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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보편적 욕구를 해결해 주는 것이 혁신적 상품이다."

삼성경제연구소의 임원급 대상 정보사이트인 '세리 CEO(www.sericeo.org)'가 최근 미국 경제지 포천의 '혁신상품' 보도를 인용해 26일 '시공초월 상품들'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는 슬링박스와 휴대용 냉.온장고, 포드캐스팅 등 시간과 공간 개념을 넘어 인간의 보편적인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미래형 상품 3가지를 제시했다.



▶ 슬링박스

미국 슬링미디어의 제품으로 노트북과 휴대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케이블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장치다.



▶휴대용 냉.온장고

일본 회사 텍스이지가 개발한 시간과 공간 개념을 초월한 미래형 상품이다.

이 제품은 언제 어디서도 따뜻하게 캔 음료를 차갑게 혹은 뜨겁게 원하는 온도로 맞춰주는 기능이 있다

▶ 포드캐스팅

포드캐스팅은 포드(MP3)와 브로드캐스팅(방송)의 합성어로 개인 블로그 방송을 의미한다. 즉, 개인이 블로그에 동영상이나 오디오를 저장해놓으면 이를 다시 MP3플레이어나 휴대폰으로 전송받아 시간과 장소의 구애없이 듣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삼성경제연구소 정태수 연구원은 "혁신이란 특별한 것이 아니라 고객의 보편적 욕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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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금,달러,부동산. 이들 재테크 상품 가운데 올 상반기에 어디에 투자했던 사람들이 돈을 가장 많이 벌었을까.

이같은 질문에 대해 그 누구도 정답을 얘기할 수 없을 것이다.
이유는 질문 자체가 잘못됐기 때문이다.
질문은 이렇게 바뀌어야 한다.
"어디에 투자했던 사람들이 돈을 가장 덜 까먹었을까"
질문을 제대로 고치고 나니 정확한 답이 나온다.

올 상반기(6월17일 기준,대신증권 자료)중 종합주가지수는 7.44% 하락했다.
간접투자 상품의 수익률은 마이너스 5~7%를 기록했다.
금값(1돈중)은 도매가 기준으로 5.28% 떨어졌다.
아파트 값은 1.45%오르는 데 그쳤다.
은행 정기예금의 6개월 수익률은 1.76%에 불과하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한다면 수익을 낸 투자상품은 하나도 없는 셈이다.
그렇다면 올 하반기에는 어떤 재테크 상품에 투자해야 할까.


재테크 전문가들은 "재테크 환경이 불안한 때인만큼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라도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안전한 금융상품에 관심을 두라"고 조언한다.
올 하반기 목돈을 맡겨둘 만한 금융상품을 "기대 수익률"을 기준으로 소개한다.

<>연 3%대
새로운 투자처를 발견할 때까지 일시적으로 돈을 맡겨두기에 적합한 상품은 MMF(머니마켓펀드),MMDA(수시입출금식 예금),CMA(어음관리계좌) 등이다.
이들 수시입출금식 상품은 단 하루를 맡겨도 정기예금 수준의 이자를 지급한다.
가입 후 하루만 지나도 돈을 찾을 수 있는 신종MMF는 연 3.5% 전후의 수익률을 보장한다.
가입 후 30일이 지나면 찾을 수 있는 클린MMF의 금리는 연 3.7% 전후다.
MMF는 실적배당 상품이지만 장부가 방식으로 배당받기 때문에 수익률 변동이 심하지 않은 게 장점이다.
은행에서 판매하는 MMDA(수시입출금식예금)는 금액에 따라 차등 금리를 적용한다.
금리는 연 0.8~3.3% 수준이다.


<>연 4~5%대
종금사들이 발행하는 발행어음,은행의 특정금전신탁,은행 후순위채권을 매입하면 된다.
이 가운데 가장 매력적인 상품은 은행이 발행한 후순위채권.지난 6월 조흥은행과 하나은행이 판매했던 후순위채권(2천5백억원 규모)은 판매 첫날 모두 팔려 나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후순위채권은 5년9개월에 걸쳐 연 5.2~5.4%의 확정금리가 보장된다.
단 후순위채권은 만기가 길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연 5.5~6%대
일부 외국계 은행의 특판예금상품과 상호저축은행의 정기예금에 가입해 볼만 하다.
저축은행들이 판매하는 정기예금상품의 금리는 연 5%대 후반~연 6%까지다.
저축은행에 돈을 맡기면 최고 5천만원까지 예금보호를 받는다.


<>연 7~8%대
은행이 발행한 하이브리드(Hybrid)채권에 투자하면 된다.
1년전 은행들이 발행한 하이브리드 채권에 투자하면 연 6~8.5%의 수익률을 보장 받는다.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 비율을 높이기 위해 발행한 하이브리드 채권은 상환만기가 없고 증권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또 일정기간(3개월)마다 이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자생활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연 9~10%대
두 자리 수의 수익률을 원한다면 카드사가 발행한 채권에 관심을 둘만 하다.
만기가 9개월 정도 남은 채권에 투자하면 연 11%(3개월마다 변동금리 적용)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주로 증권사나 종금사에서 판매하며 최저 가입액은 1백만원 이상이다.
하지만 이들 상품은 대부분 예금자보호 대상에서 제외되고 자칫하면 원금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점에 주의해야 한다.


<>연 15%대
"연말정산 금융상품"에 가입하면 이자수익은 물론 절세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대표적인 연말정산 금융상품은 장기주택마련저축,연금저축,주택마련청약저축,보장성 보험 등이다.
서춘수 조흥은행 재테크 팀장은 "연말에 3백만원을 소득공제 받으면 본인의 급여 수준에 따라 환급받는 세금은 30만~1백20만원에 이른다"며 "비과세와 연말정산 혜택을 감안한다면 최고 수익률은 연 15% 달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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