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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Critical illness)보험 =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에 걸리거나 중대한 수술을 받아야 할 경우에 보험금의 일부를 먼저 지급하고, 나머지는 사망 또는 1급 장애시 지급되는 보험상품이다. 즉 중대한 질병에 대한 치료비가 보장되는 건강보험과 사망시 유가족에게 보험금이 지급되는 종신보험이 결합된 형태이며 선택에 따라 보험금의 50%에서 100%까지 선지급받을 수 있다. 치명적 질병이란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는 암, 심근경색, 뇌졸중, 말기신부전증 등을 말하며 치명적 수술로는 관상동맥수술, 대동맥수술, 심장판막수술, 장기이식수술 등이 있다. 고령화사회로 인해 단순히 사망에 대한 보장보다는 질병 치료에 대한 보장 필요성과 의학의 발달로 치명적 질병이 발생해도 생존율이 높아짐에 따라 등장했다. 1983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의사가 개발했으며 한국에서는 2002년 삼성생명이 '삼성리빙케어보험'으로 처음 선보였다.

◆루키즘(Lookism) = 외모가 개인간 우열과 인생의 성패를 가름하는 기준이라고 믿으며 집착하는 외모지상주의 또는 외모차별주의를 일컫는다. 1999년 옥스퍼드에서 발간한 '20세기 단어 사전'은 '외모에 기반한 편견 혹은 차별'이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미국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윌리엄 새파이어가 그의 칼럼에서 인종, 성, 종교, 이념 등에 이어 인류 역사에 불평등을 만들어내는 새로운 원인으로 '외모'를 지목하면서 부각됐다. 최근의 한국 젊은 네티즌들이 열광하는 '얼짱문화'의 탄생도 루키즘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결혼과 같은 사생활 뿐만 아니라 취업, 승진등에도 외모가 중요하다는 사회풍조가 만연되어 사상 유례없는 성형수술 열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지나친 다이어트로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마이둠(MyDoom) = 이메일과 파일공유 프로그램을 통해 전파되는 신종 웜바이러스로 지난 달 26일 해외에서 처음 발생했다. 첨부파일을 실행하면 감염되며, 컴퓨터 시스템의 내장된 주소록으로 대량의 바이러스 메일을 발송하는 기능이 있다. 주로 'Hi', 'Test', 'Hello', 'Status'등의 제목으로 발송되며 'Document', 'body', 'readme'등의 첨부파일을 동반, 확장자는 exe, scr, zip, pif등으로 다양하지만 크기는 2만2천528바이트로 일정하다. 시스템 날짜를 체크해 2004년 2월12일 이후에는 실행되지 않게 조작되나 특정한 포트를 열어 해킹당할 가능성도 높아지게 된다. 한국에서도 발생 하루 뒤부터 유입돼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발생 36시간만에 첨부파일을 열지 않아도 감염되는 변종까지 출현함으로써 사상 최악의 바이러스 피해가 예상되자 이를 제작한 자나 유포한 조직을 검거하기 위해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와 SCO그룹은 각각 25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팬덤(Fandom) = '패너틱'(fanatic.열광자)에 세력권, 세력의 범위를 뜻하는 접미어 '덤'(dom)이 붙은 말로, 특정 스타를 선호하는 팬들의 자발적인 모임에서 시작해, 가수나 배우 등 스타 개인을 넘어서 TV 드라마, 정치 등 다른 분야로까지 확산된 팬들의 움직임이나 의식까지 일컫는 말이다. 한국의 본격적인 팬덤은 80년대 '오빠부대'였던 가수 조용필의 팬클럽에서 시작됐으며 그후 서태지, god등의 팬클럽으로 발전했다. 10대 소녀팬들을 중심으로 형성됐던 한국의 팬덤문화는 최근 30,40대 주부층이 운영하는 팬클럽 (배사아모.배용준을 사랑하는 아줌마들의 모임), 혹은 40,50대 남성들을 중심으로 한 팬클럽까지 등장하면서 다양해지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 환경을 보전하고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농약과 화학비료 및 사료첨가제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량만을 사용하여 생산한 농산물을 말한다. 2001년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에 의해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농약, 화학비료를 3년이상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농산물은 '유기농산물', 1년이상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농산물은 '전환기유기농산물',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농산물은 '무농약농산물', 농약을 2분의 1이하로 사용하여 재배한 농산물은 '저농약농산물'로 표시한다.

