겠다,,'똑똑똑!!!" 노크해봤다
'누구세요?' , '네 법무사 사무실에서 왔읍니다~
(법무사는 무슨 법무사,그냥 편하게 대하라고 하는거지,ㅠㅠ)'
'무슨일로?'
'네 경매 의뢰인이 부탁해서 집좀 보러왔읍니다 집좀 잠간 보고 가겠읍니다'
(의뢰인은 바로 접니다, 거짓말은 할수록 는다,,ㅠㅠ)
아즘마 조금 망설이다가 문열어준다,
7살쯤 보이는 딸하고 둘이 집에 있다 그래도 오늘은 운이 좋은가 보다
어떤집은 문전막대라서 들어가 보지도 못하는데
집은 그런대로 깨끗해보인다 방3개에 그런대로 살기는 괜잖아 보인다
'혹시 계획 같은거 있으신가요? 어자피 집을 비워줘야하는데..'
(아고 누가 보면 낙찰받은거 같내)
'글쎄 저는 모르겠내요~ 우리집 아저씨가 어떤 계획 있는지 모르지만..'
'네.. 그래도 무슨 얘기하지 않으셨나요?'
자기는 모르겠단다 하기야 집에서 살림이나 하다가 남편이 부도맞아서
하루아침에 나가게 되었으니 평범한 주부가 뭘 알겠져..
'아마 누가 낙찰 받을지 모르지만 7월 말까지는 비워 줘야 할겁니다'
(아고 내가 낙찰받을지 나도 몰랐네 ㅠㅠ)
인사하고 집에서 나왔다 곧바로 집앞 부동산에 물어봤다
'그 집 급매로 얼마정도 받을수 있나요?'
'한 1억 500만원 까지는 급매로 가능합니다'
(윽 감정가 8500백만원 빌라가 1억500만원 이면 2000만원은 남네..ㅠㅠ
대충 감정가에서 조금 올려적으면 낙찰되겠는데)
감정가 8500백만원 , 한번 유찰후 최저가 6800백만원 빌라를 이번엔 얼마나 적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몇번 들렸던 부동산에 가서 그 빌라얘기를 했다
'아,,그 빌라요~ 동네 부동산 아저씨들이 같이가서 낙찰받자고 난리던데~'
아고 낙찰가 디게 올라가게 생겼네~ 얼마를 써야하나 고민 고민하다가
저번처럼 감정가 근처로 적기로 작정했다 아니야 누군가도 시세를 안다면
감정가 주위로 적겠지 그럼 확실하게 100만원 더올리자(조금 불안하지만...)
초보답게 확실하게 조금만 먹기로 하자
입찰가 8600만원 감정가 보다 100백더 질렀다
막상 입찰가를 획인한후 3명 입찰에 2등하고 500만원 이상 차이다 아고 아까버라
낙찰후 1주일 기다리다가 빌라에 갔다
비타민 한박스들고 '똑똑똑~~ XXX씨~'
그 때 그아즘마가 문열어준다
'제가 낙찰 받은 사람 입니다~ 얘기할게 있어서 왔읍니다'
근대 아즘마 하는말 '저하고 할얘기 없구요 남편한태 전화해보세요~'
아고 그새 둘이 얘기도 안해봤나 부부맞아~
'남편 전화번호 좀 알려주시죠' , '네 xxx-xxxx-xxxx '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XXX씨죠?'
'네 맞는데요~ 누구세요~ '
'아 예 이번에 집 낙찰받은 사람입니다~ 앞으로계획좀 알고 싶어서요'
'지금 계획없읍니다 집사람한태 할얘기 하고 가세요~' '네?'
'글쎄 계획없으니 할얘기있으면 집사람한태 하고 가라고요'
(아고 배째라네.. 초보주제에 된통 강하게 걸렀내)
집에 다시 와서 노크했다
'똑똑똑~~' ' 왜요?' '할얘기 있으면 하고 가라는데요' '들어오세요'
집으로 들어갔다 저번에 본 딸보다 더 어려 보이는 딸이 보이네
'집좀 다시 한번 볼깨요' 화장실 보고 안방보고 작은방도 보고 갠잖아보였다
작은방을 열어보니 아고 웬 아기가 쌔끈 쌔끈 자고 있다
부모 떄문에 니가 고생좀 하겠구나 저번에 왔을떄 못봤는데
(아~~ 초보의 한계인가보다~)
'계획 같은거 있으세요?' '없어요 연말에나 어떻게..'
(아고 둘다 배째라네.. 이럴땐 어떻게 하나 )
'저도 빨리 나가시면 이사비정도는 생각하고 있지만 안그러면 8월 중으로 법대로 집행하겠읍니다'
'우리는 어떻게 할수 없내요~ 법대로 할때까지 기다리는수밖에'
아,,명도의 길은 험하구나 낙찰받은것은 아무것도 아니구나 생각하면서
'담주에 대금 완납하고 법대로 집행하면 8월 중에 집행될것입니다
그럼 서로 상의 하셔셔 연락주세요~ ' 후다닥...
