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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서 못 번다구요?"
글쓴이 : 김재영 등록일 : 2004-04-06
"부동산경매는 무엇보다도 부동산을 시세보다 싸게 구입할 수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를 타지도 않죠. 부동산 경기가 침체할 때는 수요자가 적어서 매수가가 싸서 실수요자에게 유리하고 부동산경기가 호황기일 때는 비싼 값에 사더라도 팔 때가 되면 또다시 가격이 오르는 장점이 있어 재테크 수단으로 좋죠. 특히 현금 여유가 있는 사람에게는 체계적인 분석과 조사만 이뤄진다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진 시장입니다."
부동산 경매에 관한 한바탕 장점을 늘어놓고 있는 그녀는 부동산경매 교육 사이트 하우스딜(www.housedeal.co.kr)을 운영하고 있는 홍정화 사장이다. 홍 사장은 올해 29세의 미혼 여성이다.
홍 사장은 원래 대학에서 전산을 전공, 하우스딜을 인수하기 전까지 웹사이트 프로그래밍과 마케팅쪽에서 일했다. 그런데 회사가 부동산경매와 관련이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그쪽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부동산 경매를 공부해야 겠다 마음 먹은 뒤부터는 항상 손에서 부동산 경매책을 놓지 않았습니다. 법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웬지 알고 싶고 차차 하다보니깐 재미있어졌죠. 조금만 의심이 가거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변호사뿐만 아니라 주위 분들을 많이 괴롭혔죠. 원래 성격자체가 궁금한것이 있으면 견디기 힘들어서라도 꼭 알아내고야 말거든요."
그런 성격 때문인지 그녀는 덜컥 지금의 회사를 인수해버렸다.
"2001년 하우스딜에 근무하기 전까지는 웹사이트들이 어떻게 운영이 되고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몰랐는데 하우스딜에 근무하면서 웹사이트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아가면서 재미있어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까지 하우스딜은 유료컨텐츠가 없이 무료 컨텐츠만으로 운영이 되고있었죠. 그렇게 다년간 운영이 되다 보니 자금도 많이 부족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하면 잘 할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물론 갑작스런 일이라 조목조목 계획을 세워서 인수를 한 것은 아니었죠."
결국 홍 사장은 부모님이 결혼자금으로 마련해둔 돈과 직장다니면서 모은 얼마를 보태 인수를 감행했다. 회사는 현재 순항하고 있을까.
"현재 하우스딜은 애니메이션 경매강좌로 회원들에게 수강료를 받고 있으며 타 제휴사들에게 컨텐츠를 제공, 강의수수료를 받고 있으며 경매물건 정보 제공이라는 수익모델이 있죠. 물론 아직 많이 벌지 못하지만 회사를 꾸릴 정도로는 충분합니다. 앞으로 경매교육 부문은 계속 추가하고 업그레이드 시킬 거예요. 그밖에 마음속에 생각하고 있는 사업계획들이 있지만 천천히 하나씩 3~4년후쯤을 보고 진행할 작정입니다. 어찌보면 아직은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게 맞을거예요."
배울 게 많다고 엄살을 떨지만 얼마전에는 자신의 이름으로 부동산 경매에 관한 책(못벌어도 1억은 버는 부동산 경매)도 냈다.
"제가 경매에 초보자로 느꼈던 어려움을 경험삼아 최대한 쉬운 책을 내고 싶었어요. 그래서 책도 소설처럼 대화 형식으로 풀어썼죠. 그래도 부동산 경매 권리분석이나 물건 분석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거예요. 제 생각은 책대로만 하면 돈은 분명 벌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일까?
"물론 체계적인 분석과 조사가 있어야하죠. 무엇보다 한꺼번에 많은 것을 얻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시간을 투자해야합니다. 내가 원하는 지역에 원하는 물건이 나왔는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하는 것이죠. 싸다고 무턱대고 사면 손해보기 십상이며, 발품을 팔아야 돈을 법니다."
현재 홍 사장은 하우스딜을 운영하는 틈틈이 그리고 알음알음 권리분석이나 물건 분석을 해주고 있다. 본격적인 경매 컨설팅은 회사가 궤도에 오른 다음으로 미뤄놓고 있다.
그렇다면 정작 미혼 여성인 홍 사장의 재테크는 어떤 식일까.
"저도 월급 받는 처지인데다, 혼자 살기 때문에 아파트 관리비도 내야하고, 지금 당장 별도의 저축은 못하고 있죠. 그래도 주식은 제 전체 재산의 25% 정도 되구요. 나머지는 용돈이나 잡비 들어가구 그렇죠. 아직은 한창 투자할 때라는 생각이예요."