◆디노미네이션(Denomination) = 화폐 가치에 대한 변동없이 화폐 액면단위를 100분의 1 혹은 10분의 1 비율로 낮추거나, 이와 함께 새로운 통화 단위로 화폐의 호칭을 변경하는 것을 말한다. 통화의 가치를 절하하는 평가절하(平價切下)와는 전혀 다르며 모든 금액이 일률적으로 단위가 변경되는 데 불과하다. 대개는 경제규모의 확대와 심한 인플레이션으로 금액의 표시가 방대해지면서 생기는 계산, 기장, 지불상의 불편을 해소할 목적으로 실시되나 일부 선진국에서는 대외적으로 자국 화폐의 위상을 높일 목적으로 행하는 사례도 있다. 일상거래나 회계장부 기장이 간편해지고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억제되는 긍정적 효과가 있으나 화폐 액면표시단위 변경으로 인해 새로운 화폐 제조와 관련 컴퓨터시스템, 현금자동입출금기 등의 자동화기기 변경등에 비용이 발생하며 화폐교환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노출될 염려등으로 불안심리가 초래될 가능성도 있다. 한국은 1953년 2월 화폐단위를 100분의 1로 낮추면서 '원'에서 '환'으로, 1962년에는 10분의 1로 낮추면서 '환'에서 '원'으로 변경했다.

◆워싱턴어코드(Washington Accord) = 공학교육인증 협의체로 1989년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아일랜드 등 6개 선진국들이 맺은 국제협약이다. 자국의 대표 공학교육인증기관이 인증한 공학 교육과정을 회원국인 다른 나라에서도 동일하게 인증해 주기로 회원국들간에 합의한 것으로 공학기술은 특정 국가나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 보편성때문에 타분야에 비해 먼저 국제적인 협의가 이루어졌다고 볼수 있다. 한국도 세계화된 공학교육을 위해 1999년에 설립된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을 중심으로 2001년부터 국제기준을 적용한 공학교육을 인증하고 있으며 2007년 워싱턴 어코드 가입을 희망하고 있지만 정회원국 중 최소한 2개국가의 검증을 받고, 회원국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준회원국으로 가입할 수 있다. 설립이후 추가된 회원국은 95년에 홍콩, 99년에 남아프리카공화국 2개국이다.

◆트로피 남편(Trophy Husband) = 여성의 사회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아내대신 가사와 육아를 책임지는 남편을 일컫는다. 1980년대 말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천(Fortune)'이 성공한 중장년 남성들이 초호화주택에 거주하면서 몇 차례의 결혼과 이혼 끝에 젊고 아름다운 아내를 부상으로 받는 트로피처럼 얻는다며 트로피 와이프(Trophy Wife)라고 표현한 것의 반대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이들은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 등하교를 챙기고, 청소나 빨래등도 한다. 2000년을 전후해 늘어난 여성의 사회진출로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이며 '포천'지에 의하면 지난해 미국의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사업가 50인' 중 30%의 남편이 '트로피 남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닝시즌(Earning season) = 기업들의 실적이 집중적으로 발표되는 시기를 말한다. 실적에 따라 주가의 향방이 결정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주가등락이 심하며 약세장인 경우에는 기업의 성장성보다는 실적이 중시되어 주가의 움직임이 더욱 커지게 된다. 미국의 경우 기업별로 분기별 매출 및 순이익에 대한 전망치, 추정치, 확정치와 다음 분기 전망치 등이 발표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를 근거로 매매를 결정하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예상 영업실적을 크게 뛰어넘는 깜짝 실적이 발표되는 경우를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하는데, 기업실적이 호전됐는데도 주가가 상승하지 못하거나 오히려 하락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브릭스(BRICs) = 브라질(Brazil), 러시아(Russia), 인도(India), 중국(China)의 머리글자를 따온 것으로 미국의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가 이들 그룹을 세계경제 성장을 주도할 중심 축으로 분석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브릭스는 캐나다를 제외한 G6의 경제규모중 15%를 차지하고 있지만, 20년 후 쯤에는 50%에 이를 것이며, 2040년에는 이를 추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GDP 증가에 따라 2050년엔 중국이 세계 최대 경제대국이 될 것이며, 인도는 3위, 브라질과 러시아는 각각 5,6위가 될것으로 전망했다. 브릭스가 장기적으로 세계경제의 성장 축을 변화시킬 수있을 지에 대해선 비판적인 시각도 있지만, 미국 중심이었던 현재의 세계경제 체제가 유럽과 아시아등으로 다극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대외경제정책과 세계 경영전략이 재편되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WSF(World Social Forum. 세계사회포럼) = 신자유주의적 경제정책과 세계화에 반대하는 국제포럼으로 2001년 1월 스위스의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개최 시기와 맞춰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처음 개최됐다. 세계 100여개국, 500여 기구와 단체, 2만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그후 연례행사로 개최 결정, 1월 16일부터 인도 뭄바이에서 4번째 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다른 세계는 가능하다(Another World is Possibl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안 모색과 경험 교환, 사회운동, 노동조합, 비정부기구들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었으나 미국 시애틀과 멕시코 칸쿤의 WTO 각료회의 반대운동등을 거치면서 반세계화운동의 상징이 되었으며, 전세계적인 반전운동의 계기로 작용, 급성장했다.