아~~ 험난한 명도의 길이여~ 이제 새로운 시작이 나를 기다리고 있구나~
* 명도끝나고 명도후기 올리겠읍니다~~ ^^*
입찰하기 전에 빌라를 찾아갔다 아고 초보라서 그런지 디게 떨리네
그래도 이정도야 감수해야쥐.. 초인종 한번 눌러봤다
소리가 안난다,,고장인갑다 에라 모르겠다,,'똑똑똑!!!" 노크해봤다
'누구세요?' , '네 법무사 사무실에서 왔읍니다~
(법무사는 무슨 법무사,그냥 편하게 대하라고 하는거지,ㅠㅠ)'
'무슨일로?'
'네 경매 의뢰인이 부탁해서 집좀 보러왔읍니다 집좀 잠간 보고 가겠읍니다'
(의뢰인은 바로 접니다, 거짓말은 할수록 는다,,ㅠㅠ)
아즘마 조금 망설이다가 문열어준다,
7살쯤 보이는 딸하고 둘이 집에 있다 그래도 오늘은 운이 좋은가 보다
어떤집은 문전막대라서 들어가 보지도 못하는데
집은 그런대로 깨끗해보인다 방3개에 그런대로 살기는 괜잖아 보인다
'혹시 계획 같은거 있으신가요? 어자피 집을 비워줘야하는데..'
(아고 누가 보면 낙찰받은거 같내)
'글쎄 저는 모르겠내요~ 우리집 아저씨가 어떤 계획 있는지 모르지만..'
'네.. 그래도 무슨 얘기하지 않으셨나요?'
자기는 모르겠단다 하기야 집에서 살림이나 하다가 남편이 부도맞아서
하루아침에 나가게 되었으니 평범한 주부가 뭘 알겠져..
'아마 누가 낙찰 받을지 모르지만 7월 말까지는 비워 줘야 할겁니다'
(아고 내가 낙찰받을지 나도 몰랐네 ㅠㅠ)
인사하고 집에서 나왔다 곧바로 집앞 부동산에 물어봤다
'그 집 급매로 얼마정도 받을수 있나요?'
'한 1억 500만원 까지는 급매로 가능합니다'
(윽 감정가 8500백만원 빌라가 1억500만원 이면 2000만원은 남네..ㅠㅠ
대충 감정가에서 조금 올려적으면 낙찰되겠는데)
감정가 8500백만원 , 한번 유찰후 최저가 6800백만원 빌라를 이번엔 얼마나 적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몇번 들렸던 부동산에 가서 그 빌라얘기를 했다
'아,,그 빌라요~ 동네 부동산 아저씨들이 같이가서 낙찰받자고 난리던데~'
아고 낙찰가 디게 올라가게 생겼네~ 얼마를 써야하나 고민 고민하다가
저번처럼 감정가 근처로 적기로 작정했다 아니야 누군가도 시세를 안다면
감정가 주위로 적겠지 그럼 확실하게 100만원 더올리자(조금 불안하지만...)
초보답게 확실하게 조금만 먹기로 하자
입찰가 8600만원 감정가 보다 100백더 질렀다
막상 입찰가를 획인한후 3명 입찰에 2등하고 500만원 이상 차이다 아고 아까버라
낙찰후 1주일 기다리다가 빌라에 갔다
비타민 한박스들고 '똑똑똑~~ XXX씨~'
그 때 그아즘마가 문열어준다
'제가 낙찰 받은 사람 입니다~ 얘기할게 있어서 왔읍니다'
근대 아즘마 하는말 '저하고 할얘기 없구요 남편한태 전화해보세요~'
아고 그새 둘이 얘기도 안해봤나 부부맞아~
'남편 전화번호 좀 알려주시죠' , '네 xxx-xxxx-xxxx '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XXX씨죠?'
'네 맞는데요~ 누구세요~ '
'아 예 이번에 집 낙찰받은 사람입니다~ 앞으로계획좀 알고 싶어서요'
'지금 계획없읍니다 집사람한태 할얘기 하고 가세요~' '네?'
'글쎄 계획없으니 할얘기있으면 집사람한태 하고 가라고요'
(아고 배째라네.. 초보주제에 된통 강하게 걸렀내)
집에 다시 와서 노크했다
'똑똑똑~~' ' 왜요?' '할얘기 있으면 하고 가라는데요' '들어오세요'
집으로 들어갔다 저번에 본 딸보다 더 어려 보이는 딸이 보이네
'집좀 다시 한번 볼깨요' 화장실 보고 안방보고 작은방도 보고 갠잖아보였다
작은방을 열어보니 아고 웬 아기가 쌔끈 쌔끈 자고 있다
부모 떄문에 니가 고생좀 하겠구나 저번에 왔을떄 못봤는데
(아~~ 초보의 한계인가보다~)
'계획 같은거 있으세요?' '없어요 연말에나 어떻게..'
(아고 둘다 배째라네.. 이럴땐 어떻게 하나 )
'저도 빨리 나가시면 이사비정도는 생각하고 있지만 안그러면 8월 중으로 법대로 집행하겠읍니다'
'우리는 어떻게 할수 없내요~ 법대로 할때까지 기다리는수밖에'
아,,명도의 길은 험하구나 낙찰받은것은 아무것도 아니구나 생각하면서
'담주에 대금 완납하고 법대로 집행하면 8월 중에 집행될것입니다
그럼 서로 상의 하셔셔 연락주세요~ ' 후다닥...
아~~ 험난한 명도의 길이여~ 이제 새로운 시작이 나를 기다리고 있구나~
* 명도끝나고 명도후기 올리겠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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