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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의 한 복권방에서 로또 1등 당첨자가 무려 5차례나 나왔다.

행운의 장소는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김좌진 장군 동상 인근에 있는 ‘천하명당' 복권방.

이 복권방에서는 11일 실시된 제123차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 4명 가운데 1명(당첨금 29억2047만여 원)이 나왔다.

이로써 이 복권방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다섯 번째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1등 당첨금 누적액만도 228억8000만 원으로 늘었다.

박성민(朴姓敏·58) 복권방 사장은 “1등 당첨자가 나올 때마다 집안 수도관이 터져 물과 관련된 일이 일어났다”면서 “이번에도 9일 보일러실 기름탱크가 터져 ‘혹시' 했는데 1등이 나왔다”고 말했다.

5평 남짓의 이 복권방은 주말이면 서해안을 찾는 단체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가 돼 100m까지 줄을 서는 진풍경도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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