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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 미 FTA는 정부가 오랜 기간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며 누구의 압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주도적으로 여건을 조성하고 제안해서 성사시킨 것입니다.

당초 미국은 우리나라와의 FTA 체결에 소극적인 입장이었으나 국내적으로 NAFTA 이후 경제적으로 의미 있는 FTA가 체결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미국의 제7대 교역국인 우리나라에 주목한 것입니다.

지난해 7월과 9월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에 방문해 미 의회와 업계를 설득하는 등 우리정부가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미국과 FTA 체결을 희망한 25개국 중 최우선적으로 미국과 FTA 협상을 하게 된 것입니다.

한 . 미 FTA는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국가와의 FTA를 통해 우리사회 . 경제의 경쟁력을 일거에 향상시켜 세계 일류로 도약하자는 우리 경제의 적극적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주변국보다 개항에 뒤쳐져 아픔을 겪었던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우리의 전략적인 선택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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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이 지수연동상품의 모든 것

원금보장에 고수익이 가능한 상품

최근에 은행예금 이자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자금운용에 관련된 상담 및 문의를 많이 받고 있다. 새로운 대안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는 하나의 반증일 것으로 해석이 된다. 소중한 자금들을 어떻게 운용하는 것이 좋을까. 안전하면서 고수익을 노릴 수 있는 상품은 없을까. 이런 결정에 미국에서 금융컨설턴트로 유명한 Suze Orman은 새로운 금융상품이나 투자결정을 내릴 때 어떠해야 하는지 적절하게 충고하고 있다.

수즈 오만의 충고

우리가 비행기를 탈 때마다 이런 스튜어디스의 안내를 듣게 된다. 긴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부모 먼저 마스크를 착용한 다음 자녀에게 마스크를 착용시키시기 바랍니다. 상투적이지만 중요한 의미가 있다. 어떤 일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해당되는 사람이 먼저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자녀가 소중한 나머지 자녀에게 먼저 산소마스크를 착용시키는 것은 부모의 추후 상황대처능력을 떨어뜨려 결국은 자녀에게 좋지 않은 상황이 발생하고 만다. 그래서 의사결정 순간에 평온한 마음을 수즈 오만은 매우 강조한다. 아무리 고수익을 위한 상품이라도 가입자가 불안한 느낌이 든다면 당장 해지나 다른 상품대안을 선택하라고 충고한다. 수즈 오만은 돈 보다도 자기 자신에게 옳은 방향으로 결정을 내리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니케이지수에 연동하는 상품을 보는 제 느낌은 매우 편안하여 개인적으로 볼 때 수즈 오만이 권하는 바로 그 상품인 셈이다. 일단 원금을 보장 받게 되며 장기적인 불황을 막 헤쳐 나오고 있는 일본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고수익의 가능성도 열려 있다. 한국에 비해 일본의 주식시장이 안정적인 만큼 옵셥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한국주가지수에 연동하는 상품 보다 수익구조도 합리적이며 유리하다.

NIKKEI 225 Index 지수연계 상품
참으로 다양한 상품이 쏟아지고 있지만 고객들이 일반적으로 선택하는 상품을 예로 들어 보자.
수익구조

* 만기까지 한번이라도 기준주가지수대비 30%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연계증권 수익률 산출식 : 상승률 x 참여율(60%)
지수연계증권 수익률 범위 : 0 ~ 18.0%

*만기까지 한번이라도 기준주가지수대비 30%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지수연계증권 수익률 : 6.5%로 수익 확정

일본경제는 회복기
현재 일본 경제는 수출 , 자본투자, 내수의 3가지 부문의 회복으로 GDP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의 성공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아래의 니케이225지수 움직임을 참고로 살펴보자.

