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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분양시장 9월 1일 중요한 기준
▶ 9월 1일 이전 유의사항 - 분양가 ↑, 등기 후 매매 자유로워
▶ 9월 1일 이후 유의사항 - 분양가 ↓, 민간택지 전매금지 기간 5년 이상 길어


올해 분양시장은 9월 1일이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간택지분양가 상한제 확대적용과 분양원가 공개 등 1.11대책의 핵심내용이 9월 1일을 기준으로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때문이다.


또 분양권 전매금지 기간 확대와 청약가점제 조기 시행도 9월 1일 시행을 예정하고 있어 어느해 보다 청약자들은 신중한 청약 전략이 필요한 때이다.


9월 1일 이전 민간에서 분양을 받는다면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 실시 전보다 높겠지만 전매가 등기후 가능한 장점이 있다. 반면 9월 1일 이후 민간에서 분양을 받는다면 분양가상한제 실시와 분양원가 공개 등으로 분양가 인하효과를 있겠지만 전매는 적어도 5년 이상 않된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부동산포탈 NO.1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9월 1일 1.11부동산 대책 시행 전.후 청약할 만한 분양단지를 소개한다.


▶ 9월 이전 추천 분양예정단지


1가구2주택 이상의 유주택자, 청약가점제에서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독신자 및 사회 초년생들은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9월 이전에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설 것을 권한다.


특히 수도권 민간택지 주택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전매제한 기간이 강화돼 상대적으로 규제를 덜 받는 9월 이전 분양물량(등기 후 매매가능)에 관심을 가져보자.


대한주택공사는 마포구 상암동 27의 249번지에 공공분양 25~43평형 2백47가구를 5월경 분양할 계획이다. 상암월드컵단지가 들어선 상암지구와 인접해 있고 상암DMC, 상암월드컵경기장, 하늘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가입기간이 길고 자녀가 없는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도전해 볼만하다.


동작구 상도동 산64의 23번지 조합아파트 아침도시는 일반분양이 몇 해 전부터 연기되고 있지만 입지가 뛰어나 청약자들의 관심이 꾸준한 단지. 시공사는 신원종합개발로 9백98가구 중 33평형 4백18가구를 3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걸어서 3~5분 거리. 전용면적 25.7평 이하 물량이기 때문에 청약부금 가입자 또는 청약예금 3백만원, 6백만원 가입자들에게 추천한다.


5월에는 두산중공업이 성동구 성수동1가 521번지에 조합아파트 6백가구 중 50~70평형 2백50가구를 일반분양예정이다. 유턴프로젝트, 서울숲, 분당선 연장개통 등의 호재가 많은 단지. 대형평형으로만 이뤄져 청약예금 예치금이 높은 청약자에게 유리하다.


경기에서는 고양시, 안양시, 용인시, 동탄신도시 등에 분양이 예정돼 있다.


성원건설이 안양시 비산동 554의 12번지 기오아파트를 재건축해 주상복합아파트 2백19가구 중 29~34평형 1백40가구를 1월 일반분양한다. 안양천 조망이 가능하고 이마트(안양점)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울 접근성도 좋아 청약열기가 꾸준한 곳.


3~4월에는 용인시 대형평형 분양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청약예금 가입자들은 눈여겨 봐야할 것이다.


GS건설은 3월 성복동 일대에 2천4백5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며, 현대건설은 상현동에 8백6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신봉동에는 동일하이빌이 1천3백가구 분양을 준비 중이다. 중대형평형 위주로 분양되기 때문에 청약예금 가입자들이 관심 가져볼만 하다.


흥덕지구내 분양에는 우남건설, 동원개발 등의 업체가 참여하며 신동아건설과 호반건설은 중형 임대를 공급할 계획이다.(중형임대는 청약예금 사용이 가능)


고양시 행신2지구 C1,C2블록에 대한주택공사가 6백13가구를 7월 분양할 예정이다. 평형은 미정. 일산신도시보다 서울 접근성이 높고 경의선 복선전철 공사가 진행 중에 있어 개통 시(2009년 예정) 수혜가 예상되는 곳이다.


