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부가 갖고 있는 금과 달러, 엔, 마르크 표시 외환채권 등의 합계치인 외환보유고에서 정부가 국내금융기관 해외점포에 예치한 외환자산을 뺀 수치.

 

외환보유액은 정부(외국환평형기금) 및 한국은행이 갖고 있는 보유외환 (외국통화, 해외예치금, 외화증권)과 해외 및 국내 보유금 등으로 구성된다.

총 외환보유고에서 국내금융기관 해외점포에 예치된 외화자산을 뺀 것이 '가용외환보유액(Usable Reserves)'이다. 이것은 한 나라가 대외채무를 갚을 수 있는 능력의 척도가 된다.


'외환보유액'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가용외환보유액'을 가리킨다. 가용외환보유액은 한 나라가 대외채무를 갚을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낸다.

정부는 외환보유액을 해외 채권이나 예치금
등 즉시 현금화할 수 있는 형태로 보유하여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대외지급에 사용할 수 있는 유동성을
갖춰야 한다.

그러나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점포에 예치된 외화자산은 해당점포에서 대출 등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긴급히 회수하는 일이 어렵다. 따라서 해외점포에 예치한 외환자산은 가용외환보유액에 포함되지 않는 것이다.

가용외환보유액의 구성내역을 보면 외환(유가증권
및 예치금),IMF포지션(IMF가맹국출자금납입으로 보유하게 되는 IMF로부터의 교환성통화 인출 권리), SDR(IMF특별인출권), 금 등이 있다

반응형

+ Recent posts