2003년 2사분기를 지나면서 일본 주식시장의 하락국면이 상승세로 전환되었다.
결론적으로 당장 투자계획이 없어 1년 정도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이라면 니케이지수에 연동하면서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정기예금으로 운용하는 것 보다 유리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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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차근차근 버는 것
글쓴이 : 김재영 등록일 : 2004-03-05

"많은 사람들이 저축은 푼돈을 모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투자는 목돈을 굴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전제를 깐 뒤 그녀의 반박이 이어진다.

"저축과 투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축은 원금 위주로, 투자는 수익 위주로 운용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내 집 마련이나 자신의 기본 생활에 관한 것은 원금을 위주로 한 저축의 방법으로 하되 여유자금을 위해 장기적인 플랜을 짤 때는 투자의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위험이 높은 수준의 투자 방법을 선택한다면 완전히 여유자금이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여유자금은 그 돈이 없어도 현재 생활의 흐트러짐이 없는 규모를 의미한다는 그녀는 박윤옥 외환은행 마두역 지점 PB팀장.

국내 재테크 1세대격인 박 팀장은 지난 1996년 외환은행 CS추진실에서 고객 상담업무를 맡으면서 재테크 관련 업무를 시작했다. 통칭 1세대가 서서히 재테크 쪽에서 벗어나 다른 일을 하고 있는 것에 비춰보면 박 팀장은 1999년 현재의 지점으로 옮긴 뒤에도 여전히 재테크 관련 일을 하고 있는 '현역'이다. 여느 재테크 전문가 못지 않은 경력으로만 보자면 책 몇 권은 냈을 법하지만 첫 저서(150만원 월급으로 따라하는 10억 재테크)가 지난 연말에야 나왔다.

"초창기 재테크 일을 할 때만해도 책을 그리 많이 내는 분위기는 아니었지요. 그러다 차일피일 미뤄지게됐는데 문득 요즘 재테크 책들이 너무 커다란 것만을 꿈꾸게 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작은 것이라도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책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됐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서 그런지 반응이 좋은 편이어서 보람을 느껴요."

재테크에 관해 박 팀장이 책에서나 실제 상담에서 강조하는 지론은 '차근차근'이다.

"재테크는 관심과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제대로 된 재테크는 근검절약이나 자기개발, 분산투자, 네트워크 등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게 없지요. 그러나 어느 한순간이 아닌 꾸준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거죠. 재테크 원칙은 일확천금이 아니라 꾸준히 저축하고 분산해 투자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로또 복권을 재미로라도 산 적이 없습니다."

마지막 말이 꽤 깐깐하게 들린다. 허튼 욕심, 허튼 돈에는 눈을 돌리지 않았다는 얘긴데 그렇다면 박 팀장 자신의 재테크는 어떠했을까.

"만족할 만하다고 할 수 있죠. 더 많은 자산을 모을 수 있는 기회도 있었지만 우리 가정이 위험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선택해 계획대로 진행됐다고 생각합니다. 결혼할 당시 1400만원 전세에서 시작해 현재 내 집을 마련했고, 약간의 부동산, 그리고 현금 유가증권등 골고루 분산해 투자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가정으로 커다란 위험을 수용할 수 없는 점을 감안하면 투자시마다 성공을 거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또 노후를 위해 지속적으로 저축하고 있으며 현재 부부가 노후에 재무적인 설계와 시간 설계를 위해 많은 시간을 대화하는 등 문제해결에 대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커다란 위험에 직면하지 않는 한 목표 달성이 가능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1억원을 어떻게 굴려야하느냐' 라든가 '10년안에 10억원을 어떻게 모아야하는가' 식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 사양한다는 박 팀장은 "1억이든 10억이든 개인마다 그 돈의 의미가 다른데다, 위험이나 수익에 대한 태도도 다르기 때문에 일반화해서는 곤란하다"고 잘라말한다.

박 팀장은 "다만 올해는 풍부한 자금 유동성으로 유가증권에 대한 관심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분산투자와 장기 투자가 적절히 어우러진 주식형 적립식 펀드를 많이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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