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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아침 형 인간 보다 바람직한 적금형 인간! 파일
작성자 임동하 작성일 2004/09/12 14:40 조회 3480 추천 1
필자는 적금 식 인생 과 돈 관리를 해가는 한 70대 청년을 알고 있다. 최초에 분양 받아 잠실 주공아파트에 살다가 팔고 현재 분당으로 이사 가서 살고 있는 B씨.
물론의 그의 총재산이 3억이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지금 물가수준으로 따지면 그의 재산이 3천만 원 이었던 시절이 20년 전이 지금으로 말하면 3억 일 것이다. 공무원으로 박봉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데는 눈 돌리지 않고 은행의 비과세저축에 계속 불입을 했다. 물론 그의 재산 가치가 가장 오른 것은 먼저 살았던 잠실 주공아파트15평.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주식투자 등 실수(?)를 하지 않고 오로지 그 적은 월급을 쪼개 거래은행에 저축하고 또 저축하고 하여 자년들 공부 다 마치게 하고 출가시키고 공무원 생활이 정년을 맞이한 이후에는 환경 운동 등 봉사활동과 아파트 경비원, 그리고 경기도 광주에 있는 농장 시설 관리 등 두루두루 일하면서 항상 건강에 적금 들고 에너지 넘치게 살고 있다.
▷ - 일과 재산 , 가족: 나름대로 성공한 제2의 인생
그는 올해 연세 75세이다. 하지만 웃음기 있고 주변에 베푸는 듯한 그의 모습은 영락없는 50대 후반이다. 왕성한 봉사활동으로 은퇴(?)라는 말이 무색하다. 또 90세까지 무엇이든 일을 하려고 한다. 그리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가정생활이 화목하고 부부 모두 건강하여 보기 좋은 집안이다. 반드시 10억 이상이 있어야 마음이 더 편하고 행복할 것이라는 착각을 버리게 끔 평온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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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급 들어오면 먼저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쓰기 (적금이 왕이다!)
1970년대까지 신용카드라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웠다. 아울러 월급의 자동이체는 1980년대 이후의 변화였다. 그가 배운 교훈은 급료를 받으면 어려운 가운데 계획된 저축을 하고 남은 돈으로 생활하는 것이 가장 미래에 대해 확실한 준비라는 것이었다. 그렇게 생활하는 것이 어렵고 힘든 일이긴 하겠지만, 꾸준히 하다 보니 절약하고 검소하게 생활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급여는 넉넉한 편은 되지 않았지만 세금 없는 목돈 마련 저축은 항상 가입했었다고 한다.
▷ - 결혼과 내 집 마련은 되도록 일찍 한다. 작지만 집을 일찍 마련한 것이 유리했다.
그가 젊었을 때는 당연히 현재에 비해서 일찍 결혼 하는 시대였다. 특히 그의 지론은 그 게 가장 바람직하다라는 것이다. 어차피 결혼할 것이라면 일찍 하는 게 여러 가지로 유리하다는 이야기. 그래서 그는 자녀들에게도 이 부분을 강조했고 결과적으로 가장 큰 손주가 현재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 준비 중이다. 그리고 장남은 항상 정부에서 권장하는 나중에 수도권 인기지역이 되는 지역의 미분양주택을 무이자 융자 등 혜택을 받으며 집을 장만했고 나머지 자녀들도 그렇게 코치하고 적금을 강조하여 성공하였다기 보다는 꾸준하고 안정적이게끔 했다. 물론 모두 다 말을 잘 듣는 편은 아니어서 그렇지 않은 자녀들도 있었다.
▷ - 모르는 투자는 안 한다
그 시절에 돈을 모은 사람들에 비해 특별히 재테크를 잘 해서 거부가 된 편은 아니라고 하지만 최소한 중간 이상이라고 말하는 그는 결혼 후 약간의 여유자금으로 주식투자를 조금하였다가 손해를 보고 속상해서 일도 잘 안되다 보니 부인의 만류로 다시는 잘 모르는 것에 투자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지켰다는 점이 또 중요한 대목이다. 그리고 터득한 것이 집을 마련하고 빚을 갚으니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라도 빚이 없는 관계로 재산이 불어나는 속도가 이전에 비해서 날이 갈수록 빨라진다는 점이다. 새로 나온 금리가 유리한 금융상품을 알아보고 늘 먼저 가입하고 나면 늘 도움이 되었고 이미 써버렸다 생각해버리고 ‘가랑비에 옷 젖듯이’ 꾸준히 불입한 적금의 위력은 실로 막강하였다
▷ - 가장 좋은 돈 버는 방법은 건강 관리이다.
