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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스스로 정보 제공 범위를 조절하고, 개인정보 이용 범위도 쉽게 알 수 있는 소
프트웨어가 개발됐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과 KT는 웹사이트의 개인정보보호 방침을 손쉽게 알 수 있도록 지원하는 P3P(Pla
tform for Privacy Preferences) 소프트웨어를 개발, 시연한다고 22일 밝혔다.
P3P는 웹 브라우저에 설치된 에이전트가 서비스 제공업체의 개인정보보호방침과 이용자의 개인정보보호 방침
을 자동으로 비교, 약관 동의여부 등을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는 스스로 정보 제공 범위를 조절하고, 개인정보 이용 목적을 쉽게 알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P3P는 국제 웹 표준화 기구인 'W3C'의 표준 1.1버전 중 국내 법 체계 등과 맞지 않는 부분을
검토한 후, 국내 실정에 적합한 한국형 P3P로 개발된 것이다.
그동안 많은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들은 법률 및 개인정보 관련 지식 부족으로 인해 개인정보보호방침 작성에
어려움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게시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 방침 내용도 서로 다르고 의미가 모호하다는 지
적을 받아왔다.
사용자 측면에서도 이용자의 70% 정도가 서비스 사업자들의 개인정보 방침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것
으로 조사돼, 자신의 개인정보가 어떻게 이용되는지 알기 어려왔다.
KISA에서 개발한 P3P 방침생성기는 각 사업자의 개인정보보호방침을 기계어로 변환, P3P 파일로 생성한다.
또 KT에서 개발한 P3P 에이전트는 이용자 웹 브라우저에 설치돼 개인정보 제공범위 등을 자동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KISA와 KT는 이 소프트웨어를 올하반기에 본격적으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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