◆다운시프트족(Downshift族) = 금전적 수입이나 사회적 지위에 연연하지 않고 삶을 느긋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사람들. 사전적 의미는 '저속기어'로 바꾼다는 뜻.
이들은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스스로 이탈, 고소득과 연금을 포기하고 재택근무나 자영업을 선택한다. 현대 유럽인들 중 특히 영국의 증권금융업이나, 법조계, IT업계 종사자들과 같은 중산층 전문직에 많은 것이 특징이다. 연령층은 30대와 40대가 많으며 주거지를 아예 도시 외곽이나 지방의 전원으로 옮겨 소박하고 여유있게 살고자 한다.

◆PMP(Portable Multimedia Player) = TV에서 녹화하거나,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한 동영상물을 저장해서 언제 어디서나 간단히 볼 수 있는 차세대 멀티미디어 재생장치로 기존 휴대용 MP3 플레이어에 LCD 화면이 결합된 구조이다. 2002년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 회장이 휴대용기기 전용 운영체제 '미디어투고(Media2Go)'를 발표하면서 가시화됐으며 MP3의 뒤를 이을 차세대 디지털기기로 이용될 전망이다.
현재 출시중인 페느로컴 제품의 경우 20GB 용량 HDD와 2.5인치 LCD를 탑재하고 있으며, 50여개(1시간30분.320MB기준)의 동영상과 4천500여 개의 MP3 파일을 저장할 수있어 수십편의 영화는 물론 동영상 강의등과 같은 교육용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충전식 배터리로 2시간 30분간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광우병(狂牛病) = 소에 발생하는 전염성 뇌질환으로 의학적 공식 명칭은 우해면양뇌증(牛海綿樣腦症.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 보통 22개월∼15세에 걸쳐 관찰되며 소의 뇌를 파괴해 마치 미친 듯이 보이게 한다고 해서 '광우병(狂牛病)'이란 이름이 붙었다. 1986년 영국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양(羊) 광우병인 '스크레피'에 걸린 양의 사체나 소의 사체를 소의 사료 원료로 사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된 소는 방향감각을 잃고 제대로 서지를 못하며 경련등을 이르키다 6개월 내지 1년이 지나면 100% 폐사한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으나 '프리온'이라는 단백질이 변형돼 뇌 속의 신경계통을 파괴해 발병한다는 학설이 지배적이다. 감염된 소의 뇌와 척수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므로 가장 위험한 부위라고 할 수 있다. 사람도 광우병에 걸린 소의 고기를 먹거나 이 병에 걸린 사람의 혈액을 수혈받으면 '인간광우병'인 변형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에 감염될 수 있으며 발병 후 3개월에서 1년 안에 사망할 수 있어 치명적이다.