언제였던가 기차간에서 그는 건강관리에 대해 힘주어 강조했다. 모임에서 직장 후배들에게 “얼마나 자기관리를 못하면 말이야. 요즈음 60대 후반의 젊은 것들이 벌써부터 치매에 걸리고 지랄들이야.”라고 질타하셨다고 한다. 그러니까 4살 어린(?: 71세) 어떤 후배 분이 “형님, 그만 좀 하세요. 왜 애들(?) 기 죽이고 그러세요?”라고 말려서 그만 두었다고 한다.
과음 등은 대부분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많지만 젊어서 몸 관리를 제대로 할 수 없게 하는 상황들로 인해 정작 풍요로운 노후는 기대하기가 힘듭니다. 돈이 많아도 건강하지 않으면 수단을 위해 목적을 희생한 꼴이 되는 셈이라는 이야기다.
은퇴가 없는 인생을 위해서도 그렇고, 추가적인 의료비 지출 억제와 함께 주변 가족들에게 부담을 안 주는 최선의 방책이다.
▷ - 은퇴의 의미 곰 씹어 보기
은퇴(隱退)]란 사전에서 직임(職任)에서 물러남, 또는 물러나서 한가로이 삶. 이라고 풀이 됩니다. 요즈음 은퇴 후 삶이라든지 노년의 정상적인 삶을 위한 돈 문제로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하지만 저축 및 투자를 뛰어넘은 진정한 의미의 노후대책이란 어렵겠지만 어떤 것이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계속하는 것 아닐까? 그의 경우를 보고 부러움을 느끼면서 기본적인 상식에 더욱 더 충실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울러 은퇴대책이 아닌 죽을 때까지 은퇴하지 않는 방법을 강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30대가 꼭 알아야 할 돈관리법 30가지"(매경출판- 정경애/임동하 공저)에서 일부 발췌
작성자 임동하 작성일 2004/09/12 14:40 조회 3480 추천 1
필자는 적금 식 인생 과 돈 관리를 해가는 한 70대 청년을 알고 있다. 최초에 분양 받아 잠실 주공아파트에 살다가 팔고 현재 분당으로 이사 가서 살고 있는 B씨.
물론의 그의 총재산이 3억이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지금 물가수준으로 따지면 그의 재산이 3천만 원 이었던 시절이 20년 전이 지금으로 말하면 3억 일 것이다. 공무원으로 박봉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데는 눈 돌리지 않고 은행의 비과세저축에 계속 불입을 했다. 물론 그의 재산 가치가 가장 오른 것은 먼저 살았던 잠실 주공아파트15평.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주식투자 등 실수(?)를 하지 않고 오로지 그 적은 월급을 쪼개 거래은행에 저축하고 또 저축하고 하여 자년들 공부 다 마치게 하고 출가시키고 공무원 생활이 정년을 맞이한 이후에는 환경 운동 등 봉사활동과 아파트 경비원, 그리고 경기도 광주에 있는 농장 시설 관리 등 두루두루 일하면서 항상 건강에 적금 들고 에너지 넘치게 살고 있다.
▷ - 일과 재산 , 가족: 나름대로 성공한 제2의 인생
그는 올해 연세 75세이다. 하지만 웃음기 있고 주변에 베푸는 듯한 그의 모습은 영락없는 50대 후반이다. 왕성한 봉사활동으로 은퇴(?)라는 말이 무색하다. 또 90세까지 무엇이든 일을 하려고 한다. 그리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가정생활이 화목하고 부부 모두 건강하여 보기 좋은 집안이다. 반드시 10억 이상이 있어야 마음이 더 편하고 행복할 것이라는 착각을 버리게 끔 평온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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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급 들어오면 먼저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쓰기 (적금이 왕이다!)
