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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인 62%, "낮은 보수에 불만"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 건설기술인들은 낮은 보수 및 사회적 홀대에 강한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에 따르면 최근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등 공대출신 건설기술인 8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다시 태어나도 기술직을 택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체의 78%가 '아니다'고 답했다.
기술인으로서 갖는 가장 큰 불만으로는 62.5%가 '직무의 전문성에 비해 낮은 보수'를 꼽았고 '인정받지 못하는 사회적 분위기'(26%)라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그밖에 '육체적 고달픔'과 '진급에서 불리함'을 꼽은 응답자는 각각 6.1%, 2.3%를 차지했으며 '불만이 없다'는 응답은 0.5%에 그쳤다.
유종욱 건설워커 이사는 "우수인력의 건설산업 기피 및 이탈을 막으려면 기술인들이 자긍심을 느끼면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며 "기술인에 대한 처우와 인식개선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출처 :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 건설기술인들은 낮은 보수 및 사회적 홀대에 강한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에 따르면 최근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등 공대출신 건설기술인 8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다시 태어나도 기술직을 택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체의 78%가 '아니다'고 답했다.
기술인으로서 갖는 가장 큰 불만으로는 62.5%가 '직무의 전문성에 비해 낮은 보수'를 꼽았고 '인정받지 못하는 사회적 분위기'(26%)라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그밖에 '육체적 고달픔'과 '진급에서 불리함'을 꼽은 응답자는 각각 6.1%, 2.3%를 차지했으며 '불만이 없다'는 응답은 0.5%에 그쳤다.
유종욱 건설워커 이사는 "우수인력의 건설산업 기피 및 이탈을 막으려면 기술인들이 자긍심을 느끼면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며 "기술인에 대한 처우와 인식개선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출처 :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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