◆조류독감 = 조류의 분변이나 분비물을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닭, 오리 등 조류가 걸리는 인풀루엔자(독감)를 말한다. 폐사율에 따라 고병원성, 약병원성, 비병원성 등 크게 3가지 종류가 있으며 혈청형에 따라 135종으로 분류된다. 고병원성의 경우 감염도가 높아 닭의 경우 80%의 폐사율을 보일만큼 피해가 커 1종 가축전염병으로 관리된다. 감염된 닭은 산란율이 떨어지며 호흡곤란 증상을 겪다 폐사하게 된다. 1997년 홍콩에서 발생한 '홍콩 조류독감'으로 6명이 사망했고, 올해 네덜란드에서도 1명이 사망하는 등 인체에도 감염될 수 있으나 80℃에서 1분이상, 75℃에서 5분이상 조리하면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는 약병원성이 1996년부터 발생됐었으나, 최근 발생한 고병원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우병과 마찬가지로 정확한 발병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명확한 치료법도 없다.

◆뉴캐슬병(Newcastle disease) = 닭에 발생하는 1종 가축전염병으로 폐사율이 높고 전염성도 강하다. 예방접종을 하지 않으면 감염된 닭은 원기쇠약, 신경증세, 산란율 저하, 녹색설사등의 증세를 보이다 2∼15일 사이에 100% 폐사한다.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며 조류독감과 마찬가지로 닭에게는 치명적인 질병이지만 1926년 처음 발생한 이후 해마다 5건내외로 자주 발생하는 편이며, 전염성은 있지만 전파력은 조류독감에 비해 약하다. 또한 인체에 전염되지 않으며, 예방약이 없는 조류독감과 달리 예방접종을 하면 감염을 방지할 수 있다.

◆전원위원회(全院委員會) = 의원 전원이 참석해 중요 안건을 심의하는 제도로 조세 또는 국민에게 부담을 주는 법률안 등 주요 법안의 본회의 상정 전이나 후에 재적의원 4분의 1 이상의 요구로 소집할 수 있다. 1948년 국회법 제정으로 처음 도입, 다섯차례 열린 뒤 1960년 폐지되었다가, 본회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법안을 보다 심도깊게 심의하기 위해 2000년 2월 국회법 개정 때 부활됐다. 회의는 2일 이내, 1일 2시간에 한해 열리고 의원의 발언시간은 5분이내이다. 의안을 본회의에 붙이지 않기로 하는 결정을 내릴 수는 없으나, 수정안을 제출할 수는 있다. 지난해 3월 이라크전쟁 파병동의안 논의를 위해, 부활이후 처음 소집하여 회의가 열렸었다.

◆팬픽션(fan fiction) = 만화, 소설, 영화 등 대중적으로 인기를 끄는 작품을 모태로 팬(fan)이 직접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줄거리나 캐릭터를 패러디하거나 전혀 다른 내용으로 바꿔 전개해 나가는 방식으로 줄여서 '팬픽'이라고도 한다. 한국은 주로 유명가수에 집중돼 있으며, HOT, god, 신화 팬픽이 가장 많은 팬을 가지고 있다. 대중적으로 인기를 끄는 대상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인터넷을 통해 빠르고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되자 이들에 대한 많은 팬사이트들이 생겨났고, 그 과정에서 팬픽션도 등장했다고 볼 수 있다. 팬들의 자유롭고 다양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수준에 못미치는 단순 패러디에 불과하여 기존의 창작과는 구분되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새디'(이지련 저)와 같이 단순 팬사이트에서 벗어나 출판시장에까지 진출한 예도 있다.

◆뮌하우젠증후군(Munchausen syndrome) = 병이 없는데도 타인의 관심을 끌기위해 아프다고 거짓말을 하거나 자해를 일삼는 정신 질환을 말한다. 1951년 미국의 정신과 의사 리처드 아셔가, 평소 거짓말하기을 좋아했던 독일의 뮌하우젠이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각색한 18세기 모험소설 '뮌하우젠 남작의 모험'이라는 책에서 병명을 따와 사용하기 시작한 용어이다. 성장기에 과보호 상태로 자란 사람이 위기상황에 빠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일부환자는 자신의 자녀나 애완동물을 '대리환자'로 학대를 일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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