1970년대까지 신용카드라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웠다. 아울러 월급의 자동이체는 1980년대 이후의 변화였다. 그가 배운 교훈은 급료를 받으면 어려운 가운데 계획된 저축을 하고 남은 돈으로 생활하는 것이 가장 미래에 대해 확실한 준비라는 것이었다. 그렇게 생활하는 것이 어렵고 힘든 일이긴 하겠지만, 꾸준히 하다 보니 절약하고 검소하게 생활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급여는 넉넉한 편은 되지 않았지만 세금 없는 목돈 마련 저축은 항상 가입했었다고 한다.
▷ - 결혼과 내 집 마련은 되도록 일찍 한다. 작지만 집을 일찍 마련한 것이 유리했다.
그가 젊었을 때는 당연히 현재에 비해서 일찍 결혼 하는 시대였다. 특히 그의 지론은 그 게 가장 바람직하다라는 것이다. 어차피 결혼할 것이라면 일찍 하는 게 여러 가지로 유리하다는 이야기. 그래서 그는 자녀들에게도 이 부분을 강조했고 결과적으로 가장 큰 손주가 현재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 준비 중이다. 그리고 장남은 항상 정부에서 권장하는 나중에 수도권 인기지역이 되는 지역의 미분양주택을 무이자 융자 등 혜택을 받으며 집을 장만했고 나머지 자녀들도 그렇게 코치하고 적금을 강조하여 성공하였다기 보다는 꾸준하고 안정적이게끔 했다. 물론 모두 다 말을 잘 듣는 편은 아니어서 그렇지 않은 자녀들도 있었다.
▷ - 모르는 투자는 안 한다
그 시절에 돈을 모은 사람들에 비해 특별히 재테크를 잘 해서 거부가 된 편은 아니라고 하지만 최소한 중간 이상이라고 말하는 그는 결혼 후 약간의 여유자금으로 주식투자를 조금하였다가 손해를 보고 속상해서 일도 잘 안되다 보니 부인의 만류로 다시는 잘 모르는 것에 투자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지켰다는 점이 또 중요한 대목이다. 그리고 터득한 것이 집을 마련하고 빚을 갚으니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라도 빚이 없는 관계로 재산이 불어나는 속도가 이전에 비해서 날이 갈수록 빨라진다는 점이다. 새로 나온 금리가 유리한 금융상품을 알아보고 늘 먼저 가입하고 나면 늘 도움이 되었고 이미 써버렸다 생각해버리고 ‘가랑비에 옷 젖듯이’ 꾸준히 불입한 적금의 위력은 실로 막강하였다
▷ - 가장 좋은 돈 버는 방법은 건강 관리이다.
언제였던가 기차간에서 그는 건강관리에 대해 힘주어 강조했다. 모임에서 직장 후배들에게 “얼마나 자기관리를 못하면 말이야. 요즈음 60대 후반의 젊은 것들이 벌써부터 치매에 걸리고 지랄들이야.”라고 질타하셨다고 한다. 그러니까 4살 어린(?: 71세) 어떤 후배 분이 “형님, 그만 좀 하세요. 왜 애들(?) 기 죽이고 그러세요?”라고 말려서 그만 두었다고 한다.
과음 등은 대부분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많지만 젊어서 몸 관리를 제대로 할 수 없게 하는 상황들로 인해 정작 풍요로운 노후는 기대하기가 힘듭니다. 돈이 많아도 건강하지 않으면 수단을 위해 목적을 희생한 꼴이 되는 셈이라는 이야기다.
은퇴가 없는 인생을 위해서도 그렇고, 추가적인 의료비 지출 억제와 함께 주변 가족들에게 부담을 안 주는 최선의 방책이다.
▷ - 은퇴의 의미 곰 씹어 보기
은퇴(隱退)]란 사전에서 직임(職任)에서 물러남, 또는 물러나서 한가로이 삶. 이라고 풀이 됩니다. 요즈음 은퇴 후 삶이라든지 노년의 정상적인 삶을 위한 돈 문제로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하지만 저축 및 투자를 뛰어넘은 진정한 의미의 노후대책이란 어렵겠지만 어떤 것이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계속하는 것 아닐까? 그의 경우를 보고 부러움을 느끼면서 기본적인 상식에 더욱 더 충실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울러 은퇴대책이 아닌 죽을 때까지 은퇴하지 않는 방법을 강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30대가 꼭 알아야 할 돈관리법 30가지"(매경출판- 정경애/임동하 공저)에서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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