글쓴이 : 김재영 등록일 : 2004-04-06
"부동산경매는 무엇보다도 부동산을 시세보다 싸게 구입할 수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를 타지도 않죠. 부동산 경기가 침체할 때는 수요자가 적어서 매수가가 싸서 실수요자에게 유리하고 부동산경기가 호황기일 때는 비싼 값에 사더라도 팔 때가 되면 또다시 가격이 오르는 장점이 있어 재테크 수단으로 좋죠. 특히 현금 여유가 있는 사람에게는 체계적인 분석과 조사만 이뤄진다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진 시장입니다."
부동산 경매에 관한 한바탕 장점을 늘어놓고 있는 그녀는 부동산경매 교육 사이트 하우스딜(www.housedeal.co.kr)을 운영하고 있는 홍정화 사장이다. 홍 사장은 올해 29세의 미혼 여성이다.
홍 사장은 원래 대학에서 전산을 전공, 하우스딜을 인수하기 전까지 웹사이트 프로그래밍과 마케팅쪽에서 일했다. 그런데 회사가 부동산경매와 관련이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그쪽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부동산 경매를 공부해야 겠다 마음 먹은 뒤부터는 항상 손에서 부동산 경매책을 놓지 않았습니다. 법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웬지 알고 싶고 차차 하다보니깐 재미있어졌죠. 조금만 의심이 가거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변호사뿐만 아니라 주위 분들을 많이 괴롭혔죠. 원래 성격자체가 궁금한것이 있으면 견디기 힘들어서라도 꼭 알아내고야 말거든요."
그런 성격 때문인지 그녀는 덜컥 지금의 회사를 인수해버렸다.
"2001년 하우스딜에 근무하기 전까지는 웹사이트들이 어떻게 운영이 되고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몰랐는데 하우스딜에 근무하면서 웹사이트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아가면서 재미있어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까지 하우스딜은 유료컨텐츠가 없이 무료 컨텐츠만으로 운영이 되고있었죠. 그렇게 다년간 운영이 되다 보니 자금도 많이 부족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하면 잘 할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물론 갑작스런 일이라 조목조목 계획을 세워서 인수를 한 것은 아니었죠."
결국 홍 사장은 부모님이 결혼자금으로 마련해둔 돈과 직장다니면서 모은 얼마를 보태 인수를 감행했다. 회사는 현재 순항하고 있을까.
"현재 하우스딜은 애니메이션 경매강좌로 회원들에게 수강료를 받고 있으며 타 제휴사들에게 컨텐츠를 제공, 강의수수료를 받고 있으며 경매물건 정보 제공이라는 수익모델이 있죠. 물론 아직 많이 벌지 못하지만 회사를 꾸릴 정도로는 충분합니다. 앞으로 경매교육 부문은 계속 추가하고 업그레이드 시킬 거예요. 그밖에 마음속에 생각하고 있는 사업계획들이 있지만 천천히 하나씩 3~4년후쯤을 보고 진행할 작정입니다. 어찌보면 아직은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게 맞을거예요."
배울 게 많다고 엄살을 떨지만 얼마전에는 자신의 이름으로 부동산 경매에 관한 책(못벌어도 1억은 버는 부동산 경매)도 냈다.
"제가 경매에 초보자로 느꼈던 어려움을 경험삼아 최대한 쉬운 책을 내고 싶었어요. 그래서 책도 소설처럼 대화 형식으로 풀어썼죠. 그래도 부동산 경매 권리분석이나 물건 분석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거예요. 제 생각은 책대로만 하면 돈은 분명 벌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일까?
"물론 체계적인 분석과 조사가 있어야하죠. 무엇보다 한꺼번에 많은 것을 얻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시간을 투자해야합니다. 내가 원하는 지역에 원하는 물건이 나왔는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하는 것이죠. 싸다고 무턱대고 사면 손해보기 십상이며, 발품을 팔아야 돈을 법니다."
현재 홍 사장은 하우스딜을 운영하는 틈틈이 그리고 알음알음 권리분석이나 물건 분석을 해주고 있다. 본격적인 경매 컨설팅은 회사가 궤도에 오른 다음으로 미뤄놓고 있다.
그렇다면 정작 미혼 여성인 홍 사장의 재테크는 어떤 식일까.
"저도 월급 받는 처지인데다, 혼자 살기 때문에 아파트 관리비도 내야하고, 지금 당장 별도의 저축은 못하고 있죠. 그래도 주식은 제 전체 재산의 25% 정도 되구요. 나머지는 용돈이나 잡비 들어가구 그렇죠. 아직은 한창 투자할 때라는 생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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