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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이 찜하는 코스닥株 노려라

2006/03/24 오후 2:39 | 펀드 & 주식

순매수 10개중 7개 시장수익률 상회…국민연금 코스닥펀드 집행가능성도


조정장 속에 연기금이 순매수하는 코스닥 종목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매수 주체가 실종되면서 주가 조정폭이 깊어지는 가운데, 코스닥 시장에서 유일하게 순매수세를 지속하는 연기금의 집중 매수 대상이 되는 종목들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급을 바탕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증권선물거래소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연기금의 순매수세가 본격화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연기금이 순매수한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7개가 시장평균 수익률을 상회했으며 5개 종목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가 5% 넘게 빠진 것을 감안할 때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이다.

연기금 순매수 1위 기업인 하나로텔레콤의 경우 59억원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는 동안 4.6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47억원의 순매수세가 유입된 레인콤은 8.46% 올랐으며, NHN 서부트럭터미널 유진기업 등도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디에스엘시디 기륭전자 등은 비록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지만, 연기금 순매수로 주가 하방 경직성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반면 연기금의 주요 순매도 대상이 된 종목들의 주가 수익률은 시장평균을 훨씬 밑도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손오공을 비롯해 CJ홈쇼핑 KH바텍 파워로직스 한빛소프트 등 순매도 상위 5개 기업의 경우 두자릿수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연기금의 매매에 따라 해당 종목별 주가 등락이 엇갈리면서 시장 전문가들도 연기금 선호종목에 대한 관심을 요구하고 있다.

대우증권의 신동민 연구원은 “기관투자가 가운데 가장 보수적인 연기금이 최근 들어 업종대표주 중심으로 자금을 집행하는 모습”이라며 “조만간 국민연금의 500억원대 코스닥 전용 펀드도 집행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연기금 선호 종목이 부각될 수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박도제 기자(pdj24@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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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자격 인정되고, 일반 거래보다 수천만원 싸게 구입 가능

법원 경매를 통한 재건축 아파트 투자시 조합설립 인가 시점에 따라 낙찰자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지난해 12월31일 시행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 개정안에 따라 법 시행일 이전에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재건축 아파트는 경매로 낙찰받을 경우 조합원 자격을 인정받기 때문이다.

반면 법시행 이후에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재건축 아파트는 경매로 낙찰받아도 조합원 자격이 인정되지 않아 신축아파트를 배정받지 못해 투자의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현금 청산 기준일이 조합 설립 인가일이어서 이때 감정평가액으로 청산금액이 결정돼 향후 낙찰가보다 낮은 청산금을 받을 가능성도 높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도정법 개정안 시행일인 2003년 12월31일 이전에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아파트는 경매로 낙찰받을 경우 그대로 조합원 자격이 부여된다"며 "단 법 시행일 이후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아파트는 낙찰받아도 조합원 자격이 주어지지 않고 현금 청산 조합원이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법원 경매를 통한 재건축 아파트 투자시 조합설립 인가 시점을 꼭 따져봐야 한다. 이때 지난해말 이전에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재건축 아파트는 일반 매매보다 경매를 통한 구입이 한결 유리할 수 있다.

실제 지난 14일 서울지방법원 본원에서는 조합설립 인가 이후 단계 재건축 아파트인 강남구 도곡동 진달래 아파트 22평형이 3억6178만원에 낙찰됐다.

이 아파트는 지난 2002년 12월 조합설립을 받았기 때문에 낙찰자는 조합원 자격이 인정돼 신축아파트를 배정받을 수 있다. 현재 아파트 매매가는 평균 4억3000만원선으로 시세보다 7000만원 정도 저렴하게 구입한 셈이다.

단 낙찰자는 낙찰받은 재건축 아파트를 제3자에게 전매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실제 입주를 염두에 두고 입찰해야 한다.

법무법인 산하 강은현 실장은 "많은 사람들이 법원 경매를 통해 재건축 아파트 낙찰시 조합원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 것으로 오인하고 있다"며 "지난해말 이전에 조합 설립 인가를 받은 아파트는 조합원 자격이 생기므로 이들 아파트를 중점적으로 노려볼 만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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