이밖에 경기 동북부 지역에서는 남양주시 진접지구와 도농동 물량에 청약해볼 만하다. 진접지구(신도종합건설, 신영, 경기지방공사 등)는 올해 처음으로 분양되는 곳이며 도농동(부영, 진흥기업)은 교통시설 이용이 용이한 지역이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청라지구 등 경제자유구역 내 분양도 1월부터 시작된다. 포스코건설, GS건설은 1,2월 각각 7백29가구, 1천69가구를 송도국제도시에 분양할 예정이며, 중흥건설은 6월 8백99가구를 분양계획이다. 대형평형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예치금이 높은 청약예금 가입자들이 유리하다.


▶ 9월 이후 추천 분양예정단지


1.11부동산대책이 시행되는 9월 1일부터는 장기 무주택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장기 무주택자는 가점이 높아 청약에서도 유리하기 때문. 게다가 분양원가 공개와 분양가상한제의 영향으로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던 지역의 분양가 인하도 기대해 볼만하다.


하지만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수도권 민간택지 전매제한 기간은 전용면적 25.7평 이하가 7년, 25.7평 초과는 5년으로 확대됐다. 수도권 공공택지 25.7평 초과분도 기존 5년에서 7년으로 2년 늘어났다 (25.7평 이하는 10년 동일).


9월 이후에는 2007년 주요 분양단지인 은평뉴타운, 파주 운정신도시, 인천 검단신도시, 청라지구 등이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은 대규모 재개발과 뉴타운 내 분양물량이 집중돼 있다. 우선 은평뉴타운이 분양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10월경 진행될 예정이다. 2006년 한차례 분양연기가 결정되면서 후분양이 적용돼 공정률 40% 이상 되면 분양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강북권에서 삼성물량이 1천가구가 넘는 강북권 재개발(용두1구역, 길음8구역, 미아6구역 등) 일반분양을 하반기에 계획하고 있다.


그 외 대림산업이 용산구 신계동 1의 313번지 신계구역을 재개발해 7백60가구 중 24~43평형 3백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부선 전철 용산역, 지하철4호선 삼각지역, 지하철6호선 효창공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게다가 인접한 용산미군기지는 이전 후 대규모 공원으로 조성될 계획.
GS건설이 분양하는 마포구 하중동 단독주택재건축 한강밤섬자이도 9월 이후 분양예정 물량 중 손에 꼽히는 단지다. 고층 물량은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일반분양은 전체 4백88가구 중 44~70평형 75가구.


한편 2006년 하남 풍산지구, 성남 판교지구 등 분양이 인기리에 청약을 마감하면서 서울과 인접한 경기 지역 분양도 덩달아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녹지율이 높고 출퇴근이 용이해 실거주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송파, 강동 접근성과 한강 인접이라는 메리트를 갖춘 하남시 덕풍동, 신장동 일대에는 분양을 나서는 업체로는 한솔건설과 중앙건설이 있다.


서울 접근성이 높은 광명시에서는 소하지구 첫 분양이 9월로 예정돼 있다. 대한주택공사가 B1,B2블록에 1천11백44가구 분양한다(평형 미정). 상업지구와 인접해 있고 소하초등, 소하중, 소하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경부선전철 시흥역 이용 가능하다.


2006년 1곳(고분양가 논란) 분양이후 대거 분양이 연기된 파주 운정신도시는 10월 이후에나 청약이 가능할 전망. 월드건설(3백3가구), 동문건설(5백92가구), 한라건설(5백47가구) 등이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용인시 일대 분양은 9월 이후에도 이어진다. 상현동, 성복동, 흥덕지구에서 한승건설, GS건설, 한국종합건설 등이 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다.


인천지역에서는 본격적인 검단신도시 내 분양이 2010년 6월부터 이뤄질 전망이지만 기존 민간업체에서 사업을 잡았던 검단지구 내에 분양예정 물량은 2007년 9월 나올 전망. 대주건설이 검단지구 8,9블록과 24블록에 각각 4백49가구, 4백47가구를 분양한다.


또한 청라지구에는 영무건설과 호반건설이 각각 1천90가구, 7백46가구를 11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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