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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의 유래에 대해 학자들은 그 기원을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 시대로 보고 있다. 동양에서는 기원전 100년경, 중국의 진 나라에서 키노(keno)라는 복권게임이 국가적으로 시행되었으며, 이 기금은 만리장성의 건립과 같은 국방비로 쓰였다고 한다.
서양에서는 아우구스투스 황제(기원전 63 ~ 기원후 14)가 로마의 복구자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연회에서 복권을 팔고, 노예나 집, 배 등을 나누어 준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로마의 초대황제 아우구스투스 시대부터 고대 로마에서는 연회에서 황제가 손님들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나누어 주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었다. 손님들은 음식값으로 돈을 지불한 계산서를 가지고 추첨을 하여 귀중한 상품을 탔다. 로마의 5대 황제 네로는 로마 제국의 영속성을 기념하기 위해 대중적인 추첨행사를 벌여 매일 직업, 땅, 노예 또는 선박 등을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1530년 이탈리아의 프로렌스에서 처음으로 당첨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번호추첨식 복권이 시작되었으며, ‘행운’의 뜻을 가진 ‘lotto'라는 단어가 복권의 일반적인 고유명사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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